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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마탐색은 과연 인정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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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9-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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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예상가의 입장이다 보니까 이런 글을 쓸때는 객관성이 결여될까 조심스러우나 최대한 객관적 입장에서 바라보려고 노력하며 글을 씁니다.)
현재 외산마필들을 현지에서 개별적으로 수입하는 것을 허용하고, 국산 2세마 신마보급이 원할히 이루어지다 보니까 국산 2세마 경주가 일주일에 2~4경주까지 열리고 있고, 외산경주까지 합치면 신마가 베팅에 주요 요소가 되는 경주는 일주일에 여섯경주 이상도 된다.
전체 경주에 1/4 정도의 비중을 차지하는 흔히 말하는 신마경주에도 과연 재결의 잣대가 똑같이 엄격하게 적용되고 있는지 재결위원들에게도 묻고 싶다.
물론 아직 경주로 적응도 떨어지고, 힘도 덜차 어쩔 수 없는 돌출상황들이 많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은 인정한다. 그리고 실전에서 이 마필의 정확한 능력을 파악하지 못한 상황에서 너무 무리한 추진은 앞으로의 마필의 성장에도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 기수가 평소보다 경주에 다소 여유있는 기승몰이를 한다고 한다면 경마팬의 입장에서도 백번 양보해 이해할 수는 있다.
하지만 마사회에서 항시 주장하는 경주에 나온이상 "최선의 승부를 해야하는 기본원칙"은 신마경주라고 해서 예외가 될 수 없다고 생각된다.
또한 발주검사, 능력검사 등을 통해 경주에 적합한 마필들만 출주가 가능한 제도에서 재결이 신마탐색에 여유로운 잣대를 두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재결마저 조교사, 기수들과 마찬가지로 신마탐색을 인정해 버린다면 경마팬들은 경마일 하루에 1/4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소위 말하는) 신마경주들은 누구를 믿고 베팅을 하라는 것인가?
결코 느슨해져서는 안되는 재결의 기준이 최근 신마 경주에 한해서는 신마라는 이유하나만으로 기본 원칙을 무시하고 너무 느슨하게 적용되는 것이 아닌가 묻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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