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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신규 외국인 기수 ‘데릴 홀랜드’ 성공적 데뷔

  • 운영자 | 2017-01-04 16:13
  • 조회수7651추천0
[부경 1월 1주차]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신규 외국인 기수 ‘데릴 홀랜드’ 성공적 데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에 신규 외국인 기수 데릴 폴 홀랜드(44세, 이하 홀랜드)가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

 1972년생인 홀랜드 기수는 영국 출신으로, 1989년 데뷔해 올해로 약 27년의 기승경력을 지닌 베테랑 기수다. 영국뿐만 아니라 오스트리아, 프랑스, 일본, 이탈리아, 독일 등지에서 활동하며 이름을 날렸기에 한국에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기수다.

 국내에서는 12월 30일 ‘누리불패’로 데뷔전을 치렀다. 홀랜드는 데뷔전에서 ‘누리불패’에 기승, 4위라는 값진 성적을 거두었다. 출전마는 총 12마리. 데뷔전임에도 경주 내내 5위 밖으로는 한 번도 밀려나지 않으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데뷔 바로 다음날인 31일에는 2승을 몰아치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제4경주에서는 울즐리 조교사의 ‘시크릿마린’에 기승, 초반부터 선두권에 자리 잡으며 완벽한 레이스를 선보였다. 같은 날 제13경주에서는 라이스 조교사의 ‘부활의반석’에 기승, 우승을 차지했다. 초반에는 5위권까지 뒤처졌으나, 직선거리에서 경주마의 추입을 유도하는 레이스를 선보였다.

 홀랜드를 훈련시킨 마크 존스튼은 “홀랜드의 경주 성적이 말해주듯, 그는 훌륭한 기수”라며 “경주 페이스 조절뿐만 아니라 경주마를 다루는 능력도 우수하다”고 전했다. 홀랜드가 부경 경마에 일으킬 새로운 바람을 기대해보자.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정유년 맞이 신년운세 및 민속놀이 체험 축제 개최
- 1/6(금)~15일(일) 2주간 떡메치기 체험 및 복떡 시식행사 열려
- 정유년 신년운세를 미리 알아보는 사주 및 타로점 코너도 운영
-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존도 조성…윷놀이, 팽이치기 등 다양한 놀이 체험 가능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은 2017년 정유년 새해를 맞아, 오는 1/6(금)부터 1/15(일)까지 2주간 다채로운 신년행사를 준비한다. 행사는 기간 중 매주 금, 토, 일요일에만 열린다.

 행사기간 동안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을 찾는 고객들은 ‘떡메치기’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음은 물론, ‘복떡’ 시식의 기회도 갖는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제기차기’, ‘투호’, ‘윷놀이’, ‘고리던지기’ 및 ‘팽이치기’ 등의 민속놀이 체험존도 조성되어 있다. 2017년 정유년 새해를 맞아, 한 해의 운세를 미리 점쳐볼 수 있는 사주와 타로점 체험존도 준비되어 있다. 올해의 금전운, 건강운, 사업운 등을 사람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신년운세 서비스가 제공되기 때문에, 연인․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비랜드에서 축제를 즐긴 후 관람대 건물 1층으로 들어가면, 정유년 붉은 닭띠 해를 맞아 ‘多닭多닭 종이 뽑기’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종이 뽑기’ 행사에서는 경품 당첨의 기쁨과 함께 새해 덕담도 받아 볼 수 있다. 일종의 ‘포춘쿠키’ 행사인 셈이다.


◆ 한국마사회, 공정경마를 위한 심판 소식지 ‘Stewards Now!' 제4호 발간
- 작년 3월 31일 첫 발간 이후, 다양한 내용 선보이며 국내외 심판 전문 소식지로 발돋움
- 매 분기마다 국내외 주요 경마 심판업무 추진사항 및 해외 동향 게재



 한국마사회 심판처(처장 배영필)가 국내외 심판 관련 소식을 담은 ‘Stewards Now!’ 제4호를 창간해 주목을 받고 있다.

 작년 3월 창간 후, 한국마사회 심판처에서 매 분기 발간하는 ‘Stewards Now!'에는 국내 경마 심판위원들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정책이나 업무, 그리고 최신 해외 경마관련 내용 및 이슈 등이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다.

 한국 경마가 세계 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공정성’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국내 주요 심판업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발생한 심판 관련 주요 이슈까지 폭넓게 다루는 ‘Stewards Now!' 발간을 통해 한국경마 공정성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도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 10면으로 구성된 이번 2016년 12월 창간호에서는 국내 주요 추진사항으로 △심판 제재양정 기준 전면 개정 시행 △경주용 장구 운영 기준 개선 시행 △심판칼럼-채찍과 경주마 복지와의 상관성을 다룬다. 해외 소식으로는 △결승선 직전 말몰이를 멈춘 것에 대한 홍콩 심판위원의 엄정한 처분과 미국심판위원의 처분 △홍콩자키클럽 역사상 최초로 경주불성립 발생 △2016년 4분기 국내외 주요 제재 현황을 소개한다.

 ‘심판 제재양정 기준 전면 개정 시행’에선 제재양정 기준의 일관성 확보, 수용성 증대, 투명성 강화를 중심으로 현행 기준과 개정 기준의 차이를 설명한다. 기존의 제재기준 및 제재량에 대한 수용성 시비가 자주 발생하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경주 공정성 위반 항목별로 제재기준을 제시했음이 주 내용이다.

 심판 칼럼 코너에서는 ‘채찍과 경주마 복지와의 상관성’에 대한 심도깊은 이야기가 게재되어 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오택봉 심판수석은 “동물학대와 스포츠로서의 경마 경쟁력 강화 사이에서 한국마사회 종사자들은 깊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경마 종주국 영국도 현재 매출액 감소 등의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데, 그 중에서도 채찍에 관한 이슈는 가장 중요하게 다뤄진다”고 전했다. 이어 “경주마 생명 존중이라는 엄중한 책임 앞에 앞으로 경주마 복지 향상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칼럼을 마무리 지었다.




[자료제공: 한국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