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칼럼
[서울12월1주] 서울경마공원 국산 신예마들의 박빙 승부
운영자
|
2011-12-01 18:08
조회수
2216
추천
0
추천
◆ [경주분석] 서울경마공원 국산 신예마들의 박빙 승부
- 12월04일(일) 서울경마공원 제9경주(국2 1800M 핸디캡)
- 차세대 국내산 명마 가늠해볼 좋은 기회
오는 12월 4일(일) 서울경마공원 제9경주(국2 1800M 핸디캡)에서 국산마 신예들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관심마필은 국산 2군에서 경쟁력을 보이고 있는 ‘캐피털송’, ‘선베스트’, ‘대제의밀사’ 등이다.
전문가들이 뽑는 우승후보는 단연 ‘캐피털송’으로 압축되고 있다. 최근 2개경주 복승률 100%(우승 1회, 2위 1회)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다음으로 어떤 상황에서라도 다양한 작전전개가 가능한 ‘대제의밀사’와 스피드가 뛰어난 ‘리치몬드환희 ’가 강력한 도전세력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외에도 최근 꾸준한 성적을 올리고 있는 ‘다링비전’과 최근 장거리 경주에 적응력을 보이고 있는 ‘더올마이티’가 복병마로 평가받고 있다.
▲ 캐피털송(국2, 4세 수말, 32조 신우철 조교사)
최근 경주에서 모두 순위권 안에 이름을 올리며 2군에서의 경쟁력을 보이고 있는 마필이다. 올해 초 잦은 공백으로 인한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출주주기 정상으로 돌아오면서 최근 2개 경주 복승률 100%(우승 1회, 2위 1회)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주행습성은 자유마로, 선추입 전개가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다. 초반 선두권에 많이 뒤처지지만 않는다면 직선주로에서 선두를 따라잡을 능력은 충분히 있는 마필이다. 1800m 경주에서 우승 경험은 없지만, 최근 장거리 경주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선전이 기대되고 있다. 다만 상대적으로 무거운 부담중량이 관건이다.
통산전적 11전 5승 2위 2회 승률 : 45.5 % 복승률 : 63.6 %
▲ 선베스트 (국2, 3세, 수말, 12조 서범석 조교사)
지난 10월 말레이시아 트로피 경주에서 4위를 기록하며 적응력을 키웠다. 결승선 전방 200m 통과 기록을 나타내는 G-1F가 평균 12초대에 머물 만큼 추입력이 좋은 마필이다. 경주 초중반 주로 최하위권에 머물며 편하게 가다가 뒤늦게 발동을 거는 마필로, 주로 바닥추입을 구사하는 마필이다. 아직 1800m 경주에서 우승경험은 없지만 1700m에서 2승을 기록할 정도로 장거리 경주에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통산전적 11전 4승 2위 1회 승률 : 36.4 % 복승률 : 45.5 % 연승률 : 54.5 %
▲ 리치몬드환희 (국2, 3세, 수말, 51조 김호조교사)
선행에 강점을 보이고 있는 마필이다. 최근 경주에서 2연승하며 빠른 승군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직전 9월 경주에서는 55kg의 부담중량에도 불구하고 우승을 차지하며 2군으로 승군했다. 출발대를 박차고 나가는 순발력이 일품으로, 순발력만으로 단독선행이 가능하며 선행을 나서지 못하더라도 선두권 후미를 따르는 경주전개도 가능하다. 다른 선행마와의 초반 자리 싸움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승부의 분수령이 될 듯.
통산전적 11전 5승 2위 2회 승률 : 45.5 % 복승률 : 63.6 %
▲ 다링비전(국2, 4세, 암말, 4조 박윤규 조교사)
최근 발걸음이 좋아지면서 5개 경주에서 5위 이하로 내려가 본 적이 없을 정도로 기복 없는 성적을 올리고 있다. 특히, 장거리 경주를 대비한 훈련이 더해지면서 서서히 능력이 나오고 있어 그 여세를 몰아 이번 경주에서 우승까지 넘본다는 각오다. 주행습성은 선입형 마필로, 초반 선두권 후미에 안정적으로 따라붙다가 막판 직선주로에서 역전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초반 선행마들의 자리다툼에 따른 조기 체력저하현상이 나타나면 의외로 쉬운 승리를 챙길 수도 있다. 경주거리 1800m에는 총 2회 경주에 출전해 1승 2위 1회를 기록한 바 있다.
통산전적 12전 3승 2위 3회 승률 : 25.0% 복승률 : 50.0%
◆ 28번째 진검승부 ... 서울 부경 자존심 격돌
- 12월 11일(일) 2011 그랑프리(GI).. 서울 부경경마공원 대표 최강마 격돌
- 디펜딩 챔피언 ‘미스터파크’의 본인 한국 최다연승(17연승)돌파, 국산마 최초 2연패 관심
한국경마를 양분하고 있는 서울경마공원과 부산경남경마공원의 최강의 경주마들이 외나무 다리에서 만나다. 한국경마 최고의 별들이 모여 자웅을 겨루는 2011년도 그랑프리(GI)가 다음주 11일(일)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려 그레이드 경주 최종전을 갖는다.
◆ 그랑프리 어떤 의미 있나
올해로 30회째를 맞이하는 2011 그랑프리(GI)는 국산마와 외산마가 모두 참가할 수 있는 대회로 총상금 4억 5천만 원이 걸려있다. 한 해 동안 최고의 성적을 거둔 경주마들이 출전을 준비하고 있어 올해를 결산하는 결승전이나 다름없다.
우승컵 향방도 그렇지만 이번 그랑프리는 한 지붕 두 가족인 서울경마공원과 부산경남경마공원이 특급 경주마 배출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은 경쟁을 통해 한국경마의 글로벌 경쟁력을 끌어 올린다는 한국마사회의 의지가 담겨있다.
◆ 경주로의 3색 드라마
‘별들의 전쟁’이라는 수식어답게 올해 그랑프리에는 ‘최강마’ 3마리가 정상을 놓고 정면대결을 펼친다. 주인공은 부경의 ‘미스터파크(한국, 4세, 부경 19조 김영관 조교사)’와 서울의 터프윈(미국, 4세, 서울 34조 신우철 조교사), 에이스갤러퍼(한국, 4세, 서울 12조 서범석) 가 그 주인공. 한국경마 최고의 빅 이벤트가 아닐 수 없다.
최대 관심사는 지난해 그랑프리 우승마 ‘미스터파크가’가 본인이 세운 한국경마 최다연승(17승)을 갈아치우며 국산마 최초로 그랑프리 2연패를 달성할 지다. 역대 그랑프리 역사를 보면 2연패에 성공한 마필은 ‘포경선’, ‘가속도’, ‘동반의강자’ 3마리다. 하지만, 이들 모두 외산마로 ‘미스터파크’는 국산마를 대표해 그랑프리 2연패를 자신하고 있다.
'에이스갤러퍼' 역시 괴물 경주마의 본색을 드러내며 지난 10월에 열린 KRA컵 클래식 대상경주에서 가혹한 부담중량(60㎏)에도 불구하고 내로라하는 외산마들을 물리치고 우승했다. 당일 경주에서 '에이스갤러퍼'는 시종일관 여유 있는 모습으로 55㎏을 짊어진 외산마 '싱싱캣'을 무려 7m(3마신) 차로 제쳤다. 8개 경주 연속 복승률 100%(우승 7회, 2위 1회), 5연승의 놀라운 기록이다.
반면, 서울경마공원 최강의 외산마 ‘터프윈’은 이번 대회를 조용하게 준비하고 있다. 지난 부산광역시장배에서 의외의 참패를 의식한 탓이다. 하지만, '터프윈'(미국산, 4세, 거, 34조 신우철 조교사)은 경주마의 최전성기인 4세를 맞아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10월 9경주에서 내로라하는 외산마들을 따돌리고 8마신차 대승을 거둬 건재를 과시했다.
◆ 양 경마공원간의 역대 성적은 ?
이번에 펼쳐지는 그랑프리는 28째 서울-부산경남경마공원 오픈경주다. 부경경마공원은 서울과 역대 전적에서 27전 19승으로 절대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부경경마공원의 상승세는 수득상금에서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부경경마공원은 오픈경주 총상금(167억) 중 64%에 달하는 106억 5천만 원을 싹쓸이 했다. 이는 서울(60억5천만 원)의 2배에 가까운 수치다.
부경경마공원의 경주수는 서울(1,064경주)대비 70%수준인 746경주를 시행하고 있다. 총상금도 서울(1,025억원)대비 56%수준인 575억원에 불과하다. 많은 전문가들은 이처럼 불리한 여건 속에서 부경의 경주마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이유로 경쟁시스템을 들고 있다.
서울경마공원 대비 경쟁성을 강화한 부경경마공원의 경우 마필관계자들 간 우승에 대한 열망이 더욱 높을 수밖에 없는 구조로 개장 7년밖에 안됐음에도 서울소속 경주마들을 압도하는 수준의 경주마를 배출해 오고 있다. 또한 사양관리 체계도 경주마 1두 당 평균관리비가 서울보다 부경이 높다. 잘 먹이고 훈련도 그만큼 강하게 시킨 결과라는 것.
최근 경쟁력이 높아진 '아우' 부경경마공원의 저돌적인 공세에 ‘위기의식’을 느낀 ‘형님’ 서울의 분전이 예상돼 올해 그랑프리는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고 있다.
그랑프리는 승패도 승패지만, ‘외적인 요소’ 때문에 부담이 많이 가는 경기다. 그랑프리에 출전하는 경주마는 다른 경주와 달리 경마팬들이 직접 투표하여 선정된다는 점에서 이번 그랑프리에 경마팬들의 관심도는 남다르다. 이 때문에 경주마를 출전시키는 조교사는 어떻게 보면 그 어느 때보다 긴장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한국마사회! 말산업에 날개를 달다.
- 장태평 신임회장 말산업 발전을 이끌 최고의 적임자로 평가
- 말산업이라는 큰 관점에서 마사회와 농촌의 미래를 재설계
지난 18일 장태평 前 농림수삭식품부장관이 제33대 한국마사회장으로 취임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 지 약 일주일이 흘렀다.
올 2월에 말산업육성법이 국회를 통과하고 9월부터 동 법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한국마사회는 경마에 치우친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말산업을 총괄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 이러한 중요한 시점에 신임 마사회장에 취임한 장태평회장에게 경마관계자는 물론 농축산인들이 거는 기대는 상당하다. 장회장은 회장공모 때부터 장관시절에 통과된 말산업육성법에 대해 마사회 관계자보다도 높은 이해도를 가지고 말산업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청사진을 잘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30년여 년간의 공직생활로 국가재정, 농업정책 등 다양한 행정경험도 갖추고 있어 취임 전부터 마사회장으로서는 최적의 인물이라는 평이 있었다.
장태평 회장의 말산업 청사진은 지난 18일에 발표한 회장 취임사에서 엿볼 수 있었다. 장회장은 취임사에서 크게 4가지의 사업방향을 밝혔다. 그 중 맨 첫머리를 장식한 것이 바로 말산업이었다. 2011년을 말산업육성법이 제정되고 관련법 체계를 갖추는 태동의 원년으로 보고 앞으로 말산업의 발전에 마사회가 중심에 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마에 편중된 사업구조에서 탈피하여 말산업이라는 큰 관점에서 마사회와 농촌의 미래를 설계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히며 환경을 지키면서도 일자리를 만들고, 농촌과 우리경제를 살릴 수 있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말산업을 발전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천명하였다.
말산업은 부가가치 창출의 기회가 다른 가축보다 월등히 많다. 말은 자동차가 발명된 산업화 시대 이후 그 효용을 잃은 듯했지만, 현재도 전 세계에서 레저와 스포츠 수단으로 다양하게 활동 중이다. 오히려 레저와 스포츠를 넘어서, 맹인 안내를 위한 맹도마(盲導馬), 장애인 재활치료 등까지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말의 부산물도 말고기 이외에 화장품, 약품, 퇴비 등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도 국민소득 증대에 따른 레저 수요의 증가, FTA 시대를 맞이한 국내 농촌의 신소득원 발굴,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 등 시대적 추세에 따라 말산업은 폭발적인 성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렇듯 말산업 이야말로 우리 농촌의 산업구조를 고부가가치의 선진적 구조로 바꿀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이다. 마사회가 단순한 경마시행체가 아니라 전국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국가 공기업으로 거듭나는가는 말산업의 성공여부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이번에 취임한 장태평 회장의 개인적 역량과 그동안의 성과를 보면 말산업을 진두지휘하여 경마산업과 농촌을 모두 아우르며 발전시킬 수 있는 최적의 인물임에 틀림없다. 말산업이 이제 장태평이라는 날개를 달고 훨훨 날아오르기를 기대해 본다.
장태평 신임 마사회장은 행시 20회로 경제기획원과 재정경제부 등에서 재정과 세제 업무를 주로 담당한 정통 경제관료 출신이다. 2004년 초 '부처 간 국장 교류제도'를 통해 농림수산식품부로 건너가 1년8개월 동안 농업정책국장 등을 거치면서 농림수산식품부와 첫 인연을 맺었으며, 2008년 제 58대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으로 취임해 2년간 장관직을 수행하다 지난해 8월 물러났다. 이후 '미래농수산실천포럼'의 회장직을 맡아오다가 지난 11월 18일 제 33대 마사회장으로 취임했다.
◆경마공원 입장이 스마트해진다!
- 12월 2일 서울 경마공원에 스마트 게이트 시설 개장
경마공원 입장이 보다 간편해지고 쉬워졌다. 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는 2011년 12월부터 서울경마공원 전 출입구에서 별도의 입장권 구매 없이 선불 교통카드를 이용해 입장할 수 있는 스마트게이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경마공원은 경마일날 경마공원과 가족공원 입장시 일일이 입장권을 발권하고 내는 과정이 번거롭다는 고객의 소리를 들어왔다. 이에 마사회는 2011년 7월부터 선․후불 교통카드를 활용한 자동 입장시스템 구축 작업을 해왔다.
스마트 게이트는 지하철처럼 카드 한 장만으로 쉽고 빠른 입장이 가능하게 해준다. 서울 경마공원내 스마트게이트의 사용은 12월 2일 금요일에 시작되고 설치장소는 중문에 4대 그리고 북문과 가족공원 입구이다. 사용가능카드는 선불교통카드(티머니, 캐시비)이며 차후 운영현황 모니터링을 통해 고객밀집장소에 이동식 단말기 1대를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 현금 이용 및 무료입장 고객을 위해 폐쇄되는 4개의 매표소를 제외한 나머지 현금 매표소는 병행 운영된다.
경마공원내 스마트 게이트 도입은 경마고객들 뿐만 아니라 경마공원 입장에서도 직원들의 수고를 덜어주고 경비를 절감할 수 있다. 종이식 입장권은 단가가 싸지만 한번밖에 못쓰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비용이 많이 든다. 그로 인한 종이 자원을 낭비하는 것도 무시할 수 없다. 하지만 교통카드는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재사용이 가능하므로 장기적으로는 비용이 적게 든다고 할 수 있어 자원 절감과 한국마사회의 경영개선도 기대할 수 있다. 선불교통카드는 맨처음 구입을 하는 데 소액이 들긴 하지만 다양한 기능과 혜택이 있기 때문에 현재 종이 입장권을 구입했던 고객은 선불교통카드를 적극 이용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경마공원내 선불교통카드 구입과 충전은 고객쉼터 편의점과 예상지판매소에서 가능하다.
하지만 현재 스마트 게이트 시스템에는 해결해야 할 점이 남아 있다. 선불 교통카드만 사용 가능하다는 점이다. 후불 교통카드 는 사용이 제약된다. 아직 금융위에서 여신전문금융업법시행령 제 1조의 2에 의거하여, KRA 입장료가 신용카드 결제 금지대상에 해당하는지 검토 진행 중인 관계로 적용이 보류되고 있는 상황이다. 마사회 관계자는 “후불 결제 사항은 현재 금융위 담당자와의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자원절감 및 고객의 편의를 위해서라도 하루 빨리 후불 신용카드 적용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경마공원은 오픈 기념과 연계해 고객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서울 경마공원은 경마공원을 방문하는 총 6,000명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구매권 및 선불 교통카드를 지급한다. 장소는 서울경마공원에 새롭게 개장한 스마트게이트가 위치한 곳으로 경마공원 중문, 북문, 가족공원 입구이고 현장에서 스크래치 경품권이 제시된다. 행사는 12월 2일(금)에서 12월 10일(토)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마사회 관계자는 “아직까지 시작단계라서 여러 제약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차후 후불카드 적용 등 고객의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빠르게 해결해 나갈 것이다. 이번 스마트게이트 설치는 스마트한 경마공원의 시작단계라고 볼 수 있다. 앞으로 고객들의 편의를 더해줄 스마트한 경마공원의 모습을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스마트 게이트 적용 입장료는 800원으로 현재와 동일하고 적용되는 카드는 티머니, 캐시비 선불 교통카드이며 개장일자는 12월 2일 금요일이다. 퇴장 후 재입장 시 당일 사용한 카드를 단말기에 접촉하면 추가 금액이 발생하지 않는다. 경기취소시 환불처리는 경주취소 익일로부터 2주이내 경마공원을 재 방문하여 해당카드로 스마트 게이트를 이용할 경우 자동 무료입장으로 처리가 된다.
<단신>
학교체육 승마운동 도입 촉진을 위한 정책담당자 워크샵 개최
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가 오는 12월 5일(월) 양재교육문화회관에서 “학교체육 승마운동 도입 촉진을 위한 정책담당자 워크샵” 개최한다. 워크샵에서는 제1부의 전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의 초청강연을 시작으로, 제2부에서는 학교체육정책을 관장하는 교육과학기술부 학생건강안전과장이 현행 학교체육정책의 현황과 정책목표 및 추진과제 등을 소개하고, 이어서 용인대학교 체육과학대학 교수가 지난해에 수행된 청소년 승마운동 효과 측정 연구결과와 학교체육에의 도입방안에 대해 설명한다. 제3부에서는 학교체육 승마운동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우수 도입사례 발표 및 수상작 발표가 진행되며, 향후 학교교육 과정에 승마를 도입하려고 하는 기관이나 담당자들에게 피부에 닿는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말산업포탈 홈페이지(www.horsepia.com)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워크샵 참가문의는 한국마사회 승마활성화팀(02-509-2991~3)으로 하면 된다.
장추열 기수 미국경마서 1승 추가하며 한국복귀
한국경마 최초로 미국경마 대회에서 우승을 기록한 장추열 기수가 지난 11월 25(금) 찰스타운 경마장(Charles Town Races) 제6경주(3세 이상, 1700m)에서 프라우드오브미드웨이(Proud of midway)에 기승해 출발부터 선두에 나선 후 결승선까지 페이스를 유지하며 추가 우승을 기록했다. 데뷔 2년차의 장추열 기수는 경마교육원의 수습기수 해외경주 출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11년 10월 6일부터 11월 28일까지 약 2개월간의 일정으로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찰스타운경마장에서 존 맥기(John D. Mckee) 조교사와 기승계약을 맺고 활동해 왔다. 미국성적은 통산 19전 2승 2착 2회 복승률 22%를 기록했다. 11월 28일(월) 한국으로 귀국한 장추열 기수는 이번주 부터 경주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2011년 기수후보생 모집
한국마사회는 오는 12월 9일(금)까지 2011년 기수후보생을 모집한다. 응시자격은 만16세 이상 만22세 이하의 남녀로 신장 168cm 이하, 체중 49kg 이하, 나안시력 좌우 0.3이상이어야 한다. 원서는 KRA 홈페이지(www.kra.co.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3월에 발표하며 합격자는 더러브렛과정의 경우 2년의 기수후보생 교육과정을 거쳐 2년의 수습기간을 거친다.
서울경마공원 일본 이노우에 토시히코 기수
KRA 한국마사회는 신규 외국인 기수 1명의 면허를 부여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영입된 이노우에 토시히코(47.일본)기수로 앞으로 서울경마공원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노우에 토시히코기수는 일본에서 1983년에 데뷔한 이래 1521승을 기록한 베테랑 기수이다. 이오우에 기수는 빠르면 12월 18일(토)부터 경주에 출전할 예정이며, 훈련은 12월 1일부터 시작한다.
한국마사회 사보 굽소리 '2011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수상
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 사보 ‘굽소리’가 11월 29일 한국프레스센터 회의장에서 진행된 '2011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인쇄사보 공공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국가기관 및 공·사기업과 기관, 단체, 커뮤니케이션 제작물을 대상으로 기업문화 발전과 질적 향상을 위해 1991년부터 개최하여 올해로 21회를 맞이하였다. 인쇄사보 공공부문에는 공기업, 비영리단체 등 100여개의 사보가 참가한 가운데 1차 및 2차 심사를 통해 ‘굽소리’가 최종 선정되었다. '굽소리'는 1998년 6월에 창간, 현재 통권 277호까지 발행된 사보로서 독자들에게 馬문화에 대한 흥미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참신한 기획과 아름다운 디자인을 보여준 것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 KRA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미있는 마문화를 전파하고 고객과 소통하는 따뜻한 사보를 만들도록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청렴상식 어플 무료 보급
한국마사회는 청렴 스마트 폰 어플리케이션을 무료로 보급한다. 해당 어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 버전과 아이폰 버전의 스마트폰 모두 활용 가능하며 어플리케이션 명칭은 ‘청렴상식’이다. 어플리케이션의 구성은 ‘도전! 청렴퀴즈’ ‘청렴갤러리’ ‘관련 사이트’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또한, 어플리케이션 보급을 기념하여 ‘도전! 청렴퀴즈’ 참여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 스마트 폰에 ‘청렴상식’ 어플을 다운로드하고 ‘도전! 청렴퀴즈’ 중 ‘일반용’을 클릭하여 1개 라운드 이상 도전하고 인증샷을 마사회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면 전산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한편, 인증샷은 스마트폰 화면에 다운로드된 청렴상식 아이콘을 촬영하고 1개 라운드 완료시 표출되는 ‘메달’ 공지 화면을 촬영하는 2가지 조건이 모두 충족되면 인정이 된다. 이번 고객대상 청렴퀴즈 이벤트 기간은 11월 30일(수)에서 12월 7일(일)까지이다.
한국마사회 중국 말산업 전문가 강좌 시행
한국마사회는 오는 12월 2일과 12월 3일 양일간 중국말산업 관계자의 중국의 말산업에 관한 강연회를 개최한다. 첫째날인 12월 2일에는 중국마업협회 상무 부사무종장인 유 가오 펑 (Yue Gao Feng)이 ‘중국 목장의 운영 및 향후 추진 방향’이란 주제로 강의 할 예정이며 오전 10시 30분부터 정오까지 제주목장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12월 3일에는 ‘중국 말산업의 현황 및 미래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서울경마공원내 본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자료제공: 한국마사회
댓글
0
로그인 하시면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목록
이전글
2011년 유종의미를 거두어야할 12월 첫주간 경마
청계산지기
다음글
[인터뷰] 함완식 기수
운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