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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 하비스트 | 2019-08-25 22:04
  • 조회수1166 공감 3 비공감 0
조국교수처럼 살면 이 땅에선 장관이 되지 못하는 걸까?

도대체 이 상황이 납득이 되질 않으니 뭐가 뭔지 설명이 안됩니다. 겨우 국무위원 하나. 장관 자리 하나에 온 언론이, 온 정치권이 합심을 해서 의혹이란 무기로 정부를 상대로 전쟁을 하자는 분위기…

지금껏 십수명의 장관이 지명자 기간을 거쳐갔는데, 지금 조국 교수의 경우는 전혀 납득이 될지 않습니다.
게다가 본인도 아닌 가족의 문제… 처음엔 동생 부부의 문제로 해당 집까지 찾아가 괴롭히고 들쑤시고, 전부인의 호소문이 나오니 갑자기 딸로 넘어갑니다. 외고 시절 내내 내신 1등급을 유지한 아이가 고대에 진학한 것이 부정입학이라면 웃기는 일이지요.

의전원에 들어간 본인의 수기를 읽어보면 그 아이의 성격이 잘 보입니다. 게다가 십여년 전의 일로 아버지인 조국 교수가 자녀의 진학에 관여한 그 어떤 의혹도 없습니다.
무조건 의혹을 확산시키는데 매몰된 듯…

후속 보도도 없고, 심층취재도 없습니다. 이 건이 지나면 다음으로, 다음이 지나면 또 다른 의혹으로… 그러다가,
갑자기 국회의 야당은 난데없이 인사청문회를 3일간 하자고 합니다.  이것이 한 부처의 장관 후보자명자에 대한 검증이라는 이름으로 벌어지는 작금의 사태…

도대체 왜이러나요?
법무부장관 자리가 뭘 크게 변화시킬 수 있는 자리라고 생각해요? 정치권은 몰라도 지금 언론의 사태는 도저히 납득이 안되네요. 

지소미아의 종료결정으로 벌어진 일본의 대응이라는 국익적 심층취재도 없습니다. 겨우 외신의 따옴표 몇 줄로 갈무리하고 또다시 조국…  장관 지명자가 조국이라서? 그 이유로 그의 가족, 그 개개인을 이렇게 난도질을 한다고?

인권도, 사고도, 개념도 무시된 채 벌어지는 작금의 이 난장의 칼춤이 한국 언론의 수준이라면…
불 태워 버려야지요.
그것이 실체의 불이든, 관념의 불이든 태워버려야해요... 

Ps  경마와 상관없는... 마우님들... 죄송... ㅠㅠ
  • 라온제냐 2019-08-25 22:33:13
    그만큼 언론과 검찰이
    개혁의 여지가 많은만큼
    반발이 심한것이고 (쓰레기청산이 많다는것) 이유야 어떻든
    의혹과 연계된 비리의 불씨는
    애초부터 없어아하는데 여야를
    막론하고 그만큼 깨끗한 놈들이
    없다는것이 우리정치와 위정자들의
    현주소일것입니다 그리고 정치와
    관련된 글로인해 하비스트님의
    글의 무게를 따지기전에
    온갖 험한 댓글이 난무할까
    심히 걱정스럽습니다 ㅠ
  • 리피아2 2019-08-25 22:45:37
    운동권출신자들이 법무부장관자리라니? 게다가 변호사 판사 검사 자격도없는데 사법부 수장자리를 넘보는건 있을수없는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