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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배’, 숨겨졌던 국산마 실력자 등장할까

  • 운영자 | 2018-06-21 15:41
  • 조회수2966추천0

[렛츠런파크 6월3주차]



◈ ‘스포츠조선배’, 숨겨졌던 국산마 실력자 등장할까 
- 2등급 국산 경주마들의 장거리 대결, 숨은 강자 발굴의 무대 될 것
- 2017년 ‘스포츠조선배’ 우승마 ‘검빛강자’의 2연패 도전 

오는 24일(일)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29회 ‘스포츠조선배’가 개최된다. 2000m 장거리 대결이며, 3세 이상 경주마가 출전한다. 제9경주로, 오후 4시 40분에 출발한다. 

2등급 국산 경주마만 출전하며 숨겨진 실력자를 발굴한다는 의미가 있다. 작년 ‘스포츠조선배’ 우승마 ‘검빛강자’를 비롯, 2017년 최고 이변으로 꼽혔던 ‘코리안오크스(GⅡ)’ 우승마 ‘제주의하늘’도 출전을 알렸다. 우승이 기대되는 경주마를 소개한다.  



▶ 검빛강자(거, 5세, 한국, R77, 송문길 조교사, 승률 37.5%, 복승률 37.5%)
‘스포츠조선’ 전년도 우승자로, 작년 2월부터 6월까지 4연승하며 국산마 차세대 주자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9월부터 컨디션 난조를 보이며 긴 회복 기간을 보냈다. 지난 4월 복귀를 알렸지만 11두 중 8위로 다소 실망스러운 성적을 냈다. 이번 대회로 화려한 부활을 꿈꾼다. 

▶ 제주의하늘(암, 4세, 한국, R67, 박대흥 조교사, 승률 33.3%, 복승률 50.0%)
작년 6월 ‘코리안오크스(GⅡ)’에서 비인기마였지만 깜짝 우승을 하며, 김혜선 기수에게 여성기수 최초 대상경주 우승이라는 영광을 선사했다. 암말이기 때문에 부담중량 이점이 있어, 출전마 중 가장 낮은 편인 53kg을 배정받아 유리하다. 

▶ 스페로(수, 4세, 한국, R78, 심승태 조교사, 승률 25.0%, 복승률 56.3%)
데뷔 후 16번 경주에서 13번 3위 안에 들만큼 꾸준한 성적이 특징이다. 2000m 경주는 첫 출전이지만 추입전개에 능해 장거리에 경쟁력이 있을 거라 예측된다. 출전마 중 가장 높은 레이팅 78을 보유했다. 

▶ 나스카프린스(수, 4세, 한국, R73, 송문길 조교사, 승률 62.5%, 복승률 87.5%)
‘해마루’, ‘구만석’ 등 걸출한 국산마를 배출한 ‘비카’의 자마로 최초 도입가 1억 3천만 원으로 높은 몸값을 자랑한다. 혈통을 입증하듯 출전한 모든 경주에서 순위 상금을 획득했다. 올해 참가한 2월, 3월 두 경주에서 우승해 3연승을 노린다. 
               
▶ 골든게이트(거, 4세, 한국, R74, 우창구 조교사, 승률 29.4%, 복승률 58.8%)
작년 9월 ‘HRI 트로피’ 특별경주에서 ‘구통사’, ‘싱그러운검’ 등 강자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며 2등급으로 승급했다. 작년 4월부터 출전한 최근 10번의 경주에서 모두 순위 상금을 탈 만큼 기본능력이 출중하다. 이번 경주 복병마가 될 수 있다. 



◈  ‘월드선’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깜짝 우승, 3세마 혼돈시대 열어 
- 최근 부진했던 ‘월드선’의 깜짝 승리, ‘트리플크라운 시리즈’ 세 경주 모두 우승마 달라 
- 혼돈의 3세마 판국 속 ‘트리플크라운’ 최고 승점 경주마는 ‘엑톤블레이드’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지난 17일(일) 펼쳐진 제18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GⅡ, 제9경주, 2000m, 3세, 국OPEN)’에서 ’월드선(3세, 수, 한국, R73)‘이 우승하며 지난 부진을 완벽히 설욕했다. 경주기록은 2분 10초 4.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GⅡ)’는 국산 3세 최강자를 뽑는 ‘트리플크라운 시리즈’의 마지막 관문이다. ‘트리플크라운 시리즈’ 중 가장 주요경주라고 할 수 있는 지난 ‘코리안더비(GⅠ)’에서 3마신(1마신=약 2.4m) 차이의 여유로운 우승으로,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한 ‘엑톤블레이드(3세, 수, 한국, R87)’에게 가장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하지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GⅡ)’의 주인공은 ‘월드선’이었다. 가장 하위권에서 따라가다가 3코너부터 폭발적인 속도로 앞서있던 모든 경쟁자들을 물리쳤다. 결국 2위 ‘샤프케이랜(3세, 수, 한국, R71)’과 1/2마신 차이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많은 기대를 모았던 ‘엑톤블레이드’는 3위에 그쳤다. 

‘월드선’은 2017년 최강 2세마를 가리는 ‘쥬버나일 시리즈’의 부경 지정 경주 ‘GC 트로피’와 ‘김해시장배’를 연달아 우승하며 주목받았지만 최근 ‘엑톤블레이드’, ‘디바이드윈드(3세, 수, 한국, R80)’ 등 급부상하는 경쟁자들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번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GⅡ)’ 우승으로 자신의 실력이 아직 건재함을 알렸다. 

올해 ‘트리플크라운 시리즈’는 첫 관문인 ‘KRA컵 마일(GⅡ)’에서 ‘디바이드윈드’가, 두 번째 관문 ‘코리안더비(GⅠ)’에서 ‘엑톤블레이드’가 우승하고 이번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GⅡ)’를 ‘월드선’이 차지하며 세 경주 모두 다른 우승자를 배출했다. 유일하게 세 경주 모두 3위 안에 든 ‘엑톤블레이드’가 국산 3세 최강마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지만, 앞으로 국산마 판도는 막상막하 실력자들의 무한 경쟁으로 흥미로울 전망이다. 

‘월드선’에 기승한 최시대 기수는 “그동안 ‘월드선’이 능력에 비해 성적이 나오지 않았는데 이렇게 설욕할 수 있어 기쁘다. 경쟁자들이 쟁쟁했지만 경주마 상태가 좋아 처음부터 자신 있었다.” 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경주 후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GⅡ)’를 기념해 시상식이 개최되었다. 김낙순 한국마사회 회장, 농림축산식품부 박병홍 축산정책국장 등이 참석해 우승을 차지한 최시대 기수와 백광열 조교사에게 꽃다발과 트로피를 전달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GⅡ)’에는 3만 3천여 명의 관중이 모여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총 매출은 약 50억 원, 배당률은 단승식 8.4배, 복승식과 쌍승식은 각각 463.4배, 1023.1배를 기록했다.  



◈ 한국경마 경마 종주국 영국까지 진출, 22일부터 수출 전격 개시  
- 22일부터 경마 종주국 영국으로 한국경마 역수출, 높아진 세계적 위상 확인 
- 현재 수출국 총 12개, 2014년 수출사업 시작 후 매년 매출 증대하며 고공행진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오는 22일(금)부터 영국을 비롯한 유럽 4개국으로 한국경마 실황 수출을 시작한다. 작년 8월 한국경마 역사상 최초 미주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경마 스포츠의 종주국인 영국에 역수출하는 또 한 번의 쾌거를 이루었다. 

수출 계약 파트너는 현지 경주실황 전문 배급사인 SIS(Sports Inno_word_no_word_no_word_no_word_no_word_no_word_no_word_no_word_formation Services)다. 지난 2015년 말부터 계약 체결에 이르기까지 2년 이상의 협의 끝에 드디어 양사가 수출계약 체결이라는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수출 대상국은 영국, 아일랜드, 스페인, 벨기에이며,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한국경마 실황이 중계된다.

이번 계약이 더욱 의미 있는 이유는 약 100년 남짓한 경마 역사를 지닌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17세기경 세계 최초로 경마 스포츠를 탄생시킨 영국으로 경마실황을 역(逆)수출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영국은 경마시행체 중 최고 레벨이라고 할 수 있는 PartⅠ 국가로, 자국 내 경마장이 약 60개에 달할 정도로 경마가 국민적 레저스포츠로 사랑받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2014년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한국경마 실황의 해외수출 사업을 본격 추진해 왔다. 2017년까지 약 3년 만에 말레이시아, 프랑스, 호주, 홍콩, 마카오, 미국을 포함한 아시아, 오세아니아, 유럽, 미주 4대륙으로 그 사업 영역을 무서운 속도로 확대해왔다. 

2017년 기준 8개국으로 수출해 해외 매출액 약 629억 원을 달성했으며, 이번 계약으로 수출국은 총 12개로 늘어났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경마 종주국 영국에까지 진출하게 된 것은 한국경마가 국내를 넘어 세계 경마 시장에서도 인정받기 시작했다는 뜻”이라며,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더 많은 경마 선진국에 한국경마를 보급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말도 사람도 행복한 세상 만들기, 한국마사회 ‘말복지 증진 가이드북’ 발간  
- 한국마사회, 동물복지에 대한 높은 관심에 발맞춰 말산업의 건전한 발전 도모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말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하여 ‘말복지증진 가이드북(1):말도 사람도 행복한 세상 만들기’를 발간했다고 21일(목) 밝혔다.

최근 사회적으로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정부차원에서도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에 동물복지 관련 내용을 포함하고 정책적 추진동력을 강화하고 있지만, 반려동물과 타 산업동물의 복지에 비해 말복지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부족하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국내 유일의 말산업 전담기관으로서 동물복지 확산차원에서 말복지 수준을 점검하고, 말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건전한 마문화 형성을 위하여 「2017년 말복지 증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말복지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과 홍보, 관심 제고를 위해서 책자를 발간했다. 

본 책자의 제1부 동물복지에 대해 알아보기에서는 동물복지 개념의 이해, 동물보호법의 필요성, 동물보호 정책의 주요 내용을 다루고 있다. 제2부 말복지 증진 계획 알아보기에서는 말복지 정책과 제도, 말복지 평가와 연구를 다루고 있다. 

제3부 말과 더 가까워지는 방법 알아보기에서는 말복지를 고려한 말 관리 기준, 꽃마차 관리기준, 국제기구의 복지 강령 등을 다루고 있고, 제4부 기타 참고자료에서는 해외 말복지 관련 이슈, 말 복지 관리를 위한 체크리스트 등을 다루고 있다. 

‘말복지 증진 가이드북’은 누구나 쉽게 말복지에 대하여 입문할 수 있으며, 말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안내서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말산업 관계자들에게 우선적으로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향후에도 한국마사회는 말복지 증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대국민 홍보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말복지 교육 및 홍보자료를 발간 할 계획이다. 말산업 종사인력에 대한 교육, 전문가 초청세미나 실시 등을 통하여 말복지가 현장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말 복지와 관련하여 한국마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말복지 증진 가이드북’ 발간은 말복지 증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민 공감대 형성의 첫걸음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 러시아 월드컵 기간 불법 스포츠도박 집중 감시, 한국마사회도 동참 

러시아 월드컵을 맞아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가 지난 14일(목)부터 불법스포츠도박에 대한 감시를 대폭 강화한다고 밝힌 가운데, 한국마사회도 불법경마 예방 집중 캠페인으로 동참한다. 

사감위는 러시아 월드컵 기간 동안 불법스포츠도박을 집중 모니터링 하고, 신고 포상금 실지급액을 상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도 이에 발맞춰, 6월 15일(금)부터 7월 29일(일)까지 8주간 ‘불법경마 근절을 위한 집중 홍보 캠페인’을 한다. 

불법경마 근절을 위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지하철과 옥외 전광판 등 각종 미디어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또한 특별 계도 기간으로 설정하고 불법경마 단속자 대상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러시아 월드컵을 올바른 레저스포츠 이용문화 강화를 위한 계기로 삼고자 한다. 불법경마 폐해를 알려 건전한 경마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한국마사회가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 역대 최대 응시자 기록, 한국마사회 높은 관심 속 승마지도사 자격 실기시험 시행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오는 24일(일)부터 26일(화)까지 승마지도사 자격 실기시험을 시행한다. 최근 말산업 규모가 커짐에 따라 관련 분야 고용 창출에 대한 기대로, 승마 관련 자격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승마지도사’는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인 한국마사회가 주최·주관하는 민간자격으로 승마지도 및 말 관리 등에 대한 전문지식과 능력을 갖추고 이를 지도하는 전문역량을 평가하는 자격이다. 

민간자격증이지만 말산업을 주도하는 대표기관인 한국마사회가 운영하고, 승마에 관한 능력뿐만 아니라 말의 생리적·행동적 특성, 사양 관리, 보건 관리 등 산업 현장에서 말을 관리하는 데 유용한 지식·기술을 폭넓게 평가하고 있어 유용한 자격으로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올해 9회째 시행하는 승마지도사 시험은 지난 4월 21일(토) 필기시험을 통해 212명의 합격 인원을 배출하였으며, 필기 면제자를 포함하여 252명이 실기시험에 응시하였다. 이는 전년 응시자 163명에 비해 55%나 늘어난 역대 최대 응시자로 말산업 및 승마지도사 자격시험에 대한 높은 관심이 드러났다.

승마지도사 시험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말산업 정보 포털인 호스피아(www.horsepi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국마사회 말산업 국가자격 3급 실기시험 접수 시작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21일(목) 제7회 말산업 국가자격 3급 필기시험 합격자 222명을 확정 발표했다. 또한 이어서, 21일(목)부터 오는 7월 5일(목)까지 2주간 실기시험 응시접수를 한다. 

한국마사회는 말산업육성법에 따라 말조련사, 장제사, 재활승마지도사에 대한 국가자격을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말산업 현장 인력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말산업 발전을 도모한다. 

지난 5월 26일(토) 필기시험이 시행되었으며 지난 6회 때 394명 응시자보다 크게 증가한 497명이 시험에 응시했다. 또한 222명이 합격하여 합격률도 6회 대비 4.8% 증가했다. 합격자 중 10~20대 비율이 52.7%로 높아 말산업 현장 취업에 대한 높은 관심이 나타났다. 

실기시험은 제7회를 포함한 5회, 6회 필기시험 합격자들만 응시할 수 있다.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 확인 및 실기시험 응시 접수에 대한 자세한 정보 확인은 말산업 정보 포털 호스피아(www.horsepia.co.kr)에서 할 수 있다. 



◈ 한국마사회, 말산업 업그레이드위해 말조련 해외전문가 초청 교육 실시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말조련 분야 선진기술 도입을 위해 해외전문가 초청 교육을 시행 중이다. 지난 12일(화) 시작되었으며 오는 25일(월)까지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교사 및 학생, 말산업 농가, 승마장 근로자, 민간 승마교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해외전문가 초청 교육은 해외 선진 말조련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말 레저콘텐츠 전수를 통해 농촌의 승마활성화를 지원하고, 말산업 현장인력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초청강사 맥스웰 제임스 피어스(Maxwell James Pearce)는 호주 승마협회 부협회장으로 그간 쌓아온 다양한 말조련 경험과 지식을 교육생들에게 전수할 예정이다. 교육은 경북 영천 운주산 승마장에서 진행되며, 홀스맨쉽과 안전관리, 마구의 이해, 마필관리, 마필원운동 등 말조련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실습교육과 이론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교육생 수준별 맞춤 교육, 국내 전문가 합동 교육, 교육동영상 제작·보급 등의 노력을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며, 학교 방문 컨설팅을 통해 현장에서의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약 2주간의 교육을 마친 수강생 중 성적우수자에게는 호주 EA level 1(초급), Level 2(중·고급) 응시자격을 부여한다. 하반기에는 재활승마 분야 해외전문가를 초청하여 선진 재활승마 기술을 전수할 예정이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말산업의 기반이 되는 말조련사, 재활승마지도사 등 말산업 전문 인력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농촌 승마 활성화를 지원하고 말산업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렛츠런팜 제주, 여름방학 맞아 지역사회 분교 대상 무료 승마교실 운영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팜 제주가 여름방학을 맞아 문화 활동이 어려운 분교 학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전교생이 18명인 조천초등학교 교래분교에서 무료 승마 교실을 운영한다. 

렛츠런팜 제주의 조천초등학교 교래분교 승마 교실 운영은 2012년부터 꾸준히 진행되어 올해로 7년째 계속되는 사업이다.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올해도 조천초등학교 교래분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무료 승마 교실을 운영한다. 

6월과 7월 두 달간 매주 금요일 렛츠런팜 제주에서 실시되며, 하반기에 추가 시행이 예정되어 있다. 말의 습성 이해, 말 친화법, 승마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진행은 분교생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인솔교사 입회하에 렛츠런팜 제주 소속 승마교관의 안전교육 실시 후부터 시작된다.

교육내용은 말의 습성 이해하기부터 말 쓰다듬기, 칭찬하기, 먹이 주기 등의 말과 친해지기, 승마실습 등이며 성장발달 등의 저학년, 고학년 학년별 진행으로 동물 사랑과 생명존중의 인성 함양 교육뿐만 아니라 장래 진로 선택의 폭도 넓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렛츠런팜 제주 양영진 목장장은 "학생들이 매주 말을 이해하고 교감하는 시간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승마체험을 통해 자세 교정과 체력을 증진할 수 있어 학부모들과 선생님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 한국마사회 유도단 2018 청풍기전국유도대회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획득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유도단이 지난 15일(금)부터 19일(화)까지 청주대학교(충북시)에서 열린 2018 청풍기 전국 유도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21일(목) 밝혔다. 

개인전 부문에서는 한국마사회 김임환(-66kg) 선수와 정원준(-90kg) 선수가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임환 선수는 결승전에서 업어치기 절반승으로 김희재(포항시청) 선수를 꺾었다. 정원준 선수는 홍석웅(용인시청) 선수에게 허리후리기로 절반패하여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마사회 김성민, 이승수, 김재윤, 이희중, 정원준 선수가 출전한 단체전 부문에서는 결승전에서 국군체육부대를 3대 1로 꺾으며 금메달을 걸었다. 

단체전 결승전에 참가한 김재윤 선수는 늑골부상에 따른 후유증에도 불구 130kg이 넘는 헤비급선수와 겨뤄 절반승으로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김재윤 선수는 “몸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 저를 위해서 기권하자는 코치진과 동료들의 진심에 더 힘을 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청풍기 전국 유도대회에서는 한국마사회 유도단 이경근 감독이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 한국마사회 말보건원, 여름방학 수의대생 말 임상 교육 참여자 모집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여름방학을 맞아 수의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말 임상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말산업 전문 인력 양성기관 한국마사회가 말 전문 수의사 양성을 위해 마련한 4주 과정 교육 프로그램으로, 28일(목)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

대학교 방학에 맞춰 7월과 8월에 4주씩 총 2번 진행된다. 국내 수의과대학 본과 3, 4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총 모집인원은 각 차수당 2명 내외다. 합격자는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5일 렛츠런파크 서울 동물병원에서 말 임상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 내용에는 말 임상이론은 물론 실습도 포함되어 있다. 

지원서를 담당자 이메일(kra1035@kra.co.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마사회 말산업육성본부 말보건원 담당자(02-509-1904)에게 전화문의로 확인 할 수 있다. 



◈ 한국마사회 「책임경마 시스템」 연구용역 발주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노력에 부응하는 ‘보다 나은 한국마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지난 15일(금) 「한국마사회 책임경마 시스템 구축 및 실행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발주하였다. 이번 연구용역은 그간 다양한 경마 건전화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였다는 반성을 통한 자체 혁신 노력의 일환이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경마의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책임경마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관 고유사업의 공공성을 제고하고, 사회적 가치에 이바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책임경마 시스템’ 개발 과정에서 정부, 이용자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여와 협력을 통한 국민 공감 결과물을 도출하도록 노력함으로써 국민의 신뢰를 받는 ‘국민의 마사회’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오는 28일(목)까지 입찰공고를 거쳐 다음날인 29일(금) 17시까지 제안서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연구용역 기간은 4개월 이내이다. 기타 연구용역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건전화사업부(☎02-509-2813/월,화 휴무)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출처 : 렛츠런파크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