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빛을 떠나며

  • 블랙마운틴
  • 2026-06-24 13:17 조회 542
어언 인생의 절반 이상을 경마로 살아버렸네요.
94년 뜨거운 여름날 21살 친구와 시원한 경마장
가자고 한 이후로 30년 조금넘게 
여기를 떠나지 못 하고

이기지도 못할것을
가족몰래 지금까지도 하다가
몃번 손을 들고 도움 받아
다신 안해야지 하던 것을

이제야 모든걸 내려놓고
그래도 내가 기대야 할 가족에게
미안함과 죄송함을 고하고
다시는 돌아보지 않음을 마음다짐 하고
검빛을 떠납니다.

이곳에서는  그저 눈팅만
어느 누구의 쏘스도 밑지않고
제 자신의 의지와 보는 것만으로 경마를

내주머니에 머니가 없을 때야
비로소 부질없다는 걸 알기에는 이미 늦었음을
그 누구를 탓하랴 본인이 한 일인데

앞으로의 인생에 행운을 빕니다.

  • 사나!! 2026-06-24 13:44:55
    앞으로 행운이 가득하시길 바랄게용 ㅜㅜ~
  • 꼭-맞추자 2026-06-24 13:51:03
    앞으로 행복하게 사시고
    좋은일만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 아누 2026-06-24 13:59:08
    그 마음 변치 않기를 바라고
    사모님에게 잘하시길 바랍니다.. ^^
  • smileagain 2026-06-24 14:10:19
    ^^가내 건강과 평온하시길 바래봅니다~~~

    기운 내시옵구 이젠 꽃길만 걸으소서~~~

    가장 흐뭇한 결심에 경의를 표합니다~~~

    늘 파이팅 하옵소서 블랙마운틴님~~~^^*
  • smileagain 2026-06-24 14:52:53
  • 이무지치 2026-06-24 14:25:14
    일주일에한번 본인에능력 시드머니로 그저. 스트레스 푸는 레저로 하면 좋은 취미가 되는데 욕심을버리고 33년 경마 인생 그전에는 죽어라 부어라 여기서 길러오고 저기서 길러오고 무진장 죽었는데 횟수줄이고 시드는 딱 좋을정도만 그리고 욕심을 내려 놓으니 잘유지되내요 5년째 팁 일요일에는 불교건 기독교건 가서 기도 하고. 경마를 않하면 좋지만 어짜피 할거면 계획적으로 일요일날 아침에 기도 드리면마음이편안해저요
  • dk 2026-06-24 14:41:19
    앞으로는 좋으신 일들만 생기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