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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사랑안에 머물러

  • 과천쥴리엣 | 2019-11-17 22:57
  • 조회수2222 공감 16 비공감 0







아주  아주  오래전  일인데   만나던  남자가  있었죠


지금  생각하면  저보단  위였지만   거기도  한참  멀  모를  푸릇한  나이였는데 


참  지극하게  오빠처럼  아빠처럼  저를  케어해  주었드랬습니다 ㅋ




그러던  어떤  날  이런저런  사건이  생기며  둘이  이별  아닌  이별을 하게  되었었죠


든 자린  몰라도  난  자란  안다는  말처럼


비가오나  눈이오나  하루에도  몇십번  안부를  묻고   달려오던  그가  갑자가  사라져버린


내  일상은  너무  낯설고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렇게  얼마의  시간이  흘렀을까... 








한달  아니  두달?


지금은  잊혀진  통신수단이죠  저의  삐삐에  음성  사서함이  들어옵니다


확인해보니 한마디의  말도  없이  전화기를  통해  들려온것은...


지금  흐르고  있는  노래  였어요









누구에게나  인생  노래가  있으실  겁니다


잠들기  좀  이른  시간  문득  생각나  몇자  적어봤습니다 ㅎ


제  인상이  동그랗고  귀여운  상하고는  거리가  있는지라  말투도  그렇고  세상  4가지  없게  보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럴때  제가  하는말이  있죠


 정확히  봤다고....


그리고  사람도  많이  가리는게  사실이고요 ㅎ




손익을  떠나  가까이  지내서   별로  유쾌하지도  유익하지도  않다  느끼면  여지를  두지  않는  편이에요 


사람의  인연은  흐르는  물과  같아서  원한다고  담아지는것도   점  찍지  않고  그냥  흘릴수도  없습니다


잠시  머물지언정  신의  계획에  들어있다면  거역은  불가하니까요  ㅎ






천번을  실패하고  단  하나의  진짜를  만난다면  무엇이  억울하고  무엇이  수고로울까


기꺼이





잡설  읽어주신  님들


지닌일은  새로운  술을  담기  위해  비워내시며  숙면  취하는밤  되시길요 ^^*







그대  사랑안에   머물러  -김정민


  • 정 찬 2019-11-17 23:04:11
    무슨 소리인지 잘 모르겠지만 추천요~

    잘 지내고 계시죠?
  • 복민호 2019-11-17 23:10:32
    정찬님 방가르ㅎㅎ...

    잘지내고 계시지요..

    늧었지만 인사드리고..

    꿀밤요...^^ㅎㅎ
  • 과천쥴리엣 2019-11-17 23:58:23
    정찬님 들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그렇게 어려웠나봐요? ㅎ
  • 복민호 2019-11-17 23:08:56

  • 복민호 2019-11-17 23:12:43
    진짜배기를 꼭꼭 만나시길요...

    기원합니다~

    쥴리엣님...^^
  • 레이스킬 2019-11-17 23:17:09
    복민호 형님께서도 행복하고 흐뭇한 꿈 꾸세요^^
  • 복민호 2019-11-17 23:20:18
    킬님 뱜이 늧었네요...

    주무세요...

    굿밤요...^^ㅎㅎ
  • 과천쥴리엣 2019-11-18 00:01:03
    미노님 그쵸~^^

    인연은 인간의 영역이 아녜요

    제 짝도 어디선가 갑갑해 하고 있을 거에요 아마 ㅋㅋ

    미노님 편한밤 고운꿈요 ^^*
  • 나르리 2019-11-18 07:08:34
    반갑습니다
    오늘도 좋은날 되세요
  • 레이스킬 2019-11-17 23:16:11
    쥴님께 많은 생각이 스쳐가는 시간이신듯 합니다.

    지나쳐온 시간이 다시 쥴님께 주어진다면 멋지고 행복한 시간을

    살수 있을텐데라는 반성도 가지게 되지 않을까 싶은데 오늘밤 만큼이라도

    못이룬 꿈을 꼭 꿈속에서라도 이루시길 바랍니다.

    이 곡은 발표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킬이 명절때 고향 노래자랑에 나가서 불렀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좋은꿈 꾸시길 바랍니다^^
  • 과천쥴리엣 2019-11-18 00:06:19
    킬님 오랜만에 인사 나눕니다

    아 나 갑자기 왜케 미안해지지

    킬님의 그대 사랑안에 머물러 우와 설레네요 ㅋ

    경마를 함에 있어 사실 충만한 감성은 절대 도움이 안되죠

    치우치게 되어있고 감성적으로 접근하는 최 악수를 두기 십상이니까요
  • 과천쥴리엣 2019-11-18 00:10:56
    한마디로 감성지수가 높은것은 핸디캡으로 작용합니다

    전에 어떤 분이 여자는 경마와 맞지 않다라는 말을 하셨는데 제가 하며 상당히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적당히 소액으로 재밌게 하는 분들은 상관 없지만요

    다함께 적중님 반갑습니다~!!

    조은밤 되시길요 ~.^
  • 장정 2019-11-17 23:18:36
    안녕하세요...좋은글 좋은 음악 잘 보고 듣고 가네요~^^
  • 과천쥴리엣 2019-11-18 00:15:43
    장정님 승패를 떠나 만사가 귀챦을 때에 이리 흔적 남겨 주시고 감사 드립니다

    자주는 아니더라도 또 뵙길 바라며 편안한 밤 되세요 ^^*
  • 게길리우스2 2019-11-17 23:20:50
  • 과천쥴리엣 2019-11-18 00:22:12
    게길님 머지? 우리 깨진거?? ㅋㅋ

    마쟁이 아니랄까봐 자꾸 분석하게 되네

    노래 제목이

    흠~~

    개구쟁이 같은 게길님 조은꿈요~!!^^*
  • 정녕 2019-11-17 23:24:26
    오늘은 누군가가 그토록 바라던 내일이었기에
    희망속에 살아야겠죠
  • 과천쥴리엣 2019-11-18 00:19:46
    정녕님 암요

    아무탈 없이 건강하게 하루를 보낸건 크나큰 축복인걸요

    이 찬란한 날에 ㅜ 너무 우리가 가엽단 생각이 드네요

    반갑습니다

    굿밤요~^^*
  • 당나귀 2019-11-17 23:25:47
    늦은밤 인데요
    잠이안와서 읽어 보았습니다
    저도 헛 산거 같은데요^^
    인생사 부질없는 한낮의 춘몽 이네요 ㅠㅠ
    인연이라는 것은 하늘만이 알수있다네요
    무튼 행복 하시고 믓찐밤 보내세요^^!!
  • 과천쥴리엣 2019-11-18 00:27:02
    당나귀님 반갑습니다~^^*

    인생 부질업고 속절없고 맞습니다

    다먼 난 인생에 있어 일도 아쉬움이 없다 하는 사람 없다는 거에요

    저도 굴곡 참 많았지만 포기 안했어요 못했죠

    조은맘으로 계시면 조은날 옵니다

    우리 힘내요~~!!^^*
  • 비카 2019-11-18 00:07:41
    당신의 남아잇을 순수를 응원함니다
  • 비카 2019-11-18 00:11:20
    아니면 제가 가구요 . 진정의 인생법을 배우고 잇음니다,
  • 과천쥴리엣 2019-11-18 00:30:06
    비카님 안녕하세요

    순수라~~

    그게 없는건 너무 재미가 없어지는걸 거에요

    껍질뿐인

    본인은 즐겁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제 개인의 의견입니다

    절 응원하신다니 저도 비카님을 응원 합니다~!!


    ^^*
  • 위기를기회로 2019-11-18 04:51:53
    쥴리엣님 눈팅으로 익히 알고있습니다 제인생곡 지금은 남의여자지만 ㅠ 예전마눌이 좋아했던곡 ...최성수 그대는모르시
    더이다 부탁해요^^글잘보고 듣고 갑니다 감기 걸리지 마세요^^ 음악 듣느라 오래 머물다 갑니다 ^^
  • 과천쥴리엣 2019-11-18 08:31:13
    위기를 기회로님 다냐가셨네요

    부적 추워진다 합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한주 즐겁게 시작 하세요
  • 위기를기회로 2019-11-18 12:52:03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쥴리엣님 꾸벅^^
  • 나르리 2019-11-18 07:07:56
    흐르는 세윌속에
    조금씩 퇴색되지만
    가끔씩 되살아 난답니다
    지금은 더 좋은사람이
    곁에 있겠죠
    좋은날 되세요
  • 과천쥴리엣 2019-11-18 08:35:18
    나르리님 좋은 아침입니다

    다들 이따금 꺼내보는 추억이야 있기 마련이죠~?^^

    지금 옆에 있는분과 행복하시면 됩니다

    즐거운 한주 되세요 ~~^^*
  • 탄지신공 2019-11-18 08:39:19
    늦게나마 , 신공 횽아 왔다 갑니다.

    겨울비가 울 쥴 님을 감성의 바다에 닿게 했네요.

    넘 크게 일렁이지만 않는다면 . .

    스스로 정화 하는 자정도 가능하지요.

    곡도 굿입니다.

    #~^)
  • 과천쥴리엣 2019-11-18 08:47:07
    신공님 댕겨 가셨네요~^^

    늦가을에 내리는 비는 쥐약 아닌가요? 일면서 ~ㅋ

    평안함도 물론 좋지만 거칠고 큰 요동도 적당히는 좋은것 같애요

    정신건강에

    오늘도 약먹고 힘차게 시작합니다

    신공님도 즐거운 한주요~!

    ~^^*
  • 배테랑 2019-11-18 12:17:12
    늦게나마 테랑이어빠야도 다녀갑니다 ^^

    늦가을이 잘못했네~

    이 가을이 지나면..
    붕어빵의 계절이 ㅎㅎ
  • 과천쥴리엣 2019-11-18 13:24:03
    테랑엉아 방가요~^^

    그러고보니 붕어빵의 계절이

    텨야지 ㅋ
  • bluesky 2019-11-18 19:54:09


    올만에 글을 올리셨습니다.. 쯀리님.. ^^*
    목~ 축이며 늦은 댓글이 쪼매~ 아쉽네요.. ㅜ.ㅜ
    갑자기 날씨가 많이 추워진듯하며 나들이 하실때 마스크, 목도린 꼭~ 하고 댕겨유.. ^^*
  • bluesky 2019-11-18 20:01:03


    기억 저편의 추억들은 언제나 흑백으로 처리된다는 아쉬움이.. ㅜ.ㅜ
    그래서 더욱 아쉽고 안타까운 생각들이 문득 문득~ 나는것이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