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1등급 경주, 여름밤에 펼쳐지는 짜릿한 장거리 경주!

  • 운영자 | 2018-08-1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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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8월3주차]



◈ 18일 1등급 경주, 여름밤에 펼쳐지는 짜릿한 장거리 경주!
- 18일(토) 저녁 8시 35분에 출발하는 서울 제11경주, 1등급 경주마들의 장거리 대결
- 말복 맞아 렛츠런파크 서울 고객 대상 아이스크림 증정이벤트도 열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오는 18일(토) 열리는 제11경주는 1등급 경주마들의 2000m 장거리 경주다. 경주마 연령에 출전제한이 없고, 국산마와 외산마 모두 출전 가능하다. 

여름을 맞아 특별히 시행 중인 야간경마로, 오후 8시 35분에 출발한다. 시원스러운 발걸음으로 여름밤 무더위를 날려버릴 경주마 5두를 소개한다. 



▶ 다이아삭스 (수, 4세, 미국, R90, 지용철 조교사, 승률 21.4%, 복승률 50.0%)
긴 휴식을 취한 뒤 지난 6월 ‘TJK트로피’에 약 6개월 만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7월 1등급 경주에 첫 출전했지만 최고 인기마로 꼽히며 준우승을 했다. 특히 4코너부터 최하위권에서 폭발적인 속도로 2위까지 따라붙으며 놀라운 추입력을 보여주었다. 

▶ 오피세븐(수, 3세, 미국, R92, 김대근 조교사, 승률 45.5%, 복승률 63.6%)
렛츠런파크 서울의 3세마 유망주 중 하나다. 올해 4월 1등급으로 올라섰으며, 5월과 6월 두 번의 1등급 경주에서 중위권 성적으로 다소 헤매는 모습이었으나, 직전 7월 경주에서 첫 1등급 우승을 차지했다. 첫 장거리 경주 출전으로 체력과 지구력이 관건이다. 

▶ 장산카우보이(거, 5세, 미국, R92, 유재길 조교사, 승률 20.0%, 복승률 32.0%)
2017년 한 해 동안 10번 출전해 6번을 3위 안에 들며 최고의 기량을 보였지만 작년 말부터 연이어 하위권 성적을 받는 등 기복을 보인다. 직전 2번의 경주를 모두 2000m에 도전해 순위상금을 획득했다. 이번 경주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무후대제(수, 6세, 미국, R98, 전승규 조교사, 승률 18.5%, 복승률 33.3%)
작년 10월 ‘KRA컵 클래식(GⅡ)’을 마지막으로 긴 휴양을 보내고 돌아왔다. 휴양 전 1800~2300m까지 장거리 경주에 꾸준히 도전하며 감각을 키웠다. 2000m에는 2번 출전한 적 있으며 1번 우승했다. 

▶ 슈퍼코만도(거, 5세, 미국, R83, 김점오 조교사, 승률 16.7%, 복승률 25.0%)
작년에 우승 2번을 포함해 순위상금을 5회 연속 획득하며 이름을 알렸다. 하지만 올해는 직전 경주 3번을 모두 하위권에 머물고 있어 성적이 좋지 않다. 부담중량이 51kg으로 출전마 중 가장 낮은 편이라 유리해, 복병마가 될 수 있다.  

한편, 말복을 맞아 18일(토) 렛츠런파크 서울 럭키빌 1층에서 당일 마권 1만 원 이상 구매자에게 아이스크림을 증정한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되며, 선착순 1천 명이 대상이다. 



◈ 한국경마 국제적 능력 증표, 제3회 ‘코리아컵’에 주목하라!
- 9월 9일(일) 제3회 ‘코리아컵(GⅠ)’ 개최, 한국 경주마의 최대 라이벌은 일본
- 경마 종주국 영국 포함 9개국 출전등록, 한국경마 국제화 순풍 타고 국제경주 승격까지 노린다. 

오는 9월 9일(일)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3회 ‘코리아컵(GⅠ)’이 열린다. 해외 유수의 경주마들을 초청한 국제경주로, 1800m 장거리 경주 ‘코리아컵(GⅠ)’과 1200m 단거리 경주 ‘코리아 스프린트(GⅠ)’가 함께 열린다. 2개 경주의 총상금이 17억 원에 이르는 초호화 이벤트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코리아컵(GⅠ)’은 전 세계 경마 관계자들 앞에서 한국 경주마의 능력을 검증하는 무대가 되고 있다. 

한국 경주마, 최대 라이벌 일본을 넘어서고 승리를 차지할 것인가  

역대 성적을 살펴보자면, 일본 경주마가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여 왔다. 제1회, 제2회 ‘코리아컵(GⅠ)’과 제2회 ‘코리아 스프린트(GⅠ)’ 모두 일본 대표 경주마가 승리했다. 올해도 일본에서 경주마가 출전할 예정이며 다시 한 번 한국 경주마들의 최대 라이벌이 될 예정이다. 

한국 경주마들은 1회와 2회 ‘코리아컵(GⅠ)’에서 각각 2두씩 순위상금을 획득하며, 쟁쟁한 외국 경주마들에 훌륭히 맞섰다. ‘코리아 스프린트(GⅠ)’에서의 활약은 더욱 뛰어나다. 1회에서는 ‘마천볼트’가 준우승을 했고, 2회에서는 2위를 차지한 ‘파워블레이드’를 포함해 한국 경주마 3두가 5위 안에 안착하며 한국의 자존심을 지켰다. 

올해는 일본을 비롯한 프랑스, 미국, 홍콩 등 총 9개의 경마선진국이 출전 의사를 밝혔다. 특히 경마의 종주국이라고 할 수 있는 영국 등 유럽국가에서 국제레이팅 110이 넘는 최고 수준의 경주마들이 ‘코리아컵(GⅠ)’ 출전을 예고해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코리아컵(GⅠ)’ 2018년 한국마사회 국제화 노력의 정점이 될 것 

올해 한국경마의 국제화 성과는 순항 중이다. 지난 5월 전 세계 경마 관계자 571명이 참가한 제37회 아시아경마회의(ARC, Asian Racing Conference)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또한 경주 수출사업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수출국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는 것은 물론, 올해 상반기 실적이 전년도 동기간 대비 매출액 101% 증가를 이뤄냈다. 

한국마사회는 여세를 몰아 올해 ‘코리아컵(GⅠ)’과 ‘코리아 스프린트(GⅠ)’의 국제 경주 IGⅢ로의 승격을 노린다. 이를 위해 ‘코리아컵(GⅠ)’과 함께 아시아 경주분류 위원회 회의를 함께 유치했다. 경마 시행능력에 대한 국제적 인증을 획득하는 것으로, 결과에 따라 한국 경마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코리아컵(GⅠ)’은 한국 경마의 향상된 수준을 전 세계에 확인시켜 줄 기회로, 한국경마 가을 최대 이벤트다. 한국 경주마들이 해외 경주마들과 대등하게 실력을 겨루는 모습만으로도 확실한 볼거리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 국산마 ‘뉴레전드’ 미국 대상 경주 출전! “한국산마 경쟁력 입증”



한국 경주마 뉴레전드(3세, 수말)가 지난 8일(수) 미국 사라토가 경마장(뉴욕州)에서 열린 Quick Call Stakes [L] 대상경주(1100m, 우승상금 한화 약 1억 1천만원)에서 쟁쟁한 미국산마를 상대로 6위를 기록했다. 

뉴레전드는 국내 리딩 사이어(Leading Sire·우수씨수말) 메니피의 자마로, 한국마사회의 케이닉스 프로그램으로 선발된 경주마다. 케이닉스는 유전자 정보를 활용한 경주마 선발 및 최적의 교배 프로그램으로 마사회가 지난 2015년 개발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유전자 분석을 통해 우수한 경주마를 선발할 수 있다. 뉴레전드는 심장 및 체형 평가 우수를 받았으며, 단거리형 경주마로 선발됐다. 

이날 뉴레전드는 9번 게이트로 다소 불리한 위치에서 출발하며 경주초반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4코너를 돌며 힘 있는 걸음을 선보였지만, 아쉽게도 경쟁마의 방해를 받으며 6위에 그쳤다. 만약 뉴레전드가 안쪽게이트에서 출발했다면 입상도 어렵지 않았다는 게 경마 전문가의 의견이다. 

아쉽게 입상에는 실패했지만 뉴레전드의 미국 대상경주 출전은 의미가 있다. 미국 최상위 사라토가 경마장에서 미국산마와 경쟁하며 한국경주마의 가능성과 경쟁력을 선보여 주었다. 특히 국내산마 인지도 제고로 한국경마 수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앞으로도 케이닉스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경주마를 육성 및 발굴하여 한국경주마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한국의 국제 경주인 코리아스프린트에 뉴레전드를 출전시켜 우승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 말복 맞이 아이스크림 증정, 경마 고수 특강....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막바지 여름 피서를!  



16일(목) 말복을 기점으로 더위가 꺾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막바지 여름 피서지를 고민 중이라면 야간경마가 시행 중인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은 어떨까?
 
오는 18일(토) 더위에 지친 고객들을 위해 렛츠런파크 서울 럭키빌 1층에서 오후 3시부터 선착순 1천 명에게 아이스크림을 증정한다. 당일 마권 1만 원 이상 구매자가 대상이다.

또한 19일 일요일에는 해피빌 1층 놀라운지에서 ‘여름 경마 강좌’가 시행된다. 오후 3시부터 1시간 여 동안 진행되며, 경마 관련 현역 전문위원이 경마의 이해, 경주 풀이 방법, 분석 노하우 등을 전수한다. 초심자들은 건전 레저로서 경마를 배울 수 있고, 경마가 익숙한 고객에게도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기회가 될 것이다. 사전 접수 없이 당일 놀라운지 현장 방문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한국마사회가 여름을 맞아 특별히 준비한 야간경마는 9월 1일(토)까지 토요일마다 시행한다. 마지막 경주가 저녁 9시에 출발하며, 여름밤을 밝히는 화려한 조명 아래 짜릿한 경주가 펼쳐진다. 



◈ 초대형 전광판과 함께 하는 여름밤 야외 영화관, 19일 렛츠런파크 서울로 오세요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오는 19일(일) 야외 영화관이 펼쳐진다. 한국마사회는 경주로 내 대형 전광판을 이용해 ‘비전127 문화예술의 날’을 시행 중이며, 지역 주민들에게 연극, 클래식 공연, 영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상영작은 영화 ‘스탠바이, 웬디’이다. 올해 5월에 개봉했던 최신작으로, 미국의 유명 여배우 다코타 패닝이 주연을 맡았다. 자폐증에 걸린 소녀가 꿈을 위한 여정을 시작하는 이야기이며, 잔잔한 감동과 유머가 특징이다. 

경마 경주가 끝나는 오후 6시 10부터 영화가 시작될 예정이다. 오후 5시 50분부터 렛츠런파크 무료입장 및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02-509-2075로 하면 된다. 



◈ 렛츠런재단 소외계층 농촌마을 여행 지원하며 농어촌 체험 사업 적극 지원
- 여름휴가 장소로 농어촌 어때요? 농촌 체험 사업 활성화 위해 렛츠런재단이 나섰다! 
- 소외계층 800명 농촌마을로 초대, 김낙순 한국마사회장 “농촌 경제에 활력이 될 것”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이사장 김낙순)이 농촌체험에 관심 있는 소외계층 800명을 대상으로 ‘농촌마을 여행’을 진행했다. 도시민들에게 농어촌 여행의 매력을 알리는 동시에 농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의도다.  

지난 6월부터 수도권 거주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지역 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7월 25일(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농촌마을 여행을 지원했다. 강원 인제 ‘용소마을’에서 7회, 충남 아산 ‘외암마을’에서 3회로 총 10회를 완료했다. 1박 2일씩 총 10회 진행되었으며, 버스 왕복운행을 포함한 체험활동 참가비용을 모두 지원했다. 

지난 8일(수)부터 진행된 9회차에는 서울과 천안 등지의 초등학생들과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88명이 충남 아산 ‘외암마을’에서 농촌마을 여행을 했다. 이날 특별히 김낙순 렛츠런재단 이사장이 함께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농어촌 특색에 맞는 영농, 생태, 전통문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지 종이 만들기, 가야금 연주 등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이, 인솔자로 참여한 성인 대상으로는 고추장, 두부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이 외에도 감자와 참외, 옥수수 등 농산물 수확 체험이 이어져 특별한 경험과 힐링의 시간을 선물했다. 김낙순 렛츠런재단 이사장은 청소년들과 함께 ‘허브솔트 만들기’, ‘가야금 연주 체험’에 참가하며 추억을 나눴다. 

김낙순 렛츠런재단 이사장은 “농촌체험 여행은 도시민들에게 이색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 이후에도 농어촌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콘텐츠를 시행하겠다.”라고 전했다. 



◈ 개관 30주년 맞는 말박물관의 복고풍 사은행사
- 88년 동갑내기 과자 선물부터 추억의 88년 사진 콘테스트, 인증샷, 4행시 이벤트까지...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말박물관이 다가오는 9월 13일 개관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고객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말박물관은 말과 관련된 다양한 유물들과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 경마사 자료를 볼 수 있는 야외 전시장 ‘스타가든’을 갖춘 명실상부 국내 유일의 말 전문 박물관이다. 한국마사회가 1988년 서울올림픽 승마경기를 운영하며 당시 전 세계에서 찾아온 방문객들에게 한국의 전통 마문화를 소개하기 위하여 ‘마사박물관(馬事博物館)’의 문을 열었다. 

2013년 ‘말박물관’으로 이름을 바꾸고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더욱 친근한 모습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현재 지역 어린이들의 체험 학습공간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2018년 8월 16일 현재 개관일수 9,891일, 누적 관람 인원은 129만 명을 돌파했다. 

말박물관은 고객의 큰 사랑에 보답하고자 8월 16일(목)부터 9월 13일(목)까지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개관연도인 1988년 출시된 캐러멜을 선물한다. 또한 생일이 1988년이거나 9월 13일인 경우에는 역시 같은 해 출시된 감자스낵을 덤으로 증정한다. 

두 번째 이벤트는 88년 추억의 사진 콘테스트다. 앨범 속에 잠자고 있는 1988년 추억의 사진을 스캔하거나 휴대폰으로 재촬영해서 사연과 함께 이메일(horse-museum@naver.com)로 보내면 심사를 통해 10점을 선정해 미니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선물로 주고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한다. 사진에 날짜가 찍히거나 88년에 있었던 서울올림픽 등 촬영 연도가 1988년임을 증명해야 하는 것이 핵심이다. 

9월 1일(토)부터 9월 16일(일)까지 말박물관을 방문해 가족이나 연인의 인증샷을 SNS에 올리고 해시태그 #가족 #나들이 #말박물관  또는  #연인 #데이트 #말박물관을 붙이면 선착순 100개의 에코백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단, 독사진은 무효라고 하니 함께 찍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다. 

끝으로 온라인에서는 ‘말박물관’으로 4행시 짓기를 진행한다. 9월 13일까지 말박물관 블로그(https://blog.naver.com/horse-museum) 공지사항 ‘4행시 도전’이라는 게시글에 댓글로 말박물관을 소개하는 신선하고 재미있는 4행시를 올리면 된다. 우수자 20명을 뽑아 동반자 1인과 함께 아름다운 단풍이 물드는 10월의 렛츠런파크 투어에 초대한다. 천고마비의 계절에 아름다운 공원에서 말과 자연의 정취를 즐기고 맛있는 식사까지 즐길 수 있는 멋진 기회가 될 것이다. 



◈ 한국마사회 ‘말복지 증진 세미나’ 최초 개최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오는 20일(월)부터 국내외전문가를 초청하여, 제1차 말복지 증진 세미나를 개최한다. 말산업 현장에서 말복지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말복지에 대한 효율적인 정보 전파 및 컨설팅, 홍보와 함께 말수의사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말복지를 준수하는 건전한 말산업 육성을 위해 2017 말 ‘말복지 증진 기본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국민이 공감하는 말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갈 계획이며, 지난 8월에는 ‘말복지증진 가이드북(1): 말도 사람도 행복한 세상 만들기’를 발간하며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번 세미나도 ‘말복지 증진 기본 계획’의 일환이며, 서울, 부산, 제주에서 각1회씩 총 3회에 걸쳐 시행된다. 20일(월) 제주 메종 글래드 호텔을 시작으로 22일(수)엔 과천시에 위치한 한국마사회 말보건원에서, 23일(목)에는 한국마사회 부경본부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영국 글라스고 대학의 말 임상과학 연구소 소장인 팀 파킨(Tim Parkin) 교수가 말복지를, 잘키움 행동치료 동물병원 원장을 맡고 있는 이혜원 박사가 말의 행동교정학을 강의하며 말복지에 대한 전문정보를 알려줄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말에서 발병 시 전문적인 처치가 없을 경우 생명에 치명적일 수 있는 배앓이(산통)에 대한 강의도 병행한다. 미국 텍사스 A&M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했던 피터 콜켓 레이크스트로우(Peter Colket Rakestraw) 수의사의 전문 강의로 임상수의사에게 임상능력을 강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말수의사회(KEVA)와 연계하여 시행하는 교육으로, 임상수의사가 본 세미나를 이수하면, 대한수의사회에서 수의사연수교육 교육시간(5시간)을 인정해 준다. 미래에 말산업에서 일하기를 희망하는 예비 말수의사도 참여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한국마사회 말보건원(02-509-1911, 1918)으로 하면 된다. 



◈ 한국마사회, 대국민 참여 말산업 미래발전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오는 9월 1일(토)부터 ‘2018 대국민 참여 말산업 미래발전 아이디어 공모전’ 접수가 시작된다. 총상금 2000만 원이 걸려있으며,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주최이며, 한국마사회가 주관한다. 

공모 분야는 2가지로, ‘정책 아이디어’ 부문과 ‘기술 아이디어’ 부문이다. ‘정책 아이디어’ 부문에는 경마 관련 공공성 강화, 말산업 지역 또는 농촌 경제 활성화 등 말산업 활성화 방안등 말산업 정책분야에 대한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제안 받는다. ‘기술 아이디어’ 분야는 말 연관 기술개발, 제품화 또는 사업화 아이디어를 응모할 수 있으며 말 관련 정보통신, 바이오, 유통, 식품 등 다양한 기술과 관련해 제안하면 된다. 

접수는 10월 5일(금)까지 35일 동안 진행되며 1차 서류 심사결과는 10월 13일(토)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후 2차 멘토링 심사와 본선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발한다. 2차로 진행될 멘토링 심사는 이번 공모전을 위해 특별히 개설된 과정으로 단순 아이디어 심사에서 벗어나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제안된 아이디어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각 분야 당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을 가리며, 최우수상 수상자에게 한국마사회장상과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한국마사회장상과 상금 300만원,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의 시각으로 제안한 말산업 발전방안, 문제해결 방안 등 아이디어를 수렴하여 향후 마사회 정책에 반영하여 적극적인 국민 참여 및 소통이 이루워지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수상자에게는 한국마사회 취업 지원 시 서류 가점을 부여하며, 향후 말산업연구소 사업화 프로그램에 지원 시에도 가점을 줄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와 접수는 ‘2018 대국민 참여 말산업 미래발전 아이디어 공모전’ 홈페이지(www.idea-horse.com)를 통해 할 수 있다. 



◈ 오는 19일부터 제7회 말산업 관련 국가자격(3급) 실기시험 시행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8월 19일(일)부터 제7회 말산업 관련 국가자격(3급) 실기시험을 시행한다. 말산업 관련 국가자격은 말조련사·장제사·재활승마지도사 등 총 3개 종목이 있다. 국가전문자격으로서 말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고도화된 기술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말조련사 및 재활승마지도사 자격은 말산업육성법 상 ‘농어촌형 승마시설’의 개업 필수 조건이며, 각종 승마장 등에 취업이 가능하다. 장제사는 최근 말산업 육성정책에 따라 부각되고 있는 인기직종으로서 개인 창업 또는 관련사업체에 근무할 수 있다.

올해로 7회째 시행하는 말산업 관련 국가자격(3급) 시험은 지난 5월 26일(토) 필기시험을 통해 총 222명의 합격인원을 배출했다. 필기면제자를 포함하여 총 309명이 실기시험에 응시접수 하였다. 

올해 실기시험은 작년에 이어 과천·영천·제주 등 3개 지역에서 분산 시행하여 지방응시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전문승마선수의 마술시연을 통해 응시자들에게 평가주안점을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말산업 전문 포털 사이트 호스피아(http://www.horsepia.com)를 참조하면 된다. 



◈ 한국마사회, 말산업 특성화고 교사 역량 강화 직무연수 실시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지난 7일(화)부터 11일(토)까지 5일간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의 교육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직무연수과정은 과천교육장에서 전국 말산업 특성화고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교육과정은 마학, 마술학, 장제학, 말산업 특강 등 말산업 특성화고 학생 지도에 필요한 지식과 실습경험을 습득할 수 있는 교과목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분야별 전문 강사진이 교육을 진행하였다.

한국마사회는 그간 교사 지도역량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특히 올해 4월에는 말산업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전라북도교육청 인증 말산업 분야 특수분야연수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이를 통해 이번 직무연수 과정을 이수하는 전국 말산업 특성화고 교사는 해당 교육시간을 교원 연수시간으로 공식 인정받을 수 있게 되었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말산업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교수인력의 역량강화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통해 직무연수를 활성화하고 양질의 직무연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렛츠런파크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