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칼럼
[인터뷰] 박태종기수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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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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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012년도 반 이상을 보냈다?
A-항상 시간은 빨리 가는 것 같다. 2012년을 시작한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벌써 반환점을 지났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경쟁은 가열되고 있지만, 올해는 유독 문세영 기수의 활약이 두드러진 듯하다. 이미 오래 전부터 좋은 기수라는 점을 알고 있었는데도 다시 한 번 각인이라도 시키듯 독주하고 있으니 같은 레이스에서 만나면 경주마 보다, 문세영 기수가 의식 될 정도다. (웃음)
Q-본인의 상반기를 자평해본다면?
A-굳이 욕심내면서까지 내 몫이란 것을 찾아 다니지는 않지만, 부족함 속에 만족스럽지 못한 상반기를 보냈다., 현재까지의 과정에서 주어진 기회에 비해 성적이 좋지 못해 많은 분들 기대에 보답 시켜 드리지 못하고, 실망감을 안겨 드린 것 같아 송구스럽고 만족스럽지 못한 상반기였다.
Q-현재 42승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A-작년 시즌에 비해 올해는 매월 꾸준함이 이어지는 듯해 그나마 스트레스는 덜 받고 있다. 기분과 의욕만으로 꾸준함을 유지해 나갈 수 있다면 좋겠지만, 생각만으로는 유지해 나갈 수 없다. 한결같이 노력하고 끈기를 앞세워 꾸준함이 지속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Q-작년 기록한 68승은 무난히 넘어 설 것으로 본다?
A-금년 목표로 70승을 설정했었다. 70승을 꼭! 이루자라는 마음가짐으로 이번 시즌을 시작했지만 우승 한번이 그리 쉽지만은 않기에 ,예년보다는 나은 성적표를 받아 들기 위해 지금도 최선을 다하며 노력하고 있다.
Q-36승만 더 채우면 통산 1800승이다?
A-내가 나를 되돌아볼 수 있는 무척이나 큰 의미의 승수다. 시간이 지난 미래에는 어느 누군가가 기록경신을 할 수도 있겠지만, 현재로선 내가 국내 경마 역사를 하나하나 써 나아가고 있다는 주위 말씀에 너무 크게 해석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마음도 있다. ‘부담감을 넘어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라’는 채찍으로 생각한다. 이룰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1764번의 모든 우승 기록, 경주마 이름 경주 거리 등, 노트에 꼬박 꼬박 기록 하고 있다. 한번 한 번의 우승을 되새기는 이러한 나의 행동이 1800승 이상을 해내는 밑거름이 될 거라 믿는다.
부담감을 넘어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라’는 채찍으로 생각한다. 이룰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1764번의 모든 우승 기록, 경주마 이름 경주 거리 등, 노트에 꼬박 꼬박 기록 하고 있다. 한번 한 번의 우승을 되새기는 이러한 나의 행동이 1800승 이상을 해내는 밑거름이 될 거라 믿는다.
Q-교통사고 포함 크고 작은 부상을 입은 적이 꽤 있다?
A-다행히도 큰 부상은 아니고 잔부상 정도가 유독 많았다. 또한 재활치료를 병행 하며 기승하는데 있어 저해 요인이 될만한 부상이 아니기에 천만 다행이다.
Q-체력 훈련 특히 웨이트를 너무 과하다 싶을 정도로 하는 듯하다?
A-초콜릿복근 유지하려고..(웃음) 농담이다. 기수라면 선호 하는 운동이 한가지씩은 있다. 하루라도 웨이트를 거르거나 평소보다 적은 양의 운동을 했다면 근육에 힘이 빠지는 듯해, 자신감까지 적어진다. 경주마를 타는데 있어 근육은 밑바탕이다. 그만큼 소홀히 할 수 없어 모든 일정 중에 웨이트 시간만큼은 변함없이 진행하는 편이다.
Q-골프를 상당히 좋아하는 것으로 안다. 실력 또한 수준급으로 알려져 있데?
A-얼마전 두 번째 홀인원을 (파4에서 우드로 이글) 기록했다. (웃음) 골프 이야기에 좋아하는 내 모습이 보이는가? 좋아하는 스포츠가 맞다! 골프라는 스포츠를 키가 작아 거절로 일관해오다 주변 권유를 이기지 못해 시작했지만 지금은 너무 좋아하는 것이 사실이다. 푸른 잔디를 걸어 다니며 자연 속에서 운동을 통한 집중력 향상까지… 내 외적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나에게 가장 좋은 해소법이며, 80대 정도 친다. (웃음)
Q-경주마 새벽 조교가 예년에 비해 줄어든 듯하다?
A-프리기수 시행 때보다 오히려 늘어난 편이다. 기본 하루 3두 이상은 진행하고 있다. 다른 기수들에 비해 적은 양 일 수는 있지만, 경주마 특성에 맞춰 계획대로의 훈련을 시행하기에는 적당하다고 본다.
Q-1991년부터 20여년 이상 38조 소속으로만 활약해 오고 있다?
A-성격이 내성적이라 새로운 환경에 적응 하는데 어려운 면도 있지만, 박흥진 조교사님께서 20여년 동안 한결 같은 믿음으로 일관해주시고 있다. 나 역시 같은 입장에서 생각하고, 마방 식구들 또한 한결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다른 곳을 생각해 본적이 단 한 번도 없다.
박흥진 조교사님께서 20여년 동안 한결 같은 믿음으로 일관해주시고 있다. 나 역시 같은 입장에서 생각하고, 마방 식구들 또한 한결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다른 곳을 생각해 본적이 단 한 번도 없다.
Q-하반기 동안의 계획은?
A-계획이라기 보다는, 몇 해전부터 대통령배 대상 경주 라는 타이틀에 집착이 생겼다. 30여 차례가 넘는 대상경주 우승 이력 중에 유독 대통령배와 오크스배 우승을 기록하지 못해 바램을 넘어 집착이 생긴 듯 하다. (웃음) 올해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라며, 올해 이루지 못 한다고 해서 포기하지 않고, 내년에도 똑 같은 마음가짐으로 노력하며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리고 경주로에서 활약하는 모든 기수들이 부상 없이 안전하게 시즌을 치르는 것도 남은 기간의 매우 큰 바램이다.
대상경주 우승 이력 중에 유독 대통령배와 오크스배 우승을 기록하지 못해 바램을 넘어 집착이 생긴 듯 하다. (웃음) 올해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라며, 올해 이루지 못 한다고 해서 포기하지 않고, 내년에도 똑 같은 마음가짐으로 노력하며 최선을 다할 것이다.
Q-팬들에게 한마디.
A-변하지 않는 인사말이기는 하지만, 저를 믿고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실망시켜드리지 않고자 무던히 노력하고 있으나 가끔은 실망을 안겨드려 송구합니다. 팬들의 변함없는 응원처럼 매사의 최선을 다하며 노력한다는 점도 기억해주시길 바라며, 무더운 날씨에 건강 챙기시고 아직 휴가를 다녀오지 못한 분들께서는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랍니다. “검빛”팬들께서도 큰 금액의 배팅보단 레저로써 경마를 즐기시길 바라며 2주 남은 야간경마 축제도 많은 행운이 함께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취재기자:김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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