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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첫 대상경주 우승 영예 안을 경주마는?

  • 운영자 | 2017-01-19 17:45
  • 조회수4539추천0
[서울 1월 3주차]

◆ 2017년 첫 대상경주 우승 영예 안을 경주마는?

- 22일(일), 2017년 첫 대상경주 세계일보배 개최.
- 노령의 해마루, 글로벌퓨전 VS 고져스드림, 신규강자, 야호스카이캣 등 신예강자

 오는 22일(일),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새해 첫 대상경주가 열린다. 제9경주로 열리는 세계일보배(1200m, 4세 이상)가 바로 그것. 상금도 2억 5천만원에 달한다.

 4세 이상이면 누구든 출전 가능한 레이팅 오픈경주로서, 성별에도 제한을 두지 않아 벌써부터 국산마들 간 출전경쟁이 치열하다. 암말의 경우 2kg의 감량혜택을 받지만 아쉽게도 이번 경주 출전을 앞둔 암말은 단 한 두도 없다. 때문에 전(全) 경주마가 부담중량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은 채 순수하게 실력을 겨뤄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마루’, ‘글로벌퓨전’ 등 나이 잊은 투혼 발휘하며 또 다시 우승 거머쥘까?



 올해 첫 대상경주를 앞두고 가장 큰 기대를 모으는 건 아이러니하게도 노령(老齡)의 경주마들이다. ‘해마루’와 ‘글로벌퓨전’이 대표적인 예다. 

 우선 ‘해마루(한국, 거, 6세, R103)'는 스피드를 겸비하고 있어 단거리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발휘할만한 경주마다. 출전마 중 가장 높은 레이팅을 자랑하고 있으며, 최근 연이어 입상을 기록할 만큼 기세도 좋다. 지난해에도 연초 ’서울마주협회장배(GⅢ, 1200M)’와 ‘헤럴드경제배(2000M)’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바 있어, 올해도 기대감이 높다. 최근 장거리만 출전해오고 있지만, 1200m에서 25%의 승률, 50%의 복승률을 기록 중이라 자신감도 높은 편. 부담중량도 성별에 따라 일정하게 정해져있어 여러모로 우승 호기다. 

 ‘글로벌퓨전(한국, 거, 8세, R96)'은 올해 8세를 맞이한 경주마로, 나이만 봐선 경쟁력이 떨어지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그냥 지나치기엔 지난 한해의 활약이 눈부셨다. 2016년 첫 대상경주였던 ’세계일보배‘에서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연이어 출전한 ’서울마주협회장배‘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직전 1등급 1200m 경주에서도 ’야호스카이캣‘ 등을 제치며 당당히 우승을 차지, 녹슬지 않은 실력을 뽐냈다. 유명 씨수말인 메니피의 자마답게 혈통적 기대치도 높다. 지난해 꾸준히 단거리 경주에 출전해옴으로써 거리감각을 늘렸고, 1200m에서의 입상률(6전 3승)도 좋아 우승도 충분히 넘볼만하다. 

‘고져스드림’, ‘신규강자’, ‘야호스카이캣’ 등 전성기의 4․5세들도 기세 높아...



 대회를 앞두고 패기의 4․5세마들도 기세가 무섭다. 우선, ‘고져스드림(한국, 수, 4세, R94)'은 데뷔 이래 줄곧 1400m 이하만 출전해온 단거리 강자다. 총 11번 경주에 출전해 우승 8회를 비롯해 단 한 번도 순위상금을 놓쳐본 적 없다. 지난해 7월, 1등급 승급이후 지금까지 4차례 경주에 출전해 이중 우승을 2번이나 기록했을 정도로 기세가 무서운 신예강자다. 그중 한번은 이번과 동일하게 부담중량이 57kg였다. 

 '신규강자(한국, 거, 5세, R99)'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출발능력이 뛰어난 스피드형 경주마로 단거리 경주에서 특히 높은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출전한 9번의 경주 모두 1400m 이하 중단거리였으며 이중 4차례나 우승을 차지했다. 덕분에 레이팅도 ‘해마루’ 다음으로 가장 높다. 2등급에 있을 때보다 정작 1등급 승급 후 좋은 기량을 선보이고 있어 ‘대기만성형 경주마’불리기도 한다.

 끝으로 ‘야호스카이캣(한국, 거, 5세, R88)’도 복병마로서 경마팬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선입과 추입이 가능한 자유마로서 ‘고져스드림’과 마찬가지로 데뷔 이래 줄곧 1400m에만 출전해왔다. 1등급 승급 이후 우승과는 연을 맺지 못하고 있지만 매번 3위 안에는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보다는 입상 후보마로 눈여겨볼만하다. 


◆ 두바이월드컵 카니발 출전 '파워블레이드', 입상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 알려

- 두바이 현지시간으로 1월 12일(목), 1600m 경주에 출전한 ‘파워블레이드’ 당당히 3위 기록
- 빠른 경주전개로 초반 위치선점 실패했으나, 특유의 추입 선보이며 경쟁자들 제쳐



 “시작치곤 나쁘지 않았다”. 두바이월드컵 카니발에 출전한 ‘파워블레이드(한국, 4세, 수)’가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파워블레이드’는 지난 1월 12일(목), 제4경주로 펼쳐진 1600m경주에 출전해 세계 최강 경주마들 속에서 3위를 기록했다. 함께 출전한 ‘디퍼런트디멘션(미국, 5세, 거)’도 7위를 챙기며 경주 수준 대비 나쁘지 않은 출발을 보였다.

높은 레이팅 때문에 부담중량도 높았지만 당당히 3위 기록. 김 조교사 “여러모로 기쁨 커”
 ‘파워블레이드’가 출전한 1600m경주는 두바이 시간으로 12일(목) 20시 15분(한국시간 13일(금) 새벽 1시 15분)에 펼쳐졌다. '노스아메리카(North America)', '니드투노우(Need To Know)', '퍼스트셀렉션(First Selection)' 등 세계 유수의 경주마 15두가 출전한 대회였다. 총 상금은 125,000달러(한화 약 1.5억원)로, 국제레이팅95 이상만 출전 가능한 경주이기도 했다. 

 이중 ‘파워블레이드’는 올해 갓 4세가 된 경주마로 출전마들 중에서도 상당히 어린 축에 속했다. 그럼에도 국제 레이팅 100을 부여 받음으로써 이번 경주, 58kg에 달하는 부담중량을 이겨내야 했다. 한국 최초로 서울-부경 통합 삼관마 자리에 오르고, 국제경주 ‘코리아컵’에서 맹활약하는 등 지난 한 해 국내에서 눈에 띄는 성적을 기록해온 탓이다. 

 ‘파워블레이드’에겐 여러모로 부담감이 큰 상황. 하지만 김영관 조교사는 오히려 기쁜 내색을 비췄다. 그는 “부담중량이 높다는 건 부담이지만, 바꿔 말하면 어린 파워블레이드가 두바이 현지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것 아니냐”면서, “실제로 해외 각국의 관심이 상당하다”고 했다.

 이처럼 국내외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경주가 열렸고, ‘파워블레이드’는 당당한 발걸음을 선보이며 세계 최강자들 속에서 당당히 입상을 따냈다. 한국에서보다 초반 경주스피드가 빨라, 위치선점에는 실패했지만, 특유의 추입력을 바탕으로 코너를 돌며 경쟁자들을 제쳐나갔다. 결승선 직선주로에 접어든 이후에는 경주로 안쪽 코스 확보에 주력하며 끝내 3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 사이 우승은 ‘노스아메리카’가 차지했다. 기록은 1분 35초 65.

 여러모로 파워블레이드의 특성이 강하게 발휘된 경주였다. 국내경주에서도 ‘파워블레이드’는 초반보단 중후반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경주마였다. 상대적으로 선입보단 추입력이 두드러지기 때문이다. 현장에서 ‘파워블레이드’의 경주를 눈여겨 지켜본 관계자들도 “1600m보다 장거리에서 더 좋은 성적이 기대되는 경주마로 보인다”고 입을 모았다. 

 김영관 조교사는 경주결과에 대해 “1․2위와 도착차이가 커 아쉬움이 남는 건 사실”이라면서, “예상대로 주로상황이 경주전개에 유리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또한 그는 “각국에서 ‘파워블레이드’의 입상을 축하해줘서 기쁨이 두 배”라고 말을 더했다. 

 한편, 파워블레이드와 함께 출전한 ‘디퍼런트디멘션’은 7위를 기록했다. 경주초반 멋진 선입을 보이며 전개에서도 이점을 가져갔지만, 뒷심이 부족했다. 오히려 단거리에서 더욱 좋은 기량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모습이었다. 현장 관계자들 역시 “1600m보다 단거리에서 더 좋은 성적이 가능하지 않을까”라며 말을 전했다. 


◆ 한국마사회, 올해 2월부터 레이팅제도 개선 운영하기로 해

- 올해 2월부터 경마 레이팅 제도 개선돼 
- 대상․특별경주 레이팅 부여기준, 저연령마․암말 부담중량 감량 기준 등 조정키로

 올해 2월부터 경마 레이팅제도가 바뀐다. 등급별로 레이팅 구간이 조정되며, 저연령마와 암말 감량 규모가 종전 대비 0.5kg 축소된다. 상금수준이 높은 대상․특별경주의 경우 4~5위마도 상황에 따라 레이팅이 증가된다. 또한 휴양 전 성적이 저조했던 말이 복귀 경주에서도 성적이 나쁘면 레이팅이 차감될 수 있다.

등급별 레이팅 구분 방식, 대상․특별경주 레이팅 부여기준 등 개선. “경마선진화 일환”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가 레이팅 시행 2년 동안의 운영실적을 분석해, 오는 2월 첫 경마일부터 제도개선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등급별로 레이팅 구간을 조정한다. 〇〇 ~ ▲▲로 등급을 구분 짓던 과거 방식을 벗어나 올해부턴 〇〇이하(이상) 방식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경주마들에게 출전기회를 확대함으로써 능력이 뛰어난 경주마를 발굴하고 능력을 끌어올릴 의도다.

 대상․특별경주에서의 레이팅 부여기준도 조정했다. 종전에는 1위 ~ 3위만 레이팅 증가 대상에 포함했으나, 올해부턴 대상․특별경주에 한해 5위까지 대상을 확대하기로 한 것. 일반경주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상금이 높은 점 등을 반영한 것이다. 

 다음으로 저연령마(2․3세)와 암말의 부담중량 감량 기준도 조정했다. 종전에는 경주마가 최상의 능력을 발휘하는 4세마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저연령마와 암말에게 많은 감량을 부여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감량규모를 각각 0.5kg 축소하기로 했다. 단, 대상․특별경주와 별정경주의 경우에는 별도 적용 가능하다. 마사회 관계자는 “경주마간 부담중량 차이를 줄임으로써 경주 박진감과 경주마의 기량을 높이려는 의도”라고 말을 전했다. 

 4개월 이상 휴양마의 레이팅 차감 기준도 조정됐다. 종전에는 휴양 전 경주성적의 부진․양호 여부에 상관없이 복귀 후 경주성적이 저조한 경주마에 대해 레이팅을 차감하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부턴 휴양 직전 성적이 부진했던 경주마의 경우 복귀 경주에서도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일 시 레이팅을 차감할 방침이다.

 심지어 능력이 부진한 경주마는 강급되기도 한다. 지난해까지 한국마사회는 오로지 승급만을 허용해왔다. 때문에 승급 이후 실력이 줄더라도 어쩔수 없이 해당등급에 머물며 기회를 노려야만 했다. 하지만 올해 2월부터는 혼합 4등급 능력 부진마에 한해 5등급 강급과 국5등급 경주출전이 가능해진다. 

 이와 관련해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제도개선을 통해 경마선진화에 한발 더 다가설 계획”이라면서 “세부적인 내용은 경마정보 홈페이지의 레이팅 안내 메뉴를 참고하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우승마 최저․최대 레이팅 증가 기준 등은 종전과 동일하다. 참고로 우승마 최대 레이팅 증가 기준의 경우 국산마는 +15, 외산마는 +17이다. 그 외 국산 5등급 승급마와 외산 신마 초기 레이팅 부여기준, 1․2등급 경주마 레이팅 차감 기준, 핸디캡 경주 부담중량 부여방법 등도 변동이 없다. 


◆ 어느새 시행 2년을 맞이한 ‘경마레이팅 제도’. 얼마만큼 알고 있나?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가 올해 2월, 레이팅 시스템에 변화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년간의 운영실적을 토대로, 일부분 개선이 필요하단 판단에서다. 하지만 아직도 레이팅 보단 승군점수 체계가 익숙한 경마팬들도 많은 게 사실. 이들을 위해 알기 쉽게 레이팅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레이팅이란? 뛰어난 말에겐 높은 점수를, 부진한 말에겐 낮은 점수를!
 레이팅의 사전적 의미는 “등급, 평가, 시청률, 평점” 등이다. 경마에서는 “평가 또는 등급”과 의미가 가깝다. 경주마가 경주에서 보여준 경주능력에 따라 경주마의 능력을 수치화한 것으로 경주마에겐 일종의 ‘능력평가 지수’라 할 수 있다. 더욱 쉽게 말하자면, 좋은 성적을 기록한 경주마는 높은 숫자를, 반대로 아쉬운 모습을 보인 경주마는 낮은 숫자를 가져가는 구조다.

 한국마사회는 현재 레이팅을 국내 레이팅과 국제 레이팅으로 구분짓고 있다. 이유는, 아직 국제경주에 출전하는 경주마 두수가 많지 않고, 출전횟수도 적기 때문. 이런 상황에서 국제 레이팅을 적용할 경우, 기타 경주마들의 레이팅에도 큰 영향을 줘, 레이팅 시스템 전반에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 

 이에 마사회는 기본적으로 국내 경주마들의 능력을 비교한 국내 레이팅 시스템을 운영하되, 해당 말이 국제경주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을 때 레이팅을 소폭 조정하고 있다. 일례로 이번에 두바이월드컵 카니발에 원정 출전한 ‘트리플나인’의 경우에도 국내 레이팅은 120이지만, 국제 레이팅은 105로 다소 차이가 있다. 

현재 PARTⅠ의 70%가 운영하고 있는 제도. 경마국제화는 물론 경마운영 전반에 큰 역할 수행
 최고의 경마선진국으로 분류된 PARTⅠ 국가 중 무려 70%가 레이팅을 기반으로 경마를 시행하고 있다. 영국, 호주, 아일랜드, 뉴질랜드, 두바이, 남아공 등이 대표적인 예다. 한국이 포함된 PARTⅡ 역시 싱가포르, 터키, 인도 등을 비롯해 75% 이상이 레이팅을 운영한다.  그야말로 세계 경마운영 체계의 주류가 레이팅으로 옮겨갔다고 봐도 무방하다. 

 한국마사회가 레이팅 제도를 도입한 것도 바로 이런 부분을 고려해서다. 경마의 국제화를 위해선 각국 경주마들의 경주능력을 상호 비교평가 할 수 있는 수단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며, 레이팅은 바로 그 해답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점들 외에도 레이팅은 경마 운영 전반에 많은 역할을 수행한다. 통상 경주마의 능력을 상호비교하기 위해 우승횟수, 상금수득액 등을 참조한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은 정확히 A라는 말이 B 경주마보다 얼마나 우수한지 정확히 판별하기 어렵다. 반면, 레이팅은 이러한 부분을 상당수 해결할 수 있다. 경주마가 다른 경주마와의 경주에서 얼마만큼의 부담중량 차이로 얼마만큼 승리했는지, 패했는지에 따라 레이팅이 매번 결정되기 때문이다. 

 레이팅이 중요한 이유는 부담중량과도 관련이 깊다. 레이팅은 핸디캡 경주에 출전하는 경주마의 부담중량을 결정하는 수단이 된다. 통상 레이팅 1차이는 부담중량 0.5kg과 같다. 레이팅 차이가 10이라면 부담중량도 5kg 차이나는 셈이다.

 또한 레이팅은 경주마의 등급분류와 경주편성 기준으로도 활용된다. 일정한 레이팅 구간에 따라 등급을 분류하면, 경주마에게 레이팅을 부여해 등급을 결정하고 경주에 출전시키기 때문이다. 

핸디캡퍼가 부여. 기준마와 비교해 상위 입상마에겐 레이팅↑, 하위 입상마에겐 레이팅↓
 레이팅은 세계적으로 핸디캡퍼가 부여하고 관리해오고 있다. 핸디캡퍼의 주요 업무가 경주마의 경주능력을 평가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레이팅은 도착순위, 도착차이, 경주기록, 적성거리, 성별, 연령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부여된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영향력이 큰 것은 우승마와의 결승선 도착차이다. 

 레이팅 증가는 일반적으로 경주결과에 따라 기준마를 선정하면, 상위 입상마에게 레이팅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마신차이에 통상 1 ∼ 2포인트 차이를 두고 있으며, 국산마는 최대 15점, 외국산마는 최대 17점까지 부여한다. 참고로 기준마는 레이팅을 증가하거나 차감하기에 적절치 않은 경주마로써, 통상 4위마다. 

 반면, 레이팅 차감은 기준마 대비 하위 순위마들을 대상으로 하나, 하위 순위마라 해서 모두 차감하지는 않는다. 최근 성적이 양호한 말은 성적이 부진해도 레이팅을 차감하지 않는다. 또한 마체이상, 출발불량, 주행불량 등 정상적인 경주가 아니었다고 판단되는 말도 대상이 아니다. 레이팅 차감규모는 해당말의 경주성적 흐름을 보고 1∼3포인트 사이에서 결정되는 게 일반적이다.



<단신>

 이한치한(以寒治寒)... 한국마사회 위니월드,  버블슈트, 호핑볼, 볼플장 등 다양한 체험 가능


 말과 친구가 되는 롤플레이 테마파크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 위니월드가 2017년 새해를 맞아 고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의 일환으로 야외 액티비티를 운영한다. 한겨울 찬바람에 움츠러들기보다 과천벌 너른 야외 공간에서 다양한 엑티버티를 통해 가족 모두 추위를 이겨낼 수 있는 이한치한을 경험할 수 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 까지 위니월드 중앙 피크닉존에서 진행되는 야외 액티비티는 어른 및 아이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체험으로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다.


 먼저 위니월드의 상징동물인 말의 편자를 고리에 던져 거는 ‘편자 던지기’ 체험은 가족 및 친구들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체험이다. 또한 넓은 잔디광장에서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호핑볼’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이즈의 호핑볼들이 준비되어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동심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버블슈트’ 체험은 야외 액티비티 중 가장 인기가 높다. 공기가 가득 찬 풍선 모양의 버블슈트를 입고 서로를 튕겨 내거나 구르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다.  


 위니월드의 핫플레이스인 ‘트로이목마’에서는 목마 내부를 탐험하고, 아찔한 징검다리를 건너보는 체험도 가능하다. 36개월 미만 어린이들도 즐길 수 있는 야외 액티비티인 ‘위니 볼풀장’은 따뜻한 중앙 피크닉 핫 존에 설치되어 있어 부모님들도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다.


 관계자는 “위니월드는 따뜻한 실내에서 진행되는 39가지 베뉴 체험 외에도 야외에서 즐기는 말 체험과 야외 액티비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야외 액티비티는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이라고 전했다. 

  

※ 오시는 길 : 경기도 과천시 경마공원대로 107(4호선 경마공원역 3번 출구 하차)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22일 ‘맛있는 신년 맞이’ 행사 개최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가 오는 1월 22일(일), 렛츠런파크 서울 중문광장에서 맛있는 신년맞이 행사를 선보인다. 민족의 대명절 설을 앞두고 다양한 행사를 통해 새해 분위기를 고취하고 경마 외에 볼거리를 제공하려는 의도다. 


 22일(목), 오전과 오후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구체적으로 오전에는 윷놀이가 오후에는 제기차기 이벤트가 고객들을 맞이한다. 미션을 성공할 경우 한라봉이 제공되며 실패 시에도 소정의 먹거리가 주어진다. 그리고 관람대 1층 놀라운지에서는 추첨을 통해 귀여운 펭귄인형도 선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www.kra.co.kr)를 참고하면 된다. 마사회 관계자는 “모쪼록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을 전했다. 






[자료제공: 한국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