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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왕자가 기분 좋은 1승 챙길까? 혼돈의 1등급 경주, 우승향방은 안개 속

  • 운영자 | 2017-01-12 16:42
  • 조회수4738추천0
[서울 1월 2주차]

◆ 미소왕자가 기분 좋은 1승 챙길까? 혼돈의 1등급 경주, 우승향방은 안개 속

- 15일(일), 렛츠런파크 서울서 1등급 경주 펼쳐져...
- 무서운 성장세 4세 ~ 5세 출전으로 우승향방은 안개 속이지만 경마팬들 기대감은 높아



 15일(일),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1등급 경주가 펼쳐진다. 제11경주로 열리며 1400m 핸디캡 경주다. 매번 혼전을 거듭하는 1등급 무대인만큼, 이번 경주를 앞두고도 우승향방을 점치긴 쉽지 않다. 반면, 무서운 성장세의 4세 ~ 5세마들의 대거 출전으로 경마팬들의 관심과 흥미는 높아지는 중.

 ‘미소왕자’가 걸출한 성적에 걸맞게 제일 높은 레이팅을 자랑하며 경쟁자들을 누르고 있다. 하지만 부담중량 이점을 얻은 ‘야호선샤인’, ‘골드마운틴’, ‘개나리’ 등의 기세도 무시할 수 없어 여러모로 우승향방은 안개 속이다. 

‘미소왕자’ 부담중량 극복하고, 기분 좋은 1승 챙길까?
 첫 번째 눈여겨볼 경주마는 ‘미소왕자(미국, 수, 4세, R95)'다. 기본적으로 순발력과 스피드가 뛰어나며 상황에 따라선 추입 전개도 가능하다. 지난해 YTN배 우승을 통해 잠재력과 능력을 충분히 입증했으며, 1등급 승급 후에도 빠른 적응력을 보이고 있어 여러모로 기대가 높다. 아직 4세마란 점에서도 성장의 여지는 충분하다. 지금껏 1400m에 3번 출전해 우승과 준우승을 각 1회 기록했단 사실도 이번 대회를 앞두고 ’미소왕자‘의 자신감을 높인다. 

 다음은 ‘야호선샤인(한국, 수, 5세, R92)'이다. 종반 탄력 발휘에 강점이 경주마이기도 하다. 지난 2015년 12월 1등급으로 승급했으며 이후 8번 출전해 우승 1회를 포함, 다수 경주에서 순위상금을 챙겼다. 성적에 기복이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편성에 따라 무서운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어 여러모로 눈여겨볼 경주마다.

 ‘골드마운틴(한국, 거, 5세, R89)'도 출사표를 던졌다. 초반 순발력 발휘에 강점이 있는 경주마라 초반 선입 작전만 잘 구상한다면 충분히 입상도 노려볼만하다. 지난해 5월 1등급으로 승급했지만, 벌써 우승을 2차례나 차지했을 정도로 적응이 빠르다. 더해서 전체 출전 경주의 절반가량이 1400m였을 정도로 해당거리 경험이 풍부하다는 것도 ’골드마운틴‘의 강점이다.

 끝으로 ‘개나리(캐나다, 암, 4세, R86)'도 이번 대회 복병이다. 초반 순발력 발휘에 강점이 있는 선행마이기도 하다. 지난해 12월 1등급 승급전에서는 다소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으나 아직 성장 중에 있는 마필이라 기대감이 낮지 않다. 데뷔 이후 총 9회 출전해 우승과 준우승을 각 3회 기록했을 정도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경쟁자들과 비교 시 부담중량 이점도 상당해 입상 가능성이 높다.


◆ 19일, ‘트리플나인’ 두바이월드컵 카니발 출격!, “목표는 우승”

- 1월 19일(목), ‘트리플나인’ 두바이월드컵 카니발 출전 예고
- 17일(화), 출전신청일 이후 기수, 출전마 등 확정



 한국경마의 자존심 ‘트리플나인’의 두바이월드컵 카니발 경주 일정이 드디어 잡혔다. 두바이 현지시간으로 1월 19일(목) 펼쳐지는 2000m경주가 바로 그것. 정확한 일정은 17일(화), 출전신청을 거쳐 확정된다.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2016년 연도대표마 ‘트리플나인’, 1월 19일(목) 두바이 메이단 경마장서 첫 무대 가져
 막툼 왕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단기간에 급성장해 지금은 ‘경마계의 월드컵’으로까지 불리는 ‘두바이월드컵’. 우승상금이 무려 600만 달러에 달하고 국가대항전 성격도 함께 가져 여러모로 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대회다. 명성에 걸맞게 캘리포니아크롬 등 세계 최고의 명마(名馬)가 앞 다퉈 출전하다보니 한국 경주마에게는 여전히 꿈의 무대인 곳이다.

 그런데 올해는 과거와 달리, 연초부터 두바이월드컵을 앞두고 국내 경마계가 크게 술렁이고 있다. ‘트리플나인’, ‘파워블레이드’, ‘디퍼런트디멘션’, ‘서울불릿’, ‘메인스테이’ 등 이름만으로 국내 경마 판을 좌우하는 최고의 경주마들이 출사표를 던졌기 때문이다. 이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건 ‘트리플나인’. 올해까지 2년 연속 연도대표마를 차지한 한국경마의 간판스타다. 

 그런 ‘트리플나인’의 두바이월드컵 데뷔날짜가 정해졌다. 두바이 현지시간으로 1월 19일(목)이다. 경주거리는 2000m로 장거리 최강자 ‘트리플나인’의 적정거리를 고려하면 당연한 결과다. 

 최종 출전신청일은 대회일보다 2일 앞선 17일(화)로, ‘트리플나인’이 함께 싸움을 벌일 경쟁자들도 그날 출전 경주가 확정된다. ‘두바이월드컵’으로 가는 첫 번째 관문인 만큼, 호락호락한 상대는 한 두도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행히 결전을 앞둔 ‘트리플나인’의 몸 상태는 나쁘지 않다. 지난해 12월 22일(목) 검역을 마치고 두바이 원정길에 오른 이후, 지금까지 관리사들이 극진히 보살펴준 덕분이다. 여기다 ‘트리플나인’ 특유의 강인한 체력도 두바이에서 큰 빛을 발하고 있다. 김영관 조교사 역시 “다행히 컨디션이 나쁘진 않다”고 했다. 그는 “경쟁자들의 수준을 봐야 되지만 일단 몸이 가볍고 주로환경도 좋다”면서, “여러모로 좋은 기록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 최강마 4두 이끌고 두바이 원정길 오른 김영관 조교사, 목표는 당연히 최고 성적 거두는 것

- 두바이월드컵 출전마 5두 중 4두가 김영관 조교사 경주마
- 트리플나인에서 파워블레이드까지... 그 어느 때보다 원정길 든든해
- 두바이 현지시간으로 오는 12일(목)과 19일(목), 한국 대표마 5두의 첫 원정무대 펼쳐져



 김영관 조교사가 애마(愛馬)를 무려 4두나 두바이월드컵 카니발에 출전시켜 안팎으로 화제를 모은다. ‘트리플나인(한국, 수, 5세)’과 ‘파워블레이드(한국, 수, 4세)’, ‘서울불릿(한국, 거, 6세)’, ‘메인스테이(한국, 거, 4세)’가 해당 경주마다. 

 한국마사회가 올해 두바이월드컵 카니발에 총 5두를 출전시킴을 감안 시, 여러모로 김영관 조교사 어깨에 힘이 실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참고로 나머지 한 두는 ‘디퍼런트디멘션(미국, 거, 5세)’으로 ‘울즐리’ 조교사의 애마다.

 출전마 전부가 한국을 대표하는 최정상급 경주마다 보니, 김영관 조교사도 평소와 달리 기대감을 비췄다. 2년 연속 연도대표마에 빛나는 ‘트리플나인’, 2016년 국내 최초의 통합삼관마 자리에 오른 ‘파워블레이드’, ‘파워블레이드’와 경합하며 지난해 국제신문배 준우승을 차지한 ‘서울불릿’, 지난 한해에만 6승을 차지하며 한 번도 순위상금을 놓치지 않은 ‘메인스테이’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한국 경마계의 ‘어벤져스’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 

 현재 김영관 조교사의 경주마들은 지난해 12월 22일(목) 두바이 원정길에 오른 이후, 현재까지 최상의 관리를 받고 있는 중이다. 다행히 컨디션도 나쁘지 않다. 그는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을 밝혔다. 

 김영관 조교사의 이 같은 자신감의 근저에는 두바이 특유의 주로환경도 자리 잡고 있다. 두바이 메이단 경마장은 우리나라와 동일한 더트주로지만 모래가 70%, 흙이 30%로 섞여있어 경주마들이 주행하기에 좋다. 빠른 속도에도 불구, 경주마의 발이 잘 빠지지 않기 때문이다. 김영관 조교사는 “말도 굉장히 가벼워, 다른 경쟁자들에게 뒤지지 않게 우리 말들도 좋은 기록을 세울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김영관 조교사의 경주마 중 가장 먼저 출전하는 건 ‘파워블레이드’다. 1월 12일(목), 두바이 현지시간으로 20시 15분(제4경주)에 출전한다. 한국시간으로는 1월 13일(금) 새벽 1시 15분이다. 경주조건은 1600m이며, 울즐리 조교사의 ‘디퍼런트디멘션’도 함께 달린다.

 ‘서울불릿’과 ‘메인스테이’, ‘트리플나인’은 그 다음 주인 19일(목) 각각 1200m, 1400m, 2000m 경주에 출전할 예정이다. 최종 출전 신청일은 1월 17일(화)이다. 

 출전 목표를 묻는 질문에 김영관 조교사는 “당연히 최고의 성적을 거두는 것”이라면서, “성적만 뒷받침된다면 카니발을 넘어 슈퍼 새터데이와 두바이월드컵 결승무대에서 뛰어보고 싶다”고 했다. 



<단신>

 김용근 기수, 서울에서도 통했다. 7일(토), 서울 첫 승 신고



 올해 서울로 활동무대를 옮긴 김용근 기수가 지난 7일(토)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제10경주(1300m 혼합4등급)에서 감격스런 첫 승을 기록했다. 4세 거세마 ‘포다르고스’와 함께였다. 해당 경주에서 김용근 기수는 줄곧 단독 선두를 지키다 결승 200m를 남겨두고 4마신 이상 격차를 벌리며 결승선을 통과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당일 제15경주로 열린 1등급 1200m 핸디캡 경주에서도 김용근 기수는 ‘검탄(7세, 거세마)’과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서울경마팬들에게 확실히 이름을 알렸다. 김용근 기수는 첫 승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인기마를 탔지만 우승을 장담하긴 일러 걱정이 많았다”면서, “여러모로 첫 단추를 잘 끼운 것 같다”고 했다.


 한편, 김용근 기수는 현재 서울에서 프리기수로 활동 중이다. 프리기수는 계약기수와 달리 하루 최대 9번까지 출전이 가능하다. 김용근 기수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이번 주도 많은 경주마에 올라 승수 전쟁을 이어갈 계획이다. 





[자료제공: 한국마사회]
  • aksnfk 01/1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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