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하단메뉴 바로가기

11월 26일 제11경주, 단거리강자 세대교체 되나?

  • 운영자 | 2017-11-23 15:29
  • 조회수3994추천0
[렛츠런파크 서울 11월 4주차 보도자료]
11월 26일 제11경주, 단거리강자 세대교체 되나?
- 스프린터 경주마들의 신구 대격돌, 역량차이 크지 않아 혼선 불가피 
- 국․외산, 연령, 부담중량, 경주 거리 경험 등 다양한 변수 고려해야 될 듯 

오는 26일(일) 마사회(회장 이양호)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11경주(출발시각 18시)로 1등급 경주가 개최된다. 이번 경주는 1200m 단거리이며, 연령오픈으로 4세부터 8세까지 폭넓은 연령의 경주마가 출전을 신청했다. ‘최강실러’, ‘베스트가이’ 등 서울 대표 단거리 우수마가 출전하는 가운데 상승세의 신예마 ‘상감마마’도 출사표를 던져 기대가 높다. 



▲ 최강실러(미국, 거, 6세, 지용훈 조교사, R116)
직전경주에서 1분 10초 4로 1200m 경주거리 서울지역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지난 6월 'SBS스포츠스프린트‘(GⅢ)에서 ’돌아온포경선‘ 등의 강자와 겨뤄 3위를 달성했다. 선행, 추입이 모두 가능한 자유마다. 올해 출전한 총 5번의 경주 모두 순위상금을 챙겼을 만큼 상승세다. 다만, 출전마 중 60kg이라는 가장 높은 부담중량을 부여받은 것이 변수다.  
- 승률: 40.9% 복승률  63.6% 연승률: 77.3%
 
▲ 천지스톰(한, 수, 4세, 김동균 조교사, R100)
약 7개월 만의 경주로 복귀다. 초반 순발력 발휘에 강점이 있는 선행마지만, 추입력도 우수하다. 1200m 단거리 경주경험은 적지만, 올해 3월 1200m 경주거리인 서울마주협회장배(GⅢ)에서 줄곧 하위권에 머물다, 결승선 통과직전 경쟁마를 앞지르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부담중량이 52kg으로 낮은 것도 이점이다. 지난 2월 1등급경주에서 단 한 번도 선두를 놓치지 않고 우승을 달성한 만큼 파워와 지구력면에서 검증된 마필이다.  
- 승률: 42.9% 복승률: 64.3% 연승률: 78.6%

▲ 베스트가이(한, 거, 7세, 박천서 조교사, R104)
1200m 최고 기록이 1분 10초 8로 출전마 중 2번째로 우수하다. 7세로 출전마 대비 다소 고령이나, 2017년 세계일보배, SBS스포츠스프린트 등 대상경주에만 3번 출전하며 굵직한 경주 경험을 쌓은 것은 물론, 모두 순위상금을 챙겼다. 다만, 출전마중 ‘천지스톰’과는 1전 0패, ‘최강실러’와는 3전 2패를 기록했다.  
- 승률: 27.6% 복승률: 55.2% 연승률: 75.9%

▲ 파랑주의보(미, 수, 7세, 김순근 조교사, R108)
1400m 중단거리에 조금 더 강점이 있는 마필이다. 지난 10월 문화일보배 경주에서 2017년 퀸즈투어 시리즈 우승마인 ‘실버울프’ 등과 겨뤄 3위를 기록했다. 기본 역량은 출중하나, 7세로 전성기 연령을 지나 우승을 달성하기는 다소 어려워 보인다. 그러나 ‘최강실러’와 붙어 5전 2승을 기록한 만큼 가능성은 충분하다. 
- 승률: 17.4% 복승률: 32.6% 연승률: 50.0%

▲ 상감마마(한, 거, 5세, 박병일 조교사, R99)
최근 4연승으로 전성기다. 특히 4번 모두 단 한 번도 선두를 내어주지 않고 달려 우승했다. 선행마필로 초반 스피드가 강점인데다, 파워도 우수한 마필이다. 지난 9월 1등급 데뷔 경주에서 1분 23초 2로 1400m 서울지역 최고기록을 달성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한, 부산경남의 단거리 대표마인 ‘석세스스토리’를 배출한 ‘피스룰즈’의 자마로 혈통적 강점이 있다. 그러나 1등급으로 승급된 지 약 3개월 된 경주마로 아직은 1등급 경주에서의 검증은 필요하다. 
- 승률: 36.4% 복승률: 40.9% 연승률: 50.0%



마사회 탈북민 푸드트럭 이어, 청년 창업 '플라워트럭‘ 지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창업 프로그램’ 지원하고 마사회가 ‘장소 제공’

마사회(회장 이양호)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와  청년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플라워 트럭’ 활성화에 동참하기로 했다.

한국마사회, 안정적인 ‘영업장소’ 제공 통해 청년창업 지원

‘플라워트럭’은 꽃을 판매하는 이동형 상점이다. 양준혁(23) 꽃가마 대표는 aT가 모집한 청년창업지원프로그램 제2기에 선정되어 야심차게 창업을 시작하게 됐다. 그러나 ‘플라워트럭’은 인지도가 높지 않아 차량을 점포삼아 장사하는 것에 한계가 있었다. 

양 대표도 처음에는 트럭을 따로 주차한 뒤, 꽃이나 화분만 갖고 가서 판매하는 일이 많았다고 한다. 그러던 중, 청년 창업이라는 취지에 공감한 한국마사회가 장소를 제공해주게 되면서 렛츠런파크 서울(경기도 과천시 소재) 입장소 앞에서 ‘플라워트럭’을 운영하게 됐다.  마사회 관계자는 “청년 취업난도 심각하지만, 취업에서 창업으로 눈을 돌리기란 더욱 어렵다”며, 추운 겨울에도 창업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청년들의 용기 있는 도전에 지원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꽃을 좋아하는 사람은 많지만 꽃으로 창업까지 생각하는 이는 드물다. 게다가 양 대표(한양대 생활스포츠학과)는 체육을 전공해 꽃에 대한 지식도 전무했다. 그런 양 대표가 ‘플라워트럭’으로 창업을 시작하게 된 것은 우연히 노란 프리지아 한 다발은 어머니께 선물했을 때 느낀 울림 때문이었다. 

아들만 둘 키우며 바쁘게 사셨던 어머니가 선물 받은 꽃을 애지중지하던 모습에서 감동을 느꼈다고 한다. 이게 계기가 되어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꽃과 가까이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든다면 조금 더 모두가 행복하지 않을까란 생각에 ‘플라워트럭’을 창업하게 됐다.  

그러나 ‘플라워트럭’은 이제 막 시작단계로 가야할 길이 멀다. 아직 ‘플라워트럭’의 인지도가 높지 않은 탓에 차량을 점포삼아 장사를 하기에는 받아야 하는 허가도, 거쳐야 하는 과정도 만만찮다. 또한, 또래와 조금 다른 길을 가다보니 하루 2~3시간도 자기 힘든 날도 허다하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오히려 양대표는 이러한 과정이 자신을 성장시키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사람들에게 필요한 게 뭘까”, “어떻게 설명하고 안내해야 할까" 등을 고민하며 누구보다 청춘을 제대로 소비하고 있다고.

한겨울, 꽃을 든 젊은 청년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렛츠런파크 서울로 나들이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참고로, ‘플라워트럭’은 매주 금, 토, 일 오후 14시부터 18시 30분까지 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입장소 앞에서 영업하며, 매주 월요일에는 양재꽃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마사회는 ‘플라워트럭’ 외에도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경제적 자립기반 구축을 위해 통일부, 남북하나재단(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과 힘을 모아 ‘푸드트럭’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7년 현재 총 7대의 푸드트럭이 렛츠런파크 서울과 부산에서 성업 중이다.



마사회 2년 만에 2018년 더러브렛 기수후보생 모집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 인재교육원은 오는 11월 25일(토)까지 더러브렛(서러브레드) 과정 기수 후보생을 선발하기 위한 원서 접수를 받는다. 이번 기수후보생 모집은 2016년 이후 2년만의 모집이다.

응시자격은 ▲나이는 만 16세 이상 만 22세 이하 ▲신체조건은 신장 168cm이하, 체중 49kg이하, 시력은 맨 눈 기준으로 양쪽 눈 각 0.3이상에 난청이나 색맹, 복시(複視)가 아니면 된다. 법정 전염병이 있거나 신체적으로 부적합한 사람, 경마교육담당을 중도 퇴학한 후 2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은 응시할 수 없다.지원서는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나 말산업 포털 호스피아 (www.horsepia.com) 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원서 접수는 11월 25일까지 우편이나 한국마사회 교무행정담당을 직접 방문해서 제출하면 된다. 

11월 25일(토)까지 기수후보생의 원서가 접수되면 1차 서류, 2차 신체 및 적성, 체력검사를 거쳐서 3차 기승적응과 면접 전형이 진행된다. 이후 고양 원당목장에서 가입학 평가가 있은 뒤, 2018년 3월 29일(목) 최종 합격 여부를 발표한다. 최종 합격자를 위한 입학식은 내년 5월에서 6월 사이에 진행될 예정이다. 더러브렛 과정은 4년으로 전기 2년은 ‘수습기수’ 취득 교육과정이, 후기 2년은 ‘정식기수’ 취득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12월 서울 경마시행 계획 발표, 5주차 경주 휴장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 렛츠런파크 서울이 12월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했다. 5주차인 30일(토)과 31일(일)에는 휴장이 결정되어 4주 8일간 총 96개의 경주가 펼쳐진다. 

토요경마는 2일, 9일, 23일에 서울시행 12개 경주, 제주 중계 4개 경주가 운영되고 16일에는 서울시행 11개 경주, 제주 중계경주 6개 경주가 발매된다. 일요경마는 3일과 10일에는 서울시행 11개 경주, 부경 중계 6개 경주가 운영되며 17일에는 렛츠런파크 부경의 휴장으로 인해 서울 경주만 15개가 시행된다. 24일에는 서울시행 12개 경주, 부경 중계 5개 경주가 편성되어 있다. 편성 경주마 수는 일반경주 최소 7두에서 최대 12두, 대상·특별경주 최소 8두에서 최대 14두다. 

특히 한 해를 마무리하는 달이니만큼 경마팬들을 즐겁게 할 만한 대형 이벤트들이 눈에 띈다. 3일(일)에 올해 데뷔한 국산마 중 최고를 뽑는 ‘브리더스컵(1400m, 2세, 국산)'이, 10일(일)에는 서울과 부경을 통합해 최강의 경주마를 뽑는 ‘그랑프리(2300m, 3세 이상, 혼합)’가 펼쳐질 예정이다.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첫 경주 출발시각은 오전 10시 45분, 마지막 경주 출발시간은 오후 6시다. 



마사회, 농특산물 직거래 오픈마켓으로 남해 특산품 판로 개척 지원  

오는 25일(토)부터 2일간 경기도 과천시에 소재한 마사회(회장 이양호) 렛츠런파크 서울 꿈으로 구간에서 남해군과 함께 하는 ‘도농상생’ 농․특산물 오픈마켓이 열린다. 6개 업체가 참가하며 우리밀가루, 허브, 어간장, 흑마늘 가공품 등을 판매한다. 이를 기념하여 25일(토) 오후 3시 30분에는 ‘사랑해요 보물섬 남해군’이라는 이름으로 서울 제7경주가 펼쳐진다. 우승자에게는 남해군 지역 특산품이 상품으로 주어진다. 한편, 마사회는 지자체와 협력하여 꾸준히 농․특산물 직거래 오픈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농가에게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며 농․특산물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자료출처] 렛츠런 파크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