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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 대세 최시대 기수, 데뷔 9년 만에 400승 달성

  • 운영자 | 2016-06-15 18:15
  • 조회수6780추천0
[부경 6월 3주차]

◆ 남도의 대세 최시대 기수, 데뷔 9년 만에 400승 달성

- 지난 12일(일) 테리엇테일에 기승, 치열한 접전 끝에 400승 대기록 달성

- 같은 날 치러진 제17회 코리아오크스도 오뚝오뚝이로 우승…2승 몰아치며 최고의 활약 이어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활약 중인 최시대 기수가 한 달 11승의 저력을 과시하며 통산 400승의 고지를 점령했다.


 지난 12일(일) 치러진 3경주에서 ‘테리엇테일’과 호흡을 맞춘 최시대 기수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역전승으로 400승 고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선두권의 초박빙 접전이 벌어진 3경주에서 경주 중반 이후까지 3·4위권에 머물던 ‘테리엇테일’은 결승 직선주로에서 강력한 추진력과 큰 주폭의 걸음을 선보이며 결승선 통과 직전 ‘팡팡히어로’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머리차의 짜릿한 승부였다.


 경사는 이뿐만이 아니다. 최시대 기수는 같은 날 치러진 제17회 코리안오크스에서 국내산 3세 최고 암말로 손꼽히는 ‘오뚝오뚝이’에 기승,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경주 초반부터 분위기를 주도했으며, 1,800m를 1분55초8로 주파해 역대 코리안오크스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최시대 기수는 올해 198전 34승, 2위 30회로, 17.2%의 승률을 기록 중이다. 지금의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2014년 기록했던 본인 최고 승률인 17.8%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07년 5월 데뷔한 최시대 기수는 2008년 데뷔 2년 차에 시즌 23승을 기록하여 데뷔 첫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했다. 이후 2012년 첫 시즌 50승 대에 진입했으며, 2014년에는 시즌 78승을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같은 해 주요 대상경주인 대통령배와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큰 경주에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지금까지 부경에서 통산 400승을 넘긴 기수는 서울로 이적한 조성곤 기수와 퇴역한 채규준 기수, 영예기수에 등극한 유현명 기수, 올해 4월 400승을 달성한 김용근 기수가 전부였다.  2010년 이후 꾸준한 상승곡선을 타다 작년 잠시 주춤했던 최시대 기수가 올해는 다시 한 번 최고의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최시대 기수 통산 400승 일지

 - 2016/06/12 '테리엇테일' 400승 달성                                - 2013/09/06 '벌마의꿈' 200승 달성

 - 2015/01/18 '벌마의꿈' 300승 달성                                  - 2011/09/18 '경부대로' 100승 달성



<단신 자료>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모바일베팅 고객대상 자동차 경품 대축제 시행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이 ‘모바일베팅 경품 대축제’를 시행한다. 기아자동차 ‘올 뉴모닝’ 2대를 걸고 진행되는 이번 경품 대축제는 지난 4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누적 유료 입장인원이 1,000만 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하는 행사이다. 경품 대축제는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1회는 6월 24일(금)에서 26일(일), 2회는 7월 15일(금)에서 17일(일) 사이에 열린다. 모바일베팅 구매 3만 원 이상 시 응모권 1매를 받을 수 있으며, 이후 3만 원당 응모권이 1매씩 추가 지급된다. 응모권 수령을 위해서는 반드시 응모 당일의 모바일베팅 실적을 제시해야한다. 경품 추첨은 매 응모기간의 일요일(6월 26일, 7월 17일) 5경주 종료 후 관람대 앞 시상대에서 진행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관계자는 “이번 대축제를 통해 오는 18일(토) 개장 예정인 국내 최대 어린이 식물원 ‘토마의 정원’ 및 7월 1일(금)부터 시작되는 야간경마의 홍보효과도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고객 사은행사 개최를 통해 즐기는 경마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 행사 문의: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홈페이지(http://park.kra.co.kr/parkuserbusan/eventNotice.do)



▶ 제17회 코리안오크스 ‘오뚝오뚝이’ 우승.. 김영관 조교사 4연패 위업 달성




 역시 한국경마 최고의 ‘명장’ 김영관 조교사였다.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김영관 조교사 소속의 ‘오뚝오뚝이(박수현 마주)‘가 2016년 최우수 국산 3세 암말(Triple Tiara)을 선발하는 제17회 코리안오크스에서 경주 초반부터 폭발적인 스피드로 경주를 주도하며 여유 있게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지난 6월 12일(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열린 이날 경주에서 ‘오뚝오뚝이(박수현 마주)’는 뛰어난 도주력을 바탕으로 초반부터 선두권을 장악하고 경주가 진행되는 내내 태풍처럼 몰아치는 선행력을 과시, 단 한 번도 선두 자리를 빼앗기지 않으며 김영관 조교사에게 코리안오크스 4연패의 영광을 안겼다. 김영관 조교사는 2013년 ‘스피디퍼스트’, 2014년 ‘퀸즈블레이드’, 2015년 ‘장풍파랑’으로 우승한데 이어 올해 ‘오뚝오뚝이’로 코리안오크스 4연패를 달성하며 다시 한 번 한국경마 최고의 조교사임을 입증했다. ‘오뚝오뚝이’는 주요 경마대회를 통해 엘리트 코스를 밟은 경주마다. 2015년 경남신문배 특별경주 우승, 2016년 GC트로피 특별경주 우승, 2016년 KRA컵 마일에서 2위를 기록하며 연말에 선전되는 2016년 최우수 3세마의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자료제공: 한국마사회]


  • 앞짱깐다 06/19 00:55
    여름에 남자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