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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10월1주차] [경주분석] 경기도지사배, 천운-천은 `신구대결` 화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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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0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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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분석] 경기도지사배, 천운-천은 `신구대결` 화끈
- 2012년10월07일(일) 서울경마공원 제8경주(국1 2000M 별정Ⅳ) 제6회 경기도지사배
- ‘천운’vs‘천은’ 신구 자존심 대결!!
3세 이상 최강의 암말들만이 출전하는 제6회 경기도지사배 대상경주가 오는 10월 7일(일) 과천 서울경마공원 제8경주(국1 2000M 별정Ⅳ)로 열린다. 2007년 신설된 경기도지사배는 2009년도 까지 특별경주로 시행되어 오다 2010년 대상경주로 격상되며 더욱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경기도지사배는 지난해 2군 경주마들이 출전하는 1400m로 펼쳐졌으나 올해부터는 1군 정상급 경주마가 출전하는 2000m 장거리 경주로 참가대상과 경주거리가 늘어나면서 최강 암말들의 박진감 넘치는 질주를 볼 수 있게 됐다. 대회 조건은 2000m 별정Ⅳ방식으로 3세마 55kg, 4세 이상마 57kg으로 총상금은 2억 원이다.
총 14두의 출전 마필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마필은 지난해 농협중앙회장배와 올해 서울마주협회장배를 재패한 암말 최강자 ‘천운’이다. 이미 자타가 인정하는 국산 암말 챔피언 ‘천운’은 올해 수말들과의 대결이었던 서울마주협회장배(1위)와 SBS배(3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기존 암말 강자 중에서는 더 이상 적수가 없음을 입증해 왔다.
특히, 500kg이 넘는 육중한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가 일품인 ‘천운’은 선두권을 뒤따르다 우승을 노리는 선입작전을 주로 구사해왔다. 최근에는 추입력도 좋아져 선두 경쟁이 치열한 이번 대회를 맞아 최적의 경주전개가 기대되고 있다. 다만 출전 주기가 11주로 조금 길어졌다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천운’의 강력한 경쟁상대는 코리안오크스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3세 신예 ‘천은’이 될 것이 유력한 상태다. 사실 ‘천은’은 다음주에 펼쳐지는 농식품부장관배 출전이 유력시 됐지만, 방향을 바꿔 이번경주를 출전했다는 것은 남다른 승부 의지를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즉 보다 승산 있는 대회가 이번 경기도지사배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고, 2000m는 첫 도전이지만 1900m에서 보여준 순발력과 지구력은 우승 후보로 손색이 없다. 다만 선행마로서 만만치 않은 선행 상대인 ‘골든로즈’와 ‘선시드’가 있어 초반 자리 싸움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도전 세력으로 거론할 수 있는 마필에는 ‘머스탱퀸’과 ‘안성축제’가 있다. 2군 시절 HRI트로피 우승과 함께 1군으로 승군한 ‘머스탱퀸’은 다소 슬럼프의 시간도 있었지만 직전 경주 뚜렷한 회복세를 보여 만개한 기량으로 이번 대회에 임할 수 있고, ‘안성축제’는 1군 승군전에 임하는 마필로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다소 열세지만, 대상경주의 특성상 초반 선행마들의 경합이 예상되는 만큼 차분하게 따라가는 전개라면 막판 추입으로 이변을 연출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그 외 마필로는 노련미에서 높은 점수가 가능한 ‘골든로즈’, 3군에서 점핑 출전한 ‘과천동이’, 49조 동반 출전마 ‘최초로’, ‘승리의함성’등이 우승 가능성에 도전한다.
▲ 천운 (국1, 5세 암말, 5조 우창구 조교사)
국내산 암말 중 최강의 전력으로 평가받고 있는 경주마. 지난 4월 서울마주협회장배를 우승하며 국산 암말 최강의 전력으로 인정받은 ‘천운’은 지난 7월 SBS배 대상경주에서 내로라하는 수말 강자들과 대등한 경주를 펼치며 3위를 기록하는 등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500kg이 넘는 육중한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가 일품인 ‘천운’은 선두권을 뒤따르다 우승을 노리는 선입작전을 주로 구사해왔다 일반 경주보다는 대상 경주에 더 강할 정도로 승부 근성이 뛰어나고, 최근에는 G-1F(결승선 전방 200m 통과기록)가 꾸준히 좋아지고 있어 추입력도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3개월 여만의 출전으로 출전 주기가 다소 길다는 게 단점이다. 결국 쉬면서 얼마만큼 경주력을 회복했느냐가 최대 관건일 것이다. 이번경주 강력한 우승후보다.
통산전적 24전 8승 2위 6회 승률 : 33.3 % 복승률 : 58.3 %
▲ 천은(국2, 3세 암말, 35조 하재응 조교사)
네임밸류만 놓고 본다면 ‘천운’에 밀릴 게 전혀 없는 경주마. 약 40억원의 가격에 도입된 씨수말 ‘포리스트캠프’의 자마라는 혈통 기대치 뒤에는 지난해 2세 경주마를 대상으로 열린 과천시장배에서 2위를 기록하는 등 뛰어난 경기력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최근 네 번의 경주가 모두 대상경주였을 만큼 큰 경주에 대한 경주 경험이 많고 직전 코리안오크스 2위를 기록할 정도로 마필의 완성도가 높아 졌다는 평가다. 사실 ‘천은’은 다음주에 펼쳐지는 농식품부장관배 출전이 유력시 됐지만, 방향을 바꿔 이번경주를 출전했다는 것은 남다른 승부 의지를 엿볼 수 있다. 강력한 선행을 주 무기로 하는 마필로, 이번 경주에서도 선행 작전으로 경주에 나서 빠른 전개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최근 대상 경주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오경환 기수의 기승은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통산전적 14전 6승 2위 2회 승률 : 42.9 % 복승률 : 57.1 %
▲ 머스탱퀸(국1, 4세 암말 , 44조 김학수 조교사)
‘천운’이 5세, ‘천은’이 3세 대표마라면 ‘머스탱퀸’은 4세 대표 암말 강자다. 지난 4월 HRI트로피 우승과 함께 1군으로 승군한 ‘머스탱퀸’은 정상급 경주마들과의 경쟁에서 다소 고전했지만, 직전 경주에서 뚜렷한 회복세를 보여주며 3위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전문가들은 높은 복승률이 말해주듯 출전한 모든 경주에서 순위권 이내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마필로, 과거 선행 일변도에서 최근엔 추입마로서의 완벽 변신에 성공해 전천후의 경주 전개가 가능하다는 평가다. 게이트번호에 상관없이 출발 직후 선두권에 안착하는 능력이 좋아 레이스 운만 따라준다면 입상권 성적은 무난하게 거둘 수 있을 전망이다. 2000m에 대한 경험이 없다는 것이 단점이지만, 중, 장거리를 소화할 수 있는 검증된 지구력이 장점이다.
통산전적 17전 5승 2위 5회 승률 : 29.4 % 복승률 : 58.8 %
▲ 안성축제(국1, 5세 암말, 6조 홍대유 조교사)
많은 전문가들이 이번 경주에서 이변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는 마필이다. 지금까지 크고 작은 대상·특별경주에 8번 출전할 정도로 마방의 기대주였던 마필이었지만,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직전 1900m 일반경주에서 1년 9개월만에 우승을 차지해 서서히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대상경주의 특성상 선두권이 치열하게 전개될 가능성이 큼에 따라 선두마들의 체력이 고갈되는 경주 막판, 특유의 추입력을 잘만 활용한다면 의외의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전력이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약체로 분류되지만 결승주로에서 추입마 한 마리가 두각을 나타낸다면 이 마필이 될 가능성이 높다.
통산전적 24전 5승 2위 3회 승률 : 20.8 % 복승률 : 33.3 %
◆ 관계자 외 출입 ‘가능’... 경마의 모든 것이 공개된다!
- 서울경마공원 10월부터 일반 고객대상 경마 시행 투어 프로그램 운영
- 경주편성에서 도핑, 출발, 재결, 방송까지... 경마 시행 전 과정이 공개
- 경마 이해도 높이고 평소 보기 힘든 이색 볼거리를 제공할 듯...
경주마 한 마리가 뛰기 위해서는 경주 전후 소변·혈액 검사를 비롯해서 3중·4중의 검사체계를 통과해야만 한다. 특히 검사체계의 보안 유지는 경마 시행의 공정성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말 보건원, 도핑검사소, 마방 등이 위치한 서울경마공원 마사지역은 일반인들의 출입을 엄격히 금지하여 24시간 철통 보안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오는 10월부터 한 달에 단 하루, 서울경마공원 모든 출입금지구역의 빗장이 풀린다! 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는 오는 10월 18일(목)부터 12월까지 월 1회 경주시행의 전 과정을 참관할 수 있는 경마공원 투어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신설한다고 밝혔다.
‘일일 명예 재결위원’ ‘열린고객참여단’ 등 고객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경주진행 과정을 일부 제한적으로 개방한 바 있지만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경주시행 전 과정을 A부터 Z까지 빠짐없이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마공원 투어 프로그램의 신설은 현재 운영되는 고객 참여 프로그램의 성과에 힘입은 바 크다. 경마 시행의 ‘심판’이라 할 수 있는 재결 업무를 일반 고객이 참관하는 ‘일일 명예 재결위원’의 경우 재결위원의 동선을 그대로 동행하여 경주·심의 관전 및 의견 개진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반 고객의 경마 이해와 인식제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2011년 일일 명예 재결위원으로 참여한 고객 4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명예위원 참여 전 재결판정의 공정성에 대한 부정적 응답이 30%였으나 참가 후 부정적인 응답은 5%로 참여 전에 비해 크게 감소한 바 있다.
이번 경마공원 투어 프로그램은 크게 ‘경주편성 참관 프로그램’과 ‘경주진행 참관 프로그램’으로 구분된다. 먼저 ‘경주편성 참관 프로그램’은 도핑검사소에서 경기에 출전하는 말들의 출마신청 및 약물검사 과정을 참관하고, 마사지역에서 우수마방을 견학한 후 핸디캡퍼와 점심식사 및 간담회를 함께하는 순서로 구성된다. 본 프로그램은 월 1회(3주차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1회당 4명 규모이다.
경마가 진행되는 토요일에 시행되는 ‘경주진행 참관 프로그램’은 말 보건원에서 경주 전 혈액검사를 위한 혈액채취 과정을 관찰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이후 경주로 출발지점에서 출발대에 말을 진입시키는 출발업무를 참관한 후 도핑검사소로 자리를 옮겨 경주 후 소변·혈액 검사과정을 살펴보게 된다.
점심식사 후 오후시간에는 기수의 몸무게 등을 측정하는 전·후 검량업무, 경기 출전 말들의 체중을 계량하는 마체 검사, 순위판정, 출주마를 미리 고객들에게 선보이는 마필예시, 재결, 방송, 전산 업무를 차례로 둘러보게 된다. 모든 투어가 끝난 후에는 참가자 간 간담회를 통해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경주진행 참관 프로그램은 월1회(3주차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1회당 10명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나 신청인원에 따라 탄력적으로 증원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 접수는 10월 5일(금)부터 본장과 지점 안내데스크 및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를 통해 가능하다.
한국마사회는 경마시행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마 공정성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고 평소 보기 힘든 이색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한국마사회 경마팀 관계자는 “평소 경주진행 과정에 대해 궁금증이 많았던 고객이나, 경마 공정성에 의구심이 들었던 고객이라면 이번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보는 것이 좋겠다.”고 전했다.
◆ 천고마비 계절... 말(馬)과 함께하는 가을향기축제 가볼까?
- 2012년 가을향기축제 10월 5일~ 14일 매주 금·토·일요일(총 6일) 서울경마공원에서 개최
- ‘스크린 승마장’, 노천카페 ‘가을거리’, ‘가족 1박 2일 캠프’, 말춤 콘테스트 등 마문화 체험행사 풍성
아직 한낮의 햇살은 한여름처럼 따갑지만 아침 저녁의 시원한 바람은 가을이 성큼 다가옴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요즘이다. 하지만 피부뿐만 아니라 오감으로 가을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축제가 펼쳐지는 곳이 있다. 과천에 있는 서울경마공원이 그곳이다. 지하철 요금과 도시락이면 풍성한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가을향기축제가 펼쳐진다.
KRA 서울경마공원(본부장 김병진)은 10월 5일(금)부터 14일(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총 6일간 서울경마공원 전역에서 2012년 가을향기축제를 개최한다. ‘馬음속 사랑 Autumn Love Festival’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어, 가을의 정취를 즐기기 위해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내용 중 가장 시선을 끄는 것은 공원 광장 앞에서 승마 시뮬레이터로 가상승마를 체험할 수 있는 ‘스크린 승마장’. 승마 시뮬레이터 기기는 로봇 기술을 이용한 전신운동기기로, 신체에 부담 없이 앉아 있는 것만으로 다이어트나 인체 골격근 단련 등 운동효과를 볼 수 있는 게 큰 장점이다. 승마를 배우기 어려운 우리나라의 승마환경과 설사 기승할 수 있다 하더라도 비용적 부담이 컸던 점에 착안하여 개발돼 승마붐을 타고 대중화되고 있다.
이번 마사회 가을 축제 기간 중, 설치된 ‘스크린 승마장’에는 승마 전문 중소기업 (대원 포티스, 베르아델, 유니버셜 칸)에서 만든 ‘실내승마기’ 5종류 10여 대가 실물 전시되어 무료로 가상승마를 경험해 볼 수 있다. 실제 말 모양과 크기를 그대로 본 뜬 모형 말에 올라타 스크린 속 코스를 따라가다 보면 실제로 말을 타고 있는 듯 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초급부터 고급코스까지 레벨에 맞춰 이용할 수 있어 여성들은 물론 어린이들까지 안전하게 승마를 즐길 수 있다.
서울경마공원을 찾는 고객들이 가을의 정취를 경마공원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먼저, 경마공원 방문 시에 고객이 처음 접하는 입구에 단풍잎, 은행잎 등의 가을나무와 가을꽃들로 이루어진 ‘가을거리’가 조성되고 가을 정치를 느낄 수 있도록 공원 입구부터 청동마상까지 무료 꽃마차가 운영된다. 이외에도 서울경마공원의 대표적인 명소를 둘러보고 이 가운데 3개소 이상을 방문한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경마공원 스탬프투어, 스마트 폰과 태블릿 PC로 그리는 캐리커처 그리기, 가을 햇살 아래 여유롭게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노천카페가 들어설 예정이다. 아울러 커플 룩 페스티벌 및 커플 댄스배틀 등을 개최하여 해외 여행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가족과 함께 멋진 추억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서울경마공원을 방문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가족을 선정하여 경마공원 주로 내 잔디 광장에서 ‘사랑의 1박 2일 캠프’를 13일(토)부터 14일(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 일단 텐트가 없어도 된다. 이미 텐트가 설치되어 있다.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어, 집과 주방을 갖추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식사 후에는 전문 강사에 의한 말 춤 강습회가 개최된다. 가을 축제 행사에서는 말 춤 배우기, 댄스경연 대회 등 가족 간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가족 사진 촬영권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10.7(금)부터 중문광장에 있는 행사운영본부에서 신청을 받는다. 이외에도 매주 일요일에는 스탬프 투어(마사박물관 등 3개의 장소 방문 후 스탬프 날인) 참가 가족을 대상으로 프로 사진가의 가족사진을 촬영이벤트, 훌라우프 달리기, 투호와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을 할 수 있다.
특별한 마문화 체험의 기회도 있다. 토, 일 오전 입장 시에는 2시간에 걸쳐 미니추어 호스와 기마대가 나들이객들을 맞이한다. 입장 고객들은 직접 말들을 만질 수 있고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매주 일요일에는 주로 내 공원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는 ‘말춤 경연대회’가 개최된다. 참가 접수는 현장에서 가능하며 창의성과 위트, 정확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하여 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색 말(馬)동물원 포니랜드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품종인 미니어쳐 종과 점박이 말 아팔루사, 1톤의 몸무게를 자랑하며 마차를 끌던 클라이데스테일 등 전 세계에서 온 10여 종의 다양한 말들을 만날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말과 눈을 맞추며 먹이를 직접 주고, 나만의 포니를 그려보는 대회까지 다채로운 체험도 흥미를 끈다. 이외에도 어린이 무료승마체험도 가능하며, 인라인 스케이트, 어린이 자전거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 단 신 >
KRA서울경마공원, 10월 경마전문가 강좌 시행
서울경마공원(본부장 김병진)은 매주 일요일 경마 전문가 강좌를 시행한다. 10월 강좌는 럭키빌 1층 북단 미디어 센터(키즈프라자 내)에서 12시 20분부터 13시 10분까지 50분간 진행된다. 첫날(10월 7일)에는 석영일 KRA 前 석영일 심판처장이 ‘승마작전계획’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14일(일)에는 최영호 방송해설위원이 ‘삼관마의 결정판’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연다. 21일에는 이준영 축산경제신문 편집국장이 ‘경마 분석력과 베팅경주 변별력 제고와 관련된 조언’을 강연 형식으로 풀어내며 28일에는 이용우 KRA 前 경마교육원장이 ‘기승능력파악하기’라는 주제로 경마팬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말산업국가자격시험 출제·검토위원 모집
말산업 국가자격시험 시행기관인 KRA한국마사회 자격검정센터는 말산업 국가자격시험 문제를 공모하기 위해 출제·검토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자격요건은 말산업 국가자격시험으로 치러지는 말조련사, 장제사, 재활승마지도사 3개 분야 박사학위 소지자 및 해당 자격 1급 소지자 등 관련 전문가다. 하지만, 관련 강의를 하고 있거나 수험서적(문제집) 등의 출간에 참여한 사람, 응시예정자는 신청할 수 없다. 신청기간은 10월 31일까지이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우편접수하면 된다. 문의> 02-509-2882
스포츠 전문 기자가 경마방송에?! 경마방송 가을개편
KRA 한국마사회의 대표 경마 프로그램 '클릭! 오늘의 경마'가 정기개편을 맞아 10월 13일(토)부터 새로운 진행방식을 선보인다. 한국마사회는 기존 아나운서와 해설위원이 당일 경주를 간단히 예상해보는 진행형식에서 일간스포츠 등 스포츠 전문기자 및 핸디캡퍼가 직접 해설위원으로 참여해 다양한 이야기와 토론 속에 3개 경주를 집중분석하는 것을 골자로 한 경마방송 정기개편안을 발표했다. 한국마사회는 이 밖에도 가상 3D 스튜디오를 설치하는 등 단순 경마 정보 전달방송에서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시청자들이 즐길 수 있는 경마방송으로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서울경마공원, 10월 경마시행계획 발표
서울경마공원(본부장 김병진)은 10월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했다. 10월 중 경마시행일수는 4주 총 8일이며 경주 수는 총 92경주가 시행된다. 경주당 편성두수는 일반경주가 7두에서 14두, 특별·대상경주가 5두에서 14두이며 1000m, 1700m는 최대 12두로 제한된다. 10월 중에는 7일(일) 제6회 경기도지사배(L)경주와 14일(토) 제12회 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GⅡ) 경주, 20일(토) 제8회 과천시장배(L)경주를 비롯해서 21일(일) 제28회 KRA컵 클래식(GⅢ) 등 굵직한 대상경주들이 편성되어 있다. 보다 자세한 경마시행정보는 KRA 한국마사회 경마정보홈페이지(www.kra.co.kr)에서 확인하거나 KRA 한국마사회 콜센터(1566-33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제공 : 한국마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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