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대길-

  • 축만제 | 2023-02-0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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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대길(立春大吉)

또 봄이 오는 입춘입니다.

폭력이 자유를 막을 수 없듯이 어떤 겨울도 오는 봄을 막을 수 없습니다.

제주의 봄은 산너머 남촌에서 오지않고 바다 건너 남쪽나라에서 옵니다.

제주에 봄이오지않고는 육지에는 봄이 올 수 없기에

제주의 봄은 급히 이 봄 소식을 육지에 전하기 위해 달려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