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경마...
- 승부사의길 | 2024-09-0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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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1283 공감 15 비공감 2
난 경마 승부배팅에 있어 경마가 전공이나 부전공 수준이 못되는 배팅 싸이즈다.
아마도 배팅으로만 자칭 배팅맨 범위내로 들어갈수 있는 경마승률, 적중률, 환수율을
확보한다면,,, 배팅차원은 분명 다를수는 있을듯 하다.
천호동 장외사업소에 최근 3달간 꾸준하게 서울과 상주를 오가며 경마배팅을 했었다,
서울 토박이지만,,, 건강의 여의치 않아 영덕과 상주 서울오가며 살아온지도
수년이 된듯 하다.
난 승부배팅을 매경주마다 남발하거나 복권 맞추는 수준의 고배당 경마를 원하지 않는다.
쌍승, 삼복승식, 삼쌍승식을 거의 해본적도 없다.
상주에서 가끔 서울에 올라가기 싫으면 미리 일요일 오후 일정금액 충전을 해와
상주에서 가끔 복승만 배팅을 하곤 하는대,,, 잘보이지도 않는 핸드폰 모니터로
중계를 보려니 재미와 스릴이 너무도 없어 자주 하는편도 못된다.
2-3년전만 해도 경마에 반은 미쳐 있는 가까운 지인과 경마에 관한 토론을 해온적이 있다,
이양반은 자기만의 혼자 볼수 있고 독해가 가능한 국내유일 독자 경마예상지를 만들어 배팅에 활용한다.
수년간 나의 놀이터도 자주다니며 절친하게 지냈던 지인이다.
아마도,, 경마든, 경륜, 경정 ... 예상지 설계와 프로그램 실현 능력에 있어서는
국내에서 몇 안되는 눈높이 실력을 갖춘 사람이기도 하다.
그러나 프로그래머 실력외엔 경마 배팅과 경마실력을 높게 평가 하지 않는다.
2년전 부터는 경마에 대한 일체의 대화를 시도하지 않는다.
그이유는 간단하다.
몇차례 내가 제기 했던 마사회에서 제공하는 기록값을 활용한
앞선 경주마 전개형태 , 표준 6주로 기준으로 하는 거리별, 구간별 시속 편차관계
기수들의 구간별 추진 능력분석 판단( 약추진, 중추진, 강추진)등
최소한의 구분, 구별을 통한 개관적인 복기화를 통한 기록 편차값의
가공된 프로그램 구현및 실현...을 원했지만 무슨 이유인지는 정확하게
알순 없겠지만,,, 지금의 예상지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는
마사회 에서 제공하는 기록의 나열식 편집수순의 자료만 활용하는 수준이다.
보편적으로 복기 의미란,,,
기수들의 스타트 추진동작, 약중 추진에도 스스로 선행 나갈수 있는 말이 있는거고
기수가 마필을 채찍으로 채근하거나 강하게 밀어 선행 나갈수도 있는 거고
자리 잡기를 통해 밀려서 각각의 불리한 열과 선으로 주행이 가능할수도 있는거고
경주전개를 보고 1,2,3열 ,,, 1선 2,3선,,, 밀고, 대고 ... 잡고,끌리고 등을
분별하여 전개도를 구간별로 그려 볼수도 있는거고,,,
초반 라스크구간을 제외한 나머지 구간을 어떻게 나누어 해당마필의
능력을 객관화여 평균속도를 잡아 낼수 있는지...
눈으로 손쉽게 구분,분별할수 있는 분석과 판단은 누구나 할수 있는 손쉬운 복기이다.
좀 어려운 경주 복기중의 일예는
함수율 15%이상 가벼운 포화주로 또는 비오는날의 가벼운 주로등에서 ,,,
평균기록보다 1초30이상 빠른 실제 거리별 기록이 생산 되었다면...
해당일 또는 해당경주의 모든 마필들의 기록과 마필들의 상태를 어떻게 분석하고
판단하여 차기 출주하였을때 객관적인 능력을 100% 정확히는 맞춰 낼수 없겠지만
깊이 있게 복기 하지 않으면 마필의 기본능력을 판별하는대 있어
낭패를 볼 가능성이 매우 높아 진다.
사람이나 말이나 한계속도의 범위를 벗어나면 운동에너지에는 바로 부하가 걸린다,
사람이 등산로 가파른길을 자기 평균속도를 벗어나며 빠르게 걸으면
다리 근육 약한곳 부터 손쉽게 부하가 발생한다. 그럼 자신도 모르게 서게 되는것이다.
마필 역시 마찬가지이다,,, 방굴림 동작이 자기 한계 시속 거리가 발생하면
운동에너지의 부하가 닫연히 발생한다...
내측, 외측 사행도 일종의 부하형태에서 발생하는 의미도 상당부분 있는것이다,
평균자기 한계를속도를 벗어난 경합성 경주형태인지,,, 그날의 경주로 여건인지의
구분과 분별력은 눈높이 복기를 하는데 있어 아주 중요한 핵심이기도 하다.
부하가 발생한 경주로에서의 경주마는 보편적으로 출주기간을
일반 주기보다 보다더 기간 여유를 두어야 한다.
빠른 주로에서 2차례 일반 출주 주로로 자기 걸음을 유지할수 있는 경주마는
능력 우수마로 인정해도 확률이 매우 높다.
오래된 배팅맨일수록 경마는 기록이 우선하는게 결로 아니라 말씀들을 하신다,
각마방등의 승부지수에 대한 장난질들을 빗대어
역설적으로 말씀하는것으로 동의되는 면도 있지만,,,
경마는 속도를 겨누는 경주임에는 틀림없다.
1000, 1200, 1300.1400.1600.1800. 2000.2300.
거리 1200미터 시속 판단 복기 sample 예
초반 200미터 13.9 초당 15.38미터 시속 초당 55.38 키로
G1-결승선 200미터 12.8 초당 15.62미터 초당 56.23 키로
중간 800미터 기록 49.10 이라 가정하면 초당 평균 58.65키로
해당마필의 초반 중속 종속의 거리별 최고 시속 편차가 약 3키로 내외 인것을 확인할수 있다.
초반과 라스트 200의 분석과 판단은 사실 조금만 공부하면 쉽게 복기가 가능하지만
800미터 구간의 각각의 구간,,,을 어떻게 단순화하여 나누어 해당마의 능력을
잡아낼수 있는지?... 오차를 최소화 할수 있는 가공의 기록값...
거리별 중간기록의 값을 모든 경주마의 세세하게 나누어 개인이 복기 한다는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기에 실제값을 표준으로하는 구간별 편차 발생을
가공기록값을 생산해내어 난 이부분을 지인을 통해 수년전 부터 해결해 보자 했던 것이다.
지금 나의 입장에서는 하루 두세차레 힘주어 배팅 참여하는 경주에서의 노림 특정마,
배팅노림마 능력판단에서만 집중적인 해당마의 기본능력 시속 값을 구해 내고 있는 형편이다.
시속을 찍어내는 센서에 들어오는 마필들의 진입순서 시간차 발생,,,
또 다른 구간에 도달하는 쎈서 진입순서 시간차발생 ...
해당 구간 시간 편차를 인간이 잡아 낸다는것은 가능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난 경마 전문인이 결코 못된다.
해당 분야에서의 프로, 관심도 없다.
경마가 내인생에 있어 전공, 부전공의 배팅종목은 결코 못되지만
그렇다고해서 호구처럼 무의미하게 준비 안되어
나의 배팅 상대들에게 손쉽게 무너지고 싶지는 않다,
나의 경마배팅에 참여에 대한 최소한의 자기만족 준비 수준일 뿐이다,.
각마방의 승부지수를 찾아내는 작업을 한지가 벌써 만 만3달이 넘어간다.
경마 필기노트가 점점 나의 3색 볼펜으로 채워져 간다.
각마방들의 승부의지에 관한 개인적인
분석과 판단을 해오면서,,, 왜 이분석이 필요했는지,,, 고개가 끄뎍여 진다.
다른패가 아닌 요양반들이 내돈을 살금살금 털어 갔고만,,,
천호동 장외사업소에서 식사와 경마를 함께 최근 몇달간 해온 형님께서
오늘 10시가 살짝 넘어 전화가 오신다,
*사장~~ 뭔,.. 배를 그리도 많이 보내시나?.. 잘먹겠네...
내, 안식구가 고맙다고 인사 전하는고만...
이번주 서울 안올라 오시나?...
형님, 이번주는 아마도 상주에 있을듯 합니다.
경마관전 하다가 좋은게 보이면 전화 드릴수도 있겠지요...
유일하게 천호동에서 평일에도 식사를 함께 하고 경마배팅도 같은 층에서 하시는
51년생 형님이시다.
배팅머니 싸이즈도 일반인들을 기준으로 하면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닌듯하다.
근대, 경마 배팅 스타일 자체가 나완 거리가 너무 멀다...
난 매경주 마다 찔끔찔끔 배팅을 하지 않는다.
제주,부산경마엔,,, 단돈 만원도 안보태준다.
지던 이기던, 미리 정해 놓은 노림 경주만 복승식이나 연승식으로 두세경주만 배팅하는 스타일이다.
연승식도 1.6배이상 나온다 판단되면 망설이지 않는 배팅 스타일이다,
나자신의 능력에 있어 온전하게 절제하고 자제하여
그래도 결코 쉽고 제대로 못이기는게 경마라고 난 인정한다.
난 경마배팅은 구매표에 그누구에게도 내가 먼저 권해서 그려 드리려 하지 않는다,
형님이 가끔 물어보시면 공손하고 정직하게 말씀드리는거 외엔
경마에 관한 불필요한 말도 하지 않는다.
내가 자신 있으면 내가 먼저 배팅하고 구매한 마권을 보여 드릴뿐이다.
금주 수요일과 목요일 출마표를 반복해서 확인하니,,, 별로 경마 배팅이 하고 싶지 않아 진다...
이번주는 휴식 기간을 좀 가져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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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지옥 2024-09-05 11:53:06ㅋㅋ 영양가가 마니 드러간 말씀 인데 넘 길어유
좀 줄여서 간단히 ... -
하모수 2024-09-05 12:16:338.24(토)11경주
1번 대물의 우승 요인을 아시는것이 경마를 '객관화'할 수 있습니다
마주.마방.기수의 승부 의지?에둘러 먼 길 가지 마시고
예시 말상태 공부하시길 권해 봅니다.
인기마 부러지고 비인기마 입상의 대부분이 마필 상태로 나타납니다.
좋은날 되시길 -
디오니소스 2024-09-05 12:23:12안녕하세요.글 잘 보았어요. 경마의 배경 지식이 없지만 하나는 분명하다고 생각 합니다.자기만의 경마 해석법을 가져야 지지 않는다는 사실 입니다.건강하시고 인간소외의 경마가 아니라 즐거운 경마가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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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륜왕 2024-09-05 14:29:33다 자세히 읽지는 않았는데 글쓴이 본인이 프로그래머란 얘기인가?
마사회가 제공하는 데이터로 분석하면 결국 책상물림의 아웃풋뿐
외국에서는 아주 미세한 변수가 한국 경마에서는 가장 큰 변수가 되어 무당경마처럼 보이는 것이다.
경마는 지극히 과학인데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