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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거리 최강자 가린다… 제14회 국제신문배 경마대회

  • 운영자 | 2019-11-13 16:21
  • 조회수3409추천0
[11월 2주차]



◈ 단거리 최강자 가린다… 제14회 국제신문배 경마대회
- 명마배출의 산실… 국제신문배, 서울과 부경 단거리 최강자 총출동


(▲ 부경의 에이스코리아가 지난해 국제신문배 대상경주에서 우승하는 모습)

명마 배출의 산실인 제14회 국제신문배 경마대회(3세 이상·1400m·상금 3억 5천만원)가 오는 17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펼쳐진다.

2011년부터 대상경주로 승격된 후 많은 명마를 배출한 국제신문배는 올해도 서울과 부경의 대표 단거리 강자들이 출동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최근 3년간 국제신문배는 모두 부경경마가 패권을 가져갔다. 지난해 성적은 ‘에이스코리아(부경) 1위’, ‘실버울프(서울)’ 2위, ‘모닝대로(부경)’ 가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경주는 9마리의 서울 말들이 원정에 나서며 부경 7마리와 함께 풀게이트를 구성한다. 11월 3일 미국 브리더스컵(1600m)서 한국 경주마 최초로 3위에 입상해 전 세계를 놀래킨 ‘블루치퍼’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부경은 홈그라운드 이점을 살려 대표 단거리 주자들이 나선다. 거리를 가리지 않는 ‘투데이’, 지난해 챔피언 ‘에이스코리아’, 단거리 강자인 ‘돌아온 포경선’, 그리고 3연승의 ‘굿댄서’까지 라인업을 구성했다. 

특히, 자타공인 한국 최고의 조교사인 김영관 조교사가 ‘투데이’ 와 ‘백문백답’ 등 2마리의 경주마를 출전시켜 눈길을 끈다. 최근 미국 브리더스컵 3위 달성, 5년 연속 대통령배 우승 등 김영관 조교사의 신기록 경신이 계속되고 있어 이번 경주 기대감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원정에 나선 서울은 ‘스프링백’, ‘샴로커’ 가 해결사로 나선다. 스프링백은 지난 코리아스프린트에서 투데이(부산), 에이스코리아(부산)를 모두 제압하며 4위를 거뒀다. 부산광역시장배 경기경험이 있는 샴로커는 부경 경주로가 익숙한 이점을 가졌다. 

국가대표 스프린터 ‘블루치퍼’가 자리를 비운사이 만만찮은 단거리 에이스들간의 자존심 싸움이 기대된다. 



◈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 협력업체와 함께 ‘안전체험’ 교육 참가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정형석)는 경마공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지난 6일(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안전체험관’ 과 ‘부산시 119 안전체험관’ 2곳을 견학하였다고 밝혔다.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진행된 이날 체험에는 마사회 임직원 14명과 협력업체 근로자 24명 등 총 38명이 참석했다. 
 
‘산업안전보건공단 안전체험관’ 교육은 3D 영상 및 VR을 이용한 재난현장 체험, 안전벨트 추락 및 안전모 충격 체험, 음주체험 및 응급처치 교육 등 다양한 재난대응 체험으로 진행됐다. 

‘부산시 119 안전체험관’에서는 도시재난체험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다중이용업소 화재, 출구를 찾아라, 지하철 화재, 4D 관람 등 4가지 콘텐츠의 안전체험교육이 펼쳐졌다. 

체험견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실제 사고가 난 것처럼 직접 몸으로 체험해 재난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었다“며 ”많은 고객이 운집하는 경마공원에서 재난발생 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형석 마사회 부경본부장은 “협력업체와 상생해 각종 사고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재난상황 대처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연간 백만명이 방문하는 경마공원이 안전한 가족테마파크로 거듭 날 것" 이라고 말했다. 



◈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 해외 전문가 초청 ‘말복지 세미나’ 개최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정형석)는 지난 7일(목) 동물복지 관련 해외전문가를 초청해 ‘말복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말의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는 마(馬)문화를 정착시키고, 말산업의 지속 가능 발전을 위한 해외동향·제도 습득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강연자에는 전 호주 경마시행체 CEO이자 현재 AniMark Ltd(호주 동물복지 인증 공기업)의 CEO로 활동중인 ‘엘리엇 포브스’가 초청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마사회 부경본부 동물병원 수의사를 포함해 말관리사 등 경마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동물복지의 사회적 변화와 흐름, ▲국제동물보호단체 활동전략, ▲경주퇴역마 국제포럼(IFAR) 주요 활동, ▲경주마 복지시스템 가이드라인 순으로 이뤄졌다. 

정형석 마사회 부경본부장은 “마사회는 공공기관으로서 말복지 증진의 주도적 역할을 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주마 구경어때, 고객과 함께하는 ‘경마공원 투어’ 인기



가을 절정을 맞아 부산 강서구에 있는 ‘경마공원 투어’ 프로그램이 가족고객의 발길로 온종일 북적였다.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정형석)는 말(馬)을 테마로 한 ‘렛츠런투어 탐방’ 프로그램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렛츠런투어’는 공원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승마랜드, 동물병원, 말 수영장 등 경마공원 제한구역을 개방해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투어버스를 탄 고객들은 각양각색의 귀여운 말들이 사는 곳을 둘러보고, 경주마들이 진료받는 모습, 수영하는 장면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경마공원 곳곳을 전문 안내사의 재미있는 설명과 함께 약 1시간 동안 돌아보며 즐길 수 있다.  

승마랜드는 경주마와 승용마를 만져보고 사진촬영이 가능해 단연 가장 인기있는 장소다. 경주마들이 사는 마을을 전체적으로 조망할수 있는 ‘당산나무 전망대’ 역시 진귀한 풍경으로 유명하다. 

렛츠런투어는 매주 토,일요일 하루 4회, 오전 11시부터 오후4시 30분까지 운영하며 1인당 요금은 2,000원이다.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며, 회차별 최대 25명 선착순으로 이용 가능하다. 



[자료출처 : 한국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