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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한국경마 빛낸 건 누구? 한국마사회, 25일(일) 연도대표상 시상식 개최

  • 운영자 | 2016-12-22 14:59
  • 조회수42062추천0
[서울 12월 4주차]

◆ 올 한해 한국경마 빛낸 건 누구? 한국마사회, 25일(일) 연도대표상 시상식 개최

- 25일(일), 한국마사회 2016년 연도대표상 시상식 개최. 9개 부문 12명 수상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25일(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2016년 연도대표 시상식을 개최한다. 연도대표마 ‘트리플나인’의 최병부 마주를 비롯해 9개 부문에서 12명의 수상자가 단상에 오른다. 고객들을 위한 푸짐한 경품 추첨행사도 함께해, 벌써부터 경마팬들의 관심이 높다.

총 9개 부문 12명 수상자 확정. ‘트리플나인’ 2년 연속 연도대표마․최우수국내산마 등극
 연도대표상은 1999년 시작된 명망 있는 국내 주요 경마행사다. 그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경주마를 가리고, 우수 조교사와 기수를 신정함으로써 경마관계자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연도대표 시상식은 12월 25일(일) 크리스마스로, 렛츠런파크 서울 럭키빌 6층 컨벤션홀에서 오후 12시 20분부터 진행된다. 행사에는 이양호 마사회장을 비롯해 김영규 부회장, 강석대 서울마주협회장 등 마사회 임직원과 유관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시상부문은 총 9개다. 부문별 수상자가 확정된 건, 지난 21일 수요일. 올해 경주성적 등을 참고했으며 그 결과 연도대표마 ‘트리플나인’을 비롯해 최우수 조교사(송문길), 최우수 기수(문세영) 등 총 12명의 수상자가 결정됐다. 

 수상자 중 가장 눈에 띄는 건 ‘트리플나인(한국, 수, 4세)’이다. 지난해 연도대표마․최우수국내산마를 동시 석권한데 이어, 올해도 두 개 타이틀을 독식했다. 

 ‘트리플나인’은 대상경주 5개를 포함해 올해만 8개의 경주에 출전, 4차례 우승을 차지하고 준우승 3회, 3위 1회를 기록한 최강 4세마다. 12월 그랑프리에서 서울 최강자 ‘클린업조이’에게 승리를 내줘야했지만 올 한해만 10억원 이상을 벌어들이며 수득상금에서 ‘클린업조이’를 따돌렸다. 

 팬들의 사랑도 ‘트리플나인’의 수상에 힘을 보탰다. ‘트리플나인’은 올해 그랑프리 출전마 인기투표 당시 서울과 부경을 통틀어 가장 많은 표를 획득했다. 참고로 연도대표마 선정기준에는 고객 인기투표 결과도 상당 부분 영향을 미친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여러 가지 부분에서 ‘클린업조이’와 ‘트리플나인’이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며, “그런 만큼 인기투표의 영향을 무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번 ‘트리플나인’의 연도대표마 선정으로 렛츠런파크 부경은 2013년 ‘경부대로’, 2014년 ‘인디밴드’에 이어 4년 연속 연도대표마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클린업조이’ 효과 송문길, 2년 연속 최우수 기수 문세영. 경마 레전드 박태종은 공정대상에
 최우수 조교사와 기수에는 각각 송문길 조교사와 문세영 기수가 선정됐다. 특히 문세영 기수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라 감회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그는 “이번 해에 정지일수가 많아서 못 받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돼서 너무 기쁘고, 최우수기수상을 받은 만큼 최우수 기수다운 행보를 보이 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참고로 최우수 조교사와 기수는 연간 평균 출전횟수 이상인 조교사와 기수를 대상으로 경주 성적을 정량화해 결정한다. 

 송문길 조교사는 다승, 수득상금, 승률, 대상경주 우승 가점 등 총 4개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최우수 조교사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12월 클린업조이를 새 식구로 맞아들이자마자 그랑프리로 생애 첫 대상경주 타이틀을 차지한 게 크게 작용했다. 그는 “개업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아 기쁘다”며 올해는 최우수 조교사란 큰 상을 받았으니 내년엔 클린업조이와 연도대표마를 노려 보겠다“고 말했다. 

 문세영 기수의 경우 대상경주 우승 가점을 제외한 모든 부문에서 독보적인 기록을 보이며 최우수 기수로 선정됐다. 다른 후보 기수들이 100점 만점 중 50점대 이하의 점수를 획득한 데 반해 문세영 기수는 80.8점을 획득, 경마 황태자의 위엄을 자랑했다. 

 또한, 올해는 공정대상 기수 부문에서도 수상자로 뽑히며 ‘트리플나인’과 함께 2관왕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올해의 공정대상’은 렛츠런파크 3개 지역(서울, 부경, 제주) 소속 조교사와 기수를 대상으로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고객투표 등을 통해 가린다. 참고로 조교사 부문에는 렛츠런파크 부경에서 활약 중인 오문식 조교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시리즈경주 최우수마’에는 ‘빛의정상’과 ‘파이널보스’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구체적으로 ‘빛의정상’은 올해 뚝섬배 우승, 경상남도지사배 준우승, KNN배 5위를 기록하며 ‘퀸즈투어 시리즈’ 최우수마로 등극했다. 반면, ‘파이널보스’는 브리더스컵과 과천시장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최강 2세마를 가리는 ‘쥬버나일 시리즈’에서 1위를 기록했다. 

 올해 한국 기수 최초로 2,000승을 달성하며 한국경마 역사의 한 획을 그은 박태종 기수는 페어플레이어로 선정됐다. 이외에 신인상에는 이현종 기수가, 최우수관리조로는 33조 서인석 조교사가 선정됐다. 특히 서인석 조교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대고객 경품 추첨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입장 시 지급되는 경품 추첨권(번호표)을 가지고 있으면 행사 종료 후 수상자가 직접 번호표를 추첨하는 방식이다. 1,500만원 상당의 대형TV를 비롯해, 노트북과 청소기 등 푸짐한 경품이 주어질 예정이다. 


◆ 트리플나인. 클린업조이, 파워블레이드 등 제치며 2년 연속 연도대표마․최우수국내산마 등극
- 최강 4세마 ‘트리플나인’, 지난해 이어 올해도 연도대표마․최우수국내산마 타이틀 획득
- 서울 최강마 ‘클린업조이’ 기세 무서웠지만 수득상금 등에서 밀리며 아쉽게 패배



 2016년 최고의 경주마는 ‘트리플나인’이었다. ‘트리플나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도대표마와 최우수국내산마 타이틀을 가져가며, 한국을 대표하는 최강자로 이름을 올렸다.

 ‘연도대표마’는 199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연도대표상 시상식에서 가장 격이 높은 부문이다. 후보에 오르기 위한 자격도 ▲ 그랑프리 대상경주 출전마여야 하며, ▲ 국내 최상위 오픈경주(GⅠ~Ⅲ)에 입상한 기록이 있어야하는 등 까다롭다. 

 최종적으로 연도대표마는 경주성적 50%에 경마고객 등의 인기투표가 50% 반영돼 결정된다. 때문에 연도대표마의 자리에 올랐다는 것은 1년 동안 좋은 성적을 기록했단 것 외에 팬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다는 것을 함께 의미한다. 지난해 그랑프리에서 4위를 기록했던 ‘트리플나인’이 그해 연도대표마와 최우수국내산마를 휩쓸 수 있었던 것도 당시 인기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영향이 컸다.

 이점을 차치하고도 ‘트리플나인’은 11월 대통령배 우승 당시만 해도 독보적인 연도대표마 후보였다. 7월부터 대상경주에만 출전해 입상을 놓쳐본 적 없으며 특히, 9월에는 ‘코리아컵'에 출전해 세계적인 명마들 속에서 한국 대표마로 유일하게 입상을 거두기도 했다. 그런 와중에 그랑프리를 앞두고 진행된 경마고객 인기투표에서 1,392표를 얻으며 서울․부경 통합 1위를 차지, 연도대표마에 가장 근접하게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서울 최강마 ‘클린업조이’의 막판 기세도 매서웠다. ‘클린업조이’는 그동안 대상경주와는 인연이 없어 ’무관의 제왕‘이라 불렸던 경주마다. 하지만 올해는 달랐다. 10월, KRA컵 Classic(GⅡ)을 통해 첫 대상경주 우승을 거머쥐더니 그랑프리에서도 ’트리플나인‘을 따돌리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그야말로 ’진정한 제왕‘의 탄생이었다.

 이런 점들 때문일까? ‘클린업조이’는 매년 서울 경마팬들의 지지와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도 ‘트리플나인’에게 근소하게 뒤지긴 했지만 인기투표에서 총 1,364표를 얻으며, 3년 연속 그랑프리 출전의 영예를 안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트리플나인’의 견고한 벽을 뛰어 넘기엔 부족했다. ‘클린업조이’는 승률에선 ‘트리플나인’을 크게 웃돌았지만, 그 외 ‘수득상금’, ‘인기투표’ 등에서 밀리며 총점 3점차이로 또 한 번 연도대표마의 영예를 내줘야만 했다.


◆ 이희영 조교사 600승 달성, 500승에 이어 아들이 또 기쁨 안겨
- 데뷔 30년차 이희영 조교사, 이혁 기수와 ‘굿루루’ 덕분에 600승 달성
- 500승에 이어 아들이 또 한 번 감격스런 선물 안겨. “700승도 아들과 함께하고 싶다”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활약 중인 이희영 조교사(만 56세)가 데뷔 30년 만에 600승을 달성했다. 2012년 500승에 이어, 아들 이혁 기수가 감격스런 선물을 안겼다. 

 우승을 기대하기 힘든 여건이었지만 이혁 기수(만 29세)는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2위 경주마와의 도착차이는 3/4마신에 불과했다. 2012년 2월, 아버지에게 500승을 선물한 이혁 기수는 그렇게 4년 10개월 만에 600승을 안겼다.

 이희영 조교사는 경주 후 인터뷰에서 “인기마도 아니고, 센 말들도 많았다. 그런데도 1등으로 들어왔다”며, “500승 당시에도 우승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어서 기쁨보단 놀라움이 컸는데, 이번 역시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이희영 조교사는 그동안 아버지로서, 그리고 조교사로서 아들이 600승을 채워주길 바라는 마음이 있었다며 조심스레 전했다.  
 
“이혁에게 수차례 네가 600승을 만들어주면 좋겠다고 말하긴 했지만 그럴 경주마가 당장 없는 상황이었다”며, “더군다나 600승을 달성한 ‘굿루루(미국, 3세)’는 장기 휴양 후 8개월 만에 출전하는 말이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하지만 이혁 기수는 아버지의 걱정을 말끔히 씻어내듯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며, 그에게 미소를 안겼다. 

 이희영 조교사는 사실 기수로 먼저 경주로 땅을 밟은 인물이다. 1976년 당시 17살이란 어린 나이로 데뷔하며 많은 이목을 끌었다. 

 조교사로 전향한 건 그로부터 10년 후인 1986년. 그의 나이 27살 때다. 기수생활을 하며 입은 부상과 그로 인한 주변의 걱정이 그를 조교사로 이끌었다. 조교사로 데뷔한 그는 다음해인 1987년 명마(名馬) ‘청하’와 함께 그랑프리를 제패하며 명 조교사 반열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올해를 얼마 남기지 않은 이희영 조교사의 내년 목표는 경주마의 원활한 수급이다. 경주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좋은 경주마 확보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힘들게 600승 고지를 밟은 만큼 고마운 사람도 많다. 그는 “여러 마주들이 힘을 보태줬다. 특히, 서순배 마주에게 먼저 고마움을 표하고 싶다”며, “그 외에도 나를 믿고 따라와 준 마방식구들과, 늘 응원해주는 경마팬들, 가족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700승도 아들 이혁기수와 함께하고 싶다는 이희영 조교사. 그의 새로운 도전에 응원을 보내본다.


◆ 능력차 없어 더욱 치열하다. 관건은 부담중량?
- 25일(일), 2016년 렛츠런파크 서울의 마지막 1등급 경주. 총 12두 출전해 박빙 승부 벌여
- 전성기 경주마의 ‘패기’ VS 노장의 ‘투혼’ 맞붙는 가운데 능력차 크지 않아 혼전 예상



  연도대표 시상식이 열리는 12월 25일(일), 올해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의 마지막 1등급 경주(제15경주, 1400m)가 열린다. 총 12두가 출전하며, 입상 유력마 간 능력차이도 크지 않아 혼전이 예상된다. ‘천망’, ‘더블드래곤’ 등 전성기를 맞이한 경주마들의 상승세가 무섭지만, ‘러시포스’, ‘파랑주의보’ 등 노장의 투혼도 무시할 수 없다.

 대회를 앞두고 가장 눈여겨볼 만한 경주마는 ‘러시포스(미국, 거, 6세, R103)'다. 종반 탄력 발휘에 강점이 있는 추입형 경주마로 노장이지만 기세는 전성기 못지않다. 1등급 경주 경험이 풍부해 경험과 능력 면에서 경쟁자들을 앞선다. 최근 1400m에만 줄곧 출전하며 거리감각을 높이고 있다는 것도 큰 강점이다. 높은 부담중량은 극복해야 될 부분이나 편성 자체는 나쁘지 않아 여러모로 우승 호기다.

 ‘천망(미국, 거, 4세, R101)'도 우승 후보로 고려해볼만하다. 스피드와 힘을 고루 겸비한 마필이기에 이번 대회와 같은 중단거리에서는 충분히 강점이 있다. 실제로 지난달 직전경주에서는 출전마 중 가장 높은 부담중량을 짊어지고도 묵직한 발걸음으로 1200m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에도 부담중량이 동일하며, 경주마로서 최고의 전성기라 할 수 있는 4세마라 여러 가지 면에서 기대가 높다. 

 ‘더블드래곤(한국, 거, 4세, R91)' 역시 ’천망‘과 같은 4세마다. 스피드와 힘을 고루 겸비한 경주마라는 특징도 동일하다. 현재 36.8%의 높은 승률을 기록 중이며, 11월 27일(일) 경주에선 1등급 승급 후 6번째 도전 만에 우승을 차지하기도 해 기세 면에선 오히려 ’천망‘을 앞선다. 이번 경주에서도 부담중량이 상대적으로 적절한 수준이라, 상승세를 타고 우승도 노려볼만하다. 

 끝으로 ‘파랑주의보(미국, 수, 6세, R101)'는 초반 순발력 발휘에 강점이 있는 선행마다. 최근 두 번의 경주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6세마라 저평가 될 수도 있지만, 그러기엔 노련미가 상당하다. 실제로 지난 9월에는 58kg을 짊어지고서 1400m 경주에 출전, 준우승을 차지하며 노장의 저력을 뽐냈다. 이번 경주는 그보다 부담중량이 낮고, 1400m 동일 거리라 심리적인 부담감도 덜하다.

 한편, 위의 상위 경주마 외에 ‘천마(미국, 거, 5세, R104)’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존재이지만, 부담중량을 감안해볼 때 쉽지 않은 도전이 되겠다. 이외에도 이번 경주의 복병마로는 현 거리 경쟁력을 갖춘 ‘스트롱로드(한국, 수, 5세, R98)’, ‘베스트가이(한국, 거, 6세, R97)’를 들 수 있겠다.




<경마장 단신>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2017년 1월 경마시행계획 발표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본부장 박진국)이 22일(목), 2017년 1월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했다. 

 3주 6일에 걸쳐 총 72개 경주가 펼쳐진다. 국산마 경주는 51개며, 혼합경주는 14개다. 나머지 7개 경주는 국․외산마 통합경주다. 요일별로 살펴보면, 우선 토요일의 경우 7일에는 15개 경주가, 14일과 21일에는 12개 경주가 시행된다. 8일과 15일, 22일 일요일에는 11개 경주가 진행된다. 단, 부경과 제주의 중계경주 수는 포함하지 않았다. 

 1월 대상경주는 한 개다. 문화일보배(1200m, 4세 이상)가 22일(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리며 총 상금은 2억 5천만원이다. 그 외에 새해를 기념해 ‘새해맞이 기념경주(2등급 경주)’가 7일(토) 명칭부여 경주로 시행될 예정이다. 

 한편, 렛츠런파크 서울은 1월 총 3일의 경마 휴장일을 가진다. 1일(일)에는 동계 휴장일을, 28일(토)과 29일(일)에는 설을 기념해 경마를 휴장한다.






[자료제공: 한국마사회]
  • 주영장 12/23 12:46
    서거시가 최우수조교관리상이라 개가웃을일
  • 차세대주자 12/23 19:57
    최우수 조교사님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