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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5월4주] 외산 2군 대표마들 ‘한판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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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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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산 2군 대표마들 ‘한판승부’
- 2011년05월29일(일) 서울경마공원 제9경주(혼2 1800M 핸디캡)
혼합 2군 대표마들의 '한판승부'가 펼쳐진다. 오는 5월 29일(일) 서울경마공원 제9경주(혼합2군, 1800m, 핸디캡)에서 차세대 외산 2군 준족들이 출전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주 출전마중 가장 눈에 띄는 경주마는 서울경마공원 다승 1위를 달리고 있는 박대흥 조교사의 ‘싱싱캣’이 꼽힌다. 최근 국산 2군 승군 이후 첫 경주에서는 우승을 차지하는 등 2연승을 달리며 예사말이 아님을 입증했다.
다만 이번대회는 ‘싱싱캣’을 견제할 세력이 만만치 않아 혼전양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중 최근 주행악벽을 개선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의기양양’과 초판 스피드가 좋은 ‘용왕패밀리’도 경쟁력을 갖춘 전력들로 평가돼 ‘싱싱캣’의 우승을 저지할 유력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그 다음으로 ‘일축’, ‘라디오박스’, ‘사일런트대싱’ 등이 주요 복병마로 거론되고 있다.
▲ 싱싱캣 (외2, 미국, 3세, 18조 박대흥 조교사)
박대흥 조교사가 숨겨둔 비장의 외산경주마. 최근 국산 2군 승군 이후 첫 경주에서는 우승을 차지하는 등 최근 2연승을 달리고 있다. 승군 과정에서 비교적 약체들을 이기고 올라온 싱싱캣은 직전경주에서 2군 강자들을 이겨낼지가 관건이었으나 더욱 향상된 경기력으로 2위를 4마신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주행습성은 자유마로 분류되는 마필로, 어떤 상황에서라도 다양한 작전전개가 가능한 것이 장점. 특히 최근 치러진 경주에서 모두 우승해 1800m에 대한 거리적응도 끝냈으며 직전 경주 여유 있는 우승으로 이번 경주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통산전적 8전 3승 2위 2회 승률:37.5 % 복승률:62.5% 연승률 : 62.5 %
▲ 의기양양 (외2, 미국, 4세, 53조 김문갑 조교사)
최근 주행악벽을 고치면서 상승세에 있는 경주마. 지난해 9월 혼합 2군 경주 승군 이후 뚜렷한 하향세를 보여주다 최근 주행악벽을 개선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기본적으로 강한 선입력을 가지고 있으나, 최근 경주에는 추입형 주행습성을 보여주고 있다. 직전경주에서 오랜만에 2위를 기록하는 여세를 몰아 이번경주에서 이변을 노리고 있다. 여기에 다른 마필에 비해 상대적인 부담중량 이점이 있어 전문가들 사이에서 최근의 상승세를 앞세워 우승 도전에 나설 도전마로 평가받고 이있다.
통산전적 21전 2승 2위 3회 승률 : 9.5 % 복승률 : 23.8 %
▲ 용왕패밀리(외2, 호주, 4세, 29조 배휴준 조교사)
굉장히 빠른 스피드를 탑재한 마필이다. 원래 주행습성은 도주형 선행마였다가 최근 서입으로 변경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직전경주인 지난 달 16일(일) 경주에서 직선주로에서 순간 스피드와 뒷심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장거리 적응력을 충분히 보여 줬다. 뛰어난 순발력으로 경주 초반 빠르게 선두권에 가담할 수 있고, 지구력이 보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좋은 활약을 기대해 볼 수 있는 도전세력이다.
통산전적 21전 2승 2위 3회 승률 : 9.5 % 복승률 : 23.8 %
▲ 일축(외2, 미국, 5세, 1조 박종곤 조교사)
선추입이 자유로운 자유마 스타일의 마필이다. 그만큼 어떤 경주전개에서도 다양한 작전전개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다. 단점으로 지적되어온 ‘기복이 심한 플레이’도 최근 꾸준한 조교를 통해 극복되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430kg에도 못 미치는 작은 체구이지만 승부근성이 뛰어난 강단마이다. 최근 이렇다 할 성적이 없어 부당중량 부분에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선추입이 자유로운 만큼 경주전개에 어려움이 없고 거리에 대한 부담감도 적어 이번경주 최대 복병으로 꼽히고 있다.
통산전적 21전 2승 2위 4회 승률 : 9.5 % 복승률 : 28.6 %
◆상반기 리딩사이어 ‘엑스플로잇’, ‘비카’ 등 고가 씨수말 활약 돋보여
- ‘디디미’, ‘컨셉트윈’ 고령에 따른 자마 능력저화 보여
- ‘엑스플로잇’, 비카 등 고가 씨수말 활약 돋보여
경주를 통해 벌어들이는 상금은 그 경주마의 가치를 나타내는 척도이다. 그렇다면 씨수말의 가치는 어떻게 평가될까? 자마(仔馬)들이 거둔 총상금으로 순위를 평가하는 ‘리딩사이어(Leading Sire)’는 씨수말의 가치척도이자 몸값과도 바로 연결된다. 즉 씨수말의 가치는 ‘자식농사’에서 결정되는 것이다.
올 상반기 최고의 성적을 거둔 씨수말은 ‘컨셉트윈’이다. ‘컨셉트윈’의 자마 68마리가 경주에 출전해 12억6천여만 원의 상금을 거둬들이며 아버지의 명성을 빛내고 있다. 1997년 한국에서 씨수말로 활동하기 시작한 ’컨셉트윈‘은 2008년 돌풍을 일으킨 '상승일로'와 절름발이 경주마로 알려진 '루나', '남촌의지존' 등과 같은 우수 자마들을 배출했다. 하지만, 컨셉트윈은 최근 특출한 3세 자마를 배출하지 못했고 ’홍지(8세, 수)‘, 수성티엑스(6세,수) 등 소수의 고령 자마들에 의조하고 있어 앞으로 리딩사이어의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엑스플로잇
2005년 약 27억원에 수입된 엑스플로잇이 73두의 자마들이 출주해 12억 1천여만 원의 상금을 벌어들여 2위를 기록했다. 엑스플로잇은 2010년 리딩사이어 랭킹에서 7위에 올랐으나 이번에 5계단이나 뛰어올랐다. ‘엑스플로잇’은 2007년 경매에서 자마들이 1억원을 호가하며 기대를 모았으나, 경주에서 별다른 성적을 내지 못하면서 마필관계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기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올해 코리안더비에서 3위를 기록한 ‘싱그러운아침(3세)’을 비롯하여 2010년 일간스포츠배 우승마 ‘단심가(5세, 거)’, 농협중앙회장배 우승마 ‘안성축제(4세, 암)’등을 배출하며 ‘엑스플로잇’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3위는 11억 7천여만원의 수득 상금을 기록한 ‘크릭캣’이 차지했다. 1999년과 2000년 미국 리딩사이어에 올랐고 한때 교배료가 50만불에 달했던 'Storm Cat(스톰캣)'의 자마로, 2000년에 민간목장인 늘푸른목장에서 수입한 씨수말이다. 좋은 능력에도 불구하고 어린 나이에 부상을 당해 단 한 차례의 경주에도 출전하지 못했지만 국내로 수입되어 씨수말로서 훌륭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대표 자마로 올해 뚝섬배(GⅢ) 준우승과 3위를 기록한 ‘천년대로(4세, 수)’와 ‘연승대로(5세, 수)’가 있다. 서울경마공원 1군 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러브캣’도 크릭캣의 자마다.
- 비카
이밖에도 코리안더비 우승마 ‘광야제일’을 배출한 ‘비카(10억3천만원), 올해 스포츠조선배 대상경주를 석권한 ‘탐라선택’의 워존(9억8천만원), 코리안더비 2위마 ‘우승터치’의 메니피(9억6천만원) 등이 올상반기 리딩사이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한편 2000년과 2001년, 그리고 2007년부터 2009년까지 리딩사이어에 5회나 올랐던 '디디미'는 현재 총 수득 상금이 6억 3천만원에 그치며 9위를 기록 중이다. 특히 ’비카‘와 ’메니피‘는 3세 자마 뿐 아니라 4,5세 자마의 수득상금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발전가능성이 높으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경마는 지난 2005년부터 경주마의 국산화를 위한 중장기계획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고가의 씨수말을 도입하면서 ‘메니피’(40억원)를 비롯해 ‘엑스플로잇’(29억원), ‘비카’(21억원), 볼포니(37억원) 등이 랭킹 10위안에 드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한국마사회 말등록원 관계자는 “기존 주류를 이루었던 디디미와 컨셉트윈이 고령에 접어들면서 자마들의 능력저화가 예상되는 반면에 2005년부터 도입된 고가의 씨수말들과 민간목장에서 들여온 씨수말(크리캣, 메이세이오페라) 등 국내 씨수말의 다변화를 이끌어가며 한국경마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경마 환급금을 찾아 드립니다!!!
- 매년 약 50∼60억원 규모로 전체 환급금의 0.1% 수준 발생
- 고객홍보강화, 사고마권신고제 활성화 등 다양한 대책 시행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는 경마고객들의 권리보호와 경마시행체로서의 환급의무를 다하기 위해 고객들이 찾아가지 않는 미지급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한 특별 대책을 시행한다.
미지급환급금이란 소멸시효 기간 내에 고객이 환급해가지 않은 적중마권, 무효마권, 구매권 등을 말한다. 미지급환급금의 대부분(약 92%)은 적중마권을 환급해 가지 않아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미지급환급금의 규모는 약 50∼60억원 정도로 총 환급금의 0.1% 수준이다. 미지급환급금이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마권분실, 적중사실의 미인지, 저배당에 따른 기대감 저하 등으로 인한 고객의 환급포기 등을 들 수 있다.
마사회는 그동안 미지급환급금을 줄이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 대표적인 사례가 사고마권신고제이다. 사고마권신고제는 고객의 분실이나 훼손된 마권을 전산시스템을 활용하여 주인을 찾아주는 제도로 이용고객 중 97%가 환급금을 돌려받는 등 실효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지급환급금에 상당하는 예산을 고객서비스 증진, 습관성도박예방활동, 'KRA와 함께하는 농촌희망재단' 출연 등으로 사용하도록 하여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고 있다.
※ 사고마권 신고제란? 마권의 분실이나 훼손이 우려되는 고객이 발행창구, 구입금액, 마번, 구입시간, 구입방법 등을 증명할 수 있는 경우 해당마권을 사고마권으로 지정하여 소멸시효 도래 후 해당 고객에게 환급금을 지급하는 제도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미지급환급금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여서 마사회측은 고객의 자발적인 환급유도 및 실효성이 높은 사고마권 신고제의 이용을 높이기 위해 더욱 적극적인 방법을 시행한다.
먼저 미지급환급금 관련 고객홍보를 강화한다. 적중마권 확인, 환급안내, 마권 훼손 및 분실 시 사고마권 신고제도 안내, 소멸시효 등의 내용을 고객이 알기 쉽게 정리하여 경마공원 및 각 지점의 포스터, 경마방송, 경주프로그램, 기업사보, 블로그 등 가능한 모든 매체를 활용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고객의 자발적인 환급을 유도한다. 또한 사고마권 신고제도를 활성화 하기 위해 현장근무자들의 교육을 강화하여 고객이 쉽게 이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미지급 환급금과 관련한 고객설문 등의 지속적인 고객의견 수렴을 통하여 미지급 환급금 발생원인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계속적으로 해나갈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발매팀 이지선 과장은 “미지급 환급금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것은 경마시행체로서 KRA의 당연한 의무이다. 이번 제도 시행으로 미지급환급금을 줄이기 위한 우리의 노력을 많은 분들이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고객들의 소중한 환급금을 꼭 찾아가실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얼룩말로 승마를 할 수 있다? 점프하는 얼룩말 화제
야성이 너무 강해 일반적인 승용마로 활용할 수 없는 얼룩말로 승마뿐만 아니라 장애물을 넘는 동영상이 해외에서 공개돼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텍사스에 위치한 얼룩말 훈련원 ‘제브라그루’(Zebraguru)에 살고 있는 6짜리 얼룩말 ‘잭’(zack).
일반적인 승용 말은 사람에 의해서 어린 시절부터 길러지고 훈련을 받게 되기 때문에 쉽게 사람에게 순응하며 자신의 등에 올라타는 것을 허락하는 반면에 얼룩말은 자연환경에서 오랫동안 노출된 만큼 야성이 너무 강하고 성질이 몹시 사납기 때문에 사람에게 잘 길들여지지 않는다. 실제로 동물원에 있는 얼룩말은 사람이 타는 것은 고사하고 거친 성격과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폐사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하지만, 사람 손에 길러지고 순치가 되기가 어렵다는 얼룩말. 그런 얼룩말도 승용마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잭이 증명했다.
이런 재간둥이 잭의 주인은 동물 트레이닝 전문가 새미 조 스톨러(Sammi Jo Stohler)이다.
전문 동물 트레이너인 새미는 어릴 적부터 먹이감으로 쓰일 작은 새들, 영양, 사슴, 엘크, 오소리 다양한 동물을 길렀고 야생동물을 재활치료하고 사육을 하면서 자라면서 그녀에게 야생동물 훈련은 어렵지 않은 일이었다. 그녀는 야생동물 중 특히 얼룩말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고 얼룩말 트레이닝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았다. 그녀는 얼룩말 뿐 아니라 물소 낙타 곰까지 다양한 야생 동물을 훈련시키고 방송에 출현시킬 정도로 순치한다.
잭의 인기는 그의 기특한 능력 뿐 아니라 귀여운 외모도 한 몫 했다는 의견이다. 흰색과 검정색의 또렷이 선명한 줄무늬. 입가에 까만 문양이 매력적인 잭은 주인의 고삐의 방향에 따라 순하게 움직이며 장애물을 가볍게 뛰어넘는다.
잭은 얼룩말 훈련소 제브라그루에서도 능력이 뛰어난 얼룩말로 유명하고 다른 얼룩말들에게 귀감이 되는 영재이다. 동영상 속 기승자를 안착시킨 채 자유롭게 푸른 초지를 뛰어 다니는 잭의 모습은 어떤 승용마 못지않은 실력이다.
온라인상의 얼룩말 잭의 인기는 새미의 얼룩말 훈련원 제브라그루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새미 조는 제브라그루를 “야생성에서 오는 공격문제, 악벽, 두려움, 사육이슈 등 얼룩말에 관련한 많은 정보를 공유하는 열린 공간”이라고 소개한다.
그녀는 제브라그루 사이트를 통해서 동물을 기르고 있는 사람들에게 트레이닝 스킬을 공유하고 사육을 하는 동안 닥칠 수 있는 위험사항과 문제점들을 조언한다. 또한 얼룩말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한 트레이닝 방법, 그에 관련한 컨설팅, 아기 얼룩말을 키우는 얼룩말 유아교육 프로그램도 제공받을 수 있다.
<단신자료>
마사회 ‘KRA 인터넷 명예기자 6기’ 모집
KRA 한국마사회는 대학생 및 일반인 대상 온라인 홍보 프로그램인 ‘제6기 KRA 인터넷 명예기자’를 7월 15일까지 모집한다. ‘2011 KRA 인터넷 명예기자’의 운영기간은 오는 8월부터 내년 7월까지 12개월간이며, KRA 인터넷 명예기자로 활동하기를 희망하는 대학생 및 일반인은 7.1부터 7.15일까지 명예기자 모집 홈페이지(www.krareporter.co.kr)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1차 심사는 서류심사로 ▲경마, 승마, 마문화 등 한국마사회 관련 블로그 포스팅 1건 ▲대중문화·예술·스포츠 등 자유주제 블로그 포스팅 1건을 지원서와 함께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인원들은 KRA 한국마사회와 관련한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 제작활동, 팀별 미션활동, 사회공헌활동 및 국내 경마산업견학 등에 참여하게 된다. 활동내용에 따라 활동비가 지급되고 활동우수자에게는 해외경마 탐방기회가 제공된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올해로 6회째 운영하는 KRA인터넷 명예기자의 전통을 이어 말산업 파워블로거 및 KRA 서포터즈로 양성할 것”이라며 “이외 다양한 지원계층(직업·나이·성별 등)을 고려해 팀별 미션활동 및 기타 프로그램을 운영해 馬문화를 함께 즐기고 나눌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국 올해도 삼관마 탄생 무산
2011년 5월 21일 미국 핌리코 경마장에서 개최된 제 136회 프리크니스 스테익스에서 ‘새클포드(Shackleford)’가 ‘애니멀킹덤’(Animal Kingdom)을 1/2마신 차이로 제치고 우승했다. 프리크닉스 스테익스는 켄터키더비, 벨몬트 스테익스와 더블어 3관(Triple Crown)경주로 불린다. 올해 켄터키더비 우승마로서 이번 경주 최고 기대마였던 ‘애니멀킹덤’(Animal Kingdom)은 막판 놀라운 추입력으로 승부에 나섰으나 1위 ‘새클포드(Shackleford)’의 끈질긴 뒷심을 넘지 못하고 아쉽게 2착에 그침으로써 올해도 3관마의 탄생은 무산됐다. 참고로 미국 3관마는 1978년 ‘어펌드’(Affirmed) 이후로 탄생하지 않고 있다.
한국마사회 청렴거울(청렴자가진단제도)제 시행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은 임직원 스스로 청렴수준에 대해 정기적으로 자가 진단함으로써 업무청렴성을 스스로 돌아보게 하여 청렴한 조직문화를 구현하고자 청렴자가진단제도인 ‘청렴거울제’를 시행한다. ‘청렴거울제’는 KRA의 전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사내 인트라넷 접속시 국민권익위의 청렴도 자기평가용표와 행동강령 등을 마사회 실정에 맞게 작성한 10가지 체크리스트에 대해 자가진단을 하고 그 결과를 피드백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한국마사회 외국인 재결위원 채용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은 경마의 공정성을 제고하고 경마수준을 국제화하기 위해 외국인 재결위원을 채용한다. 이번에 채용되는 외국인 재결위원은 미국인 Billy Lee Williams(남, 49세)로 현재y 리노이주 재결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미시건주 재결위원과 조교사로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베테랑 재결위원이다. 한국마사회 3번째 외국인 재결위원인 Billy Lee Williams는 6월말 입국하여 7월초부터 근무할 예정이다.
서울경마공원에서 ‘KBS 열린 음악회' 개최
농협 창립 50주년 기념 ‘KBS 열린 음악회’가 6월 2일(목) 저녁 6시부터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린다. 한국마사회와 농협이 공동주최하고 있는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 ‘바로마켓’이 열리는 서울경마공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KBS 열린 음악회’는 인기가수 장윤정과 보헤미안 싱어즈 등 최고의 가수들이 출연하며 농업인 및 일반시민 2만명과 농어업인 단체장 등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자료제공: 한국마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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