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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호 마사회장, 화성 승마장서 재능기부 활동 펼쳐
- 19일(수) 전국 각지에서 재능기부활동 펼쳐. 이양호 회장은 화성시 승마장서 방역 등 참여
- 20일(목)부터 23일(일)까지 4일간, 장애인의 날과 연계해 추가 봉사활동 가질 예정
"국민과 함께하는 말산업 육성이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인적·물적 인프라를 갖춘 마사회가 사무실을 벗어나 현장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야한다"
이양호 회장의 이 같은 방침 아래, 한국마사회가 4월 19일(수) 전국 각지에서 '렛츠런 엔젤스 데이(Angels Day)'를 가졌다. 이양호 회장을 비롯해 임직원 대부분이 참여했으며 '프렌즈'와 '플러스' 2개 팀으로 나뉘어 말산업 현장 곳곳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전국 각지에서 봉사활동 실시. 이 회장은 화성시 승마장서 재능활동 참여
'렛츠런 엔젤스 데이'는 마사회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다. 말산업 관계자들의 니즈(Needs)를 해결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할 취지며, 수혜자는 농가와 민간승마장, 말 특성화 고교 등이다.
봉사활동은 '프렌즈'와 '플러스', '패밀리' 세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프렌즈'의 경우 농가와 승마장을 대상으로 수의, 장제, 방역, 육성조련 등의 전문지식을 전달하며, '플러스'는 인근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의 환경개선이 주요 활동 내용이다. 끝으로 '패밀리'는 재활승마를 활용한 신체·정신적 장애치유가 목적이다.
19일(수) 진행된 재능기부활동은 이양호 회장 취임 이후 최초로 시행되는 행사였다. 참고로 이 회장은 30년 이상 농림축산 분야에서 공직생활을 해오다 농촌진흥청장을 거쳐 마사회장에 취임한 인물로, 평소에도 농어촌 육성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왔다. 그런 만큼 이번 재능기부활동은 대부분의 임직원이 동참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양호 회장이 봉사활동을 가진 곳은 화성시 서신면에 소재한 '궁평승마클럽'이었다. 화성시와 마사회, 말산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 회장은 기념식수 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마사회 임직원들도 프렌즈와 플러스로 나뉘어 각지에서 재능기부활동을 펼쳤다. 수의사, 장제사, 승마교관 등으로 구성된 프렌즈 팀은 생산농가와 승마장을 대상으로 보건진료, 승마코칭, 마장관리 등의 전문지식을 전달했다. 반면, 플러스 팀은 인근 복지시설과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건축, 전기, 시설설비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두 팔을 걷어 붙였다.
수혜농가의 호응도 대단했다. 이양호 회장이 방문한 궁평승마클럽의 유태정 대표는 "마사회의 재능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승마산업의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힘쓰고 있지만 여러모로 승마대중화를 이끌기에 한계가 있다"며, "앞으로도 마사회의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양호 마사회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면서,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한 후 업무에 반영해야 말 산업이 발전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그런 의미에서 재능기부와 같은 현장체험 활동은 그 자체만으로도 상당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지역사회, 농가 등과 네트워크를 견고히 함으로써 재능기부활동을 확대 시행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을 더했다.
한편 마사회는 20일(목)부터 23일(일)까지 4일간, 재활승마 담당 직원들로 구성된 '패밀리' 팀을 조직해 추가 봉사활동을 가질 예정이다. 장애인의 날과 연계해 진행되며 부산, 원당, 과천 등 승마힐링센터 인근 특수학교·장애인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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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5월 경마시행계획 발표. 코리안더비 등 대상·특별경주 2개 시행키로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 렛츠런파크 서울이 지난 20일(목), 5월 경마시행계획을 알렸다. 4주 8일에 걸쳐 총 88개 경주가 펼쳐진다. 국산마 경주는 58개며, 혼합경주는 18개다. 나머지 12개 경주는 국산·외산마 통합경주로 진행되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11개 경주가 열린다.
대상·특별경주는 2개다. 14일(일)에 코리안더비(GⅠ, 1,800m, 국산, 총 상금 8억원)가, 28일(일)에는 YTN배(2,000m, 혼합, 총 상금 2억 5천만원)가 펼쳐진다. 코리안더비와 YTN배가 각각 트리플 크라운, 스테이어 시리즈의 두 번째 관문으로서 큰 의미를 가지는 만큼, 경마팬들의 관심도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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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서울, 4월 22일과 23일 구미시 도농상생 농특산물 오픈마켓 운영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 렛츠런파크 서울이 4월 22일(토)과 23일(일) 구미시 농특산물 오픈마켓을 운영한다.
렛츠런파크 서울 중문 광장(꿈으로 구간)에서 진행되며, 10개 업체가 참가한다. 판매품목은 우엉, 땅콩, 채소류, 한과, 과일즙, 꽃 등으로 다양하다. 22일(토)에는 제6경주로 '세계속의 명품도시 그린시티 구미' 명칭경주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렛츠런파크 서울 관계자는 "상생문화 확산에 기여할 목적으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 중"이라며, "농어촌 소득 증진을 통해 농촌경제에 큰 활력이 불어나길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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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 승마힐링센터, 장애인의 날 맞아 다양한 나눔 행사 시행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 렛츠런 승마힐링센터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한 달간 특별한 나눔 행사를 가진다.
우선, 4월 20일(목)부터 4월 23일(일)까지 4일간 재활승마 강습생과 함께하는 즐거운 룰렛이벤트를 개최함으로써 대상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해당일 동안, 임직원들의 재능기부 릴레이 봉사도 진행된다. 과천본점ㆍ원당점ㆍ부산점 3개 센터별로 순차 시행하며, 김태융 말산업육성본부장과 최원일 부산경남지역본부장 등 임원들이 솔선수범해 강습 보조자로 참여한다.
또한 '재활승마'를 키워드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나눔 가치를 확산하고자 '찾아가는 승마힐링교실'을 열어 말 만져보기, 말 먹이주기 등의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다. 과천점은 지난 19일(수) 안양시 관악 장애인 종합복지관에서, 부산점은 12일(수)과 19일(수) 천사의학교와 혜원학교에서 행사를 가졌다. 원당점은 20일(목) 파주 종합복지관에서 행사를 가진다.
한편, 렛츠런 승마힐링센터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 승마'를, 부적응 청소년을 대상으로 '힐링 승마'를 강습하는 곳으로 한국마사회의 대표 사회공헌 브랜드 사업이다. 국제재활승마협회(PATH)와 세계재활승마연맹(HETI) 정회원이며, 지난해에는 국제재활승마협회로부터 우수센터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