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1등급 경주, 신예마 ‘뉴시타델’의 화려한 복귀전!

  • 운영자 | 2018-07-05 14:05
  • 조회수3277추천1

[렛츠런파크 7월1주차]



◈ 8일 1등급 경주, 신예마 ‘뉴시타델’의 화려한 복귀전!
- 주목받는 신예마 ‘뉴시타델’이 5개월간 휴양을 마치고 돌아왔다! 
- ‘샴로커’, ‘원더볼트’ 등 100 이상 높은 레이팅을 자랑하는 경주마들의 장거리 대결 



오는 8일(일)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의 제10경주는 1등급 경주마들의 1800m 장거리 대결이다. 4세부터 8세까지 다양한 연령의 경주마들이 출전했으며, 국산마와 외산마 모두 출전 가능하다. 

작년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렛츠런파크 서울 최강마 ‘청담도끼’의 라이벌로 꼽혔던 ‘뉴시타델’이 5개월 만에 출전을 알렸다. ‘샴로커’, ‘원더볼트’ 등 주요 출전마 5두를 소개한다. 

▶ 뉴시타델(수, 4세, 미국, R109, 배휴준 조교사, 승률 54.5%, 복승률 81.8%)
렛츠런파크 서울의 떠오르는 신예마다. 작년 한 해 동안 6번 출전해 4번 우승, 2번 준우승을 거두며, 복승률을 81.8%까지 끌어올렸다. 작년 10월 ‘KRA컵 클래식(GⅡ)’에서 2016년 ‘그랑프리(GⅠ)’ 우승마 ‘클린업조이’를 5마신차로 따돌리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 샴로커(수, 5세, 미국, R112, 송문길 조교사, 승률 22.2%, 복승률 40.7%)
렛츠런파크 서울의 대표적인 장거리 강자다. 올해 출전한 4번의 경주에서 모두 순위상금을 차지하며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장거리 최고마를 가리는 ‘스테이어 시리즈’ 지정경주인 4월 ‘헤럴드경제배’와 5월 ‘YTN배’에 출전해 모두 3위를 차지했다. 

▶ 원더볼트(거, 8세, 미국, R108, 지용철 조교사, 승률 17.4%, 복승률 43.5%)
1800m 경주에 12번 출전해 3번 우승, 4번 준우승해 해당 거리 복승률이 58.3%에 달한다. 8세로 출전마중 가장 고령이나 최근 출전한 2번의 대상경주 ‘헤럴드경제배’와 ‘YTN배’에서 모두 순위상금을 차지하며 녹슬지 않은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 투어로즈(암, 4세, 한국, R87, 박재우 조교사, 승률 37.5%, 복승률 56.3%)
출전마 중 유일한 암말이다. 4월과 6월 경주에서 연달아 우승을 거머쥐어 3연승에 도전한다. 부담중량이 51kg으로 출전마 중 가장 낮은 편이라 유리하다. 지난 6월 1800m 경주 ‘SLTC 트로피’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1등급 승급까지 성공했다. 

▶ 스페셜러너(수, 5세, 한국, R82, 강환민 조교사, 승률 24.0%, 복승률 32.0%)
올해 출전한 3번의 경주에서 모두 순위상금을 획득했다. 최근 1800m 경주에 연이어 6번 출전하며 장거리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최근 승률이 좋은 빅투아르 기수가 기승한다. 빅투아르 기수는 올해 30승을 하며 렛츠런파크 서울 다승순위 6위에 이름을 올려놓았다. 



◈ ‘청담도끼’, 부경까지 찍어 내리며 ‘스테이어 시리즈’ 최고마 등극
- 부경의 에이스 경주마들도 꺾지 못한 ‘청담도끼’의 기세, ‘부산광역시장배’ 우승
- ‘스테이어 시리즈’ 세 경주 모두 우승하며 장거리 최강자로 우뚝



서울 최강마 ‘청담도끼(서울, 4세, 거, 미국, R130)’에게 대적할 경주마는 부경에도 없었다. 지난 1일(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경에서 열린 제14회 ‘부산광역시장배’(GⅢ, 1800m, 제5경주, 혼OPEN)에서 서울과 부경의 경쟁자들을 여유롭게 누르며 ‘청담도끼’가 우승했다. 경주기록은 1분 52초 2. 

‘부산광역시장배(GⅢ)’는 2018년 장거리 최우수 경주마를 선정하는 ‘스테이어 시리즈’ 마지막 관문이었다. ‘스테이어 시리즈’의 앞선 두 관문을 압도적으로 승리한 ‘청담도끼’와 지난해 디펜딩 챔피언인 ‘아임유어파더(부경, 4세, 수, 미국, R110)’, 부경 에이스 ‘트리플나인(부경, 6세, 수, 한국, R126)’과의 3파전으로 기대가 모아졌다. 

첫 부경 원정 경기였지만 ‘청담도끼’의 체력과 폭발적인 스피드는 강력했다. 지난해 ‘그랑프리(GⅠ)’에서 부경 말들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기억을 완벽하게 설욕했다. 

‘청담도끼’는 출발신호와 함께 ‘킹오브에이스(부경, 4세, 수, 미국, R89)’와 선두권에서 자리를 잡아가며 초반 분위기를 주도했다. ‘트리플나인’과 ‘아임유어파더’는 중위권에서 힘을 아끼다 직선주로부터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청담도끼가 먼저 선두로 부상한 가운데 ‘천지스톰(서울, 5세, 수, 한국, R121)이 바짝 뒤를 쫓았다. 결승선 전방 250미터 지점부터 ’트리플나인’이 치고 올라오면서 부경 경마팬들을 흥분시켰다. 하지만 ‘청담도끼’는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3마신(1마신=약 2.4m)의 차이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2위는 ‘천지스톰’이, 3위는 ‘트리플나인’이 차지했다. 

선행마로서의 본인 장점을 십분 활용하며 경기 초반부터 분위기를 주도한 ‘선행 전개’ 작전이 이번 경주 우승의 열쇠였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이 부산을 찾아 경기를 참관, 시상식에서 우승한 임기원 기수, 박종곤 조교사에게 꽃다발과 트로피를 전달했다. 

‘청담도끼’는 이번 경주 우승으로 ‘스테이어 시리즈’ 모든 경주를 석권하며 장거리 최강자로 우뚝 서게 되었다. ‘청담도끼’의 관리를 맡고 있는 박종곤 조교사가 연말 ‘그랑프리(GⅠ)’ 도전의사를 밝힌 가운데 ‘청담도끼’가 연말까지 압도적인 기세를 유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렛츠런파크 서울 터줏대감 조교사 4인방 은퇴와 새 얼굴 등장 알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활동하던 4명의 조교사가 지난 30일(토) 경주로를 떠났다. 정지은(63세, 30조, 1982년 데뷔), 하재흥(63세, 35조, 1983년 데뷔), 김양선(63세, 36조, 1983년 데뷔), 양재철 조교사(63세, 46조, 1986년 데뷔)가 그 주인공으로 모두 30년 이상의 경력을 뒤로 하고 은퇴를 선언했다. 

특히 이날 하재흥 조교사는 조교사 최초로 영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하재흥 조교사는 35년 동안 10,535번을 출전하며 함께 은퇴하는 4명 중 가장 많은 출전수를 자랑한다. 2015년 ‘과천시장배’, ‘스포츠조선배’ 우승을 거머쥐며 최근까지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하재흥 조교사는 “사랑하는 말들을 두고 떠난다니 발걸음이 무겁다. ‘경마장의 진정한 주인은 경주마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35년을 일했다. 이 자리에 올 수 있도록 성원과 질책을 아끼지 않은 경마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은퇴식이 끝난 후 ‘대고객 소개행사’가 열려 렛츠런파크 서울에 활기를 더해줄 새 얼굴들이 등장했다. 강성오(51세, 9조), 조현수 조교사(48세, 11조)가 7월 1일(일)부 개업을 예고했고, 문성혁 기수(22세, 25조)는 오는 14일(토) 첫 기승을 앞두고 있다. 

강성오 조교사는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1996년부터 약 22년간 말을 관리하는 조교보로 활동한 바 있으며, 조현수 조교사 또한 서울과 부경에서 말관리사로 일한 실력자다. 강성오, 조현수 조교사와 문성혁 기수는 함께 공정경마 선서문을 낭독하며, 한국 경마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 대한민국 최고 장제사를 뽑아라, 제3회 전국 챔피언십 장제사 대회 개최 
- 찜통더위 속 뜨거운 화덕 앞에서 철을 두드리는 장제 대결, 올여름 가장 뜨거운 경쟁 될 것 
- 우승자에게는 10월 미국 ‘국제 장제사 대회’ 참가할 수 있는 특전 주어져...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오는 20일(금)부터 이틀에 걸쳐 ‘제3회 전국 챔피언십 장제사 대회’를 개최한다. 렛츠런파크 서울 실내마장에서 펼쳐지며, 오는 18일(수) 오후 6시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장제사는 말의 신발에 해당하는 편자를 만드는 사람으로, 최근 말산업의 성장과 함께 이색 전문직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말의 발굽 관련 질병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며, 특히 경주마의 능력발휘에 끼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대회는 초급 4종목, 중급 4종목, 상급 3종목으로 구성되어 총 11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장제 경력 30년 이상의 심사위원 3명이 심사를 맡는다. 현재 참가 신청자 중 아일랜드 출신의 장제사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대회종목과 평가 기준을 ‘국제 장제사 대회’와 동일하게 적용해 국제적 수준을 갖추었다. 

장제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장제사 국가 자격 소지자나 경주마 장제사로 등록된 자를 우대해서 참가신청을 받는다. 참여자의 실력과 경력 등을 고려하여 수준에 적합한 종목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각 종목별로 10명을 선착순 배정할 예정이며, 1인당 최대 4종목까지 참여 가능하다. 

한편, 이번 대회 중급 및 상급 종목 우승자 중 7명은 오는 10월 미국 버지니아에서 열리는 ‘국제장제사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이번 ‘국제 장제사 대회’를 통해서 한국 장제사의 수준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29일(금) 렛츠런파크 서울 승용마 장제소에서 2018년 상반기 장제사 보수교육 및 세미나를 개최하며 ‘제3회 전국 챔피언십 장제사 대회’에 대한 열의를 다졌다.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이던 27명의 장제사가 모여 특수 편자 제작 방법을 시연하는 등 정보 교환을 하며 기술 발전을 도모했다.  

이번 대회의 심사를 맡은 한국마사회의 신상경 장제사는 “국제적으로 장제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는 미국과 유럽에 비해 한국도 실력 면에서 뒤지지 않는다. 불이 이글거리는 화덕 앞에서 땀으로 옷이 젖도록 망치질하는 장제사들을 보며, 말산업 전문직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참가방법 및 자세한 안내사항은 말산업 정보 포털 호스피아(www.horsepia.com)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국마사회가 여행경비 50% 지원, ‘말(馬)과 함께 하는 제주 원데이 투어’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제주가 하나투어 제주와 함께 관광 프로그램 ‘말(馬)과 함께하는 제주 원데이 투어’를 기획했다. 말산업 홍보 차원에서 한국마사회가 여행경비를 지원해 할인된 가격으로 제주도의 말 역사와 말산업을 둘러볼 수 있다. 

‘말(馬)과 함께하는 제주 원데이 투어’는 말산업육성법에 따라 승마를 비롯한 말산업 진흥을 국가로부터 위임받은 한국마사회가 제주도의 말산업과 관광산업을 결합한 최초의 관광 상품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조랑말 승마체험, 제주 맛집 탐방, 경주마 목장 투어, 기마공연 관람 등 6개 코스를 즐길 수 있다. 

한국마사회가 국내 말산업 홍보를 위해 관광객의 식사, 가이드 비용 등을 지원해 50% 할인된 42,000원에 여행을 체험할 수 있다. 오는 10월까지 둘째 주, 넷째 주 토요일마다 시행하며, 20명 선착순으로 하나투어 제주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한다. 

자세한 내용은 하나투어 제주 홈페이지(www.hanatourjeju.com)나 안내 전화(1522-3041)로 확인 가능 하다. 



◈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렛츠런재단 농촌체험휴양마을 행사 참여
- 15일(일)까지 소외계층(초등학생/중․고생 및 어르신)대상 무료 농촌체험휴양마을 참여자 800명 모집
- 소외계층과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며 지역 농축산물 소비 확대로 농업인의 소득 증대 기여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이사장 김낙순)이 무더운 여름을 맞이하여 수도권 인근 지역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 행사를 시행한다.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마을의 자연환경, 전통문화 등을 활용하여 도시민에게 생활체험, 휴양공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농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및 전국 지자체가 추진한 사업이다. 지역의 농수산물 등을 판매하거나 숙박 또는 음식을 제공한다. 현재 전국 약 1,000여개의 마을이 자체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은 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계층의 지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이루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 체험행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마사회 임직원, 경마관계자 및 지역 자원봉사자(가족 포함) 200명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 역시 지역 특화 휴양마을을 체험하면서 자원봉사를 함께해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운동』 캠페인에 참여함으로써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했다.

농촌체험휴양마을 참여대상자인 소외계층에게는 농촌체험마을의 영농, 생태, 문화예술, 스포츠 및 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참여자는 참가비, 지역 특산품 지급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한국마사회 이번 행사가 올해 첫 시행되는 점을 감안하여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을 우선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초등학생 고학년, 중․고등학생, 노년층(어르신)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7월 15일(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각 복지단체는 소외계층 40명과 인솔자 3~4명을 포함하여 신청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총 10회에 걸쳐 1박 2일 일정으로 1회당 100명(소외계층 80명과 자원봉사자 20명)으로 강원 인제 ‘용소마을’과 충남 아산 ‘외암마을’에서 시행된다. 초등학생 고학년(4~6학년), 중고생이 포함된 점을 감안하여 학교 방학 시기와 연계 시행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회복지단체는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 문화복지팀 혹은 농촌체험마을 활성화 사업 사무국(☏ 02-3142-206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은 동 행사 이외에도 한국마사회 자매결연 마을과 연계하여 맞춤형 봉사활동을 시행한 후 지역 특산물 판매 촉진 및 지역 마을의 지속적 판로 확보 방안도 함께 마련함으로써 공익재단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김낙순 렛츠런재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사회적으로 소외받는 이들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그 지역의 문화 체험을 통해 소통과 협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다.”며 “소외계층에게는 인생에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농촌체험휴양마을은 특화된 농축산물 제공으로 소득이 증대되고, 자원봉사자는 사회 공헌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모두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주인공”이라며 “행사가 성공적으로 시행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포니가 찾아간다! 한국마사회 교육기부 ‘찾아가는 마음속의 말’ 운영
- 승마부터 오감체험 기회 제공, 5년간 4만 5천명이 참여한 인기 프로그램 
- 지역상생, 사회공헌, 승마홍보 3개 분야로 나누어 수혜 대상 다양화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지난 6월 27일(수)부터 교육현장으로 직접 찾아가서 승마체험과 말 관련 교육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마음속의 말’을 시작했다. 유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포니, 한라마 등 작은 체구의 말이 학교, 복지단체, 박람회로 찾아가게 된다. 

‘찾아가는 마음속의 말’은 한국마사회 교육기부 사업의 일환으로 전 과정이 무료로 진행되며, 올해로 시행 5년 차로 접어든 누적 참여 인원 4만 5천명 이상의 인기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승마체험에 그치지 않고 말 먹이 주기, 만지기, 끌어주기 등 오감체험 기회가 함께 제공된다. 또 말 관련 이론 및 안전 교육을 시행하여 학생들이 말과 교감하며 승마에 대하여 제대로 배우도록 구성되어 있다. 

올해 ‘찾아가는 마음속의 말’의 운영 프로그램은 3가지 부문으로 나누어져 총 70회 이내로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지역상생 부문은 한국마사회 문화공감센터 인근 초등학교 및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문화공감센터별 1개소를 선정하여, 총 30개 단체를 지원한다. 

초등학교 3학년이 주 대상이지만, 지역축제, 복지단체 행사 등 유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 및 행사를 지원한다. 지역상생 부문을 신청하고자 하는 학교 및 단체는 가까운 문화공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사회공헌 부문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하여 분교 등 소규모 학교 및 복지단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20개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메일(kra1028@kra.co.kr)로 신청양식을 보내면 교육 소외계층에 해당하는지 여부 및 체험 가능여부를 내부 심사한 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승마홍보 부문은 올해 신설된 부문이다. 진로, 교육 및 레저 박람회 등 말산업·승마 홍보가 필요한 곳에 관상마 체험을 연간 20회 이내에서 지원한다. 먹이주기나 간단한 체험 등을 운영하며 협의하여 운영 프로그램을 결정한다. 신청방법은 사회공헌 부문과 같다.

한국마사회 승마지원단 강현수 단장은 “한국마사회는 꾸준한 교육기부를 통하여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말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왔다.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수요에 부응해서 어디든 달려가는 ‘찾아가는 마음속의 말’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교육기부 ‘찾아가는 마음속의 말’ 프로그램은 올해 12월까지 운영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와 말산업 정보 포털 호스피아(www.horsepia.com)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 렛츠런파크 서울, 7월 주말마다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전국 지자체와 손잡고 7월 주말마다 농특산물 오픈마켓을 운영한다. 꿈으로 구간에서 개최되며, 농가와 직거래 방식으로 품질 좋은 우리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7일(토)부터 2일간 충청북도 옥천군에서 10개 업체가 참가해 지역특산품인 포도와 복숭아 등을 판매한다. 14일(토)부터 15일(일)에는 강원도 태백시와 협업해 8개 농가가 산나물, 옥수수, 버섯 등을 판매예정이다. 

21일(토)과 22일(일)에는 경상남도 하동군에서 온 농가 7곳이 배, 재첩국, 된장 등을 판매한다. 28일(토)부터 2일간은 전라북도 무주군의 10개 업체가 표고버섯, 더덕, 꿀 등 다양한 판매품목을 선보인다. 

또한 매주 토요일 렛츠런파크 서울 제5경주를 오픈마켓을 기념해 지자체의 홍보문구를 경주 명칭으로 부여해 시행할 예정이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한국마사회는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오픈마켓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수익창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판매 활로 개척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렛츠런파크 서울, 경주로 내 초대형 전광판으로 영화 ’마스터마인드‘ 상영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오는 8일(일) 경기도 과천시 소재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2018년 제6회 비전 127 문화예술의 날’을 시행한다. 

경주로 내 설치된 가로 127.2m의 초대형 전광판 ‘비전 127’을 통해 야외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상영작 ‘마스터마인드(Masterminds)’는 올해 6월에 한국에 개봉한 미국 코미디 영화다. 

15세 관람가로,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인 1,700만 달러를 탈취한 강도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해 흥미를 더한다. 


상영 해당일 마지막 경주 종료 후인 오후 6시 10분에 시작되고, 우천 시에도 변동 없이 시행될 예정이다. 총 상영시간은 약 95분이다. 관람료는 따로 없으며, 오후 5시 40분 후에는 무료입장 및 무료주차가 가능하다. 






◈ 한국마사회 말산업 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협약업체 수요조사 간담회 개최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오는 9일(월) 과천 본관에서 2018년도 말산업 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협약업체 수요조사 간담회를 개최한다. 

말산업 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은 말사업체 재직자의 직무 역량 강화 일환의 교육으로 2016년부터 한국마사회가 시행하는 정부지정 사업이다.

이번 수요조사는 2018년 컨소시엄사업 현황 설명, 2019년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교육 수요 파악, 전문가 특강, 컨소시엄 사업 발전을 위한 의견 수렴 및 토론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석대상은 컨소시엄 협약업체 사업주 및 재직자이다.

참고로 2018년 컨소시엄 교육은 승마지도사 양성 과정 등 채용 예정자 4개 과정, 마장마술지도향상 과정 등 14개 재직자 직무향상 과정으로 운영 중이다. 컨소시엄 협약업체 재직자 중 고용보험 가입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강현수 한국마사회 승마지원단장은 “협약업체와의 지속적인 소통 및 교육수요 파악, 협약업체 발굴 등을 통하여 말관련분야 사업체 재직자의 직무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컨소시엄 수요조사 간담회 참석 및 협약체결 관련 사항은 한국마사회 승마교육담당(02- 509-2144/ 2224/ 2227)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 한국마사회, 영국 진출이어 미국과 경주수출 연장계약 체결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올해 6월 경마 종주국 영국에 진출한 데 이어, 세계 최고 수준의 경마 시행국인 미국과의 경주수출 연장계약 체결에 성공했다.

연장계약 체결 대상은 미국 경주실황 배급사인 Sky Racing World로, 한국마사회는 작년 8월 해당 배급사와 최초 미주시장 진출 계약을 체결한 이후 주3일, 일평균 10개 경주씩 꾸준히 경주를 수출해왔다. 이를 통해 현지와의 큰 시차 등 악조건 속에서도 지난 10개월간 94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미국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둬왔다.

김낙순 마사회장은 “지난 2014년 경주수출을 시작한 이래, 한국경주를 수입하는 국가들은 모두 현재까지 계속해서 수출계약을 연장해왔다. 이는 한국경주 상품에 대한 현지 고객들의 평가가 긍정적이라는 것이고, 선진 경마 시행국의 경주상품에 비추어 한국경주의 품질이 뒤처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고무적인 일이라고 볼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마사회는 2014년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호주, 미국, 홍콩 등 세계 경마선진국에 한국경주 실황을 수출해왔다. 최근에는 경마 종주국인 영국을 비롯한 유럽 4개국 진출에 성공하며 2018년 현재 총 12개국에 한국경주 실황을 수출하고 있다.



◈ 한국마사회 “말산업 전문인력 교육,자격,취업 업무 통합 운영으로 전담기관 역할 강화”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 관련 업무를 통합하여 지난 5월초 말산업교육개발처를 신설했다고 5일(목) 밝혔다. 국내 말산업 전문인력 수준 향상을 위한 지원 역할을 강화하고자 그동안 여러 부서에 산재해 있던 말산업 인력 양성 업무를 통합하여 교육개발처를 신설한 것이다. 

말산업교육개발처는 말산업 전문인력 교육기획‧운영‧자격‧취업 업무를 통합 관리함으로써 체계적인 전문인력 양성 플랫폼 구축으로 전담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5월부터 말특성화 고교 등 1차 양성기관 대상 현장 방문 및 의견수렴을 실시하고, 6월초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체계 개선계획을 수립했다. 

한국마사회는 지속적으로 현장 및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표준 교육과정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말산업 전문인력 경력관리시스템 구축, 승마지도사 국가자격화 및 국가자격 등급별 시험체계 개편 등으로 말산업 자격제도 고도화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신설된 말산업교육개발처가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것”이라며, “마사회는 국내 유일의 말산업 육성 전담 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말산업 분야의 일자리 창출에 힘써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전사 임직원이 모두 나섰다, 한국마사회 재능기부의 날 ‘렛츠런 엔젤스데이’ 시행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지난 4일(수) 전사 재능기부의 날 ‘렛츠런 엔젤스데이’를 시행했다. 올해 2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약 1,200명에 달하는 한국마사회의 전 임직원이 나서서 말산업 현장, 지역사회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한국마사회는 각 임직원의 재능을 살린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첫 번째 ‘프렌즈’ 팀은 말 생산농가와 민간 승마장을 대상으로 진료, 장제, 방역, 육성조련 등 한국마사회의 장기를 활용하여 말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했다. 유소년 승마단을 대상으로 원포인트 레슨을 하는 ‘찾아가는 홀스드림 컨설팅’도 함께 진행되었다.  

또한 ‘패밀리’ 팀은 한국마사회의 대표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인 승마힐링센터에서 재활승마 봉사활동을 펼쳤다. 승마힐링센터 과천점은 성모자애 보호시설에서, 승마힐링센터 원당점은 명현학교에서 19명의 참여자를 초청했다. 승마힐링센터 부산점은 봉사를 위해 직접 대동승마랜드를 찾았다. 

임직원이 나서 재활승마 강습 중 기승자 옆에 위치해 말의 컨트롤을 보조하고 안전을 책임지는 ‘사이드워커’로 활동했다. 또한 말을 매개로 하는 놀이인 ‘그라운드 액티비티(Ground Activity)’를 시행했다. 

마지막으로 ‘플러스’ 팀은 각 부서별 자매결연을 한 전국 복지시설을 찾아 취약계층들을 위해 급식 지원, 주거환경 개선, 시설 안전점검 등의 노력봉사를 진행했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렛츠런 엔젤스데이’는 전 임직원이 동시에 봉사활동을 전개하면서 지난 3년간 봉사 참여도가 꾸준히 증가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으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자료출처 : 렛츠런파크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