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등급 장거리 경주 최강마를 가려라, 제10회 ‘서울경제신문배’

  • 운영자 | 2019-08-0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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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8월 1주차]



◈ 2등급 장거리 경주 최강마를 가려라, 제10회 ‘서울경제신문배’
- 11일(일) 렛츠런파크 서울 ‘서울경제신문배’ 1800m 장거리 차세대 스타마를 가린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11일(일) 제14경주로 ‘서울경제신문배’ 명칭 부여 경주가 펼쳐진다. 2등급 경주마들의 1800m 장거리 대결로, 총상금 9천만 원을 두고 산지와 연령 상관없이 레이팅 R80 이하 경주마들이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경제신문배’ 2위에 그쳤던 ‘역전의우승’이 올해 과연 이름값을 치룰까? 하지만 이제 맞서는 경주마들 또한 필승의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선보일 주요 출전마 5두를 소개한다. 



▶ 역전의우승 (거, 5세, 미국, R69, 우창구 조교사, 승률 10.5%, 복승률 21.1%)
지난해 ‘서울경제신문배’에서 ‘토스코노바캣’에 이어 2위 성적을 거둔 전적이 있다. 5세로 접어들며 승률에 기복이 있으나 19번의 전적 중 14번의 경주에서 순위상금을 획득하며 꾸준하고 안정적인 주행을 보여준다.

▶ 청담대로 (거, 5세, 미국, R80, 박대흥 조교사, 승률 13.6%, 복승률 27.3%)
현재 레이팅 R80으로 출전마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유하고 있다. 1군 경주마들과 함께 꾸준히 1800m이상 장거리 경주에 뚝심 있게 도전하였으나 최근 2군으로 한 단계 하락한 상황, 다시 1군으로 복귀하기 위해 필승질주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 메갈리오스 (수, 4세, 미국, R77, 이관호 조교사, 승률 26.7%, 복승률 33.3%)
최근 7경주 중 4경주를 우승하며 출전마 중 6회 수득상금 가장 높다. 바로 직전 1800m 경주 우승 및 과거 1700m 경주도 4전 2승을 기록하는 등 장거리 능력이 입증된 경주마다. 

▶ 구름왕자 (수, 3세, 한국, R69, 박윤규 조교사, 승률 45.5%, 복승률 63.6%)
지난해 7월 데뷔 후 높은 승률을 보이며 12개월 만에 2등급으로 고속 승급을 보여줬다. 첫 번째 2등급 경주이자 1800m 첫 도전이었던 지난 경주에서 중위권에 머물며 다소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이번 경주를 통해 2등급 경주에서도 그 능력을 인정받을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 크레이지위키 (수, 4세, 호주, R66, 배대선 조교사, 승률 16.7%, 복승률 41.7%)
총 12경주 중 8번의 경주에서 5위안에 입성, 복승률 41.7%로 ‘구름왕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보여준다. 주로 단거리 경주에서 좋은 능력을 보여주었으며 1800m는 이번이 첫 출전이다. 지난 27,28일 양일간 무려 5승을 거둔 이현종 기수가 최근 ‘크레이지위키’의 훈련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 한국마사회 ‘2019년 전(全) 국민 승마체험’ 하반기 참여자 모집 
- 5천원으로 승마를 배울 수 있는 핫딜이 온다! 승마 10회에 강습비 25만원 지원
- 8월 14일(수)부터 선착순 접수,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 성인이면 신청 가능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8월 14일(수)부터 23일(금)까지 '전 국민 승마체험' 하반기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전 국민 승마체험'은 한국마사회가 국민들이 쉽게 말을 타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승마 강습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년 시범 시행 이후 2년차에 접어든 '전 국민 승마체험'은 비용문제로 승마를 망설였던 국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한국마사회의 인기 승마 프로그램으로 손꼽힌다. 총 1,500여명의 체험자를 모집하고,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의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말산업 포털사이트 ‘호스피아(www.horsepia.com)’에 회원가입 후, 전국 130여개의 승마장을 대상으로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된다. 참여자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선정된 사람은 9월부터 11월 사이에 승마 강습 10회에 대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한국마사회가 승마강습 회당 2만 5천원의 비용을 고정적으로 지원하여, 참가자는 잔여금액만 참여자가 부담하면 된다. 보통 1회 승마 강습비는 최소 3만원에서 최대 5만원이기 때문에, 회당 비용이 3만원일 경우 참여자가 회당 5천 원씩 총 10회 강습에 대해 5만원만 내면 승마를 배울 수 있다.

눈에 띄는 변화는 최초로 중급반이 신설되었다는 점이다. 초급자만 대상으로 운영해왔으나, 중급반을 신설해달라는 끊임없는 요청을 반영해 최초 개설했다. 중급반은 2018년, 혹은 2019년 상반기 전 국민 승마체험 초급반을 수료한 사람도 신청할 수 있으며, 말 기승능력 인증제인 '포니 3등급' 이상을 취득자여야 한다. '포니 3등급'은 말 돌보기, 말타기 등의 심사를 통과하면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승마 초보자들을 위한 등급이기 때문에 10회 강습으로도 충분히 인증을 받을 수 있는 수준까지 오를 수 있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말산업 정보포털 호스피아(www.horsepia.com)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적인 문의는 한국마사회 승마체험센터 대표번호(☏02-6006-3496~3497)로 가능하다.



◈ 경마 스포츠성 높인다! 한국마사회 최강팀 선발전
- 한 마리 경주마가 아닌 팀이 주인공인 ‘최강팀 선발전’ 10일 서울 첫 대결  
- 8월 단거리, 9월 중장거리, 10월 국내산마 별 대결 후, 12월 종합 최강팀 결정전  

한 마리의 우승마가 탄생하기까지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지 않는 곳에서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필요하다. 조교사와 말관리사 등이 한 팀을 이루어 자신의 ‘마방’에 속한 말들을 관리하고 훈련시켜 경주에 내보낸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은 경마의 팀 스포츠 요소를 알리고 경주마 훈련 수준 향상을 격려하고자, 2016년부터 최강팀 선발전을 시행하고 있다. 예선-본선-결선 시리즈를 통해 서울과 부경에서 각각 1위부터 3위까지 선정한다. 

서울의 경우 2016년에는 박대흥 조교사의 18조, 2017년에는 박재우 조교사의 50조가, 2018년 시행된 최강팀 선발전에서는 정호익 조교사의 10조가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부경의 경우 김영관 조교사의 19조가 3년 연속 1위를 지켜냈다. 

올해 최강팀 선발전은 경주 조건을 추가해 다양성을 강화했다. 연령대와 산지, 거리적성 등 다양한 능력마의 성적을 반영하기 위해 단거리, 중장거리, 국내산마 별 각각 선발한 후, 각 부문별 최강팀이 모여 종합 최강팀 결정전을 치른다.

단거리 최강팀은 8월, 중장거리 최강팀은 9월, 국내산마 최강팀 10월에 선발전이 진행되며, 부문별 상위 5개 팀이 모여 최대 15개 팀이 경합하게 되는 ‘최강팀 왕중왕 결정전’은 12월3주차에 시행 될 예정이다. 종합 최강팀 입상의 영예를 차지한 조에게는 각 경마장별로 1위 1,000만원, 2위 500만원, 3위 3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서울 최강팀 선발전은 10일(토)부터 시작된다. 서울에서 활동하는 47개의 마방이 10일 서울 제8경주와 10경주, 11일 7경주와 15경주를 통해 단거리에서 맞붙는다. 한국마사회는 경마정보 홈페이지(race.kra.co.kr)에서 최강팀 선발전 게시판을 신설했으며, 실시간으로 승점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는 이외에도 앞으로 경마를 스포츠로 인식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경주마 관리팀 간 뜨거운 경쟁을 지켜보면서 건전한 레저 스포츠로서 경마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 한국마사회 대국민 참여 말산업 슬로건·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 대한민국 말산업 발전, 국민의 의견으로 달린다!
- ‘슬로건 분야’ 최초 시행, ‘아이디어 분야’ 멘토링 프로그램과 용산 창업지원센터 입주기회 제공 

오는 8월 26일(월)부터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주최, 주관하는 ‘2019년 대국민 참여 말산업 슬로건?아이디어 공모전’ 접수가 시작된다. 총 상금 2000만원에 취업과 창업 관련 특전혜택까지 누릴 수 있으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2가지로 슬로건 분야와 아이디어 분야가 있다. 슬로건은 6회째를 맞은 말산업 아이디어 공모전이 최초로 신설한 분야로, ‘온 국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말산업의 가치’를 함축하는 슬로건을 공모한다. 접수된 슬로건은 내부 심사, 국민투표, 외부 심사로 진행되며 상징성, 독창성, 대중성을 기준으로 평가된다.

아이디어 분야는 말산업과 관련된 ‘정책’ 및 ‘기술’관련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정책 아이디어’는 경마 관련 공공성 및 건전성 강화, 국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승마산업 활성화, 말산업 지역 및 농촌 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제안할 수 있다. 

또한 ‘기술 아이디어’는 말과 관련된 기술개발, 제품화 및 사업화 의견 제안으로서, IT, 바이오, 문화콘텐츠 분야 개발 및 말산업 적용방안 등과 관련된 창의적인 의견을 기다린다. 아이디어 분야 참여자 중 1차 내부 심사까지 통과한 경우, 10월 본선심사 전 아이디어 구체화, 고도화를 위해 전문가와 실무자의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각 공모분야 모두 개인 자격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아이디어 분야는 팀(최대5인)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접수는 8월 26일(월)부터 9월 22일(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1?2차 심사와 본선PT(아이디어 분야)를 거쳐 11월 중 최종 선정 될 예정이다. 

아이디어 분야는 대상 1명(상금 500만원), 최우수상 1명(300만원)을 포함한 총 9명에게 상장과 상금이 주어진다. 우수상 이상 수상자에 한해 한국마사회 취업 시 서류심사 가점이 주어지고, 용산에 위치한 한국마사회 창업지원센터 1년 입주기회의 특전이 부여된다. 슬로건 분야는 최우수상 1명(상금 100만원), 우수상 2명(상금 50만원)을 포함한 총 8명에게 상장과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와 접수방법은 ‘2019 대국민 참여 말산업 슬로건?아이디어 공모전’ 홈페이지 (www.horse-idea.com)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 가상현실로 ‘안전’ 공부해요! 한국마사회 ‘재난안전 체험관 in 포니워터랜드’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8월 25일(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렛츠런파크 서울 포니랜드에서 VR을 이용한 가상현실 재난안전 체험관을 운영한다. 여름을 맞아 시행 중인 물놀이 시설 ‘포니워터랜드’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난 3일(토)부터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안전이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는 가운데 다중시설 이용객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 보다도 강조되고 있다. 안전하면 다소 딱딱하게 느낄 수 있지만 VR(가상현실)기기와 다양한 컨텐츠를 활용한 체험형 안전교육은 학습 효과 이외에도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안전체험관을 방문하면 추모존, 학습존, 실습존, 재난존 총 4가지 테마로 된 재난, 비상 상황을 간접 체험하고 대피요령을 직접 습득할 수 있다. 성수대교 붕괴사건, 세월호 침몰사건 등 국내 실제 재난 사건들을 알아보는 추모존, 응급상황 신고방법, 안전장비와 비상탈출구 찾기 등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을 배울 수 있는 학습존이 마련되었다. 또한 실습존에서는 소화기, 심장 자동충격기 등 필수 안전장비 사용방법을 배울 수 있고, 재난존에서는 지진, 태풍 등 자연 재난을 간접 체험하고 대피 요령을 실습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재난안전 체험관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향후 전국 경마공원으로 체험관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지난 달 내외부 안전전문가 31명을 선정하여 ‘한국마사회 안전 보안관’으로 임명하는 등 안전 경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안전보안관 운영을 통해 산업현장에 일하는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VR등 최신기술을 안전과 접목하여 경마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안전의식을 전파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 한국마사회, 해외 전문가 초청 말마사지 교육으로 동물 복지 향상 기술 전파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지난 7월 30일(화)부터 8월 3일(토)까지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교원 및 말산업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해외 재활승마 전문가를 초청하여 ‘말 마사지’ 수업을 진행했다. 

강사로 초청된 킴 마리 베르그렌(Kim Marie Berggren)은 미국에서 30년 이상 말 관련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활승마 전문가로서 말 마사지 분야에서만 25년 이상 경력을 소유하고 있으며 스포츠, 의학 마사지 치료 면허 등을 보유하고 있다. 

7월 30일(화)부터 2일간은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교수, 교사, 학생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8월 1일(목)부터 3일간은 재활승마교관 등 말산업 재직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은 말 마사지의 개념, 마사지법 훈련, 말 복지 향상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하여 교육참가자의 말산업 현장실무 적용을 강화하였을 뿐만 아니라, 말 복지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도 제고하였다.

강사 킴은 “마사지는 말의 기분을 좋게 한다는 점뿐만 아니라, 말의 상태를 더 면밀히 관찰할 수 있고 질병을 빨리 발견할 수 있어 동물 복지 증진에 도움이 된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사람과 말이 교감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질 수 있어 신뢰를 바탕으로 안전한 승마를 할 수 있다.”라고 하며, 이번 수업을 계기로 한국 말산업 재직자의 말복지 인식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실습시간 말 마사지를 받는 말들은 눈빛이 부드러워지고, ‘푸흐흐’하는 기분 좋은 소리를 내기도 하며 편안함에 하품을 하는 모습도 보였다. 교육참가자인 말 생산자 이경진씨는 “21살인 말을 관리하고 있어 말 건강에 관심이 많은데 꼭 필요한 수업이었다. 현업에서 말 순치 등에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라고 수업에 대한 만족도를 드러냈다.  

한국마사회는 국내 말산업 전문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승마 역사가 오래된 해외 전문가를 초청해 선진 기술 국내 도입을 유도하고 있으며, 교육과 관련된 내용은 말산업 정보 포털 호스피아(www.horsepia.com)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마사회, 서울대와 협력하여 말산업 교사 직무 연수과정 신설·운영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서울대학교와 협력하여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및 농축산 특성화고 교사 대상 말산업 직무연수과정을 신설하고, 7월 29일(월)부터 8월 1일(목)까지 운영하였다.

이번 연수과정은 교사의 지도역량 강화 및 양성기관 교사 인력풀 확대 등을 목적으로 올해 신설되었다. 그동안 말산업 분야 전문교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양성기관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전보 예정인 교사까지 연수대상으로 포함시켰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전국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및 농축산 특성화고 교사 다수가 참석했다. 서울대학교에서 말산업 직업의 이해, 말관리 기초 등 말산업 분야 이론수업을 진행했고,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학생 대상 기승 지도방법, 마장마술 등 실습수업을 시행했다.

특히, 인천 아시안 게임 금메달 2관왕 출신 송상욱 감독, 마장마술 국가대표 코치 제주한라대 이은정 교수 등 말산업 분야 최고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교사역량의 효과적 향상과 더불어 양성기관인 고교·대학 간 시너지 극대화가 기대된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의 교육 만족도가 높았다.”라며, “향후 서울대 등 전문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양성기관 교사 대상 직무연수과정을 더욱 심화·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지난 4월 말산업 분야 교육기관으로서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전라북도교육청으로부터 말산업 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 한국마사회 11일부터 제8회 말산업 국가자격 1차 실기시험 시작
- 자격취득소요기간 단축, 지방 시험장 운영, 취업 상담 등으로 응시자 편의 제고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제8회 말산업 국가자격 1차 실기시험을 8월 11일(일)부터 9월 10일(화)까지 시행한다. 말산업 국가 자격은 말산업 육성법에 근거하여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마사회가 시행하는 국가전문자격이다. 종목은 말조련사, 장제사, 재활승마지도사 3가지이다. 

세 종목 중 말조련사와 재활승마지도사 1차 실기시험은 마장마술을 시연하는 시험으로 필기시험을 통과한 307명의 응시자가 도전한다. 장제사의 경우는 19명의 응시자가 기량을 검증받게 된다. 

이번 제8회 시험의 주요한 특징은 크게 3가지로 응시자 편의 제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첫 번째로는 자격 취득소요기간을 7개월에서 6개월로 단축하여 응시자가 자격 관련 서류 준비기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게 함으로써, 자격취득자의 조기 취업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두 번째로는 과천 외에 영천과 제주에도 지방 시험장을 운영해 응시자 접근성을 높이고 지방 말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 마지막 세 번째는 시험장에 취업상담소와 전문교육상담소를 운영하는 것이다. 응시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말산업 관련 취업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전문인력 양성기관에 대한 상담도 병행한다. 말산업에 관련된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료출처 : 렛츠런파크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