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RE: 대통령배 복기~

  • 도전999 | 2023-11-1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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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습니다  정찬님
맛저녁하시고
조금 흔들리셧네요
아래사진 처럼 하셧다면 더 축하할일인데...
우얏튼 축하드립니다 




[사전예상]



* 11.19(일) 서울 8경주 - 국OPEN 2000M 마령, 대통령배(G1), R0~140, 19두 등록




동반등록한 마방입니다.



부산 19조(김영관) - 즐거운여정, 동트자보이


부산 26조(방동석) - 글로벌히트, 스피드영





입상 가능성이 있는 마필들의 주행습성입니다.



선행 - (정문사이)


선입 - 위너스맨, 글로벌히트, (라온퍼스트), (즐거운여정)


선추입 - 스피드영, (심장의고동)


추입 - 없음




ㅇ 위너스맨 - 글로벌히트, 스피드영...(심장의고동)



@@@ 이번에는 위너스맨의 독무대가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위너스맨은 2022년도 대통령배에서 단승식 1.3배, 연승식 1.1배로 압도적인 인기를 모았지만 졸전을 펼친 후 3착을 한 바가 있습니다.


후착으로는 기존 마필들 보다는 성장하고 있는 3세마들에게 점수를 주고 싶네요.


2022년도 우승마 라온퍼스트는 하향세가 뚜렷하고, 최근에 파죽지세로 올라와 위너스맨과의 한판승부를 벌일 것으로 예상했던 즐거운여정이 경남도지사배에서 3착을 하면서 한계를 드러내어 당분간은 어렵겠다는 판단입니다.


KRA 클래식 경주에서 4착을 하며 회복된 모습을 보여준 심장의고동(2021년도 우승)이 복병입니다.


2022년도 대통령배는 6라온퍼스트-3심장의고동-10위너스맨-4장산레이저-1루킹굿 순으로 들어와 복승 64.6배, 삼복승 15.7배, 삼쌍승 532.9배당이 나왔습니다.


4장산레이저의 빠른 기습선행에 10위너스맨이 휘말리면서 페이스를 잃었던 것으로 보았는데 이번에는 선행마 다운 마필도 없고 위너스맨이 편안하게 경주를 이끌어 갈 것으로 봅니다.





[최종예상]



* 8경주 - 국OPEN 2000M 마령, 대통령배(G1), R0~140, 16두



 15위너스맨 - 2글로벌히트, 8스피드영...(16심장의고동)



@@@ 사전예상과 동일합니다.





[사전 인증샷베팅]



사전예상 15-2,8...(16)










예시장엘 미리 가 있으니 평소 같으면 위너스맨이 혼자 나와서 돌고 있는데 오늘은 3갤럭시로드가 일찍 나와 돌고 있습니다. 좋게 보는 예상가분들도 있던데 뭔 시츄에이션이지? ㅋ~

일요 첫경주부터 4개 경주를 내리 죽다가 서울 4경주에서 11샤프선샤인 - 3미래타워, 4파워에치드 복승 5만냥씩 한장 가서 복승 14.4배를 적중하여 한숨 돌린 이후 대통령배를 앞 두고는 본전인 상태가 유지되고 있어 홀가분하게 맞이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집에서 정리해 온데로 하지 않고 소극적으로 방어 위주로 하다가 부산 3경주(삼복승 87.2배 2.5만냥), 서울 7경주(삼복승 148.2배 1만냥)에서 헛발질을 하여 대통령배 만큼은 특별한 변수가 없으면 집에서 생각한 대로 하자고 마음을 먹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되어 다른 마필들도 모두 나왔는데 우선적으로 2글로벌히트와 8스피드영에게 눈이 가더군요. 마필상태 완전 굿입니다. 2글로벌히트 보다도 8스피드영이 더 조시가 나 있는 모습이였습니다.

15위너스맨도 여유만만이고...

마지막으로 16심장의고동을 보고서 깜짝 놀랐습니다. 전성기 때의 모습을 보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별볼일 없으면 15/2,8 삼쌍합 5만냥씩 한장을 가려다가 실전베팅처럼 16심장의고동도 델구 가면서 삼쌍승 배당을 보니 1만냥씩만 해도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런 다음 중시하는 체중을 점검하니 4두 모두 전성기 시의 체중범주내에 있었습니다.

다른 분들이 관심을 어느 정도 두고 있는 11즐거운여정을 보니 이전 경남도지사배 때 보다도 훨씬 못한 것 같더군요. 그래서 제가 선호하는 복승 한장, 삼복승 한장, 삼쌍승 한장, 합계 3장을 아주 오랜만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게이트가 열리고 얼마 안가서 8스피드영이 치고 나가고 15위너스맨이 상당히 뒤에 있어서 잠시 놀라기도 했네요.
막판에 16심장의고동이 치고 올라와 삼쌍승 받치기를 잘 했다는 생각도 순간 들었습니다.

9경주때 문세영기수 예시장에서 괴성(?)을 지르면서 무지 아쉬워 하더군요. 마필을 믿고 좀더 일찍 서둘렀었다면 2~3착은 하지 않았겠나 하는 표정이였습니다. 

15위너스맨-2글로벌히트-8스피드영-16심장의고동-6어디가나 순으로 들어오며 복승 4.0배, 삼복승 6.4, 삼쌍승 16.0배당이 나왔습니다. 아마도 역대 대상경주 최저배당 중의 하나가 된 것 같네요.

6어디가나가 5착을 한 것도 인상적이였습니다.

대통령배를 보니 7마신 차이로 여유있게 우승한 위너스맨이 올해 그랑프리도 그냥 꿀꺽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