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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경 통합 장거리 최강자를 가린다!업그레이드된 ‘YTN배

  • 운영자 | 2019-05-23 16:36
  • 조회수4228추천0
[렛츠런파크 서울 5월 4주차]



◈ 서울-부경 통합 장거리 최강자를 가린다! 업그레이드 된 ‘YTN배’  



- 더 화끈해진 ‘YTN배’, 올해부터 부경과 통합 시행에 총상금도 3억으로 올라...
지난해 챔피언 서울의 ‘청담도끼’의 독주 막으러 부경 화제의 신인 ‘뉴레전드’ 출전!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26일(일) 열리는 제19회 ‘YTN배’에서 서울과 부경 경주마들의 2019년 장거리 경쟁이 시작된다. 장거리 최강자를 가리는 ‘스테이어 시리즈’의 첫 관문으로, 올해부터 부경 경주마도 출전할 수 있는 오픈 경주로 바뀌면서 경주 격이 GⅢ로 올라가는 동시에 총상금도 전년대비 5천만 원이 높은 3억으로 뛰었다. 

제9경주에 편성되어 오후 4시 45분에 출발한다. 경주 거리는 2000m이고, 3세 이상이면 경주마 산지, 성별에 상관없이 출전할 수 있다. 레이팅 100이상의 실력마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졌으며, 가장 눈에 띄는 경주마는 단연 서울의 ‘청담도끼’다.  

장거리 최강자 ‘청담도끼’의 왕좌 지키기, ‘문학치프’, ‘샴로커’ 등 서울 장거리 대표들 출격

▶ [서울] 청담도끼 (거, 5세, 미국, R130, 리카디 조교사, 승률 61.9%, 복승률 81.0%)
지난해 ‘YTN배’에 이어 ‘부산광역시장배’와 ‘KRA컵 클래식’까지 장거리 대상경주를 휩쓸며 서울 경마 1인자로 거듭났다. 올해 4월 ‘헤럴드경제배’에서 도전자 ‘문학치프’를 6마신(14.4m)으로 꺾으며 압승했다. 이번 ‘YTN배’도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 [서울] 문학치프 (수, 4세, 미국, R116, 김순근 조교사, 승률 50.0%, 복승률 62.5%)
서울 소속 4세 경주마 중 가장 높은 레이팅 116이다. 출전하는 경주마다 인기 있는 실력마지만 특히 올해 연속 2위 안 입상으로 상승세가 좋다. 2000m는 5번 출전해 1번 빼고 모두 3위안에 들 정도로 자신 있다. 대상경주 출전은 5번이지만 아직 우승한 적은 없다. 

▶ [서울] 샴로커 (수, 6세, 미국, R118, 송문길 조교사, 승률 18.2%, 복승률 45.5%)
서울 경마를 대표하는 장거리 주자다. 2000m 경험이 11번으로 풍부하며 연승률 63.6%의 기복 없는 꾸준한 성적으로 경마팬들의 신임을 얻고 있다. 지난 4월 ‘헤럴드경제배’에서 ‘청담도끼’와 ‘문학치프’에 이어 3위를 했다. 이번 경주에서 다시 만나 설욕에 나선다. 
 



YTN배에 첫 도전장을 내민 부경 경주마들, ‘뉴레전드’, ‘점보블레이드’ 등 라인업 화려  

▶ [부경] 뉴레전드 (수, 4세, 한국, R93, 김영관 조교사, 승률 83.3%, 복승률 83.3%)
케이닉스 기술로 선발되어 일찍이 미국으로 진출해 7개월 동안 활동, 이른 바 ‘조기 유학’을 받았다. 한국 도입 당시 최고 경매가 2억 9천만 원을 기록해 주목받았으며, 지난해 11월에 한국에 데뷔해 올해 3월까지 5연승을 해 이름대로 전설을 쓰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 [부경] 점보블레이드 (수, 4세, 미국, R109, 안우성 조교사, 승률 50.0%, 복승률 66.7%)
데뷔 4개월 만에 어린 말로써 체력적으로 부담이 있을 수 있는 1800m에 도전해 승리를 거두었다. 올해 2월 2200m 경주에 처음 출전해 4마신 차의 여유승을 거둘 정도로 장거리에 탁월한 재능을 보인다. 대상경주는 처음이라는 점이 변수이다. 



◈ ‘코리안오크스’ 우승컵 안은 부경, 서울 향한 반격이 시작될까?



오픈 경주 연패하던 부경의 반격, 김영관 조교사의 ‘코리안오크스’ 우승으로 자존심 회복올해부터 오픈 경주로 바뀐 26일 ‘YTN배’에서 최초의 부경 소속 우승마 탄생할까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부경에서 지난 19일(일) 펼쳐진 ‘코리안오크스(국OPEN, 1800m, 3세 암, 총상금 6억 원)’에서 부경의 ‘딥마인드(암, 3, 한국)’가 우승했다. 올해 열린 오픈 경주에서의 부경의 첫 승으로,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 왔던 ‘코리안더비(국OPEN, 1800m, 3세 암수, 총상금 8억 원)’까지 서울에게 패한 뒤 벼랑 끝에서 건진 승리다. 

한국마사회는 경마의 스포츠성 강화를 위해 서울과 부경 경주마가 모두 출전하여 지역별 경쟁을 펼칠 수 있는 오픈 경주를 시행하고 있다. 2019년 기준 21개가 계획되었으며 ‘코리안오크스’ 전에 펼쳐진 3개의 오픈 경주에서 서울 소속 경주마가 모두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번 ‘코리안오크스’도 서울의 ‘대완마(암, 3, 한국)’가 가장 많은 인기를 끌며 서울의 강세가 예상되었다. 서울은 지난 2017년과 2018년 ‘코리안오크스’를 우승했으며, 그동안 암말 경주에서 부경에 강한 모습을 보여 왔다. 

하지만 경기 전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부경의 ‘딥마인드’가 8마신(약 19.2m) 차의 대승을 거두면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기대주였던 서울의 ‘대완마’는 원정 경주의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고 16두 중 11위에 머물렀다. 

‘딥마인드’를 관리하는 김영관 조교사는 ‘코리안오크스’로 올해 첫 대상경주 트로피를 안게 되었다. 김영관 조교사는 2018년에만 대상경주 7개를 우승할 정도로 자타공인 한국 최고 실력자지만 올해 예상외의 부진을 보이며, 번번히 대상경주 우승에 실패했다. 

특히 지난 5월 ‘코리안더비’는 국산마와의 궁합에 특별한 강점을 보이는 김영관 조교사가 5번이나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자신 있는 경주였지만 12위에 머물며 자존심을 구겼다. 하지만 이번 ‘코리안오크스’에서 설욕에 성공하며 화려하게 부활했다. 

이번 ‘코리안오크스’의 이변으로 서울과 부경 경쟁구도가 더욱 흥미진진해진 가운데, 그동안 서울 한정으로 시행되던 ‘YTN배(혼OPEN, 2000m, 3세 이상, 총상금 3억 원)’가 올해부터 오픈경주로 바뀌어 오는 26일(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펼쳐진다. 

김영관 조교사는 도입가 2억 9천만 원의 슈퍼 루키 ‘뉴레전드(수, 4, 한국)’를 출전 등록하며 만반의 태세를 갖췄다. 서울이 올해의 상승세를 이어 또 다시 승리할 것인지, 김영관 조교사를 내세운 부경이 반격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5월의 푸른 초원에서 목장 투어 어때요? 한국마사회 렛츠런팜  



녹음이 짙어지기 시작한 전국 렛츠런팜, 트랙터투어, 승마 체험 등 다양한 놀거리 풍성  

“한국마사회의 목장 투어를 아시나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녹음이 짙어지는 봄날의 자연을 만끽하고 다양한 말(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렌츠런팜 목장 나들이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기수 꿈나무들을 만나고, 한 마리에 수십 억 원에 달하는 씨수말을 접할 수 있으며, 각종 말 문화 시설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 근교지에 숨겨진 푸른 초원 렛츠런팜 원당에서 예비 기수들의 훈련 구경 

경기도 고양시 구불구불한 찻길을 따라가면 언덕 사이에 숨겨져 있던 10만평에 달하는 넓은 초지의 렛츠런팜 원당이 나타난다. 이미 여러 번 잡지에 소개될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이곳은 한국 경마를 대표하는 기수들을 양성하는 기수 아카데미가 있는 곳이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을 제외하고 상시 무료 개방되어 넓은 초지에 뛰어노는 말은 물론 주로를 힘차게 달리는 기수 후보생들의 기승 교육까지 구경할 수 있다. 가까운 서삼릉까지 탐방할 수 있어 근교 나들이 코스로 제격이다. 개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입장료 및 어린이 승마 체험은 무료다.

한국 말산업의 힘, 고가의 씨수말이 사는 렛츠런팜 제주에서 경주마 비하인드 듣기 

렛츠런팜 제주는 한국 경마 선진화의 든든한 전초기지다. 우수한 혈통과 대회 성적이 증명된 10두의 씨수말을 보유해 경주마 품종 개량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목장의 다양한 시설을 탐방하는 이색 체험 프로그램 ‘트랙터 마차투어’를 운영한다. 전문해설가와 함께 수십억대 씨수말이 생활하고 있는 마방과 어린 경주마들의 훈련장 등을 돌아보며 경주마의 흥미로운 비밀을 들춰볼 수 있다. 

트랙터 마차 투어는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에 5회~6회 운영하며, 평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주말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종합안내소에서 탑승권 구매 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13세 이상 어린이, 성인 모두 1인당 3000원이며, 13세 미만은 2,000원이다.

육십령 자락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광활한 초지를 감상하는 힐링의 명소 렛츠런팜 장수 

해발 400m가 넘는 남덕유산 자락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 위치한 렛츠런팜 장수는 경주마 후기육성과 승용마 생산 기술의 메카로, 교배소, 동물병원, 인공 수정 실험실 등이 있다. 46만 평의 광활하고도 목가적인 풍경과 더불어 다양한 말문화 체험 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다. 

승마체험과 함께 다양한 종류의 말을 관람할 수 있는 것뿐만 아니라, 힐링 산책로가 조성된 넓은 정원에는 8월까지 갖가지 야생화가 반긴다. 무엇보다 목장전역의 목가적 풍경과 초지의 말들을 ‘트랙터 투어’로 돌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입장료는 무료지만 체험 프로그램은 2000원~5000원 사이의 요금을 내야 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 개방이다.  



<단신>

한국마사회 ‘국민참여혁신단’ 2019년 제1차 회의 시행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18일(토) 2019년 첫 번째 국민참여혁신단 회의를 개최했다. ‘국민참여혁신단’은 한국마사회가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국민 눈높이에서 사회적가치를 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도입한 국민소통 기구로서 과반수 이상이 외부위원으로 구성되어있다.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관계자, 승마?경마산업 종사자, 학계전문가, 일반국민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1차 회의는 국민참여혁신단 위원장인 한국마사회 윤재력 경영관리본부장을 비롯한 12명의 위원이 참여했으며, 한국마사회의 중장기 경영전략체계 개선 및 19년 혁신계획 수립 방향에 대한 공유 및 의견수렴 등이 이루어졌다. 

한국마사회의 新 경영전략체계 수립 방향과 공공혁신 계획 수립, 반부패청렴 정책평가, 지역주민 대상 기업이미지 제고 방안 등 다양한 세션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말복지 관련 프로세스 점검 강화 등 건전한 토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국마사회 윤재력 경영관리본부장은 “한국마사회의 경영전략 및 혁신 방향에 대한 국민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하여,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수행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올해에만 3번째 외국인 기수 등장, 렛츠런파크 서울 프랑스 출신 라이언 기수 데뷔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에 연이어 외국인 경마 기수가 등장했다. 프랑스 출신의 라이언 쿠라톨로(Ryan Curatolo, 27세, 프리, 이하 라이언)가 주인공으로, 18일(토) 서울 제2경주에서 한국경마 데뷔를 치렀다. 첫 경주부터 3위에 성공하며 실력을 뽐냈다. 

2011년부터 경마 기수로 활동한 라이언은 미국, 프랑스, 싱가포르, 카타르 등에서 활동했다. 
한국 데뷔는 마카오에서 활동할 당시 한국 마주의 말인 ‘스위트코리언’에 기승했던 것이 인연이 되어 선택하게 되었다.  

라이언은 “한국경마는 한참 성장 중이다. 경주도 박진감이 있고 관람 시설도 매우 좋다. 한국에 데뷔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목표는 당연히 많은 우승”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현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기수는 총 7명이다. 이 중 마누엘, 먼로, 라이언이 올해 데뷔하여 한국경마에 여느 때보다도 활발한 외국인 기수 도입이 눈에 띈다. 국적 또한 프랑스, 일본, 영국, 브라질 등 다양하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경마선진국에서 활동한 적 있는 외국인 기수의 투입은 한국 경마의 페이스 메이커 역할을 하며 건전한 경쟁을 유도할 것이다. 이를 통해 한국 경마의 질적 제고는 물론 국제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국마사회 말박물관 새로운 초대작가전, 임수미의 ‘백일몽’
- 여름을 닮은 바다 빛깔의 청마, 시와 신화처럼 그려진 아름다운 말 그림 선보여 




메세나 활동 및 현대 말 문화 보급을 목적으로 하는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말박물관 2019년 초대작가전이 오는 6월 1일(토) 세 번째 막이 오른다. 주인공은 아름다운 생명체인 동물을 꾸준히 그려온 작가 임수미다. 

작품의 주요 소재인 개와 말은 작가가 무척이나 사랑하는 대상이다. 흔히 인화지에 인쇄된 피사체를 보면 촬영자가 그 대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 임 작가의 화폭에도 감정이 그대로 드러난다. 

작가는 작품을 제작할 때의 마음에 대해 “백일몽처럼 현실의 것이 아닌듯한 말의 아름다움에 나는 오랜 시간 매료되어 왔다. 쉽게 닿을 수 없었기에 간절한 존재를 그림으로써 동경하던 마음으로 여러 가지 빛깔로 화폭을 물들였다. 사랑하는 대상을 그릴 수 있어 행복하다. 화폭에 스며든 말의 숨결은 작은 울림과 떨림이 되어 내 안에 다시 에너지로 차오른다.” 라고 설명했다. 

작품은 주로 청색과 백색이 사용되었는데 청마는 바다의 순수함과 생명력을, 백마는 신성함과 희망을 상징한다. 회색 반점의 말(Dapple Gray)은 밤하늘의 은하수를 닮았다. 

임수미의 전시는 7월 28일(일)까지 계속되며 SNS를 통해 리뷰를 남기면 3~5㎝ 크기의 귀여운 말 미니어쳐(12종 중 랜덤 1개)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말박물관의 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10시~18시까지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문의는 02)509-1287/1275로 하면 된다.  



독일 승마 마스터가 한국에 왔다! 한국마사회 승용마 생산농가 대상 교육 실시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지난 17일(금)부터 2일간 과천 소재 실내승마장에서 독일의 승마 전문가 초청 교육을 시행했다. 말산업 선진국의 조련기술을 국내에 도입하여 한국 말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총 9곳의 승용마 생산농가가 참여했다. 

강사는 독일 WRFS 승마학교 교장 요르그 야곱스(Jorg Jacobs)로 독일 최고 등급 승마지도사 ‘마스터’ 자격증을 보유했다. 독일은 세계적인 승마 선진국으로 꼽히는 나라로, 독일 전문가의 열정적인 강의 진행과 선진 말 생산 및 조련 기술 소개에 교육 열기가 뜨거웠다. 

독일 말 생산, 육성 체계 등에 대한 이론 교육 후 기초 순치, 조마삭, 프리점프 등 승용마 조련 실습이 이어졌다. 특히 실습 위주 교육 진행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평이다. 한 참여 농가는 “기존 조련 방법의 잘못된 점을 꼼꼼하게 짚어주어 좋았다. 농장에 돌아가서 다시 연습해 볼 것”이라며,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해외 전문가 초청을 통해 생산농가 외에 말산업 재직자, 운영자, 양성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독일의 말조련 시스템과 승마장 운영 방식, 승마 교육 시스템 등 다양한 교육을 시행했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직접 해외에 나가기 어려운 생산농가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한국 말산업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국마사회 임직원 봉사단 렛츠런엔젤스, 사할린 한인 대상 해외 봉사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재단 봉사단인 렛츠런엔젤스가 지난 9일(목)부터 14일(화)까지 5박 6일간 일제 강점기 러시아로 강제 징용되어 돌아오지 못한 한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15명으로 봉사단을 구성하여 러시아 사할린주 유즈노사할린스크시와 도린스크시, 코르사코프시를 방문했다. 코르사코프시에서는 강제 징용되어 돌아오지 못한 한인을 위한 기념비인 ‘망향의 언덕’ 화단 재단장, 페이트 칠하기, 10미터 기념비 녹 제거하기 등 주변 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유즈노사할린스크시와 돌린스크시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 1세대를 위한 TV 기증 행사를 진행했다. 

봉사에 참가했던 한국마사회 이선미 대리는 “3·1운동 100주년인 올해 우리 한인들의 한과 그리움이 사무쳐 있는 역사적 공간에서 직접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더욱 의미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과거 단순 봉사 활동에서 탈피하여 우리 선조들의 역사와 문화의 이해도를 높이면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해외 봉사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의 사회공익 힐링승마는 계속된다, 23일부터 2차 정규 강습 시작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23일(목)부터 사회공익 힐링승마 2차 정규 강습에 들어간다. 지난 5월 10일(금)까지 살처분에 참여한 방역공무원 51명을 대상으로 1차 강습을 완료하였고, 이번 2차 강습에서는 소방공무원 53명과 보호관찰 청소년 30명을 지원한다.  

전국 협력 승마시설 10곳에서 7월 12일(금)까지 8주간 16회 실시한다. 힐링승마 전문교관이 스트레스 경험 정도를 기준으로 개인에게 맞춤화된 ‘EAL(Equine Assisted Learning)’이라는 말 매개 학습을 지도한다. 지상 활동 6회와 기승활동 10회를 통해 일상생활의 기술을 개발한다.   

특히 보호관찰 청소년의 경우 지난 2월 한 달간 시범 사업 진행 결과 긍정적인 변화가 관찰되어 정규 강습과정으로 편성되었다. 한 달 진행 결과 힐링승마가 충동성 등 자기통제 분야와 주장성 등 사회성 분야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2차 강습에서도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회공익 힐링승마 효과성에 대한 연구 진행을 계속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올해 ‘사회공익 힐링승마’ 규모를 작년대비 4배인 4천명으로 확대했으며, 정규 강습 외에도 MOU를 통해 육군 장병 1400명, 소방공무원 1500여 명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한국마사회만이 할 수 있는 말(馬)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지속해나가고자 한다.”라며, “추후 새로운 사회 공익 직군을 발굴하여 힐링승마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