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 서포트
  • 2026-09-20 20:36 조회 547

늘상 그자리에 경마 일이면 환한 웃음으로

형님 안오세요

전화주고 늘상 같이 술마시고 많은 이야기 하고

고민 이라곤 찾아볼수 없었던 후배가 야산에서

목멤사로 발견되고 20일간 외국을 다녀 왔는데

그것도 모르고 작은 명절 선물까지 준비 했는데

귀국후 소식을 듣고 지켜주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많이 아픕니다

무엇이 그리 힘들었기에 극단적인 행동을 했는지

그녀석 생각 날까봐 마장도 못가겠고

삶의 허무함에 내 마음이 무너져 갑니다

이렇게 힘들땐 뭘로 내 자신을 위로 해야할지

한없이 무너져만 갑니다

정녕 맘속에 감추어진 경마에 대한 휴유증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제발 무리없이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이밤이 더 힘드네요

  • 그래도 2026-09-20 20:47:48
    스스로 생을 마감했는 것이죠.
    인생이 그리 간단하지 않는데.
    좀 더 고민하시면 좋았을 걸...

    인천대교 구조대가 말하길,
    물에 빠진 순간 바로 후회한대요.
    구조 생존자 공통의 증언.
  • 우태 2026-09-20 20:58:08
    위로. 드릴 말이 .....
    부디 좋은데 가셨길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 조아조아33 2026-09-20 21:04:13
    한국 중노년들이 경마에 빠지는건,
    회사나 지역사회에서 맘터놓고 대화하거나 놀거리가 없어서라고 생각합니다.
    휴일에 그냥 TV보거나,잠자는게 그나마
    쉬는거죠.
    오래사는것도 죄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