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12월2주] 모두가 외면했던 경주마 “한국경마 신화창조에 도전”

  • 운영자 | 2011-12-0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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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가 외면했던 경주마 “한국경마 신화창조에 도전”
- 2011년12월11일(일) 서울경마공원 제9경주(혼1 2,300M 별정Ⅵ) 제30회 그랑프리(GI)
- ‘미스터파크’의 본인 한국 최다연승(17연승)돌파, 국산마 최초 2연패 관심




“미스터파크를 해부해서 속을 들여다보고 싶다. 틀림없이 심장이 두 개 달려 있을 것이다. ”미스터파크가 지난 10월 부경경마공원에서 한국 경마 연승기록을 17연승을 기록할 당시 맞붙었던 어떤 조교사가 내뱉은 농담이다. 미스터파크가 한국경마에서 찾아볼 수 없을 정도 완벽한 명마라는 뜻이다.

부산경남경마공원 2010년 대표마, 2010년 그랑프리 우승, 한국경마 최다 연승(17연승) 등 갖가지 타이틀을 석권해온 ‘미스터파크’가 1년 만에 서울경마공원 경주로를 달린다. 미스터파크는 오는 12월 11일(일) 그레이드 경주 최종전인 2011년도 그랑프리(GI)에 출전해 한국경마 최강의 경주마들과 맞대결을 펼친다.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리는 2011 그랑프리(GI)는 국산마와 외산마가 모두 참가할 수 있는 대회로 총 상금 4억 5천만 원이 걸려있다. 한 해 동안 최고의 성적을 거둔 경주마들이 출전을 준비하고 있어 올해를 결산하는 한국경마 최대 이벤트다.

가장 큰 관심사는 역시 ‘미스터파크’다. 디펜딩챔피언인 ‘미스터파크’는 2010년 그랑프리에서 터프윈, 동반의강자 등 최강의 외산마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며 국산마의 자존심을 한껏 높였다. 미스터파크는 올해 6개 경주에만 참가해 6연승으로 올 시즌 승률 100%를 기록하며 변함없는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16일 부경경마공원 제 7경주(혼합 1군, 2,000m, 별정부담중량 방식)에서 출전한 ‘미스터파크’는 초반 선두 자리를 끝까지 지켜냈고, 결국 연승 기록을 ‘17’로 늘리며 한국경마 최다연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금이야 최강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경주마로 데뷔하기 전 ‘미스터파크’는 납득하기 어려운 시련을 겪기도 했다. ‘미스터파크’는 1세때 목장주의 친구인 마주에게 팔렸지만 포입마인데다 첫인상이 좋지 않아 환불을 요구 당했다. 자동차로 치면 리콜을 당한 것이다. 그 후 몇 사람의 마주가 미스터파크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리콜 전력과 체형 또한 특출한 것이 없었기 때문에 외면당했다.

‘미스터파크’가 가진 것이라고는 누구에게도 지기 싫어하는 끈기와 악뿐이었다. 김영관 조교사를 비롯해 마방식구들이 ‘미스터파크’를 적극 훈련시키며 진가를 나타내기 시작했다. 한국 최다 연승기록을 갈아치우며 지금까지 9억 원 가량의 상금을 벌었으니 환불을 요구했던 마주 입장에서는 땅을 치고 후회할 판단 착오였다.



'미스터파크'를 맡고 있는 김영관 조교사는 “미스터파크가 아주 뛰어난 경주마라는 사실은 의심할 여지가 없지만 모든 경기에는 그 나름의 스토리가 생기게 마련이니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 하지만, 미스터파크는 다시 플레이할 준비가 돼있다. 올해 다리 부상으로 고생을 많이 했는데, 큰 뜻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천하의 ‘미스터파크’도 이 대회에서 국산마가 두 번 이상 우승컵을 가져간 적이 없다는 징크스를 넘어야 한다. 역대 그랑프리 역사를 보면 2연패에 성공한 마필은 ‘포경선’, ‘가속도’, ‘동반의강자’ 3마리다. 하지만, 이들 모두 외산마로 수많은 국산마들이 그랑프리에 도전했지만, 2연승은커녕 국산마 우승기록은 ‘새강자’와 ‘즐거운파티’와 ‘미스터파크’ 3마리가 유일하다.

2010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미스터파크가 올해 대회에서 다시 우승한다면 본인이 세운 한국경마 최다연승(17승) 경신과 함께 국산마 최초로 그랑프리 2연패라는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된다.

대회 징크스가 되풀이되기를 기대하는 이들도 있다. ‘미스터파크’의 최대 난적으로 평가 받고 있는 경주마는 서울경마공원의 ‘터프윈’은 부산광역시장배 경주에서 힘안배에 실패하며 참패를 당했지만, 강도 높은 훈련으로 자존심 회복을 노리고 있다. 또한 ‘미스터파크’와 함께 최강의 국산마로 평가받고 있는 ‘에이스갤러퍼’역시 60kg 높은 부담중량을 달고도 최강의 외산마들을 차례대로 물리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외에도 명문혈통의 ‘경쾌한질주’, 그랑프리 최초로 2세마 출전기록에 이름을 올린 ‘스마티문학’, 부산광역시장배 우승마 ‘연승대로’ 등도 그랑프리 유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미스터파크’는 지난해 12월 그랑프리 이후 서울경마공원 원정경주에 한 번도 나서지 못했다. 지난해 그랑프리에서 다친 앞다리에서 미세한 이상 징후가 확인됐고, 지난 7월 관절을 보호하는 인공관절액을 주사하며 치료와 재활을 병행하며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연승행진을 이어왔다.

경주마는 대부분 4세에서 5세에 최고 전성기를 맞는다. 올해 4세의 ‘미스터파크’는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미국경마의 최강의 여제 ‘제니야타’(Zenyatta)가 보유한 북미 최다 연승 기록(19연승) 경신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미스터파크 김영관 조교사, 4년 연속 상금왕 도전
- 김영관 조교사 4년 연속 서울 - 부산경남경마공원 통합 상금왕에 도전
- 1위와 격차 3억 5천만 원으로 그랑프리 우승이 관건




‘미스터파크’로 2011년 그랑프리 제패를 노리고 있는 부산경남경마공원의 김영관 조교사(51세)가 4년 연속 서울 - 부산경남경마공원 통합 상금왕 타이틀에 도전한다.

김영관 조교사는 오는 11일(일)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리는 그랑프리(GI)에 소속조 ‘미스터파크’를 출전시켜 서울 - 부산경남경마공원 통합 상금왕 타이틀을 확정 짓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총 상금 4억 5천만 원이 걸린 이 대회는 우승상금만도 2억 4천 3백만 원에 이르러 이 경기의 결과가 올 시즌 상금랭캥이 바뀔 수도 있다.

지방경마 조교사 최초로 4년 연속 통합 상금왕을 노리는 김영관 조교사는 현재 29억 4천3백만 원을 올 시즌 상금으로 획득해 1위를 기록 중인 백광열 조교사(32억 9천 4백만 원)와 3억 5천만 원 이상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백광열 조교사가 소속조 ‘라이언산타’의 그랑프리(GI) 출전을 포기해 변수는 남아 있다. 김영관 조교사는 반드시 이번 그랑프리를 우승해 격차를 최대한 좁혀야 4년 연속 상금왕 타이틀을 지킬 수 있다. 3위는 서울경마공원의 박대흥 조교사(27억), 4위는 부경의 오문식 조교사(26억), 5위 유병복 조교사(24억) 6위 신우철 조교사(23억) 순이다.

김영관 조교사는 부경경마공원을 대표하는 최고 조교사답게 각종 기록을 작성해 왔다. 2005년 부경경마공원 개장과 함께 조교사로 데뷔한 김영관 조교사는 2006년부터 5년째 다승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2009년에는 무려 97승을 올리며 시즌 최다승 기록을 작성했다. 2009년 김영관 조교사가 벌어들인 수득 상금만 무려 40억 원, 서울경마공원의 상금 1위를 기록한 김양선 조교사(23억여 원)보다 2배 가까운 벌어들이며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김영관 조교사의 마방에는 내로하는 거물급 경주마가 버글버글하다. 올해 개봉한 ‘챔프’의 실제주인공인 절름발이 경주마 ‘루나’, 2009년 삼관경주를 휩쓴 ‘상승일로’, ‘남도제압’, 올해 삼관경주의 마지막 관문인 ‘ 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를 제패한 ‘동서정벌’ 등 하나같이 걸출한 말이다. 한국경마 최다연승을 보유하고 있는 ‘미스터파크’도 김영관 조교사가 길러낸 경주마다.

김영관 조교사의 계속된 활약은 질과 양적으로 모두 풍부한 마필자원과 기수·관리사 출신으로 뛰어난 마필 관리능력과 탁월한 경주마 혈통분석 능력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뛰어난 경주마를 배출 할 수 있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한국경마 ‘쌍방향 국제화’로 내실 있는 국제화 기대
- 2011년부터 해외 의무 기승제 도입. 해외 경마 전문 인력 도입.
- 장추열 기수 12월 4일 서울 10경주(3세마 이상, 1,900m)에 출전해 우승.




이제는 경마도 국제적인 수준의 경기를 행할 수 있는 날이 머지않았다. 한국마사회가 경마의 ‘쌍방향 국제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기 때문. 서울경마공원은 안으로, 밖으로 내실 있는 국제화를 통해 국내 부족한 전문 인력 보충 및 전문성 향상을 이루겠다는 복안이며 오는 2012년에는 새 외국인 핸디캡전문위원을 고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경마는 그동안 경마운영시스템을 위한 시설 및 경마관련 외부적인 환경인 선진 관람문화 등을 조성하는 데는 외국의 선진 경마 못지않은 발전을 거듭했지만, 경마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경마의 내부적인 시스템, 여건은 선진 경마에 비해 다소 뒤떨어진 면이 있었다.

마사회 관계자는 “한국의 경마는 경마전문직, 재결 및 핸디캡분야는 선진경마국에 비해 역사가 짧아서 전문 인력이 부족한 실정이기에 해외연수, 국제전문가인력 활용 등으로 국제수준에 근접한 기술습득(전문성 향상)을 통해 내실을 다져야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현재 마사회는 ‘쌍방향 국제화’에 힘쓰고 있다. 밖으로는 경마전문직의 해외연수 프로그램으로 선진 경마기술을 습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한 예로 수습 기수들의 해외 의무기승제가 있는데 한국마사회는 이를 통해서 신인기수들의 기승술 도입을 꾀하고 있다. 이는 2개월의 해외 경기 참여 기회가 주어지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9월에는 3명의 수습 기수가 호주, 미국으로 떠났다. 이들 중 장추열 기수는 미국 찰스타운 경마장에서 한국인 최초 우승이라는 쾌거를 얻었고 그의 해외에서의 우승경험과 자심감이 더해져 지난 12월 4일 서울 10경주(3세마 이상, 1900m)에서 뜻 깊은 국내 무대 첫 우승을 거두었다. 한국 기수들의 수준 향상을 위해 마사회는 앞으로 한국경마의 국제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국제화에 대한 노력은 ‘안으로도’ 계속된다. 경마전문직 해외연수를 통한 기술 습득은 많은 시간과 투자가 필요하기에 한계가 있는 점을 고려하여, 국내 현장에 미국, 호주 등 경마선진국의 전문가를 영입해 합동근무를 함으로써 장기적이고 심층 있는 전문지식 이전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한국마사회에는 경마 선진화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재결, 기승술 교관, 조교기승자 등 총 7명의 외국 경마 전문가들의 인력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외국인 인력을 고용하면 전문성 강화 뿐 아니라 부가적인 경제성도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재결직 같은 경우 국내 재결전문직 인력 부족을 보완하는 역할이 가장 크며, 자체 인력 양성에 소요되는 비용 등을 감안하면 인력 운영의 경제성도 확보되는 셈이다. 외국인 기승술 교관 도입의 경우도 경험이 풍부한 외국의 기승술 교관 활용을 통해 기수 양성 교육과정의 체계정립과 그로 인한 교육성과를 높일 수 있다.

마사회 관계자는 “앞으로 영천경마장 개장, 국제 경주 개최 등 국제 경주 및 시행분야 경험을 보유한 외국 전문 인력 확보가 필요한 시점이다. 해외 경마전문가 채용뿐 아니라 장기적인 기술 배양을 위한 해외 연수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 앞으로 보다 업그레이드되는 국제적 수준의 경마 경기를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단신>
한국마사회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 개최

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 임직원 봉사단인 KRA Angels는 오는 14(수) 우리주변의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날 행사에는 장태평 한국마사회 회장을 비롯해 임직원 80여 명이 참여해 경기도 광명시 저소득 가정에 6천500장의 연탄을 전달할 예정이다. KRA Angels는 매년 겨울 연탄 나눔 행사를 통해 석탄연료를 사용하는 빈곤계층에게 도움을 주고 있으며 올해에도 경기도 광명시 기초생활수급 가정을 포함 전국 300여 세대에 총 17만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KRA 야간 재활교육센타 개소식
한국마사회는 12월 15일(목)에 고양시 식사동에 위치한 ‘기쁨터’에서 야간재활교육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본식에는 한국마사회 장태평 회장과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운영지원금 및 ‘야간재활교육센타’ 현판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11월에 경기도내 장애인 주간 보호센터 6개 시설을 선정했고 오는 15일 지적 장애 아동, 청소년의 야간보호 및 재활치료를 위한 총 4억 원의 운영지원금을 경기도장애인주․ 단기보호시설협회장에게 전달한다. 특히 장애아동을 위한 야간보호는 정부의 지원이 거의 전무한 사각지대 사업으로 장애아동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본식은 오전 11시에 시작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마사회 사회공헌팀  02-509-1297로 하면 된다.


‘슈퍼땅콩’ 김혜선 기수 1개월 만에 우승기록 징크스 탈출



정식기수 징크스로 슬럼프에 빠졌던 ‘슈퍼땅콩’ 김혜선 기수가 40승을 기록하며 정식기수가 된 지 1달여 만에 우승을 기록하며 자신의 부활을 알렸다. 지난 3일(토) 제 5경주(국6 1200M)에서 ‘하일리런(2세, 수말)에 기승한 김혜선 기수는 초반부터 선행력을 과시, 단 한 번도 선두 자리를 빼앗기지 않으며 여유 있게 우승을 차지했다. 인기순위 7위에 그칠 정도로 우승 가능성이 적었던 ’하일리런‘과 첫 호흡을 맞춰 우승을 차지하며 단승식 36.7, 복승식 89배를 기록하는 대박을 터트렸다. 보통 신인 때 주목을 받고 좋은 성적을 올렸던 기수들은 대부분 '정식기수 징크스'를 겪는다. 40승을 달성해 정식기수가 되면 상대가 자신을 많이 연구해오기도 하고 수습기수 감량혜택이 사라져 선배들과 똑같은 조건에서 경쟁을 펼쳐야 하기 때문에 성적이 떨어지게 마련. 김혜선 기수는 “정식기수가 되고 난 후 쟁쟁한 선배들과 동등한 입장에서 경쟁을 펼쳐야한다는 부담을 많이 받았다. 이번 우승으로 자신감이 살아났다.”고 밝혔다.

조경호 기수 96승…다승왕 문세영 추격
다승 2위를 달리고 있는 서울경마공원의 조경호 기수가 지난 주말 4승을 몰아치며 시즌 막판 좋은 성적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조경호 기수는 지난 주말 15개 경주에 출전해 4승과 함께 복승률 33.3% 기록하며 고른 성적을 거뒀다. 조경호 기수는 올해 96승을 기록해 105승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문세영 기수를 9승차로 추격에 나서고 있다. 문세영 기수 역시 지난주말 3승을 쓸어 담으며 올 시즌을 2주 남겨놓고 다승순위에 변동이 있을지 경마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68승으로 다승랭킹 3위를 달리고 있는 조인권 기수역시 지난 주말 4승을 몰아치며 다승 3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그랑프리 2연패 ‘동반의강자’ 일반경주서 우승
2011년 그랑프리 출전을 포기했던 동반의강자(미국, 6세)가 지난 12월 3일(일) 혼1 2000M로 펼쳐진 11경주에서 출전마중 가장 높은 61kg 부담중량에도 폭발적인 뒷심을 보여주며 2위를 3마신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해 건재를 과시했다. 61kg의 높은 부담중량에도 불구하고 인기마로 평가받았던 '동반의강자‘는 2개월간의 공백부담감으로 늦은 출발을 보였지만, 3코너를 돌면서 선두권에 진입, 결승선 전방 800m를 남겨놓고 폭발적인 뒷심을 보여주며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경마공원 최강의 외산마로 평가받았지만, KRA 컵 Classic 대회에서 신예 에이스갤러퍼에 밀려 5위에 그치는 부진과 컨디션 난조로 ‘그랑프리’출전을 포기함으로써 경기력 저하가 시작된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낳기도 했다.

제30회 그랑프리 경주(GI)기념 고객사은 행사
KRA서울경마공원(본부장 이중호)은 제30회 그랑프리(GI) 경주를 기념하고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그랑프리기념 고객사은대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사은행사는 그랑프리가 열리는 12월 11일(일)에 맞춰 서울경마공원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경마공원 입장시 즉석복권식 경품권을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총 4,500명의 고객에게 서울경마공원 바로마켓은 물론 전국 재래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과 구매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경품당첨 시 서울경마공원 중문 팔각정 옆 경품부스에서 교환하면 된다.

사울경마공원 대형트리 환하게 밝힌다
한국마사회는 서울경마공원에 연말연시 분위기 조성을 위한 송년트리를 12월 9일(금)부터 1월 16일(월)까지 정문과 럭키빌에 설치한다고 밝혔다. 정문 청경사무실 앞에 설치되는 LED로 만들어진 대형트리는 너비 3 m, 높이 9.0m에 이르는 거대한 크리스마스트리로, 전기 소모량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화이트 빛의 LED를 사용하여 만들진 전기 절약형 크리스마스트리이다. 한편, 럭키빌 중앙안내 앞에는 너비 2m, 높이 3.0m 의 소형 LED 트리가 설치된다.



자료제공: 한국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