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급 중상위권 경주마 대격돌! 2017년 스포츠경향배

  • 운영자 | 2017-05-1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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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서울 5월 3주차 보도자료]

 1등급 중상위권 경주마 대격돌! 2017년 스포츠경향배

 - 상승세의 경주마간 피할 수 없는 한판 승부, 상위권으로 진입 가능 여부 판단될 듯
 ‘스포츠경향배'(제10경주, 1등급, 1800m, 연령오픈)가 오는 21일(일) 렛츠런파크 서울(회장 이양호)에서 열린다. 이번 ’스포츠경향배‘는 레이팅 100이하의 중상위권 경주마가 대거 출전하여, 경마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경주는 ’코리아컵‘(GI), 오픈 경주인 ’부산광역시장배‘(GIII) 등과 같은 대상경주에서 더 강한 경주마와의 대결이 가능한지 판가름할 수 있는 ’전초전격의 경주‘다. 

“숨겨진 우승 복병마는 누구?” 최근 성장 동력 볼 필요 있어... 
 ‘위닝앤디’ (수, 6세, R100)는 출전마 중 가장 레이팅이 높은 경주마로, 종반 탄력 발휘에 강점이 있는 추입마다. 한동안의 슬럼프를 극복하고 직전경주에서 2위로 뚜렷한 호전세를 보여줘 강력 우승 후보로 꼽힌다. 
 
 ‘피노누아’(암, 7세, R93)는 서울 국산마 암말 부문 최강자로 평가된다. 다소 고령임에도 직전 대상경주에서 우승을 기록해 여전히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삼봉’ (거, 5세, R95)은 전형적인 선입형 경주마로 상위급에 진입 후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어 기대가 높다. 또한, 지난 4월 15일(토) 경주에서 56kg의 부담중량을 극복하며 준우승을 거둬 역량을 검증한 바 있다. 

 ‘장산카우보이’(거, 4세, R91) 역시 최근 경주 성적이 우수하며, 페로비치 기수와의 우수한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국․외산마 간의 경쟁 구도 치열, 떠오르는 국산마 ‘찬마’ VS 터줏대감 외산마 ‘신조대협’
 ‘찬마’(수, 4세, R94)는 출전 경주마 대비 상승세가 가장 뚜렷하다. 올해 2월 2등급 경주(1700m)에서 무려 5마신차로 우승하며, 1등급으로 단번에 승급됐다. 또한, 선입형 추입마로 종반 탄력 발휘에 강점이 크다.   

 이에 맞서는 ‘신조대협’(거, 4세, R95)은 출전마 대비 상승세가 가장 뚜렷한 우승 후보 0순위다. 지난 1등급 승급 전에서 3위를 기록한 후, '클린업조이‘, ’샴로커‘ 등 1등급 강자가 대거 출전한 ’헤럴드경제배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경주 유형은 종반 탄력 발휘에 있는 추입마로 ’찬마‘와 비슷한 타입이다.  

 한편, 이번 경주는 ‘찬마’, ‘피노누아’, ‘삼봉’ 등의 우수 국산마와 ‘신조대협’, ‘장산카우보이’ 등의 강한 외산마간의 대결 구도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승부보다 재미있는 코리안더비 징크스! 과연 올해는?
 - 총 상금 8억원의 경마 대잔치 ‘코리안더비’. 알고보면 승부보다 더 재미있는 징크스들!

 제20회 코리안더비(GI)가 지난 14일(일) 렛츠런파크 서울서 막을 내렸다. 총 상금만 8억원으로 삼관경주 중에선 가장 높고, 통상 이 대회를 재패한 3세마가 그해 경마판도를 휘젓는 탓에 경마 팬들의 관심도 지대하다. 


 지난해에는 서울-부경 통합경주가 시행된 지 9년 만에 ‘파워블레이드’가 최초로 삼관마에 등극하며 한국경마의 부흥을 이끌기도 했다. 반면 올해는 ‘파이널보스’가 KRA컵 마일 우승마 ‘인디언킹’을 제치고 코리안더비에서 승리를 차지함에 따라 삼관마는 만나볼 수 없게 됐다.


 하지만 코리안더비가 재미있는 이유는 비단 승부에만 있지 않다. 이색적인 ‘징크스’가 많은 까닭이다. 과연 올해는 어떤 징크스가 살아남고 깨졌는지 살펴보자. 


메니피 자마 강했고, 추입마 강했다! 

 이번 코리안더비에서도 몸값을 올린 건 메니피였다. 2013년(스피디퍼스트)과 2014년(퀸즈블레이드), 2015년(영천에이스), 2016년(파워블레이드)에 이어 올해도 ‘파이널보스’가 승리를 차지함으로써 씨수말 메니피도 코리안더비 5연패의 영광을 함께 누리게 됐다. 


 ‘파이널보스’를 비롯해 메니피 자마가 단 3두뿐이고 출전마들이 실력 면에서 큰 차이가 없었던 탓에 올해도 메니피가 아성을 유지할지는 미지수였다. ‘KRA컵 마일'에서 승리한 ‘인디언킹’을 비롯해 다수의 강자가 각기 다른 혈통을 가졌던 만큼 이번 대회는 여러모로 씨수말 대전(大戰)으로서의 특성도 강했다. 하지만 2017년에도 이변은 없었다. ‘파이널보스’가 경쟁자들을 크게 따돌리며 결승선을 가른 덕분에 메니피는 다시 한 번 불패신화를 이어가게 됐다. 


 추입마의 강세도 이어졌다. ‘파워블레이드’를 제외하면, 서울-부경 통합으로 삼관경주가 치러진 2008년 이후 역대 우승마들은 예외 없이 추입형 마필들이었다. 지난해엔 ‘파워블레이드’란 특출한 경주마의 등장으로 징크스가 깨졌지만, 올해는 달랐다. 우승마 ‘파이널보스’를 비롯해 추입형 경주마 총 4두가 입상(우승~3위)을 쓸어 담았다. 


서울, 5년 만에 부경 제치며 한(恨) 풀어

 지긋지긋하게 이어져오던 징크스가 깨지기도 했다. 서울이 부경을 앞지른 것이다.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서울은 부경을 상대로 두 차례밖에 승리의 기쁨을 맛보지 못했다. 직전 우승도 2012년의 일로 지용철 조교사와 ‘지금이순간(경주마)’, 문세영 기수의 합작품이었다. 올해 ‘파이널보스’가 당당히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서울 경마 팬들은 묶은 설움을 씻었으며, 지용철 조교사는 또 한 번 화제의 중심에 서게 됐다.






 “목표는 대상경주 우승” 학구파 전승규 조교사, 서울 데뷔
 -  22년 관리사 경력의 전승규 조교사, 서울서 개업. “올해 목표는 대상경주 우승”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 렛츠런파크 서울에 뉴페이스가 떴다. 만 53세 전승규 조교사가 주인공으로 25조 마방을 배정받아 경주마 6두를 훈련 중이다. 5월말 데뷔 전을 치룰 예정이며, 올해 목표는 단연 ‘대상경주 우승’이다. 

 전승규 조교사는 22년에 달하는 관리사 경력을 지닌 인물로 구체적으로 1993년부터 19년간 서울에서, 2013년부터 3년간 부경에서 활동했다. 조교사에 도전한 것은 자격을 취득한 2013년부터로, 4년 만에 비로소 오랜 한을 풀게 됐다. 

 관리사 2년차 때 처음 조교사를 꿈꿨다는 전승규 조교사는 학업에 대한 열정이 많기로 유명하다. 2012년부터 2년간 서라벌대학교 마사과에서 사양관리, 운동생리학 등을 전공했으며, 지난해부턴 가천대 평생교육원에서 각종 교육을 이수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수업에 참여코자 힘겹게 부산과 서울을 오갔다(웃음)”며, “대학원 진학도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그래서일까? 25조 마방에는 벌써부터 ‘배움’에 대한 열의가 가득 차있다. 개업과 동시에 전승규 조교사가 가장 먼저 추진한 것도 전문가 컨설팅이었다. 호주 출신의 경마 전문가 가브리엘을 초청해 1주일간 경주마 관리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참고로 가브리엘은 호주 제 1호 여자 기수이자 조교사였던 인물로 현지에선 상당한 유명인사이기도 하다. 

 배움을 열망하는 직원이 있다면 어디든 보내주겠다는 전승규 조교사가 현재 가장 눈여겨보고 있는 인물은 브라이언 조교사다. 서울 유일의 외국인 조교사로, 전 조교사는 “부산은 외국인 조교사들이 많은 변화를 끌어내고 있다”며, “배울 점이 많은 게 사실”이라고 했다. 2007년, 영국에서 받은 교육도 경영철학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그는 “당시 습득한 지식이 지금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특히 신마순치에 있어선 누구보다 자신감이 높다”고 했다. 

 전승규 조교사의 목표는 당연 ‘대상경주 우승’이다. 눈여겨보고 있는 경주마는 1등급 외산마 ‘헤이퀸’으로, 잘 훈련시켜 퀸즈투어 ‘KNN배’에 출전시킬 계획이다. 그는 “2년 전 해당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말로 아직 5세라 걸고 있는 기대가 크다”고 했다. 

 ‘초심을 잃지 말자’가 생활신조라는 전 조교사는 자신의 강점으로 팬들과의 소통을 꼽기도 했다. 인터넷 카페(http://cafe.naver.com/paranstable)를 운영하고 있다는 그는 “근황이라든지 훈련결과 등을 올릴 계획”이라며, “조언, 응원, 질타... 뭐든 좋으니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카페에 꼭 남겨 달라”고 머쓱한 듯 웃음을 지어 보였다. 

 특별히 고마움을 표할 사람으로는 부경 권승주 조교사를 꼽았다. 그는 “일일이 언급할 수 없을 정도로 감사할 분이 많다”면서, “그중에서도 권승주 조교사는 관리사 시절부터 지금까지 늘 큰 도움을 주고 있어 고마움이 각별하다”고 했다.





 ‘스포테인먼트’의 새로운 지평, 렛츠런파크 서울 ‘놀라운지’ 부상
소풍의 계절이 다가오며 놀거리, 볼거리, 먹거리 3박자를 갖춘 ‘스포테인먼트’ 공간이 활기를 띄고 있다. 서울 근교의 숨은 명소 렛츠런파크 서울 역시 마찬가지. 가족, 연인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테인먼트’ 공간으로 새 지평을 열고 있는 이곳을 조명해 본다.

‘놀라운지’, 개장 10주만 1만2000명 방문… 4D 승마 체험, 장제소 방문 등 놀거리 다양
 렛츠런파크 서울은 경마가 도박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고 레저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난 1월 ‘놀라운지’를 새로 오픈했다. ‘놀라운지’는 렛츠런파크 서울 1층에 자리 잡은 놀이 공간으로, 특히 2030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개장 후 10주간 누적 방문객수 1만2000명을 기록하며 다채로운 놀이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놀라운지가 ‘스포테인먼트’ 명소로 떠오른 것은 승마는 물론 말과 관련된 체험 공간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플레이존’에서는 VR 승마 시뮬레이터를 통해 실제 말을 타고 달리는 것과 같은 4D 승마를 체험할 수 있다. ‘시크릿 웨이’ 프로그램은 단 돈 5,000원으로 마사, 말병원, 장제소 등을 둘러 볼 수 있게 준비돼 있으며, 이색 경주로 투어인 ‘렛츠런 웨건’도 있다.

 놀라운지의 ‘홀스 히스토리 존’은 동작인식 센서를 활용한 인터랙티브 스크린 등을 경험할 수 있으며 ‘플레이존’에선 전자다트, 테이블 사커 등 각종 게임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주말엔? 더 큰 즐거움이! 127m 국내 최대 전광판으로 경마스포츠 현장 생생히 전달
 주말, 놀라운지의 최대 볼거리는 단연 ‘경주마’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눈앞에서 직접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최초의 교통수단으로 쓰인 ‘말’은 이제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보기 힘들지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다르다. 2m 가량의 말 크기에 놀라고, 우아한 자태에 감동한다. 경주로 중앙에 위치한 ‘비전127’은 국내에서 가장 큰 사이즈의 전광판으로 총 길이 127m를 자랑한다. 경주마의 힘찬 움직임을 생생하게 전달해 박진감 넘치는 경마를 즐길 수 있다.

 나들이 즐거움의 화룡점정은 맛있는 먹거리다. 놀라운지에서도 입맛을 당기는 먹거리들이 다양하다. 먼저 3분이면 맛있는 피자 한판이 완성되는 ‘3분 피자 자판기’는 맛 뿐 아니라 뽑아먹는 재미까지 더해 놀이 공간에 안성맞춤 먹거리로 각광 받고 있다.

 또한 대형마트에서만 만나던 브랜드 ‘피코크’가 놀라운지에 등장했다. ‘피코크다이닝’에서는 파스타, 쌀국수, 디저트 등 50가지 메뉴를 골라먹는 재미까지 더했다. 이 외에도 놀라운지의 파란색 컨테이너 박스로 꾸며진 미니카페 ‘블루이시 브루’를 비롯해 편의점, 아이스크림 전문점 등 다양한 메뉴가 빠지지 않고 자리 잡고 있다.

 렛츠런파크 서울 관계자는 “놀라운지는 경마를 스포츠에 국한시키지 않고 여가·레저 사업으로서의 역할을 더한 공간이다”라며 “경마가 도박이라는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을 전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팜 제주 경매 시행. 최고가는 2억 4백만원

 한국마사회 렛츠런팜(본부장 정형석) 제주에서 더러브렛 경매가 지난 5월 16일(화)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전용 경매장(조천읍 교래리)에서 열렸다

 이날 경매에는 한국마사회 렛츠런팜 제주에서 관리하는 2세마 27두와 제주도내 경주마 생산농가에서 생산한 2세마 111두가 상장되어 74두의 말들이 새로운 주인을 맞이하게 되었는데, 최고 몸값은 모마 “매머드”와 부마 “록하드텐”의 자마로 2억 4백만 원을 기록했다.

 한편, 이번 경매에 상장되어 낙찰된 마필의 평균 낙찰금액은 4,331만원이고 총 낙찰금액은 32억 540만 원으로 나타났다.




 ‘맛있으면 0칼로리’ 렛츠런파크 서울, 5월을 맞아 달콤한 ‘렛츠런 스위트 파크’ 선보여
 녹음의 싱그러움과 함께 나들이객의 발걸음도 바빠지는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한국마사회 (회장 이양호) 렛츠런파크 서울이 달콤한 디저트 페어를 선보인다.

 27일(토)부터 28일(일)까지 펼쳐지는 렛츠런 스위트 파크가 그것으로, 연인 및 2030의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마카롱, 케이크 등 다양한 디저트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

 렛츠런파크 서울 내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디저트 마켓’에서는 트렌디한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어린 시절 즐겼던 군것질거리를 맛볼 수 있는 ‘추억의 디저트’존에서는 테마별로 부스를 구성하여, 7080세대를 향수에 젖게 할 그 때 그 시절의 향긋한 내음과 추억이 행사장을 뒤덮을 예정이다.  

 그 뿐만이 아니다. 단순히 맛을 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별도 공간과 가족고객 대상의 중고장난감 교환 부스도 구성할 것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뜻밖의 행운을 발견할 수 있는 럭키박스도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100개 한정으로 판매된다. 다양한 디저트는 기본이며 랜덤으로 키즈웨건, 텀블러, 케이크 상품권 등의 푸짐한 깜짝 선물을 증정한다.
   
 이양호 한국마사회장은 “젊은 세대의 트렌드에 발맞춰 디저트 페어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렛츠런파크 서울이 젊은 세대가 즐겨 찾는 진정한 레저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흥미롭고 이색적인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했다. 




[자료출처] 렛츠런 파크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