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향 선비의 밥상
- 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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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24 20:58 조회 772
간혹 서탁으로 변하는 그 밥상에
한지를 펼친 이유는?
힘없고 가난한 자들의
아픔을 조롱하는 무리들 있어
그를 풍자하고자 붓을 아니 그림을 올렸다.
먹물이 마르기도 전
미친개 한마리가 나타나
뒷다리를 들고 오줌을 갈긴다!
지나가는 과객 있어
어이 사람님 미친개님!
오랜만입니다 언제 같이
곡차 한번 하시죠?
미친 개는 사람으로 승급한 듯
플래카드를 걸어야겠다 광분하는데
보고 듣는 사람은 졸지에 미친개와 동급이 되니
과객에게 한 마디 경고한 바 있다.
순진함도 반복되면 어리석음이 아닌
의도된 것으로 의심되기에 충분하다.
누군가 상처받았담
자초위난이라!
끼어들 때와 물러설 때를
정확히 안다면 인생을 아는 사람이요!
오해를 풀기 위하여 노력하는 사람은
타인의 삶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러나 어쩌랴!
세상에 광구(미친개 )들은 줄어 가건만
신종 발구들은 백신도 통하지 아니하니
그래도 때때로 발구 잡는 낙도
낙향 선비의 소소한 낙이 아니겠는가?
누군가 광분하고 있다면
그넘이 광구의 다른 이름 발구라고 부르기로 한다!
전철안에서.
. ㆍㆍㆍ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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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ileagain 2026-05-24 21:26:57^^노고많으셨네ㅠ 비움님~~~
잘은 모르겠지만! 이젠 본장은 해탈의 경지에~~~?
몇겜후 지인들과 소소한 일잔후 퇴청하시는듯ㅠ~~~
갈수록 이어지는 이른더위에 몸과멤 지치지마시구~~~
시간할애하시면! 가끔 내방하시어 일필휘지 고견
뵙길 바래봅니다~~~ 조심히 들어가소서 파이팅^^♡ -
smileagain 2026-05-24 21: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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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움 2026-05-24 21:48:39참 바람이 이쁜 오월!
단골 주막에 들러
보름달 같은 계란찜
마주하여 술잔 기울이고 있습니다.
호랑이도 지 이름 부르면 나타난다더니
아래
누군가도 닮은 모양입니다.
님이 그러하듯
제가 올린글이 자그마한 청량제가 되길! -
상상만갑 2026-05-24 21:45:26비움
닉은 그럴싸흔디
어찌
비우지를 못흐고
속세에
관심이 그리 만은고
잊혀지기 시른건가
이유가 궁금하네..... -
비움 2026-05-24 22:23:37발갑아 답글에 보충하였다!
두넘에 한마리 추가하였다!
열심히 열 받아라! -
상상만갑 2026-05-25 01:18:57머
대단흔거라고
열받을꺼 까지는
그리들 살다 가는거지
밸거 업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