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예전 글에서

주즁에 시간도 많지만

특별히 출주 예정마 분석을 안한다고

했는데요. 왜 그러냐면

1. 통계를 내보니 차라리 안할 때가 

성적이 좋았고

2. 이번 경주에 분명 상대가 달라지는데

지난 경주 능력이 과연 그대로 나올까

하는 의심이....

그래서 안합니다. ㅎ

하지만 전문 예상가들은 직업상 무조건

할 수밖에 없는데...

이거 때문에 현실과는 동떨어진 엉터리 

종합지가 탄생하는거죠.

(직전 경주와 똑같이 뛴다는 전제)

그래서 6군 경주에 한정해 경주 분석의 

대전제를 제 나름대로 설정해 보았는데...

1. 말은 살아있는 생명체라 유전전 특성을

온전히 물려받았는지 조교사도 잘 몰라요~

2. 그래서 선행도 했다, 추입도 했다

체중을 불렸다, 뺐다 다 해봅니다   

3. 이러는 와중에 약한 편성 걸려 입상할 

수도 있고, 제대로 준비해 쏴먹을 경우도 

있고  

4. 애초부터 준비 다된 넘을 숨겼다 데뷰

전부터 해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5. 제가 이거 꼴보기 싫어 연식 승부 하는

겁니다. 쏴먹든가 말든가 제가 승부한 말만 

보면 되니..

6. 마필간 능력 비교를 할땐 직전 경주가 

아닌 지금까지 뛴 모든 기록으로 하고

7, 인기 1위마가 선행인지, 추입인지 꼭

확인하시고 

8. 절대로 절대로 하지 말아야할 베팅은 

직전 경주 잘뛴 넘을 축으로 잡는겁니다.

9. 경험상 6군에서 축마 부러지는거랑 

복병마 부러지는 거랑 별 차이 안나니 

10. 죽더라도 북병마로 시원하게 

승부보고 죽으세요.

지금은 술취해서 이정도 밖에 생각이 

안나는데.... 

나중에 더 생각이 떠오르면 추가할께요 

제가 요즘 우울증이 걸렸는지 

화창한 봄이 왔는데

여~엉 기분이 안살아나네요 ㅠㅜ

* 추가

1. 이름이 특이한 넘은 아무리 똥말이라도 

반드시 한번 사고를 친다. 

(아깽이, 제로벡파이브, 제로벡포, 후이넘, 천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