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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그대 사랑안에 머물러

  • 비카 | 2019-11-18 00:47
  • 조회수462 공감 1 비공감 0

든자리   난자리도잇지만,  정말 필요한건   내가  어디에  잇는지가   중요한거같아요
친구하고싶네요










아주  아주  오래전  일인데   만나던  남자가  있었죠


지금  생각하면  저보단  위였지만   거기도  한참  멀  모를  푸릇한  나이였는데 


참  지극하게  오빠처럼  아빠처럼  저를  케어해  주었드랬습니다 ㅋ




그러던  어떤  날  이런저런  사건이  생기며  둘이  이별  아닌  이별을 하게  되었었죠


든 자린  몰라도  난  자란  안다는  말처럼


비가오나  눈이오나  하루에도  몇십번  안부를  묻고   달려오던  그가  갑자가  사라져버린


내  일상은  너무  낯설고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렇게  얼마의  시간이  흘렀을까... 








한달  아니  두달?


지금은  잊혀진  통신수단이죠  저의  삐삐에  음성  사서함이  들어옵니다


확인해보니 한마디의  말도  없이  전화기를  통해  들려온것은...


지금  흐르고  있는  노래  였어요









누구에게나  인생  노래가  있으실  겁니다


잠들기  좀  이른  시간  문득  생각나  몇자  적어봤습니다 ㅎ


제  인상이  동그랗고  귀여운  상하고는  거리가  있는지라  말투도  그렇고  세상  4가지  없게  보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럴때  제가  하는말이  있죠


 정확히  봤다고....


그리고  사람도  많이  가리는게  사실이고요 ㅎ




손익을  떠나  가까이  지내서   별로  유쾌하지도  유익하지도  않다  느끼면  여지를  두지  않는  편이에요 


사람의  인연은  흐르는  물과  같아서  원한다고  담아지는것도   점  찍지  않고  그냥  흘릴수도  없습니다


잠시  머물지언정  신의  계획에  들어있다면  거역은  불가하니까요  ㅎ






천번을  실패하고  단  하나의  진짜를  만난다면  무엇이  억울하고  무엇이  수고로울까


기꺼이





잡설  읽어주신  님들


지닌일은  새로운  술을  담기  위해  비워내시며  숙면  취하는밤  되시길요 ^^*







그대  사랑안에   머물러  -김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