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秋華賞(슈카쇼)

일본에서 5번째 암말 삼관마가 탄생하였습니다

그 주인공은 '알몬드 아이(Almond Eye)'입니다

지난 10월 14일 교토 경마장에서 열린 암말 삼관 마지막 경주인 1秋華賞(슈카쇼)'에서

막판 놀라운 탄력을 보여주며 1.5마신차 낙승을 거두었습니다

추입의 진수라고 할 정도로 막판 역주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알모드 아이'는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마필입니다

뛰는 모습이 아름답다고 해야하나...

치명적인 약점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아름답게 느껴지게 하는 마력이 있습니다

2018 櫻花賞(오카쇼)

2018 優駿牝馬(유슌힘바, 오크스)

두 번의 암말 삼관 경주에서 모두 직선에서 발을 못바꿔

2-3번의 답보 변화을 하고 있습니다

발을 바꾼후 나오는 순간적인 폭발력, 그리고 발을 바꾸기 위해 플라잉을 하는 순간

약간의 정지 동작처럼 보이는 자세가 너무나 아름답게 느껴지는 마필입니다

이번 '슈카쇼'에서는 발바꿈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그 플라잉시 정지 동작처럼 보이는 그 순간과 그 이후에

나오는 폭발적인 탄력은 보는 사람을 감탄케 만듭니다

이로서 '알몬드 아이'는 데뷔전 2착을 한 이후 5연승을 달리게 되었습니다

부디 잘 성장을 해 지난 암말 삼관마인 '젠틸돈나(Gentildonna)의 뒤를 이어 

대형마로 성장할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조교사인 '國枝 榮(구니에다 사카에)'는 '아파파네(Apapane)'에 이어

두번째로 암말 삼관마를 탄생시키는 조교사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