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6월5주차] [경주분석] 절대강자 없는 대혼전.. 싱싱캣 3연승 가능할까?

  • 운영자 | 2012-06-2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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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분석] 절대강자 없는 대혼전.. 싱싱캣 3연승 가능할까?
- 2012년06월30일(토) 서울경마공원 제11경주(혼1 1800M 핸디캡)
- 미래 ‘스마티문학’과 ‘터프윈’을 꿈꾼다.. ‘싱싱캣’ 3연승 도전!!




핸디캡 경주의 매력포인트 하나. 능력이 탁월한 절대강자가 없어도 부담중량의 차이가 만들어내는 짜릿함을 맛볼 수 있다는 점이다. 오는 6월 30일(토) 과천 서울경마공원 1800m로 펼쳐지는 제11경주(혼1 1800M 핸디캡)에서 절대강자는 없지만 우승에 목마른 1군 준족들이 다수 출사표를 던졌다.

현재 서울의 외국산마 판도는 ‘스마티문학’과 ‘터프윈’이 양 강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주몽’, ‘동반의강자’ 등이 바로 그 다음 강자로 평가받고 있다. 그래서 크게 본다면 2강 2중 구도라 할 수 있으며 떠오르는 신예 강자는 일단 2중을 목표로 우위를 나타내야만 2강으로의 도전장을 내밀 수 있는 형국이다.

바로 2중을 목포로 도전장을 내민 ‘싱싱캣’은 최근 2연승과 함께 물오른 기량을 발휘하고 있는 상태. 비록 부담중량 차이가 있었지만 ‘주몽’까지 제압하며 4세마로서 절정의 기량으로 치닫고 있다. 이에 도전해 볼 수 있는 마필에는 추입력이 뛰어난 ‘로열칼리프’와 문세영 기수와 호흡을 맞추는 ‘뽀빠이’가 있다. 아직은 모든 능력이 드러나지 않은 ‘지상전’역시 강력한 복병마로 평가받고 있다.

▲ 싱싱캣 (미국, 4세, 수말, 18조 박대흥 조교사)
최근 2연승과 함께 확실히 1군 강자로 자리 매김한 마필이다. 주행습성은 자유마로 분류되는 마필로, 어떤 상황에서라도 다양한 작전전개가 가능한 것이 장점. 1군 데뷔 초기에는
부담중량이 증가함에 따라 다소 부담력에 한계가 있다는 평을 받았으나 최근 57kg의 부담중량을 달고도 거침없이 질주하며 수많은 경마팬을 사로잡은 바 있다. 마필의 장점은 아무리 빠른 레이스라 할지라도 중위권 이상에 붙을 수 있는 초반 스피드가 있고, 결승주로에서 막강한 근성을 발휘한다는 점이다. 이번 경주 역시 적절한 선두권 경합이 펼쳐지는 편성이기 때문에 추입마들 대비 한 템포 빠른 앞 선 전개 이후 라스트 한발로 상승세 분위기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통산전적 17전 7승 2위 3회 승률 : 41.2 % 복승률 : 58.8 %

▲ 로열칼리프(미국, 4세, 수말, 48조 김대근 조교사)
1군 데뷔전에서 5착의 호성적을 기록하며 얼마든지 통할 수 있는 전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의 경주 양상은 레이스 중반, 중, 선입권에 가담한 다음 결승주로에서 추입마 기질을 발휘했다. 그러나 직전 경주는 후미에서 순수 추입력으로 5위까지 치고 올라왔음에도 힘이 남아돌 정도였다. 500kg을 넘나드는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는 단연 일품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경주를 포함해 앞으로의 성장가능성이 높은 마필로 꾸준히 지켜봐야할 마필이라고 입을 모은다. 인기마들 대부분이 선입위주의 스피드형 경주마인데 반해 ‘로열칼리프’은 뚜렷한 추입형 주행습성을 보이고 있어 선두권이 무너지는 경주에서는 언제나 이변을 꿈꿀 수 있는 전력이다.
통산전적 13전 4승 2위 1회 승률 : 30.8 % 복승률 : 38.5 %

▲ 뽀빠이(미국, 4세, 수말, 53조 김문갑 조교사)
지난해 11월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린 스포츠월드배 타이틀 경주 우승마. 1군에서 일곱 차례 경주 경험이 있지만 아직은 미완의 대기인 느낌을 주는 마필이다. 그만큼 보유한 능력 대비 성적이 나오지 않거나 능력 신장 가능성이 더 있음을 의미한다. 주행습성은 자유형 각질을 보이고 있어 게이트번호에 따라 다양한 작전도 가능하다. 최근 부진으로 자존심이 많이 구겨진 만큼 이번 경주를 통해 건재함을 보여주려는 의지가 강해 좋은 결과를 기대해볼만 하다. 서울경마공원 기수 랭킹 1위의 문세영 기수와 궁합여부에 따라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둘 것이라는 주변의 평가.
통산전적 17전 6승 승률 : 35.3 % 복승률 : 35.3 %

▲ 지상전(미국, 수말 4세, 23조 유재길 조교사)
500kg이 넘는 당당한 체구에도 순발력이 좋아 주로 선입작전을 구사는 경주마. 직전 경주를 제외하고 최근 치러진 16개 경주 연속으로 5위권 밖의 성적을 기록한 적 없을 만큼 꾸준한 성적이 강점이다. 6위를 기록한 직전경주는 1군 승군전과 더불어 2000m 첫 출전이란 거리적 부담까지 있었다. 그러나 이번 경주는 현 군 감각 배양과 함께 거리도 1800m로 줄어들었기 때문에 여건이 수월해 졌다. 4세인 지금, 최고 전성기에 접어들었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이번 경주에서 상대할 만한 강자가 적은 편성으로 볼 수 있어 부담중량만 적당하다면 의외의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복병마로 분류된다.
통산전적 19전 2승 2위 5회 승률 : 10.5 % 복승률 : 36.8 %

◆완벽한 문세영의 독주 누가 막으랴
- 올 시즌 통산 77승째, 2위와 40승 차이.. 2008년 연간 최다승 기록(128승) 갱신 확실
- “그는 경주마를 위해 태어난 기계다” ...문세영의 독주 누가 막으랴



“그는 경주마를 위해 태어난 기계다. 정말 두려운 상대였다.” 지난 5월 삼관경주의 두 번째 관문인 ‘코리안 더비(GI)에서 ’지금이순간‘에 기승한 문세영 기수에게 우승컵을 내준 부산경남경마공원 한 조교사는 그를 경주마를 위해 태어난 기계로 비유했다. 그만큼 기계처럼 완벽한 기승술을 갖췄다는 의미다. 서울-부산경남경마공원 간 대결에서 매번 강세를 보여 온 부경 경주마를 상대로 지난 5월 코리안 더비(G1)에서 ‘지금이순간’의 우승은 문세영의 탁월한 기승술 덕 라는데 이견이 없다.

서울경마공원 문세영 기수(31세)가 지난 주말 5승을 휩쓸며 완벽한 플레이로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3일 토요경마에서 ‘메이커밴’과 ‘일종무종’, ‘만추’에 기승해 연거푸 승수를 올린 문세영 기수는 24일 일요경마에서도 ‘보르추’, '나노시티'로 우승을 추가하며 탁월한 기승술을 뽐냈다.

이로써 문세영 기수는 올해 통산 77승째를 올려 다승부문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조인권 기수가 37승임을 감안하면 더블스코어가 넘는 수치다. 최고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문세영 기수는 올해 2008년 본인이 수립한 연간 최다승 기록(128승)을 깰 것은 명확해 보인다.

지난 해 12월 부상의 여파로 초반 부진이 예상됐던 문세영 기수는 1월부터 6월까지 평균 13승의 꾸준한 성적을 거두며 돌풍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6월 한 달 간 47번 경주에 출전한 문세영기수는 이 가운데 30%가 넘는 16개 경주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복승률은 무려 53%, 연승률도 60%에 육박하고 있다. 올해 벌어들인 수득상금만 무려 35억 7천 4백만원(마필상금 분). 올해 총 315회 경주에 출전했으니 한 경주당 1천 1백만 원을 벌어들이는 고수익이었다.

후반에 들어서도 기세는 꺾이지 않을 전망이다. 문세영 기수는 예년과 달리 기복 없는 안정감을 자랑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고의 활약을 보이다가도 잦은 기승정지로 기회를 놓치거나 흐름을 잃어 한 번씩 주춤하곤 했던 것이 작년까지의 문세영이다. 그러나 올해 들어서는 기승정지와 부상 없이 전 경마일을 소화하고 있다.

문세영 기수는 모든 것을 다 가진 남자다. 부와 명예 물론이고 행복한 가정까지 일구고 있다. 지난해에 부인 김려진 씨와의 사이에 예쁜 딸까지 얻었다. 잘 쉬고 효율적으로 시간을 보내는 것도 다음 승부를 위한 중요한 과정이다. 문세영 기수는 올 시즌 눈부신 성적을 낸 비결을 그라운드 밖에서도 찾을 필요가 있다. 성적이 잘 나오니 생활의 여유가 생기고, 마음이 편하니 말을 잘타는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다.

데뷔 초 신인답지 않게 눈부신 활약을 펼치던 그에게 언론은 ‘어린왕자’라는 별명을 만들어 주었다. 데뷔 이후 최단기간 수습기수 해제(2003. 3. 2. 기승마 ‘청담축제’), 최단기간 100승 돌파(2003. 12. 7. 기승마 ‘무패강자’) 등 문세영 기수가 가지고 있는 기록은 아직도 경마팬들 사이에서 회자될 정도. 당시의 문세영 기수를 회상하는 한 경마팬은 “나이도 어린 기수가 거침없이 말을 모는데 거기에 반하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어?” 라며 당시 신인기수로써 범상치 않은 활약을 펼쳤다고 전한다.

하지만, 지금의 그에게 어린 왕자라는 별명은 어딘지 어색하다. 한국 최고의 기승술과 아버지로서 책임감과 성실한 태도가 더해진 지금 이미 세상을 정복한 황제의 여유가 느껴진다. 그는 신의 기술을 훔친 황제다.

◆세상에 받은 상처, 말(馬)로 치유하다
- 승마로 학대받은 기억, 극한 슬픔, 만성적인 자폐증 등 심리치료 스피릿호스치료센터 인기,
- 한국에도 지난 25일 청소년정서행동장애 치료하는 승마힐링센터1호 개장




미국에서도 승마를 활용한 심리치료가 화제다. 미국 텍사스주 코린트에 위치한 스피릿호스 승마치유센터(SpiritHorse Therapeutic Center)는 정신적 및 신체적 장애인에 대상으로 승마를 활용한 심리치료를 진행하면서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무료로 운영되고 있는 스피릿호스 승마치유센터는 현재 400명의 성인 및 아이들이 치료센터에 등록되어 있고 약 300명이 자폐증 진단을 받은 아이들이다. 그밖에도 110명이 대기명단에 올라있을 정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특히, 스피릿호스치유센터는 이라크 및 아프가니스탄 참전군인들의 심리치료를 위한 ‘스피릿호스 포 히로즈’( SpiritHorse For heroes program)프로그램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50년동안 승마인으로 활동했던 설립자 플레쳐는 어릴적 자폐증을 앓던 사촌동생을 기리기 위해 정신적 및 신체적 장애인에 대한 치유센터를 건립하였다고 한다. 플레쳐씨는 “과거 사촌동생이 유년시절부터 말을 접했다면 자폐증이 쉽게 개선됐을 것이다. 또 다른 실수가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며 사람들이 말로써 치료 받을 수 있는 승마치유센터를 건립했다”라고 전했다.

승마치료는 자폐증을 앓고 있는 아이들 뿐 아니라 심리적인 불안증을 겪고 있는 어른들에게도 모두 해당되는 치료법이다. 외상 후 스트레스, 트라우마, 극한 슬픔 등을 겪고 있는 등 심리적인 안정이 필요한 모든 사람들에게 효과가 있다.

자폐증은 유년시절동안 성인이 되면서 발달되어야 하는 정신적 신체적 스킬을 함양하지 못하게 한다. 대표적인 예로 감정전달의 어려움을 들 수 있는데 그 것이 바로 승마가 해결해 줄 수 있는 부분이다.

플레쳐는 “승마는 말과 감정적인 교류 없이 이루어질 수 없다. 자연스레 쌓인 유대감은 마음의 벽을 허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참가자 사바나의 어머니 수잔은 “사바나는 6개월 동안 승마강습을 받고 있다 마음의 문을 닫고 호전적이었던 그녀가 승마를 하면서 사람들과 눈도 마주치고 상냥하고 자신감있는 성격으로 변했다.”라고 치유승마의 효과를 전했다. 사바나는 “말을 탈 때 세상의 주인이 된 것 같은 느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승마치료의 효과는 해외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알려져 마침내 지난 6월 25일 인천시 구월동에 KRA 승마힐링센터 1호가 개장, 대한민국 승마치료의 시작을 알렸다. 최근 국내에서 ADHD, 인터넷 중독 등 청소년 정서행동장애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승마를 통해 청소년 정서행동장애를 치료하는 승마힐링센터가 그 해결책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한다.

한국마사회와 성결대학교가 공동으로 운영 하게 될 ‘인천 KRA승마힐링센터’는 승마장을 포함하여 2,200평 규모로 전문상담사와 승마치료사의 전문적인 상담 치료를 비롯해 차별화된 승마치료 시설을 갖추고 매년 2,000여명 이상의 정서장애 청소년에게 치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치료비용은 정서장애를 가진 청소년이 부담없이 치료 받을 수 있도록 저소득층의 경우 무료로 이용하도록 하고 나머지도 약 3만원 정도의 실비만 지불하면 된다. 상담문의는 인천 KRA힐링센터 홈페이지(www.krahc.or.kr), 대표상담전화(1566-7006)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승마 지원으로 근대5종 금메달 완성한다!
- 승마, 이변 많아 근대 5종 순위 결정지을 최대 변수로 평가
- 국가대표 근대 5종 선수들, 한국마사회 승마아카데미 전격 지원받아 승마훈련 매진




근대 올림픽 창시자 쿠베르탱(Coubertin)남작은 전쟁 중 말을 탄 전령이 갖은 고난과 역경을 거쳐 적지에 도달하는 이야기에 착안하여 근대 5종 경기를 고안한다. 근대 5종의 종목인 펜싱, 수영, 승마, 콤바인(사격+육상)은 전령이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거쳐야 했던 각각의 난관들을 표상하고 있다.

인간체력의 궁극적인 한계를 시험하는 근대 5종 종목 중에서도 선수들이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종목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승마’를 순위에 지각변동을 일으키는 가장 힘들고 예측 불가능한 종목으로 평가한다. 전시 급박한 상황에서 임의로 말을 선택할 수밖에 없듯이 자기 말이 아닌 대회 주최 측에서 제공하는 말을 추첨으로 배정받아 경기에 임해야하기 때문.

이 때문에 승마는 순위변동이 가장 심하고 이변이 속출하는 종목으로 알려져 있다. 요컨대 ‘말’이 얼마나 ‘말을 잘 듣느냐’가 근대 5종 전체 경기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변수가 되는 것이다. 실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당시 9위로 선전하며 메달권이 유력시되던 한도령 선수는 승마 종목에서 마필과의 호흡이 엉키면서 낙마했고, 순위는 26위로 곤두박질치고 말았다.

까다로운 근대 5종 승마종목에 든든한 지원군이 생겼다. 2012년 런던올림픽 근대 5종 국가대표 선수단을 위해 한국 마사회(회장 장태평) 승마아카데미가 발 벗고 나선 것. 한국마사회는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6월 21일(목)부터 7월 27일(금)까지 5주 동안 전(前) 국가대표 승마선수인 안소연 교관(한국마사회 소속)의 지휘아래 근대 5종 국가대표 선수들의 장애물 집중훈련을 지원한다.

자마가 아닌 대여마로 경기를 치르는 대회이니만큼 다양한 말과 호흡을 맞춰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한국 마사회 서울경마공원은 최적의 훈련장소이다.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풍부한 승용마를 활용해 다양한 특성의 말에 대한 적응력을 기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한국마사회의 훈련지원은 훈련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비인기종목에 힘을 실어주는 단비 같은 지원이라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가진다. 근대 5종 선수들은 이제 안정적인 승마 훈련 여건 속에서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국가대표 선수뿐 아니라 한국마사회는 그동안 한국체육대학 근대5종부 학생들에게 승마 지도를 시행하여 근대 5종 선수층의 저변을 확대하고 국제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12년 런던올림픽 근대 5종에 출전하는 대표팀은 정진화, 황우진(이상 남), 양수진(여) 선수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에서도 정진화, 황우진 선수는 지난 5월 로마 세계선수권 대회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여 메달 유망주로 어느 때보다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들은 향후 5주간 120cm 높이의 장애물 15개가 놓인 12코스를 지나는 승마종목에 대비하여 체계적인 훈련과정에 돌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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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목) 첫 훈련을 마친 한국마사회 소속 안소연 교관은 “최근 국제대회에서 한국 근대 5종 선수들의 선전은 승마 기량 향상에 힘입은 바 크다.”면서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해 승마 아카데미의 승마훈련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할 것”이라고 전했다.

근대5종 경기는 올해로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 10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의미가 남다른 이번 올림픽에서 한국마사회라는 든든한 후원자를 얻은 우리 선수들이 한국 근대 5종사의 한 획을 그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단 신 >

호주 최다연승마 ‘블랙캐비어’ 22연승 달성.. 현역 경주마 최다승 달성
연승으로 호주의 연승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무패의 단거리 여왕 블랙캐비어(Black Caviar)가 영국시간으로 23일 로열애스콧 경마장에서 열린 다이아몬드 쥬빌리(Diamond Jubilee Stakes(G1, 1200미터)에 출전해 우승을 거두며 연승행진을 22로 늘리는데 성공했다.
이번 경주에 출전한 Black Caviar는 데뷔후 처음으로 해외 원정에 나선 경기였다. 데뷔이후 21연승을 이어오는동안 한번도 호주를 벗어난적이 없었던 블랙캐비어는 지난번 경주를 마치고 드디어 해외 원정에 나섰고 이번 경주에서 첫번째 원정경주를 승리로 장식하면서 진정한 세계최강의 스프린터로 거듭나게 되었다. 이번경주에서 블랙캐비어는 우승을 차지했지만 하마터면 연승이 실패할 위기이기도 있었다. 블랙캐비어는 결승선 50미터 가량 남겨둔 상황에서 1마신(2.4m) 정도로 앞서가다가 기수가 방심하고 말몰이를 중단하는 사이 다른 경쟁마들이 거의 따라 붙었으나 목차를 유지하며 어렵게 우승했다. 블랙캐비어는 이번 우승으로 G1경주 우승횟수도 12로 늘리게 되었고 현역 경주마로는 최다 연승기록을 가진 경주마가 되었다. 올 해 초까지 미국에서 22연승을 기록했던 래피드리덕스는 현재 은퇴한 상태다.

서울경마공원 7월 경마시행계획 발표
KRA 서울경마공원(본부장 엄영호)은 7월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했다. 7월 중 경마 시행일수는 총 8일(4주)이며, 경마개최일은 7월 7일(토)부터 7월 29일(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이다. 경주 수는 총 88개이며, 이 가운데 67개의 국내산마 경주와 19개의 혼합경주가 열릴 예정이다. 7월 21일부터는 야간경마도 시작된다. 올해 서울의 첫 야간경마일은 7월 21일이며 8월 19일까지 4주간 계속된다. 7월에는 2개의 대상경주와 1개의 오픈경주가 준비돼 있다. 대상특별경주로는 15일(일) 제18회 문화일보배 대상경주, 22일(일) 제20회 SBS배 대상경주가 개최되며 29일(일)에는 타이틀경주로 제3회 서울경제신문배 경주가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KRA 한국마사회 경마정보사이트(http://race.kr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주마 생산육성 아카데미 2012년 하계 산학협력 대학생 과정 모집
KRA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은 말산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대학생들에게 현장 근무 경험을 제공하기위해 2012년 ‘경주마 생산기술 아카데미’의 산학협력 하계 대학생 과정을 모집한다. 대학에서 수의학 또는 축산(동물자원)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7월 8일(일)까지 홈페이지(http://krafarm.kra.c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접수하면된다. 선발된 8명 내외의 교육생은 7월 18일(수)부터 8월 12일(일)까지 4주간 전공에 따라 말 생산, 육성 , 조교, 유통 등 제반 실무, 말의 다발 질환 진단 및 치료기법 등 제반 임상실습을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생에게는 숙식이 제공되며, 실습도구, 안정장구류 일체를 마사회가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KRA 제주목장 페이지(krafarm.kra.co.kr)나 생산아카데미 064-780-0156(월, 화는 휴무)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주마 생산기술 아카데미란?
국산 경주마의 품질 제고를 위해 경주마의 생산, 육성 기술을 민간에 교육·전파하기 위해 2007년에 설립된 KRA 산하의 교육기관. 경주마 생산농가를 비롯해 대학, 고교 등과 산학협동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강원도·한국마사회 상생협력 위해 손잡다! 7월 1일 상생협력 기념행사 개최
강원도와 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가 오는 7월 1일(일) 도농교류 활성화 및 지자체와 공공기관간 상호협력 공고화를 위한 ‘상생협력 기념행사’를 실시한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마사회는 강원도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농어촌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장터를 열어 강원도 특산물을 경마팬을 대상으로 10~20% 특별할인 판매한다. 더불어 이날 5경주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을 위한 Lively Gangwon 기념경주”를 개최하여 우호협력의 의미를 배가시킬 계획이다. 한국마사회는 앞으로도 강원도 등 지자체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농어촌 경제 발전 및 상호발전 도모에 앞장서 나갈 방침이다.

KRA 한국마사회, 조교사 은퇴식 개최
KRA서울경마공원(본부장 엄영호) 오는 6월 30일(일) 4경주 종료 후(12:50) 서울경마공원 관람대 앞 시상대에서 은퇴를 앞둔 김춘근, 최혜식, 박원덕 조교사의 은퇴식을 개최한다. 시상은 엄영호 경마개최 위원장이 나서며 세 명의 조교사에게 공로패와 꽃다발을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경마공원 8조를 맞아온 김춘근 조교사(63세)는 1978년 조교사로 데뷔해 35년간 활약해온 과천벌 터줏대감이다. 2006년 서울마주협회장배 우승을 비롯해 7,802전 715승을 기록했다. 최혜식 조교사는 서울경마공원 39조 마방을 맞아 지난 1995년 ‘대견’이라는 경주마로 그랑프리 우승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52조 박원덕 조교사는 2003년 그랑프리 우승을 비롯 16회 대상특별경주 우승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부정청탁 근절위한 ‘청탁등록제도’ 도입
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는 마사회 임직원이 청탁을 받을 경우 청탁자의 실명 및 직위를 비롯한 청탁의 구체적인 내용을 내부 전산망에 신고하도록 하는 ‘청탁등록제’를 지난 6월 17일(일) 도입했다. 청탁등록제가 실시됨에 따라 청탁을 받은 임직원은 원칙적으로 30분 이내에 청탁내용을 등록해야하며, 청탁등록 시 청탁을 거부한 것으로 간주된다. 한국마사회는 청탁에 금품·향응 수수 등이 수반될 경우 관계자의 형사고발까지 고려하는 등 엄정하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청탁·알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청탁 관행 근절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직무수행을 도모하기 위해 청탁등록제를 시행하게 되었다.”고 도입 배경을 밝혔다.

서울경마공원 7월 경마전문가 강좌 실시
KRA서울경마공원(본부장 엄영호)는 7월 한 달 동안 매주 일요일 오후 12시 20분부터 50분 동안 럭키빌 1층 북단 미디어센터(키즈프라자 내)에서 경마 전문가 강좌를 실시한다. 첫날인 7월 1일은 ‘경주전개와 작전’이라는 내용으로 29조 배휴준 조교사가 경마팬을 찾아간다. 8일에는 ‘기수가 말한는 경주분석’이란 내용으로 서울경마공원 최우기수 2명이 강의할 예정이고 15일 ‘경마서비스 이용자의 선행요건’이란 내용으로 이준영 말산업 전문기자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정보를 제공한다. 야간경마가 시행되는 22일에는 이용우 전 경마교육원장의 ‘경주마 만들기’와 29일 양한묵 경마 해설위원의 ‘핸디캡 경기에 대한 이해’가 진행된다.



<자료제공 : 한국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