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7월2주차]‘노벨폭풍’ ‘짜릿한 역전 드라馬’로 경남도민일보배 우승

  • 운영자 | 2012-07-1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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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벨폭풍’ ‘짜릿한 역전 드라馬’로 경남도민일보배 우승
- ‘꼴찌에서 막판 1위로 결승선 골인“ 자체 최고기록도 1.6초나 앞당겨
- 8일(일) 제5경주(국산2, 1800M, 핸디캡, 3세 이상, 출발 15:45), 총상금 2억 원




지난 8일, 경남도민일보배 대상경주에서 보여준 ‘노벨폭풍’(부경 소속, 국, 수, 5조 유병복 조교사)의 경주모습은 그야말로 폭풍 같은 질주였다.

8월 오크스배와 농식품부장관배에 대비한 전초전 성격으로 치러진 제7회 경남도민일보배 대상경주는 사실상 향후 부경경마공원의 국산마를 이끌어갈 차세대 주자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예초부터 치열한 자리다툼이 예견된 경주였다. 남아공 특급, 쉴렉터 기수가 기승한 ‘노벨폭풍’은 마치 지난 6월의 코리안더비를 보는 듯했다. 스타트 직후 13마리 중 꼴찌로 출발하여 골인지점이 가까워질수록 선입마들을 추입, 막판 결승선 전방 100M를 남기고 3번마 ‘프리딕트’(국, 수, 3세, 7조 김병학 조교사)를 따돌리는데 성공하면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전형적인 바닥추입 양상을 보이면서 경주 자체를 긴장감 있게 몰고 간 주역으로서 자체 1800M 최고기록1분 58초3을 1초6이나 앞당긴 1분 56초 6이라는 최고의 기록도 갱신한 최고의 날이기도 하였다.

초반 선두는 ‘그랜드특급’(한, 암, 3세, 16조 김상석 조교사)였다. ‘그랜드특급’은 경주를 빠르게 이끌면서 결승선 직선주로에 접어들 때까지 선두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그러나 결승선 전방 400M를 지나면서 8번마“킹오브더킹”의 추입을 허용, 발걸음이 무거워지면서 서서히 후미로 처지기 시작하면서 2위 그룹과의 간격이 급격히 좁혀지면서 혼전양상이 되었다.

그사이 8번마 ‘킹오드더킹’, 3번마 ‘프리딕트’, 12번마 ‘노벨폭풍’은 결승선이 가까워질수록 동반추입에 성공하면서 결승선 진입이후 2위 그룹을 유지하면서 1번마 ‘그랜드특급’을 따라 잡는데 성공, 결승전 전방 200M에서 확고한 선두그룹을 형성하면서 선두다툼을 위한 마지막 스퍼트를 발휘하기 시작하였다.

‘노벨폭풍’의 괴력은 결승선을 50M남긴 때였다. 막판 스퍼트에 성공한 ‘노벨폭풍’은 1위였던 ‘프리딕트’와 경합을 이루며 선두다툼을 전개하더니 골인 직전 ‘프리딕트’를 1마신차로 제치며 영광의 1위에 등극하였다.

이로써 ‘노벨폭풍’은 코리안더비 2위에 이은 대상경주 우승으로써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농식품부장관배 경주에서도 유력한 우승마로서의 비교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우승을 차지한 ‘노벨폭풍’의 단승식 최종배당률은 3.6배로 최고 인기마였으며, 경남도민일보배 대상경주의 총 매출액은 약 41억 원, 부경경마공원 입장인원은 약 1만 3천여 명으로 집계되었다.


◆ 부산경남경마공원 “야간경마축제, 더위야 물럿거라!”
- 7.20(토)∼8.19(일)까지 매주 금토일, 경주마들의 야간 폭풍질주에 더위 압도
- 열기구 체험, 1,000인분 아이스화채 만들기 등 특별 체험행사 풍성
- 노브레인, 박상철 콘서트에 상금 많은 경마가요제, 락페스티벌 등 이색 경연대회도 열려



해마다 7월이 되면 부산과 경남 김해시가 접해있는 범방골에는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야구장보다도 더 크고 화려한 조명등이 경주로를 향해 켜지고 그 아래 경주마들의 폭풍 질주와 지축을 흔드는 말발굽소리는 2만 명의 관람객을 열광의 도가니에 빠지게 한다. 한 번 보면 그 매력에 빠져들어 잊지 못하는 스펙터클한 야간 경마 시즌이 돌아왔다.

KRA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이종대)에서는 7월 27일(금)을 제외한 7월 20일(금)부터 8월 19일까지 매주 금-토-일 야간경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에는 첫 경주가 오전 11시에서 오후 3시로 변경되고 밤 9시에 마지막 경주가 달린다. 잔치집에 풍성한 상차림과 음식 맛이 기본이듯이 야간 경마시즌에는 오후 6시가 되면 더위를 이겨내는 온갖 풍성한 체험행사와 콘서트가 열린다.

7월 21일(토)과 22일(일) 양일간은 밤하늘 위에 떠있는 열기구에서 숲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호수와 정자 그리고 불 켜진 조명등 아래 펼쳐지는 경주마들의 불꽃 접전을 직접 조망할 수 있는 열기구 체험행사가 열리고, 7월 28일(토)에는 경마공원을 찾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1,000인분의 아이스 화채 만들기 행사가 열려 한여름 밤의 더위를 순식간에 얼어붙게 한다. 여름밤 그늘막에 팔을 괴고 행복했던 이와 추억이 그립다면 행운의 편자우체국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행운의 편자엽서로 사연을 적어 바로 옆에 있는 대형 편자우체통에 넣으면 바로 바로 배달되는 경마공원에서만 즐길 수 있는 낭만 이색 이벤트다.

무더운 한여름 밤을 즐기는 데에는 공연행사처럼 유익한 것도 없다. 경마공원에서는 8월 12(일)일에는 시원한 비트의 노래인 ‘말달리자’로 유명한 노브레인을 초청하여 한여름 밤의 뜨거움을 토해내고, 연이어 8월 19일(일)에는 가수 박상철의 트로트 콘서트로 한 달여간의 야간경마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경마가요제를 개최하여 최고우승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 등 푸짐한 상품도 내걸었다. 그 밖에 하와이언외국공연단, 매주 금토일 열리는 재즈댄스와 매직쇼, 전자현악공연, 벨리댄스 등은 가족동반 관람객에 수없이 많은 여름날의 추억을 선물할 것이다.

야간경마의 또 하나의 볼거리는 뭐니 뭐니 해도 야간경관조명이다. 경마공원에서는 범국가적 에너지 절감 동참을 위해 고효율 LED전구 조명을 활용한 야간경관을 채택했다. 수만 개의 LED전구를 활용한 별과 고드름 그리고 스노우풀로 멋지게 탄생한 38만평의 경마공원을 상상하면 절로 탄성이 나올 법하다.

부산경남경마공원의 생태는 부경지역에서도 생태환경이 가장 잘 보전된 지역 중의 하나이다. 별빛이 쏟아지는 밤하늘을 이색바이크를 타면서 호숫가를 일주 할 수 있는 곳, 야간에 마차를 타며 연인과 즐길 수 있는 곳, 부산경남경마공원의 야간경마 축제가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단 신>

부경경마공원 신인기수 김현중, 지난주 마수걸이 승리 신고



부경경마공원 신인기수 김현중, 지난주 마수걸이 승리 신고
KRA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이종대)에서 활동 중인 신인 김현중 기수(23세, 19조 김영관 조교사 소속)가 지난주 금요경마(7. 6) 제8경주에서 ‘아이앰넘버원’(한, 수, 3세, 19조 김영관 조교사)에 기승, 마수걸이 승리를 차지했다. 김현중 기수는 지난 6월 22일(금)에 ‘쇼우타임’으로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쇼우타임’으로 3위로 골인하며 첫 기승에서 입상에 성공해 경마팬들은 물론 경마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던 기수이다. 이로써 김현중 기수는 데뷔 후 8전 1승으로 승률 12.5%를 기록하게 되었다.


쉴렉터 기수, 도민일보배 포함 주말 3승 기록




남아공 출신 외국인 기수인 부경경마공원의 쉴렉터 기수(47세, 프리기수)가 지난 주말 3승을 기록하며 물오른 기승술을 과시했다. 지난주 총 12회 경주에 나선 쉴렉터 기수는 이 가운데 3승 2위 2회를 기록했다. 주말 승률은 무려 25%였으며 복승률은 41.7%에 달했다. 이로써 쉴렉터 기수는 국내무대 데뷔 후 143전 24승을 기록 통산 승률 16.8%를 기록하게 되었다. 한편 쉴렉터 기수는 지난주 치러진 경남도민일보배 대상경주에서 ‘노벨폭풍’에 기승,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 6월 KNN배 대상경주에 이은 두 번째 대상경주 우승을 차지했다.




<자료제공 : 한국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