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칼럼
[서울9월5주차] KRA한국마사회·제주특별자치도『제주 말산업 발전 협약』체결
운영자
|
2012-10-03 14:09
조회수
915
추천
0
추천
◆ KRA한국마사회·제주특별자치도『제주 말산업 발전 협약』체결
- 한국마사회·제주특별자치도 제주 말산업 발전 협약 체결
- 연간 320회 이상 중계경주 시행, 중계 경주의 제주도 外 매출액에 대한 레저세 25% 감면 !!
(한국마사회 장태평 회장,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김우남 국회의원)
KRA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는 9.26(수) 11:00 제주도청 대회의실에서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김우남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 말산업 발전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2013년 1월 1일부터 2015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유효한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KRA한국마사회는 제주경마공원에서 시행하는 경주 중 연간 320회 이상을 중계 경주로 편성·시행하고 제주특별자치도는 중계 경주의 제주도 外 매출액에 대하여 레저세의 25%를 감면한다.
또한, KRA한국마사회와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경마공원의 설립 목적인 ‘제주마 보호·육성’을 위한『제주마 혈통보존 및 생산확대』방안으로 제주마의 씨수말 선정 및 등록 등과 관련하여 경마와의 연계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제주마 자원 확대를 위한 세부 사항을 상호 협력하여 조속히 수립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는 매년 중계 경주 시행으로 조성된 세수의 10% 상당액을 경마와 연계한 인프라 및 승용마 사업 등 제주 말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에 투자하게 된다.
KRA한국마사회는 제주도민의 건전한 경마참여 유도와 쾌적한 경마공원 환경조성 및 제주경마공원 기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말산업 특구 유치 등 제주의 말산업을 활성화시키고 나아가 국가 말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게 된다.
이번『제주 말산업 발전 협약』을 통해 전통적인 ‘馬의 고장’ 제주가 국가 말산업 발전의 중심에서 많은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마사회 승마교관, 승마대중화 맞아 승마 교과서 번역 출간
- 영국 종합마술 금메달리스트 제인 홀더니스 로댐의 ‘승마 교과서’ 국내 첫 번역 출간
- 한국마사회 김수현 교관 번역 맡아 한국 정서에 맞게 저자의 의도 잘살려
최근 승마산업이 활성화 되면서 전국에 지자체와 개인이 운영하는 승마장이 290여 개소에 이르고 승마인구도 2만5천여 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승마를 교육하는 교육기관도 한국마사회 뿐 아니라 특성화고등학교나 대학에서까지 승마 및 재활승마과 등이 생기고 있는 실정이다. 정부는 ‘말 산업 육성법’을 계기로 2014년까지 승마장을 310곳으로 늘리고, 승마 인구도 지금의 배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등 승마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승마 대중화의 시작에 발맞춰 초보 승마인을 위한 승마 교과서가 등장했다. 1968년 멕시코시티 올림픽 종합마술 금메달리스트로 영국종합마술협회와 재활승마협회 회장을 지낸 제인 홀더니스 로댐의 ‘승마 교과서(Horse Riding In a Weekend)’가 국내에 처음으로 번역 출간됐다.
저자는 ‘승마의 나라’ 영국출신의 승마선수로 승마대중화를 위해 20여권의 승마책을 저술해온 승마 전문가다. 그만큼 상세하고 수준 높게 기술됐을 뿐만 아니라 초보 승마인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작성됐다. 그저 취미로 말을 타려는 사람은 물론, 앞으로 최고의 승마 선수를 목표로 하려는 사람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다.
이 책은 처음 만나는 말과 소통하고, 그 소통을 바탕으로 어떻게 말을 잡고 끌어야 하는지, 말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마구를 어떻게 착용시켜야 하는지에 대해 잘 설명하고 있다. 또한 말의 건강에 관한 기초 지식과 개인에게 적합한 말을 고르는 법, 올바른 승마 용어와 말의 종류, 승마할 때 갖춰야 할 복장 등에 대해서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특히, 페이지마다 초원을 달리는 늘씬한 말, 거기에 잘 차려입은 승마인이 어우러지는 사진들이 곁들여져 읽는 순간순간 당장이라도 승마 연습장에 전화를 걸어 강습 신청을 하고 싶은 마음이 솟구쳐 오를 정도다.
호주 유학 중 승마에 매료된 뒤 승마를 시작해 2007년 미국 국제재활승마협회 재활승마 교관 자격을 취득한 한국마사회 김수현 승마교관이 번역을 맡아 한국 정서에 맞게 승마를 쉽게 설명하면서도 저자의 의도를 충분히 살려냈다는 평을 받는다.
<책소개 : 승마 교과서(Horse Riding In a Weekend) - 영국 승마 교본의 정석, 제인 홀더니스 로댐 저, 김수현 역, 출판사 보누스>
<<지은이 제인 홀더니스 로댐 Jane Holderness-Roddam>>
영국 현대 승마계를 대표하는 스포츠인으로 영국종합마술협회와 재활승마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1968년 멕시코시티 올림픽 종합마술 금메달리스트이자 종합마술 경기에 참가한 최초의 영국 여성이기도 하다. 유명 승마 대회인 배드민턴(Badminton horse trials)과 버흘리(Burghley horse trials)에서 우승했으며, 선수와 심판으로 오랫동안 활동했다.『The Life of Horses』 『First Aid』 『Advanced Cross Country Riding: How to Succeed in Horse Trials』 등 20여 권의 승마 책을 썼고, 2009년 영국에서 가장 저명한 승마 상인 퀸즈 어워드(The Queen's Award for Equestrianism)를 수상했다. 영국 스포츠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 런던 올림픽 성화 봉송자로 선정되었다.
<<옮긴이 김수현 승마교관>>
호주 유학 시절에 본격적으로 승마를 시작했고, 2007년 미국에서 국제재활승마협회(Professional Association of Therapeutic Horsemanship International)가 인증하는 재활승마 교관 자격을 취득했다. 2009년부터 한국마사회 소속의 재활승마 교관으로 재직 중이며, 재활승마 보급과 말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단 신 >
제16회 동아일보배 대상경주, 오경환 기수의 ‘여의주’ 새로운 암말 퀸 등극!
차세대 국산 암말 퀸 자리를 놓고 13필의 암말간 불꽃 레이스가 펼쳐진 23일(일) 제16회 동아일보배 대상경주에서 오경환기수가 올라 탄 ‘여의주’가 우승을 차지했다. 작년 동 대회에서 ‘센 걸’과 함께 우승을 만들어낸 오경환 기수는 이로써 대회 2연패를 차지하면서 다시 한 번 ‘대상경주의 사나이’임을 입증했다. 우승 상금 1억800만 원 등 총 상금 2억 원을 놓고 서울경마공원 제9경주(국2, 암말, 별정 Ⅳ 1800m)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당초 ‘풀문파티’와 ‘기억날그날’간 2파전이 예상되었으나 막판 결승주로에서의 대혼전을 틈타 복병마로 분류되던 ‘여의주’ ‘초원여제’ ‘천둥번쩍’이 나란히 치고 나오면서 1·2·3위를 차지했다.
27일(목) KRA 한국마사회- 건국대 수의학과 MOU체결!
오는 27일(목) 국내 말수의사 양성을 위한 KRA 한국마사회와 건국대 수의학과간 상호협력 양해각서(MOU)가 체결된다. 이번 MOU 체결은 말 수의사 양성을 통한 말산업 전문 인력 양성 이외에도 한미 FTA 이후 한미 수의사면허 자격상호인증(MRA)에 원활하게 대비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말 임상교육이 4주 의무과정으로 할당되어 있고 대동물 수업비중의 80%가 말로 구성된 미국수의과대학과 달리 국내 수의과대학에서는 말 관련 임상실습을 진행할 수 있는 전문 말 병원이 부재하다. 이에 따라 ‘말 임상교육 분야’는 한미간 수의사 자격상호인증(MRA)을 추진하는 데 가장 큰 걸림돌로 지적되어왔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수의과대학과의 MOU 체결을 통해 국내 수의과대학의 말 임상 교육기반을 마련하고, 대학교육 지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마사회 말 보건담당 관계자는 “KRA 한국마사회는 이번 MOU체결을 기반으로 국내 말임상 전문 교육센터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2006년 서울대 수의과대학과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한국마사회 강북지점 ‘추석맞이 사랑애 잔치 한마당’ 축제
한국마사회 강북지점은 지난 9월 24일과 25일 번동 지역주민을 위한 추석맞이 지역축제를 개최했다. 강북지점은 이번행사에 1,500만원 지원과 함께 직원 등 종사자 60여명의 자원봉사 및 문화센터회원 50여명의 공연팀이 참여하여 행사진행을 도와주었다. 이날 행사에는 강북지점 문화센터 회원들의 공연과 투호 등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놀이마당이 펼쳐졌다. 이어 배일호를 비롯한 8명의 가수들을 초청하여 공연과 함께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잔치 한마당이 펼쳐졌다. 한국마사회 강북지점장은 “생명과 사랑을 실천하는 마사회가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많은 일을 하고 있지만 이번 행사와 같은 지역어르신을 위한 지역축제도 매우 뜻깊은 행사였으며, 앞으로도 지역어르신을 비롯하여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한국마사회>
댓글
0
로그인 하시면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목록
이전글
[부산10월1주차]추석휴장 이후엔 고배당이 터진다? 풍문으로 밝혀져~
운영자
다음글
전통의 암말 대상경주인 동아일보배
청계산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