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7월3차][경주분석]제20회 SBS배 대상경주 22일 개최

  • 운영자 | 2012-07-1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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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분석] 제20회 SBS배 대상경주 22일 개최
- 2012년07월22일(일) 서울경마공원 제8경주(국1 1900M 별정Ⅴ, 3세 이상)




한밤의 질주가 시작된다. 제20회 SBS배 대상경주가 오는 22일(일) 서울경마공원 제8경주(국1 1900M 별정Ⅴ, 3세이상)로 열린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SBS배는 국내산 1군들에게만 출전권을 부여해 국내산 정상급 마필들이 대거 출전, 흥미진진한 경주가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11월에 열리는 대통령배(GI)의 전초전의 성격이 짙어 미리 대상경주의 판도를 점쳐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출사표를 던진 우승후보들도 화려하다. 씨수말 ‘메니피’의 대표 자마로 혈통 기대치가 높은 ‘마니피크’, 지난해 SBS 배 우승마 ‘하이포인트’, 지난주 문화일보배 재패한 김호 조교사의 대표 경주마 ‘리얼빅터’의 삼파전이 조심스레 점쳐지고 있다. 장거리 경주의 강점을 보이고있는 ‘싱그러운아침’, 서울경마공원 대표 암말 ‘천운’등이 도전세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경주의 관건은 출주마의 컨디션에 있다. 컨디션 조절이 힘든 야간경마의 특성상, 평상시 능력과는 무관한 대이변이 생길 여지가 있다. 경마에서 예측불가능성은 보는 재미를 더하는 법. SBS배 대상경주가 서울경마공원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7월의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 마니피크(국1, 4세 수말, 9조 지용훈 조교사)
씨수말 ‘메니피’의 대표 자마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국산마필이다. 서울마주협회장배 대상경주에서는 ‘천운’과의 막판 몸싸움에 밀려 0.1초차로 아깝게 2위를 기록하는 등 능력에 비해 대상경주에서 우승기록이 없다. 아직 장거리 경주는 적응단계에 있지만 앞으로 국산마 1군 강자로서 자리매김할 무궁무진한 발전가능성을 지녔다는 데 이견이 없다. 마필의 강점은 편성에 따라 선, 추입이 자유롭다는 것인데 추입보다는 선행이 진가를 기대하기에는 더 좋은 전개로 볼 수 있다. 최소한 선입권 이상에는 가담할 수 있는 편성인 만큼 전개는 수월할 것으로 보며 기수 또한 문세영 기수와 호흡을 맞춰 우승사냥에 나선다.
통산전적 17전 8승 2위 3회 승률 : 47.1 % 복승률 : 64.7 %

▲ 하이포인트(국1, 수, 6세, 34조 신우철 조교사)
장거리 혈통으로 유명한 ‘사일런트워리어’의 자마. 5세 이후 20전만에 1군에 진입했으나 1군에 진입하여 더욱 진화된 능력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대기만성형 마필이다. 지난해 조경호 기수와 호흡을 맞춘 작년 SBS배 대상경주에서 6마신 차 완승을 거두며 새로운 국산1군 강자의 탄생을 예고한 바 있다. 500kg를 넘나는 체구에 막판 아껴둔 힘을 쏟아 붓는 추입력이 강점이지만 추입 타이밍이 한 박자 느린 것이 아쉬운 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최근 2월 출전 경주에서는 무기력한 모습으로 6위에 그치는 등 기복 있는 플레이를 보이고 있지만, 결승선 건너편 무빙(경주로 외곽에서 추월하는)에 능하기 때문에 충분히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마니피크’와 함께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통산전적 28전 8승 2위 2회 승률 : 28.6 % 복승률 : 35.7 %

▲ 리얼빅터(국1, 5세 수말, 51조 김호조교사)
지난주 문화일보배로 데뷔 후 첫 대상경주 우승을 차지한 김호 조교사의 대표 명마. 올해 초 2연승을 구가하다 최근 경주에서는 높은 부담중량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이번경주에서 상대적으로 가벼운 부담중량으로 우승도전에 나선다. 400kg 중반의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면도날 같이 날카로운 추입력이 강점인 마필로, 선행마들의 초반 자리싸움에 따른 전력소진 시 반사이익을 볼 수도 있는 마필이다. 마니피크와 재대결을 펼칠 이번 경주는 1900m 장거리로 진행되는 만큼 주무기인 추입력을 발휘 한다면 우승후보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통산전적 28전 7승 2위 9회 승률 : 25.0 % 복승률 : 57.1 %

▲ 싱그러운아침(국1, 수, 4세, 41조 신삼영 조교사)
2011년 리딩 사이어에 빛나는 엑스플로잇의 자마로 최근에 보유한 잠재력이 폭발하고 있는 마필이다. 직전 1800m 경주에서 높은 부담중량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지난 5월 2000m 경주에서는 58kg의 등짐을 지고 후미권과 4마신차로 여유롭게 우승을 거머쥐는 등 일취월장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4코너 이후 직선주로에서 멋진 탄력과 스피드를 과시하는 추입형 마필로 직전 60kg에서는 고전했지만 최근 58kg에서 보여준 추입력은 어떤 편성을 만난다 할지라도 능력 발휘가 가능함을 입증했다. 이제 4세마로, 전성기에 접어들어 좋은 발걸음만 나와 준다면 상위권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다.
통산전적 22전 6승 2위 6회 승률 : 27.3 % 복승률 : 54.5 %


난쟁이에서 거인 말까지 천차만별 말신장 비밀 밝혀졌다.
- 강아지 크기 말부터 1톤짜리 거대한 말까지 다양한 말크기 유전학적 비밀 밝혀지다
- 미국 코넬대학 연구진 “말은 단 4가지 유전자 배열로 사이즈가 결정된다”




최근 미국의 코넬 대학(Cornell University) 연구진들은 PLoS one 저널 (www.plosone.org)에서 마필사이즈에 대한 유전학적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그들은 4가지의 유전자 배열(gene location)로 말의 신장을 83퍼센트의 확률로 결정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진은 16가지 다른 체형을 가진 48마리의 마필을 대상으로 DNA를 추출해 근거자료로 제출했다.

해당 논문은 말을 포함한 가축은 인간에 비해 간단한 유전자 배열로 쉽게 사이즈 변형이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인간의 경우 697개의 유전자가 인간의 신체 사이즈에 15.7% 정도 영향을 준다면 가축의 경우 대략 한 개의 유전자만으로도 해당 개체의 사이즈를 10∼15% 정도 결정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즉, 사람은 자연스럽게 다수의 유전자변형을 겪게 되는 생물임에도 사이즈 변형이 쉽게 이뤄지지 않고 말과 같은 가축은 소량의 유전자 변형으로도 다양한 속도와 사이즈를 갖게 된다는 것. 이는 포유류가 가축화 과정에서 상황에 따라 속도와 사이즈를 달리해야했고 특정 소수의 유전자의 변형 및 배열만으로 그들의 특징을 변형할 수 있도록 그들만의 생존법을 만든 것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말은 몇 천년동안의 가축화 과정을 거쳤고 자기 나름대로 각기 다른 환경에 적응을 했다. 포니랜드에 오면 다양한 신장을 가진 말들을 직접 볼 수 있다.”라고 전했다. 포니랜드에는 순백의 털과 갈기를 뽐내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말 미니어처, 몸집은 작지만 탄광이나 고산지대에서 무거운 짐을 나르는데 사용된 셔틀랜드 포니, 1톤의 몸무게를 자랑하며 마차를 끌던 클라이데스테일 등 전 세계에서 온 13종의 다양한 말 23마리가 선보인다. 포니랜드는 오는 11월까지 매주 수요일∼일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 Gene location : 같은 염색체상에 실려 있는 많은 다른 유전자와의 사이의 상대적 거리나 연쇄의 정도


<단 신>


2012년 야간경마 금주부터 시행




“Summer Fantasia”(한여름밤의 환상곡)란 주제로 열리는 야간경마 축제가 KRA서울경마공원(본부장 이중호)에서 이번 주 개막한다. 서울경마공원 야간경마는 7월 20일(금)부터 8월 19일(일) 까지 4주간 90개 경주가 펼쳐질 예정이다. 첫 경주 시작은 14시 20분이며 마지막 경주는 21시에 시작된다. 축제기간동안 야간경마경기뿐 아니라 다채로운 공연, 체험 행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공원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시선을 잡는 것은 빛의 쇼로 관람대 건물을 배경으로 펼쳐지고 가족공원으로 향하는 지하터널엔 LED 조명 및 음향기술로 아쿠아리움을 연출, 마치 바다 속을 여행하는 듯한 환상을 안겨준다. 8월4일에는 경주마 달리는 경주로를 달릴 수 있는 ‘경주로 마라톤’이 개최되고 ‘적중 꼴찌마를 잡아라’, ‘도전! 역전의 볼’ 게임 등을 통해 푸짐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한편, 혹서기 경주마 보호를 위해 3개 경마공원이 격주로 휴장에 들어간다. 부산경남경마공원과 제주경마공원은 7월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경마공원은 8월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휴장한다. 7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간 서울경마만 시행이 되고, 8월 3일(금)과 4일(토)에는 제주경마, 8월 4일(토)과 5일(일)에는 부경경마가 시행된다.

2012년 데뷔 신인기수 우승 이변 쌍승식 4940배 고배당 연출



2012년 6월에 데뷔한 박현우(21세) 안효리(23세) 기수가 데뷔한지 한달 여 만에 나란히 첫 승을 달성했다. 지난 14일 토요경마 제3경주(1000m)에 ‘미소잔치’에 기승한 박현우 기수는 초반 빠른 스피드로 선두권에 안착한 후 마지막 직선주로에서 폭발적인 뒷심을 발휘하며 2위 문세영 기수의 ‘제일고수’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경주에 출전한 12마리 경주마중 인기 순위 꼴찌였던 ‘미소잔치’가 우승을 차지하는 이변을 일으키며 복승식 1096배, 쌍승식 4940배의 고배당을 연출했다. 안효리 기수역시 토요경마 8경주에 소속조 ‘타임존’에 기승해 경주 내내 중위권에서 선두를 위협하다 막판 뒤집기에 성공, 데뷔이후 첫 승을 기록했다.

한국마사회 갤러리 마당 마지막 초대작가전‘Natural Space'
2012년 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 갤러리 마당 초대작가전의 대미를 장식할 주인공은 서양화가 김아름이다. 초대전 주제는 'Natural Space'. 화려한 색채로 표현된 목마의 길고 풍성한 갈기 속에 앵무새들이 엉켜있는 그림은 김아름의 작품세계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목마의 갈기는 앵무새들이 쉬어가는 안락한 모태의 공간을 표상하기도, 앵무새들을 휘어 감는 구속의 사슬로도 해석된다. 일견 화려하고 황홀한 이미지 기저에 깔린 반어적인 메시지들이 작가의 문제의식을 간접적으로 전달한다. 김아름 작가의 작품들은 7월 20일(금)부터 8월 12일(일)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에 서울경마공원 관람대 해피빌 1층에 위치한 갤러리 마당에 전시된다. (문의 : 02-509-1283)

“찾아가는 기마서비스”... KRA 기마서비스단, 속리산 기마순찰대와 합동근무
KRA 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 기마서비스단은 지난 7월 10일(화)부터 11일(수)까지 속리산 국립공원에서 속리산 기마순찰대와 현장 합동 근무를 벌였다. 유관기관 업무 교류 및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합동 근무에서 KRA 기마서비스단과 기마순찰대는 함께 흡연계도 등 기초질서 위반자를 계도하고 기승체험 및 사진촬영을 제공하는 등 친환경 순찰활동을 펼쳤다. 대고객인사, 기승체험, 외부 공익 행사참여 등을 통해 마문화의 전령(傳令)역할을 하고 있는 KRA 기마서비스단은 오는 25일(수)에는 국립과천과학관 스포츠과학 특별기획전에 참여하는 등 마필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나갈 계획이다.

18회 문화일보배 대상경주 조인권 기수의 ‘플리트보이’ 우승
지난 7월 15일(일) 차기 국산 최강자 탄생의 등용문 역할을 해온 제18회 문화일보배 대상경주(제8경주 국2 1400M 별정Ⅴ)에서 조인권 기수가 기승한 ‘플리트보이(4세 수말)’가 ‘지금 이 순간’, ‘천은’ 등 쟁쟁한 마필들을 누르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이번경주는 ‘지금이순간’의 대상경주 2연패 여부, ‘천은’의 대상경주 4연속 도전 성공여부 등을 놓고 경마팬들 사이에 이목이 집중되었다. 발주대가 열리자 ‘천은’이 예상대로 선입력을 내세워 일찌감치 선두로 치고 나갔다. 마지막 직선주로에 접어들면서 부터 ‘플리트보이’와 ‘지금이순간’은 맹렬한 추격전을 펼치며 ‘천은’을 따라잡았다. 결승선 직전까지 이어진 숨 막히는 두 마필 간 대결에서 1400m 단거리를 주 종목으로 해온 ‘플리트보이’가 경주거리의 특성을 살려 문세영 기수의 ‘지금 이순간’을 누르고 ‘코’하나 차이로 결승선을 먼저 통과했다. 1400m 단거리에서 5전 3승 연승률 100%를 기록해온 ‘플리트보이’의 장기가 빛나는 순간이었다. 한편 코리안더비 우승마로 이번 경주 우승후보 0순위로 지목되어 온 ‘지금이순간’은 1400m 경험부족을 드러내며 막판 추입에 실패, 아쉽게 2위에 그치고 말았다. ‘플리트보이’의 경주기록은 1분 26초 6으로 단승식 10.2배 연승식 2.2배를 기록했다.

<자료제공 : 한국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