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스테이 두바이 경주 우승

  • 강태성 | 2017-01-24 16:31
  • 조회수1772추천1


메인스테이

부:Tale of the Cat  모:노불베이비(No Bull Baby)  외조부:Indian Charlie


혈통 : A++


메인스테이가 한국말로는 최초로 국제 경주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물론 와츠빌리지가 일본 원정에서 우승을 거둔 적은 있지만 친선 경기적인 측면이 강하고


국제 경기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메인스테이의 이번 우승이 한국 경마로서는 사상 처음 국제 경기 우승입니다


한국 경마사로서는 획기적인 한 획을 그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파워블레이드의 경주를 보고 실망을 하였는데 메인스테이가 좋은 성적을 거둠으로서


나름 의미있는 족적을 남겼습니다










마명을 보면 마사회 말등록 사이트는 조금 반성을 해야 하지 않을가 생각합니다


메인스테이의 영문 마명은 Main Stay입니다


근데 저게 무슨 뜻인지 저는 도통 모르겠습니다


그 동안 전 세계적으로 메인스테이라는 마명은 참 많이 사용되었는데 Mainstay입니다 


Mainstay, 즉 대들보라는 뜻인데 저걸 저렇게 띄어 놓으니 아무도 모르는 영어가 된거죠


아마도 두바이 현지에서 마명을 보고 한 참을 생각하지 않았을가 생각됩니다



메인스테이는 혈통이 상당히 뛰어난 마필입니다



일단 모마인 노불베이비는 G2 경주인 Santa Ynez Stakes(1400m에서 2착을 하였고 


리스티드급 경주인 Moccasin Stakes(1400m)에서 우승, Santa Paula Stakes(1300m)에서


우승을 거두었습니다


9전 3/2/0의 성적에 21만불의 상금을 벌어들인 능력 좋은 경주마였습니다



혈통적인 측면에서 관심이 가는 이유는 뛰어난 모마,


더불어 그 동안의 결합간 결과가 좋기 때문입니다


그 동안 Tale of the Cat은 Indian Charlie와 7번의 다이렉트 결합이 있었습니다


그 중 6두가 우승을 거두었고 China, Tiger Cat Lilly는 블랙타입 우승마입니다


결합간 A.E.I도 1,98로 거의 평균의 두배에 가까운 상금을 벌어들였습니다


수치상으로 너무나 훌륭한 데이터이기에 메인스테이의 성공 가능성은 어느정도 예정되었습니다



메인스테이의 국내 성적은 16전 9/3/0입니다


하지만 데뷔전을 제외하고는 5착내에 벗어난 적이 한 번도 없을 정도로


기복없이 걸음이 큰 장점입니다


다만 포입마이다보니 아직 대상 경주 출전 경험이 없습니다


이제는 부산 경마장의 출발로 예전과 같은 포입마의 일반적인 강세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에


포입마에 대한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향후 해외 원정을 고려한다면 포입마의 포지션이 분명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FP

Margin

Gate

OR

Horse

Wgt (Kgs)

Equipment

Trainer

Jockey

1st

4

95

Main Stay (KOR)

55.0

P

Y Kim

Patrick Cosgrave

2rd

2.75

1

105

Mashaaref (GB)

60.0

M Al Mheiri

Bernard Fayd'Herbe

3rd

NK

5

102

Shaishee (USA)

58.5

V

M Al Mheiri

Dane O'Neill

4th

HD

6

96

Seoul Bullet (KOR)

55.5

P

Y Kim

Tadhg O'Shea

5th

1.25

3

100

The Taj (USA)

57.5

D Watson

Jim Crowley

6th

1

9

104

Spirit Quartz (IRE)

59.5

N Caullery

Julian Resimont ( 1.5 kgs)

7th

0.75

8

97

Indianapolis (USA)

56.0

B TT

S Seemar

Richard Mullen

8th

2.75

7

97

Calder Prince (IRE)

56.0

T Dascombe

Richard Kingscote

9th

8

10

102

United Color (USA)

58.5

P TT

D Selvaratnam

Christopher Hayes

PU

2

100

Giftorm (USA)

57.5

F Reuterskiold

Fernando Jara










  • 부천마도리 01/30 18:06
    트리플나인은 어찌됐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