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잎부터 남다른 2세마들이 격돌한다, 육성심사합격 조기출전마 특별경주

  • 운영자 | 2019-08-22 18:08
  • 조회수2455추천0
[8월 4주차]



◈ 떡잎부터 남다른 2세마들이 격돌한다, 육성심사합격 조기출전마 특별경주
- 25일(일) 남다른 기량 뽐내는 새내기 2세마들의 당찬 질주 열려
- 출전마 중 3마리는 씨수말 ‘올드패션드’ 자마, 동갑내기 이복형제간 대결도 관전 포인트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25일(일) 제9경주로 육성심사를 합격한 2세 어린말들의 1200m 특별경주가 펼쳐진다. 총 상금 일억 오천만 원을 두고 국산마 최고 슈퍼루키를 가린다.

지난 7월부터 2세 경주마들의 출전이 시작된 가운데 한 두 번의 경합을 치루면서 남다른 역량을 보여준 새내기 경주마들이 이번 특별경주에 출사표를 냈다. 9월부터 2세 국산마들의 경쟁 ’쥬버나일 시리즈’가 시작이 되기 때문에, 이번 특별경주를 통해 2019년 최고의 2세마를 미리 점쳐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롤러블레이드 (수, 2세, 한국, R44, 강환민 조교사, 승률 100%, 복승률 100%)
‘오피서’의 자마로서 현재까지 출전한 두 경주 모두 우승하며 가장 높은 레이팅을 보유중이다. 특히 직전 경주 2위와 8마신차(약 19.2m) 격차를 보이며 시작부터 결승선까지 선두 자리를 지키는 경주능력을 보여주었다. 

▶ 화이트퀸 (암, 2세, 한국, R37, 박재우 조교사, 승률 100%, 복승률 100%)
단거리 경주에 강한 경주마들을 배출하기로 유명한 ‘한센’의 자마로서 ‘롤러블레이드’와 마찬가지로 총 전적 2전 모두 우승하며 슈퍼루키 암말로 경마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두 번의 우승상금을 통해 이미 도입가 이상을 벌어들인 효녀 경주마다.

▶ 최강팀 (수, 2세, 한국, R31, 박대흥 조교사, 승률 100%, 복승률 100%)
지난해 10월 경주마 경매에서 무려 2억 원이 넘는 금액으로 낙찰될 만큼 떡잎부터 남달랐던 기대주. ‘천구’, ‘피케이파티’, ‘마천볼트’ 등 유명 경주마를 배출한 씨수말 ‘올드패션드’의 자마다. 서울경마 승률 1위의 문세영 기수가 꾸준히 훈련을 함께 하고 있으며 직전 데뷔전에서도 함께해 첫 승리를 맛보았다.
 
▶ 정문서미트 (수, 2세, 한국, R31, 홍대유 조교사, 승률 50%, 복승률 50%)
‘올드패션드’의 자마로서 함께 출전하는 ‘최강팀’과 ‘케이엔로드’와 이복형제 사이다. 데뷔전은 아쉽게 3위 성적을 거뒀으나 이번 경주와 동일 거리인 직전 경주를 여유 있게 우승하며 2세마 강자의 반열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 케이엔로드 (수, 2세, 한국, R31, 박대흥 조교사, 승률 50%, 복승률 50%)
이번경주에 출전하는 3마리의 ‘올드패션드’ 자마 중 하나다. 지난 6월 15일 치룬 첫 데뷔전은 ‘롤러블레이드’에게 밀려 아쉽게 3위를 기록하였으나 바로 직전 경주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며 기량을 쌓고 있다. 



◈ 온라인 불법경마 단속 강화한다! 한국마사회 신고 포상금 제도 개선 
- 횟수 제한 없이 얼마든지, 더 간편하게 불법 경마 사이트 신고하세요! 포상금도 2배 상향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불법경마 사이트 신고 제도를 개선한다. 한국마사회는 불법사설경마를 뿌리 뽑고자 신고 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장단속의 경우 규모에 따라 최대 1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는 불법경마 사이트에 대한 신고 포상금 제도도 별도로 운영 중에 있다. 

바뀐 신고 제도는 오는 9월 1일(일)부터 적용되며, 불법 경마 온라인 이용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신고 방법과 횟수 제한, 포상금 규모 모두 개선했다. 주요 개선 사항은 불법경마 사이트 신고 건당 포상금 2배 상향(5만원→10만원), 1인당 지급한도 폐지(200만원 → 무제한), 간편신고 제도 신설 등이다. 

이번 제도 개선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간편 신고 제도 신설이다. 포상금 여부와 상관없이 순수 공익 목적이라면, 불법 경마 사이트 URL로만 간단히 신고할 수 있다. 기존에는 불법 경마 사이트의 ID와 비밀번호 등 다양한 증빙자료가 필요했지만 절차가 간소화됨에 따라 신고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불법 경마 사이트를 발견하고 신고를 원할 경우, 한국마사회 불법경마 신고센터(080-8282-112/ 월·화요일 및 법정 공휴일 제외)로 유선 전화하거나, kra8282112@kra.co.kr로 메일을 보내면 된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 내 불법경마 신고센터 게시판을 통해서도 신고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최원일 건전화본부장은 “불법 경마로부터 이용자를 보호하는 것이 건전한 경마 문화 조성을 위한 첫 단추다. 한국마사회는 지속적으로 신고 제도를 개선하고 경찰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불법 경마를 뿌리 뽑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신고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렛츠런파크 서울 1600m 마일 경마 경주 최초 시행, 국제 경쟁력 강화에 박차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오는 25일(일) 제8경주로 1600m 경주가 최초로 시행된다. 세계적으로 활성화된 마일(Mile) 경주를 시행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경주로 개선 공사를 진행한 결과를 드디어 공개한다.  

마일 경주는 세계 100대 경주중 23%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국제 수준의 경마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한국 경주마들의 해외 원정 시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국마사회는 한국 경주마의 해외 원정을 적극 장려하고 있으며, 올해 초 ‘두바이월드컵’에서 경주마 ‘돌콩’이 예선에서 승전보를 전하며 한국 경마 최초로 결승까지 진출한 바 있다.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중거리 경주를 신설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더 다양한 경마상품을 선보이고, 한국 경주마의 국제적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경주로에서 떠난 별들을 추모하다, Jockey Memorial 경주로 800만 원 기부  

지난 18일(일)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의 제9경주(혼4등급, 1200m, 연령오픈)는 ‘Jockey Memorial 경주’로 치러졌다.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이 경주는 경주로에서 불의의 사고로 고인이 된 경마 기수들의 넋을 기리기 업적을 기억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2004년 8월 9일 기승훈련 중 불의의 낙마로 인해 故 유훈 기수가 유명을 달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 후 2005년 유족들의 뜻에 따라 故 유훈 기수를 기리기 위한 ‘유훈 장학회’가 설립됐다. ‘유훈 장학회’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등록금을 꾸준히 지원해주는 등 활발한 장학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날 경주 직후 열린 시상 행사에는 한국마사회 김종국 경마본부장, 한국경마기수협회 황순도 협회장이 참석했다. 경주를 우승으로 이끈 문세영 기수, 손영표 조교사에게 기수협회에서 제작한 트로피와 꽃다발이 전달되었다. 또한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과 기수협회는 모금된 800만원의 기부금을 ‘유훈 장학회’에 전달하며 뜻깊은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경주마 ‘금성여왕’과 함께 우승의 영광을 차지한 문세영 기수는 “불의의 사고로 선배님들께서 먼저 떠나신 빈자리를 ‘안전’으로 채워나가고 있다. 후배들의 안전한 경주 환경이 조성될 수 있게 밑거름이 되어준 선배님들의 희생에 항상 감사하며 달리고 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 과천 경마공원에서 농특산물 직거래로 추석 준비하세요!

추석 장바구니 물가가 걱정이라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로 가보는 것은 어떨까?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과천 경마공원 일부 공간을 전국 농가에게 무상 대여해주고 농특산물 오픈마켓을 운영한다. 올해는 3월부터 시작해 11월까지 꿈으로 구간에서 개최하며, 오는 9월에도 추석 연휴 기간을 제외하고 3주간 매주 주말 풍성한 먹거리를 준비한다. 

8월 24일(토)부터 25일(일)에는 충북 영동군과 충남 예산군에서 온 23개 농가가 사과, 산나물, 방울토마토 등을 판매하고, 31일(토)부터 2일간은 충북 청주시와 경기 이천시 등에서 올라온 19개 농가가 고구마, 버섯, 인삼, 과일류를 판매한다. 

9월 7일(토)부터 경기 안성시의 농가 11곳이 포도, 배 등 과일과 채소류, 버섯 등을 판매한다. 추석 연휴 한주를 쉬고 돌아오는 21일(토)부터 2일간은 강원 영월군의 19개 농가가 사과, 잡곡, 장류, 더덕 등을 선보인다. 28일(토)부터 29일(일)은 강원 원주시의 20개 농가가 장류, 잡곡, 계란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장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이용 가능하다. 야간경마가 시행되는 8월에는 토요일만 12시 정오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 늦춰 운영한다. 매주 토요일 서울 제5경주는 각 지자체의 홍보문구를 경주명으로 지정해 지역 홍보를 지원한다. 해당 경주 우승 기수, 마주, 조교사에게는 지역 특산품이 부상으로 전달된다. 



◈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 BI 시스템 구축으로 말산업 통계 서비스 강화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말산업연구소가 「말산업 실태조사 BI시스템(business intelligence;업무지능화)」을 구축했다. BI시스템은 말산업 실태조사 데이터를 분석해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하고, 주요 데이터 시각화를 통하여 데이터 전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BI란 데이터를 정리·분석·활용하는 기술로, 숫자뿐만이 아닌 그림·색깔·그래프 등을 활용할 수 있고, 데이터별 특성을 감안한 정형·비정형 분석이 가능하다. 기존에 말산업실태조사 결과를 책자 등 글의 형태로 전달했던 것에서 나아가, 이제 BI시스템을 통해 지도, 그래프 등을 활용한 시각적 형태의 전달을 통하여 누구나 쉽게 말산업 통계를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마사회는 국내 유일한 말산업 전문기관으로 그간 말산업연구소를 통해 국내 말산업 현황을 파악하는 말산업실태조사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위탁받아 매년 실시해왔다. 이번 BI시스템의 구축은 이러한 말산업실태조사 결과를 더 많은 국민들과 공유하고, 활용 기회를 확대하는데 의의가 있다.

특히 말 사업체 현황, 각 승마장 및 승마인구 현황, 말산업 종사자수 현황, 생산농가 현황 등 주요 지표를 시각화하고, 매년 업데이트해 말산업 현황 변동에 대하여 파악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은 “앞으로도 말산업 관련 빅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민간에 개방함으로써 신규 일자리 창출, 창업지원, 정책연구 활용 등 공적인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말산업 실태조사 BI 시스템은 인터넷 링크(http://url.kr/6hSLXo)를 통해 누구나 접속 가능하다.  



◈ 사회공익 재활승마는 계속 된다! 한국마사회-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MOU 체결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21일(수) 과천시 소재 마사회 본관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과 사회공익 힐링승마 MOU를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올해 하반기에 농관원 소속 공무원 중 농축산물 원산지 위반을 단속하는 특별사법경찰 업무, 농업경영체 민원 업무 등 스트레스가 과중한 종사자250여명에게 힐링승마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원산지 위반을 단속하는 특별사법경찰관으로 지명된 공무원은 수사권한이 있어, 농축산물 원산지와 관련된 단속, 서류 작성, 검찰 송치, 구속까지 일반 경찰과 똑같은 업무를 수행한다. 위반자를 단속하고 진술서를 작성하게 하는 과정에서 업무 스트레스가 높은 편이다.

한국마사회는 지난해부터 고강도 스트레스 상황에 노출되는 사회 공익 직군들을 대상으로 승마를 무상 지원하는 ‘사회공익 힐링승마’를 운영 중이다. 신체 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완화 효과에 대한 반응이 뜨거워 올해는 지난해 4배 규모인 4천 명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다양한 사회공익 직군들을 신규 대상으로 발굴하고 있다.   

한국마사회와 농관원은 ‘사회공익 힐링승마’ 프로그램이 특별사법경찰 업무 등을 담당하는 공무원의 스트레스를 낮추어 궁극적으로 건전한 농축산물 유통과 농축산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마사회 김태융 말산업육성본부장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노수현 원장 등 8명이 참석했다. 한국마사회 김태융 말산업육성본부장은 “사회공익 힐링승마를 통해 말산업이 사회적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 우리 농축산 현장에서 국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고생하시는 분들의 심신치유를 돕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마사회 최원일 건전화본부장 직무청렴계약 체결

지난 8월 8일(목)부로 새로 부임한 한국마사회 최원일 건전화본부장이 김낙순 한국마사회 회장과 직무청렴계약을 8월 21일(수)부로 체결했다. 주요 계약 내용은 임기 중 금품수수 제한, 이권개입 금지 등 공공기관의 임원으로서 준수해야 하는 사항들로, 한국마사회 신입 임원으로서 청렴한 의사결정을 강조했다. 최원일 건전화본부장에게는 ‘청렴펜’이 증정되었다. 



[자료출처 : 한국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