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비!! 최고의 3세마를 가리자!!

  • | 2002-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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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회 코리안더비 대상경주가 돌아오는 일요일 제 8경주에 시행된다.

코리안더비는 거세마를 제외하고 3세의 마필이면 군에 상관없이 누구나 출주가 가능하다.
3세의 마필들중 가장 강한마필을 가리는 의미가 담긴 코리안더비답게 부담중량 부여방식 또한 Ⅲ 방식이다.(별정Ⅲ : 상금의 많고 적음에 따라 부담중량의 가감이 없고 암수만 구분하여 마사회에서 일괄적으로 정량을 부여하는 방식/ - 제5회 코리안더비는 수말 : 55kg, 암말 : 54kg으로 동일)

명예와 부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코리안더비 대상경주답게 이번 제 5회 코리안더비에도 지난 중앙일보배 대상경주마인 '흑돌풍'을 비롯하여 3세 준족들은 대부분 출주등록을 마쳤다.

이번 코리안더비의 특징은 순발력을 주무기로 선행내지는, 선두권에서 경주전개후 선입작전을 염두에 두고 있는 마필들이 다수 출전하였다는 것이다.

순발력 우수한 마필들이 다수 있지만 자당이후 최고의 선두력을 보유했다고 판단되는 프레스토가 있기 때문에 타마필들의 선행시도는 어려우리라 판단된다. 직전경주 더비를 위해 따라가는 작전을 시험해 보았다고 했지만 자신의 능력을 모두 끌어내기 위해서는 분명 선행작전이 예상되는 마필이다.

프레스토가 다시한번 선행을 기피할 수도 있겠지만 프레스토의 선행가능성이 현재로는 높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선행작전이 통해야 우승도전이 가능한 마필들은 더비의 영광을 누리기에는 어려운 경주편성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이번 더비의 영광은 선입및 추입이 유리한 마필들이 한발짝 유리한 상황이라고 판단된다.

걸음 신장세의 마필들이 대다수라 섣부른 판단은 위험하지만 일단 지난 중앙일보배 대상경주에서 폭발적인 추입력을 발휘하며 우승을 거머쥔 "흑돌풍", 경주를 거듭할수록 걸음에 힘이 붙고 있고, 1800m 무난히 거리적응 마치고 부담중량 이점도 있는 "고려방"이 우승권에 한발짝 더 다가서있는 마필들로 판단된다.

동등한 부담중량에서 최고의 3세마를 가리는 더비.

오랜만에 대상경주다운 대상경주인 코리안더비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