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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10월1주] 삼관을 향한 마지막 질주, 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G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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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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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분석] 삼관을 향한 마지막 질주, 제11회 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GⅡ)
- 2011년10월02일(일) 서울경마공원 제9경주(국1 2000M 별정Ⅲ,3세마)
- 코리안더비 차지한 ‘광야제일’ 최우수 3세마 타이틀 차지할지 관심
삼관경주 마지막 관문인 제11회 농수산식품부장관배(GII)경주가 10월 2일(일)요일 서울경마공원 일요 9경주(2000M )로 펼쳐진다.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서울, 부산경남경마공원 3세 마필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양 경마공원의 자존심을 건 한판 대결이 펼쳐진다.
KRA컵마일과 코리안더비를 부경(솟을대문)과 서울경마공원(광야제일)에서 우승을 나눠 가져 올해 삼관마 탄생은 무산됐지만, 그 자리를 메울 새로운 스타탄생을 지켜볼 수 있다는 것이 경기의 흥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대상경주는 서울에서 8두, 부경에서 6마리가 가능하지만 서울에서 7두만이 출마등록을 했기 때문에 부경이 7마리가 출전이 가능한 상황이다. 부담중량은 「별정 III」로 진행되어 수말과 거세말은 57kg, 암말은 55kg을 부여받는다.
지난 2008년 이후 오픈경주로 치러진 11번의 삼관경주 중 9승을 기록 중인 부산경남경마공원은 이번 대회에서도 절대적인 우세가 예상되지만, 올해 서울경마공원의 전력을 들여다보면 부산경남경마공원의 우승행진을 장담할 수만은 없다.
특히, 코리안더비에 이어 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까지 연속우승을 노리고 있는 ‘광야제일’은 서울경마공원 최초로 최우수 3세마 타이틀을 노리고 있다. 최우수 3세마란 KRA컵 마일경주와 코리안더비. 농림부장관배 등 삼관마 경주를 모두 제패한 말에게 주어지지만, 삼관마가 탄생하지 않을 경주 3개 대회 성적을 종합 채점해 1위에게 최우수 3세마타이틀이 주어지고 5억원의 부가상금과 함께 4세이후 씨수말 전향이 이루어진다.
역대 최우수 3세마로는 ‘개선장군’(2008년), ‘상승일로’(2009년), ‘천년대로’(2010년) 등이 선정된바 있고, 이들은 모두 부산경남경마공원의 경주마로 선정됐지만, 이번에는 서울경마공원 출신으로서는 최초로 ‘광야제일’이 선정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혼전을 예고하고 있는 경주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서울경마공원의 자존심 ‘광야제일’, 코리안오크스배를 제패한 ‘우승터치’, 한국경마 최고 몸값을 보유한 ‘챔피언벨트’, 3세마 중 가장먼저 1군에 입성한 ‘선히어로’ 등이 우승권에 가장 근접한 전력으로 평가하고 있다. 여기에 일간스포츠배 우승마 ‘금아챔프’, 2연승을 달리고 있는 ‘동서정벌’ 등도 강력한 도전세력으로 평가되고 있다. 출전마들을 자세히 알아보자.
※ 삼관경주란 한국경마의 그랜드슬램. KRA컵 마일(GII), 코리안더비(GI), 농식품부장관배(GII) 등 3개 대회를 일컫는다. 총상금 13억 이외에 최종우승자에게 5억원의 보너스가 주어지는 그야말로 한국경마 최대 이벤트다.
[서울] 광야제일(수, 3세, 임봉춘 조교사)
지난 5월에 치러진 코리안더비(GI) 우승마다. 서울경마공원 최초로 코리안더비 우승을 차지한 ‘광야제일’은 데뷔 이후 단 한번도 4위권 밖의 성적을 기록한 적 없을 만큼 꾸준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고 지난 7월 일반경주에서는 우승을 차지하는 등 4연승을 기록하며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 전문가들로부터 3세 후반에 접어들면서 서울 마필중 성장세가 가장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완성된 전력을 보여주고 있다. 500kg이 넘는 육중한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가 일품인 마필로, 주로 선입작전을 구사하는 주행습성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출전 공백이 다소 있다는 게 부담이지만 기본 능력이 워낙 좋은 능력마인 만큼 우승 전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질적인 서울경마공원 대표주자로 남도에서 원정 온 강자들과의 마지막 승부에서 이겨 구겨진 서울의 자존심을 회복할지 기대된다.
통산전적 8전 6승 승률 : 75.0 % 복승률 : 75.0 %
[부경] 우승터치(암, 3세, 15조 고홍석 조교사)
지난 8월 코리안오크스배 우승마. 2008년도 삼관경주를 주름잡았던 ‘상승일로’의 뒤를 이어 국산 암말의 전성시대를 책임질 기대주이다. 지난 5월에 열린 코리안더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가능성을 보인 ‘우승터치’는 직전 8월 치러진 코리안오크스에서 2위를 5마신차로 따돌리고 우승하며 향상된 경기력을 선보였다. 선행형의 주행습성을 지닌 ‘우승터치’는 기존 경주에서 1800m까지는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번 경주는 2000m로 경주거리가 늘어 경주거리 적응 여부가 관건이 되겠다. 55kg 상대적으로 낮은 부담중량과 혈통적으로 장거리에 강한 마필인 만큼 서울의 ‘광야제일’과 함께 이번경주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통산전적 9전 5승 2위 2회 승률 : 55.6 % 복승률 : 77.8 %
[부경] 챔피언벨트(수, 3세, 16조 김재섭 조교사)
한국경마 최고 몸값을 보유한 경주마. ‘챔피언벨트’는 서울경마공원 ‘블루핀’과 ‘노던에이스’를 생산하며 유명해진 ‘텔레그랩로드’의 자마로 2010년 2세마 경매에서 1억1천6백만원을 기록하며 2008년 ‘영혼의전사(1억 1천만원)’의 최고 경매가를 경신했다. 올해 초 2연승을 달리며 신예 기대주로 주목 받았지만, 코리안더비에서 진로가 막히는 불운으로 4위에 그치면서 만족할만한 성과를 얻지 못했다. 최근 일반경주에서 2연승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있어 이번경주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주행습성은 추입성향을 띄고 있어 경주 막판 선두를 위협하며 우승에 생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객관적 전력에서 기존강자들을 위협할 수 있는 마필”이라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통산전적 10전 4승 2위 2회 승률 : 40.0 % 복승률 : 60.0 %
[서울] 선히어로(수, 3세, 12조 서범석 조교사)
‘메니피’의 자마로, 출전경주마중 가장 먼저 국산 1군에 진출한 마필이다. 지난해 2세마 경주였던 브리더스컵 대상경주에서 우승하며 주목받았지만, 올해 삼관경주에서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하며 아쉬움을 샀다. 삼관경주에서의 부진한 성적으로 자칫 하향세를 보일 수 있었던 ‘선히어로’는 일반경주에서 강자들과의 대결에서 우승을 기록하며 정상급 경주마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위군 시절에는 주로 선두권에서 경주를 풀어나가는 스타일이었다면, 최근에는 뛰어난 추입력으로 장거리 경주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이번 경주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단점으로 지적되어온 경주중 내측으로 기대는 악벽이 고쳐지면서 능력발휘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통산전적 13전 5승 2위 3회 승률 : 38.5 % 복승률 : 61.5 %
◆ 박태종 기수 1700승 돌파, 노장은 죽지 않았다!!
- 8월 한 달간 우승기록 없이 삐끗거렸던 박태종 기수 슬럼프 극복!
- 24년간의 꾸준함 성실함이 만들어낸 1700승의 대기록.
‘경마대통령’ 박태종 기수가 또 다시 해냈다. 박태종이 누구인가. 이제는 경마를 몰라도 박태종이라는 이름은 들어봤을 정도로 그는 살아있는 한국경마역사다. 그가 9.25(일) 한국경마사의 전인미답 1700승의 대기록을 세웠다.
지난 9월 25일(일) 서울경마공원 1200m로 펼쳐진 제2경주에서 ‘섀넌메모리즈’ 기승한 박태종 기수는 기승해 초반 빠른 출발로 경주를 주도한데 이어 단 한 차례도 선두를 빼기지 않고 우승을 차지하며 개인통산 1700승을 거머쥐었다.
이제는 ‘경마의 역사’라고 불리는 박태종 기수. 1987년 4월1일, 13기 기수로 데뷔해 처음으로 말에 오른 박 기수는 현재까지 24년 동안 1만 875번 경주에 출전해 우승 1700회, 2착 1553회를 기록해 승률 15.6%, 복승률 29.9 %를 기록하고 있다.
통산 1700승은 한국경마 역사 초유의 대기록이다. 많은 경마팬들이 그의 1700승을 기다렸겠지만 무엇보다도 박태종 기수 스스로 더욱 고대했던 순간이었다. 1700승이라는 전인미답(前人未踏)의 대기록을 작성한 박태종 기수. 하지만 그 과정은 결코 녹록하치 않았다.
모든 스포츠에는 징크스가 있는 것일까. 경마에서도 예외가 아니었다. 1700승을 앞두고 박태종 기수는 지난 두 달간 이렇다 할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경마팬들 사이에서는 1700승의 기록 달성만큼이나 박태종 기수(45·프리기수)의 슬럼프 탈출 여부가 관심거리였다. 통산 1700승에 단 4승만을 남겨놓은 박태종은 지난 7월17일 우승 이후 한 달이 넘도록 1승도 추가하지 못하며 극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 9월 점점 컨디션을 회복한 그는 순발력과 뒷심으로 무장한 ‘질풍으뜸’과 ‘천은’으로 9월3일 5경주, 12경주 우승한데이어 9월24일 8경주 우승으로 1699승을 달성하며 슬럼프를 이겨내는 모습을 보였고 마침내 9월 25일 2경주에서 1700승의 역사적인 성적을 기록했다.
그는 1700승을 달성한 직후에 실시된 인터뷰에서 “선행을 나섰을 때 섀넌메모리즈가 마지막까지 발걸음이 무뎌지지 않고 잘 뛰어주어서 우승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우승의 영광을 마필에게 돌렸다. 섀넌메모리즈(미국, 거, 3세, 6조 홍대유)역시 이번 경주 우승으로 외국산 3세 무대에 진입했다.
박태종 선수는 이어 “슬럼프가 길게 갔었다. 팬들에게 죄송했었는데 이번 1700승을 계기로 더 분발해서 실망주지 않는 기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기수 생활하는데 체력적인 문제는 없다. 할 수 있을 때까지 기수 생활을 하고 싶다.”고 그간 소감을 털어놨다. 슬럼프 때문인가 수척해진 모습이었지만, 백전노장이기에 앞으로 2000승까지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경마전문가들은 평가한다.
◆ 한국경마를 빛낼 이신영 - 김혜선 ‘여성콤비’탄생
- 이신영 조교사(14조)와 김혜선 기수 한 조를 이뤄 우승행진
경마는 프로스포츠 가운데 드물게 남녀가 동등한 조건에서 경쟁을하는 종목이다. 같은 조건이라고 하지만 경마에서도 남성과 여성의 기량과 체력차이는 무시할 수 없다. 그러나 한국의 열혈 여성들이 한 조를 이뤄 우승행진을 이어가는 ‘우먼파워’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울경마공원 찰떡궁합을 선보고 있는 이신영 조교사(14조)와 김혜선 기수가 그 주인공.
지난 9월 24일(토) 서울경마공원에서 펼쳐진 1,000m 제4경주에서 ‘빌롱투존’에 기승한 김혜선 기수는 다소 늦은 출발에도 불구하고 4코너 이후 외곽으로 진로를 확보하며 놀라운 뒷심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신영 조교사의 ‘빌롱투존’은 출전한 12마리의 경주마중 인기순위 7위에 그치는 비인기마로 우승에 성공하면서 쌍승식 148.4배를 기록했다. 이어 12경주에서 김혜선기수는 ‘블루차밍(14조)’에 기승해 막판 뒷심으로 극적인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경마 사상 최초로 여성 조교사와 기수가 한 조를 이뤄 우승행진을 이어가는 역사적 장면을 연출했다.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이신영 조교사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직접 발굴한 ‘빌롱투존’을 여성 기수 후배가 우승해줘 너무 기쁘다.” 며 “김혜선 기수는 말몰이를 할 때 한 수 앞을 내다보는 플레이를 하는 아주 영리한 기수다 작전 지시를 잘 이행하는 것은 물론 경주중 많은 변수에 대해서도 임기응변이 능해 꾸준히 믿고 말을 태울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혜선 기수도“어렸을 때부터 이신영조교사의 팬이었고, 무척 좋아했다. 이조교사님의 경주마로 여성최초 그랑프리를 제패하는 것이 꿈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혜선 기수는 신장이 150㎝에 불과하지만 ‘슈퍼땅콩’이란 별명에서 알 수 있듯이 다부진 기승술과 타고난 승부기질로 올해 23승 달성해 서울경마공원 최고의 여성기수로 평가받고 있다. 이신영 조교사는 조교사 데뷔 소감에서 김혜선 기수 같은 다재다능한 여성기수라고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며 후원자로 자처했고 김혜선 기수역시 이 조교사를 ‘롤모델’이라고 할 정도 서로간의 두터운 신뢰를 보여주고 있다.
둘은 함께 있을 때 강했다. 지난 7월 조교사로 데뷔한 이신영 조교사는 데뷔 3개월 동안 6승을 거둬 승률 33%를 기록 중이다. 특히, 9월 한 달간 통산 7전 3승을 몰아치며 승률 42.9%를 기록하며 조교사 승률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런데 9월에 거둔 3승이 단 한명의 기수 김혜선과 합작한 승리다. 기록상 김혜선의 승리는 곧 이신영 조교사의 승리인 셈이다.
조교사와 기수의 호흡은 승부의 관건 중 하나다. 조교사는 자신이 맡은 마방의 마필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관리하는 한편 기승할 기수에게는 작전을 지시한다. 기수는 이런 조교사의 지시를 잘 따르면서 숙련된 기술로 경주마를 결승지점까지 컨트롤 한다. 결국 조교사가 아무리 마필을 잘 관리해도, 기수가 아무리 기승술이 좋아도 작전이란 매개를 통해 호흡이 이뤄지지 않으면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없다.
경마전가는 “한국경마계에도 ‘우먼 파워’가 갈수록 거세다. 이신영 조교사가 한국 최초의 조교사로 데뷔했고 김혜선 기수 같은 뛰어난 여성기수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여성이라는 공통분모로 맺은 두 사람은 ‘환상의 콤비’를 자랑하며 웬만한 남자보다 더 나은 기승술과 지략으로 활약하고 있어 앞으로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단신 자료>
제15회 동아일보배 대상경주 ‘센걸’ 우승
‘센걸’(15조 박희철 조교사)이 9월 25일(일)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린 제15회 동아일보배 대상경주(국2 암말 3세 이상 별정 Ⅳ)에서 멋진 역전우승을 차지했다. 국산 3년생 암말인 센걸은 9월 25일(일)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린 동아일보배 대상경주에서 오경환 기수와 호흡을 맞춰 2분00.3초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2위는 센걸과 불과 2분의 1 마신(1m)차이를 보인 김귀배 기수의 ‘페르소나’가 차지했다. 경기 막판까지 멋진 승부를 보인 현역 최고령 기수인 김귀배 선수는 결승선을 눈앞에 두고 오경환 기수에게 역전을 당하면서 25년만의 대상경주 우승의 꿈을 접고 2위에 만족해야 했다. 동아일보배 대상경주는 우수한 씨암말을 발굴하기 위해 2008년부터 암말들만 출전하는 경주로 운영하고 있어 향후 한국 경주마의 수준을 가늠할 중요한 경주로 경기 전부터 경마팬과 경마관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아왔다. 총상금 2억원의 이번 대상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한 ‘센걸’은 1억8백만원을 상금을 챙겼으며, 2위 ‘페르소나’는 4천2백만원, 3위 ‘계명의빛’은 2천8백만원의 상금을 각각 챙겼다.
KRA 29일 창립 제62주년 기념행사 개최
KRA 한국마사회가 오는 29일(목) 본관 대강당에서 창립 제6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기념식은 11시 오프닝 행사에 이어 연혁보고, 유공자 포상, 기념사 및 축사 등의 순서로 이어지며 기념식 직후에는 직원식당에서 기념 오찬이 있을 예정이다. 기념행사에는 KRA 임직원 500명과 국회의원, 관련부처 공무원, 유관단체 관계자 등 50여명의 초청인사가 참석한다.
KRA 서울경마공원 10월 경마계획 발표
서울경마공원(본부장 이중호)은 10월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했다. 10월 중 경마시행일수는 5주간 총 10일(10.10~10.30 )이며 경주 수는 총 115경주가 시행된다. 경주당 편성두수는 일반경주가 7두에서 12두, 특별-대상경주가 5두에서 14두이며 1000m와 1700m는 최대 12두로 제한된다. 10월 중 계획된 대상경주는 10. 2(일) 제11회 농식품부장관배(GⅡ)가 있으며, 15(토) KRA컵 Classic(GⅢ), 23(일) 경기도지사배(L)경주가 편성되어있다. 보다 자세한 경마시행정보는 KRA 한국마사회 경마정보홈페이지(www.kra.co.kr)에서 확인하거나 KRA 한국마사회 콜센터 ☎. 1566-3333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마생산기술 아카데미 기술전파(육성조교) 과정 교육생 모집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가 오는 10월 7일까지 경주마생산기술 아카데미 경주마 육성조교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0명으로 최종합격한 교육생은 10월 12일부터 8일간 경주마 장구 및 기승 훈련을 비롯해 경주마 기승훈련, 실내마장 원형운동 등 경주마 육성조교와 관련된 교육을 받게 된다. 모집대상은 만 18세 이상 KRA 지원대상 농가의 생산자 본인 또는 직원, 기타 더러브렛 생산 또는 육성관련 경험자면 지원 가능하다. 단, 한국마사회법 및 경마시행규정에 의한 제재를 받은 적이 있는 자, 해외여행 결격사유 또는 법정전염병이 있는 자와 신체적으로 마필 기승이 부적합한 자는 응시가 불가능하다. 응시자는 10월7일(수)까지 KRA목장 홈페이지(http://krafarm.co.kr)에서 지원서를 전산입력하거나 우편으로 KRA 제주목장에 신청서를 보내면 된다. 아카데미 관련문의는 KRA 제주목장 아카데미 담당자(064-780-0155)에게 하면 된다.
KRA 서울경마공원, 10월 경마전문가 강좌 운영
경마팬의 올바른 경마 즐기기와 경마관련 다양한 정보제공을 위해 KRA 서울경마공원이 운영하고 있는 ‘경마전문가 강좌’ 10월 운영계획이 발표되었다. 가장 먼저 2일은 ‘경마진행 어떻게 이루어지나’라는 주제로 석영일前심판처장이 강의한다. 두 번째 강좌는 9일이며 ‘스스로 분석하는 경마’라는 주제로 김기선 기수협회 사무처장이 강의하며 16일 23일은 ‘사설경마 제보 요령과 신고 포상금에 대한 설명’, ‘경주전개와 작전’주제로 정태일 사설경마단속팀장, 박대흥 조교사의 강의가 진행된다. 마지막 강의는 양정식 경마아카데미 대표가 ‘승부경주를 찾는 방법’라는 주제로 30일(일) 강단에 선다. 전문가 강좌는 매주 일요일 12시 20분부터 1시 10분까지 50분간 신관람대 미디어센터(럭키빌 1층 북단 키즈프라자內)에서 진행된다.
서울경마공원 천지창조 天地創造 공기평 작가전 개최
한국마사회는 서울경마공원 해피빌 1층 갤러리 마당에서 공기평 작가전위 초대저을 개최한다. 2011 한국마사회 갤러리 마당 초대작가전의 대미를 장식하는 공기평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천지창조”라는 다소 장중한 주제의 연작을 선보인다. 화려하지만 창백함을 가지고 있는 그의 작품들은 인간의 생명 경시 풍조에 대한 냉철한 비판을 머금고 있다 . 그런 차가운 분위기의 작품들 속에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그의 천진난만한 작품들은 차가웠던 분위기를 따뜻하게 희석시켜준다. 해당 전시는 오는 10월 7일에서 10월 30일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에 진행된다. 전시장소는 서울경마공원 해피빌 1층 갤러리 마당이고 도슨트(전시해설사) 상주하며 안내할 예정이다. ☎ 02)509-1283
서울경마공원 과천관광안내센터 설치
과천시의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과천관광안내센터(Gwacheon Tourist Inno_word_no_word_formation Center)가 서울경마공원에서 최초로 설치된다. 경마공원내 과천관광안내소는 각종 안내자료 및 장비를 갖추고 관광안내원이 전문적으로 관광객에게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장소로서 안내, 예약 서비스 외에도 전시 판매 휴게 및 지역커뮤니티의 역할까지 포괄적으로 수행 가능할 예정이다. 정기적으로 간행되는 홍보물은 과천시가 배부 및 수량을 주관하고, 비정기 이벤트의 경우, 과천TF팀 회의 등을 활용 개별 기관별로 별도 대응할 예정이다. 과천관광안내센터는 서울경마공원 정문 마루 내외 공간과 중문 고객입장 통로인 “꿈으로”에 설치될 예정이며 외국어 통역이 가능한 안내원을 배치해 적극적인 관광홍보를 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11년에는 매주 토, 일요일만 시범 운영한 후, 실적을 토대로 평일확대 시행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운영 개시일은 10월 1일(토)이다.
자료제공: 한국마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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