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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경마공원 협약 및 설계 계약 체결

  • 운영자 | 2018-10-10 16:09
  • 조회수1669추천0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10월 2주차]

◈ 영천 경마공원 협약 및 설계 계약 체결 
- 2023년 제4 경마공원 개장을 목표로 본격 설계 착수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5일(금) 한국마사회 본관(경기도 과천시 소재) 대회의실에서 영천 경마공원의 본격 착수에 맞춰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및 영천시(시장 최기문)와 상호협력 및 행정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이어서 설계 3社(나우동인, 도화엔지니어링, 그룹한)와 설계 계약을 체결하였다. 

협약 및 계약 체결식에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이만희 국회의원(경북 영천·청도), 김낙순 한국마사회 회장,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최기문 영천시 시장, 박종운 영천시의회 의장, 이춘우 경상북도의회 의원, 설계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오늘 행사에 참석한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역발전 사업인 영천 경마공원이 오늘을 기준으로 본격 정상궤도에 올랐다.”라고 하면서, “영천 경마공원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약기관 간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 주무 부처 장관으로서 동 영천 경마공원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천지역 국회의원인 이만희 의원은 “그동안 여러 현안이 있었지만 제4 경마공원 추진의 필요성에 대해 각 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농식품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오늘 본격적인 사업 착수를 하게 되었다.”라고 소회를 밝히면서, “영천 경마공원을 미래형 지역친화적 경마공원으로 조성하여 마사회와 지역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뜻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은 “오늘 협약 및 계약 체결이 있기까지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면서,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앞서 말씀해 주신 여러 당부와 격려말씀을 잘 새겨서 영천 경마공원의 차질 없는 건설과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마사회가 가진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영천 경마공원을 한국의 대표 경마공원으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경북 영천에 건설되는 제4 경마공원은 설계와 공사를 거쳐 2023년에 개장 예정이며, 경주로·관람대 등 경마 필수시설 뿐만 아니라 야생화 정원, 피크닉 가든, 야외공연장 등 ‘패밀리파크 존’과 지역 시민들을 위한 체육시설과 이벤트 정원, 꽃마차길 등 ‘레이싱파크 존’을 설치하여 시민들의 문화레저를 위한 공간 제공과 지역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 “신선한 축제의 바람이 불어온다”...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눈길
- 10월이후 종합선물세트 준비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 무료로 다채로운 행사 즐길수 있어...가족 나들이에 최적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 신선한 축제바람이 불어온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정형석)은 10월이후 가을 나들이 고객을 위해 다양한 가족 참여형 이벤트를 연달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오는 10월 13일(토)~14일(일) 렛츠런파크 더비랜드에서 '사회적 기업 박람회'가 펼쳐진다.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내 10여개의 기업이 참여해 상담부스를 설치하고 기업별 상담인력을 배치한다. 

렛츠런파크 더비랜드 광장에서 진행되며, 각 부스에서는 참여자와의 현장상담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전시·홍보, 판매 등이 진행된다. 동시에 각종 잇템(ittem) 셀러들이 와서 프리마켓부스를 펼친다.

또한 사회적 기업 새노리 ‘바두카두’에서 난타공연을 준비했다니 눈귀 또한 즐거울것으로 예상된다. 본 난타공연은 14시부터 2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따라오는 21일(일)에는 ‘청년창업마켓’이 진행된다. 본 행사는 지난 9월9일(일),16일(일) 성황리 종료에 힘입어 추가 시행하는 것이다. 각종 프리마켓, 푸드트럭 및 응모권 추첨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다음으로 27일(토)~28일(일)에는 ‘금관가야 마철축제’가 개최된다. 각종 역사문화 체험부스와 프리마켓이 펼쳐져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게 된다. 특히 28일(일)에는 김해시장배 대상경주 시행을 기념해 김해시민에 한해 무료입장이 시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10월31일(수)부터 11월4일(일)까지 '헬루미아‘라는 타이틀로 할로윈축제가 빛축제 일루미아에서 진행된다. 

또한 11월4일 ‘보물찾기 대축제’가 진행되는데 먼저 더비랜드에서 스탬프 종이 및 쿠폰북을 지급한다. 이후 지정된 장소에서 각종 게임 성공시 도장을 획득하여 경품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품으로는 맥북, 아이패드, 에어팟 등의 2030대가 갖고 싶어 하는 핫한 아이템으로 준비되니 대학생 및 직장인들의 많은 참여가 전망된다.

그 이후에도 11월 ’메디컬축제‘ 12월 ’빛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축제‘가 줄줄이 이어지니 기대해도 좋다. 특히 모든 행사는 입장료만 지불하면 모두 무료이니 가족들과 함께 저렴한 나들이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정형석 본부장은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부담없는 나들이를 즐기러 많은 방문을 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꽃이 피는데 나도 질수 없지!”...렛츠런파크 부경 가을꽃 축제

가을이 되면서 코스모스, 국화 등 형형색색의 가을꽃들이 만발하고 있다. 많은 지역에서 가을꽃을 더욱 즐겁게 만끽할 수 있는 각종 꽃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정형석)의 가을꽃 축제 “꽃이 피는데 나도 질수 없지!”는 뭔가 더 특별한 것이 있다. 

바로 축제가 시민들의 손으로 함께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지난 7월 시작한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개방형 사업 ‘헬로프렌디’의 연장선상에 가을 꽃 축제가 개최된다. ‘헬로프렌디’란 아이와 아빠가 함께 공원 내 전시될 컨텐츠를 기획, 제작하는 한국마사회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 9월 프로그램을 마친 1기 가족들이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공원에 전시하는 과정에서 꽃 축제가 함께 기획되었다.

렛츠런파크 부경에서 개최 될 가을꽃 축제에는 아이와 아빠의 손길이 묻어나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먼저 아이와 아빠가 헬로프렌디에 참여하는 동안 제작한 조형물들이다. 

예술작가의 도움을 받아 함께 설계하고, 채색한 조형물들이 공원 곳곳에 전시된다. 더불어 조형물들이 만들어지기 까지 과정이 사진전을 통해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아이들이 채색한 못난이 호박 전시회, 스토리보드를 따라 토마빌리지를 여행할 수 있는 꽃밭, 어린이를 위한 야외 인형극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헬로프렌디를 통해 만들어진 의자 조형물 7개를 찾아 SNS에 업로드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이들이 직접 채색할 수 있는 귀여운 동물 모양의 석고 방향제를 제공하니 잊지 말고 참여해보자. 

화창해진 날씨 가족들과 나들이를 고민하고 있다면 렛츠런파크 부경에 방문해보는 것이 어떨까. 메리골드와 칸나, 백일홍, 맨드라미 등 16종의 가을꽃이 만발한 토마빌리지에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을 것이다. 시민들이 함께 만든 공원에서 아이들의 손길이 닿아있는 작품을 감상하는 색다른 즐거움도 기대할 수 있다.

렛츠런파크 부경의 가을꽃 축제는 오는 10월 13일부터 21일 2주간 토요일과 일요일에 렛츠런파크 부경의 토마빌리지에서 진행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렛츠런파크 부경 인스타그램(@letsrunpark_busan)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 “말 산업이 뭐죠?” 교육기부 달리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지역사회 교육기부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말산업의 유망성 알리고, 아이들과 소통할수 있는 기회 가져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정혁석)이 지난 10월 5일(금) 해운대구청에서 개최한 ‘2018 해운대 진로체험 박람회’에 참여했다. 

행사에는 해운대 인근 중학교 학생 1500여명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지역본부를 포함 60개의 직업체험 관련 기관이 함께했다.

렛츠런파크 부경은 동백중학교에 부스를 설치해 학생들의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마련했다. 렛츠런파크 부경의 홍보담당자(안준호 과장)의 ‘대한민국 말 산업의 미래와 말 산업 직업 소개’로 진로 교육이 시작되었다. 안 과장은 청정 산업이자 고부가가치 사업인 말 산업에 대해 아이들과 질문을 주고 받으며 강의를 이어나갔다.

이후 전직 국가대표 출신의 김민찬 승마 교관이 자신의 직업에 대해 소개할 시간을 가졌다. 생소한 스포츠일 수 있는 승마를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김민찬 교관의 이야기에 아이들은 높은 집중력을 보였다. 

짧은 강의가 끝난 후 아이들은 실제로 승마 체험기에 올라 승마를 하는 정확한 자세를 배우고 평보, 속보, 구보 등 말의 걸음걸이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가졌다.

마지막 강의는 박준영 말 전문 수의사에 의해 진행되었다. 해부된 말 뼈, ebs 극한직업 영상 등 다양한 학습 자료들에 아이들은 눈을 떼지 못했다. 아이들은 시청각 자료를 통해 말 전문 수의사의 일상을 더 흥미롭게 들여다볼 수 있었다. 수의사를 꿈꾸는 학생들의 열띤 질문은 종이 치는 순간까지 계속되었다.

이번 교육 기부사업을 통해 렛츠런파크 부산 경남은 다소 생소할 수 있는 한국마사회라는 기업과 말산업 속 직업들을 소개하며 아직 진로를 정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한편 렛츠런파크의 교육기부사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말산업이 전도유망한 사업임을 알리고 승마 교관, 수의사, 장제사 등 관련 직업 인력을 양성하고자 고등학생, 대학생은 물론 어린이들에게도 지속적으로 직업체험프로그램을 시행해왔다. 이러한 행보를 통해 렛츠런파크 부경은 진정한 사회 공헌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히고 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정형석 본부장은 “우리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을 위해 언제든지 지역사회 교육기부에 헌신할 준비가 되어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아이들이 말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믿고, 진로를 정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렛츠런파크 부경 유소년 승마단... 2018 BALIOS 장애물 경주 수상 휩쓸어



지난 9월 29일과 30일에 개최된 ‘풀뿌리 2018 BALIOS 클럽대항전 및 장애인 승마대회’에서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경 유소년 승마단의 활약이 돋보였다. 

렛츠런파크 부경 유소년 승마단은 출전한 제 3경기 장애물 60 Class와 제 9경기 장애물 80 Class에서 1, 2, 3위를 모두 휩쓸었다.

발리오스 클럽대항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같은 장소에서 참여하는 승마 대회로 의의가 크다. 마장마술, 장애물 경기, 릴레이 단체경기, 재활 승마 등 총 10개 분야의 경기가 양일에 걸쳐 진행되었다. 

렛츠런파크 부경 유소년 승마단이 참여한 장애물 60 Class와 80 Class는 스타트 라인 이후 경로의 모든 장애물을 순서대로 비월하여 피니쉬라인을 통과하는 경기이다. 가장 낮은 감점을 받은 선수 중 최적 시간에 가장 근접한 시간으로 도착한 선수 순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장애물 낙하, 거부 시 감점이 있으며 낙마, 경로 위반 제한시간 초과 등의 실권 조건이 존재한다. 

이번 대회 60 Class와 80 Class 수상자는 모두 렛츠런파크 부경 유소년 승마단 소속이다. 60 Class에서는 1위 김소희(을숙도초), 2위 윤정(사하초), 3위 최성빈(을숙도초)이 80 Class에서는 1위 윤휘(당리중), 2위 최성빈(을숙도초), 3위 윤정(사하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회에 참여한 최성빈 학생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말로서 함께 어우러지는 좋은 자리가 더 자주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우리 아이 작품이 공원 조형물로! 렛츠런파크 부경 헬로프렌디 2기 모집

‘프렌디’란 프렌드(friend)와 대디(daddy) 두 단어를 합성한 신조어이다. 친구 같은 아빠, 육아에 잘 참여하는 아빠를 지칭하는 이 단어는 ‘아빠 육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현대 사회에 딱 어울리는 신조어이다. 이러한 상황에 발맞추어 프렌디가 어색한 초보 아빠를 돕기 위한 다양한 제품, 서비스, 이벤트가 출시되고 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정형석)의 ‘헬로프렌디’ 역시 프렌디를 꿈꾸는 아빠들을 위해 마련한 창의 놀이 교실이다. 6~9세 사이의 아이와 아빠가 예술작가의 도움을 받아 조형물을 설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렛츠런파크 부경은 현재 ‘헬로프렌디’ 1기의 활동을 마치고 2기를 모집하고 있다.

1기 가족들은 동물 가면 만들기, 동물의 집 만들기, 동물들을 위한 가구 만들기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조형물로 탄생한 아이들의 작품은 렛츠런파크 부경 토마빌리지 내에 전시되었다. 아이들은 자신들이 직접 그리고 채색한 작품이 공원 조형물로 탄생하는 과정에서 예술적 감각과 상상력을 기를 수 있었다. 

1기에 참여한 아버지 A씨는 “아이와 놀아주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아이들이 그린 동물들이 공원에 벤치로 만들어지는 경험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활동의 뿌듯함을 표현했다.

렛츠런파크 부경은 ‘헬로프렌디’에 참여할 2기 가족을 찾고 있다. 6~9세의 자녀를 둔 아빠라면 누구든 신청 가능하다. 렛츠런파크 부경 헬로프렌디 담당자 (051-901-7093, 051-901-7096)에게 전화를 통해 신청서를 교부 받은 후 den80@kra.co.kr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10월 16일까지다. 



◈렛츠런파크 제주, 제주마 맞춤식 출발대 도입...공정성 높인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는 경주시행의 안정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토종 제주마 체형을 고려한 최신 13마리 전용의 출발대를 오는 10월 13일(토) 열리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대상경주에 본격 투입한다고 밝혔다.
 
출발대는 여러 마리의 마필을 일렬로 정렬시켜 동시에 출발시키는 장치로 공정한 경마를 위해서는 출발대의 문이 동시에 열리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출발대 앞문의 동시개문을 위해서는 매우 정밀한 기술이 필요한데 앞문 개폐장치, 전기제어시스템, 유압제어시스템, 뒷문구조가 핵심기술이다. 호주 국적의 심트랙(SIMTRACK) 사(社)를 통해 제주마 체형과 운동패턴을 고려한 맞춤형 출발대를 도입했다.
 
이번에 도입된 출발대 크기는 가로 14.3m, 세로 2.8m, 높이 3.8m이며, 중량은 약 4.5톤으로 13칸 일체형이다. 그동안 제주경마는 13칸 출발대를 보유하지 않아 최대 12마리까지만 출전할 수 있어 그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었다. 오는 13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대상경주에 13칸 출발대가 투입되어 제주경마 최초로 13마리가 출전하는 더욱 박짐감 넘치는 경주가 펼쳐질 예정이다. 출발대 대당 제작가격은 약 2억 7800만 원에 달한다.
 
렛츠런파크 제주 관계자는 “경주마는 겁이 많아 출발대는 잘 들어가지만 빨리 벗어나고자 요동치거나 기립하는 경주마가 종종 있다. 이럴 경우 안전사고뿐만 아니라 문이 동시에 열리지 않아 공정한 경마 시행이 어려워 질수 있다.”며 “렛츠런파크 제주는 제주마의 체형과 운동패턴을 반영한 맞춤식 출발대 도입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박진감 있는 제주 경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최대상금 제주도지사배 출발번호 추첨완료.....오는 13일 개최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는 지난 10월 7일(일) 렛츠런파크 대강당에서 2018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출발 번호추첨행사를 실시했다. 출발 번호는 경주에 출전하는 경주마들의 출발 게이트를 결정하는 절차로 경주 전략과 결과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2018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대상경주는 최강의 제주산마를 가리는 경마축제로 오는 13일(토)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열린다. 총상금 3억 2000만원의 이번 대회는 제주마의 '제주도지사배 클래식(제주마, 5세이하, 1200m)', 한라마의 '제주도지사배 오픈(한라마, 오픈, 1800m)'으로 시행된다. 제주 경마 최고 상금에 걸려 있는 만큼 우승을 위한 마필 관계자들의 머리싸움이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지사배 출발 번호 추첨은 특별히 공개행사로 진행됐으며, 공정성을 더하기 위해 참가팀 관계자가 추첨식에 참석해 순번을 결정하도록 했다. 보통 거리손실이 적은 안쪽 번호가 유리한데,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받고 있는 경주마들이 1~7번을 휩쓸어 승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제주도지사배 클래식’의  최강의 제주마로 손꼽히는 ‘번개왕자’와 ‘제주도지사배 오픈’의 ‘미인세상’가 각각 1,2번을 뽑아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키웠다. 

‘제주도지사배 클래식’에서는 최강의 제주마로 손꼽히는 ‘군자삼락’, ‘번개왕자’ 등이 출전 의사를 밝혔다. 작년 우승마인 ‘군자삼락’은 9월에 시행된 특별경주에서 1위를 하는 등 여전히 최정상의 기량을 보이고 있어 대회 2연패를 노린다. ‘번개왕자’는 레이팅이 110으로 출전의사를 밝힌 제주마 중에서 ‘군자삼락’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말이다. ‘제주도지사배 오픈’에서는 ‘푸른여왕 ‘미인세상’ 등이 우승을 다툴 것으로 보인다. 

한편, 렛츠런파크 제주는  제주 최고 상금경주인 제주도지사배 대상경주를 기부경주로 지정했다. 해당 대상경주에서 입상한(5위 이내) 경주마의 마주·조교사·기수·관리사의 순위상금의 10%인 3,200만원을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공익 기부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자료출처 : 한국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