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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10월2주차] 부경경마공원 나들이, ‘예습’ 하고 ‘경품’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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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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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경경마공원 나들이, ‘예습’ 하고 ‘경품’도 받고?!
- 부경경마공원, 포털사이트 다음(daum) 통해 스토어뷰 서비스 실시
- 컴퓨터, 스마트폰으로 한눈에 부경경마공원 미리 둘러보기 가능!
부산-경남권의 대표적 가족공원으로 자리매김한 KRA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이종대)이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을 통해 「스토어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수) 밝혔다. ‘스토어뷰’란 인터넷 포털사이트인 다음에서 제공하는 지도서비스의 일종으로, 일정한 공간을 360도 파노라마 사진으로 보여주는 서비스이다. 기존에 각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지도실사 서비스가 상점의 외부공간이나 위성지도만을 보여주는 데 그쳤다면 스토어뷰는 실내공간 전체를 보여줌으로써 이용자에게 실감나는 간접체험 효과를 제공한다. 이른바 신개념 지도체험 서비스로,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작년 7월부터 선보인 서비스이다.
그렇다면 부산경남경마공원의 스토어뷰는 어떻게 구성되어있을까? 우선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www.daum.net)에 접속 후 ‘부산경남경마공원’을 검색창에 검색하면 우측에 ‘스토어뷰’로 이동하는 아이콘이 보이며, 해당 아이콘을 클릭하면 부경경마공원 스토어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겠다.
부경경마공원 스터어뷰 서비스의 첫 화면은 ‘스토리광장’이다. 이곳은 부경경마공원이 야심차게 준비한 말테마파크의 핵심인 호스토리랜드와 더비랜드, 호스아일랜드를 연결해주는 일종의 교차로 역할을 하는 곳이다. 따라서 스토어뷰 서비스의 시작점을 이곳으로 설정했다. 일반 경마팬들은 주로 경마를 관전하고 마권을 구매하기 때문에 관람대에서 체류하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생경한 장면일지 모르겠으나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이 곳은 매우 익숙한 공간이다. 스토리광장에서 시작하는 스토어뷰 서비스는 원하는 곳을 직접 설정해 이동하거나 원하는 곳의 방향 탭을 클릭해 해당 장소로 이동하게 된다.
가보고 싶은 곳 미리 확인하고 오면 시간절약 가능
부산경남경마공원의 스토어뷰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경마공원을 처음 방문하는 나들이 고객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38만평의 드넓은 공간을 자랑하는 경마공원이지만 간혹 “너무 넓은 공간이라서 계획 없이 돌아보기에 너무 힘이든다”는 고객들의 푸념(?)을 듣기 일쑤였기에 고객들이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경마공원을 둘러보게 할 수 있을 것인가는 경마공원의 큰 고민거리였다. 하지만 스토어뷰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경마공원을 방문하려는 고객들은 집에서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통해 경마공원을 둘러본 뒤 방문하게 되면 가고자하는 곳을 방문하면서 보다 효율적으로 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금번 서비스 도입을 주관한 부산경남경마공원 관계자 역시 “고객들이 방문 전에 미리 경마공원을 둘러본다면 직접 경마공원을 와서도 안내책자를 보면서 어느 곳을 갈지 망설이는 시간이 줄어 보다 알찬 나들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토어뷰 오픈기념 이벤트, 오는 10월 말까지 계속
부산경남경마공원은 또 이번 스토어뷰 오픈기념 온라인 이벤트도 시행한다고 밝혔다. 스토어뷰에서 소개하고 있는 주요 공간에 숨어있는 ‘황금편자 액자’를 찾으면 된다. 또한 스토어뷰를 통해 부경경마공원을 둘러보고 실제로 가보고 싶은 장소와 그 이유를 적으면 추첨을 통해 외식상품권도 증정한다. 스토어뷰 오픈기념 이벤트 참여 방법은 부산경남경마공원 블로그(http://blog.naver.com/hellokra)에 접속한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댓글로 응모하면 된다. 응모기간은 오는 10월 말까지이며 당첨자 발표는 11월초 블로그를 통해 공지한다. 이 외에도 블로그에 적은 장소에 실제로 방문해 인증샷을 찍어 보내면 더 많은 선물이 기다리고 있다고 하니 경마공원 나들이도 하고 경품도 받는 행운을 누려보는 것은 어떨까.
◆ 부산경남경마공원은 부경지역 학생들의 교육장?!
- ‘펀펀스쿨’, ‘수리수리馬수리 캠프’ 참가학생들 큰 호응, 11월까지 720명 예약 조기마감
- 경마공원만의 특성 살린 자체 체험프로그램 운영, 지역 내 교육기부운동 선도
KRA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이종대)이 지역 내 교육기부운동을 선도하고 있다. 경마공원이 부산교육청 및 경남교육청과 손잡고 지역의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습프로그램인 「펀펀스쿨」과 「수리수리馬수리 캠프」가 지난주부터 시작되면서 경마공원이 대형 학습장으로 변모하게 된 것이다. 양 시도의 교육청과 함께 부산시설공단과 교육 전문업체인 조선에듀케이션이 함께한 이번 창의프로그램의 첫 시행 결과 그 반응은 매우 뜨거웠다.
우선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임혜경) 및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용호)과 공동으로 시행하는 공기업 야외 체험학습 ‘펀펀스쿨(fun, fun School) 프로그램’이 지난주 5일(금) 첫번째 시행을 무사히 마쳤다. 펀펀스쿨은 2개의 공기업이 연합, 중학생을 위한 보기 드문 공기업 탐방 1일 체험프로그램이다. 오전에는 부산시설공단 주요 견학지를, 오후에는 경마공원의 주요 견학지와 승마체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막연하게 생각하는 공기업 의 직장을 미리 체험함으로써 청소년들의 미래 직업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여 스스로의 꿈을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데 있다.
총 320명 모집에 신청학생만 1,000명이 넘을 정도로 시작 전부터 반응이 뜨거웠던 펀펀스쿨의 첫날 시행 결과 부산의 영도중학교학생 약 40여명이 부산시교육청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가했었으며, 참가학생 및 인솔교사 모두에게 호평을 받았다. 오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부산시설공단의 광안대교 견학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 자동차로만 다녔던 광안대교에 내려서 직접 둘러보니 그 규모가 더욱 크고 구석구석 신기한 것들이 너무 많아서 좋았다”면서 만족감을 나타냈다. 오후 일정으로 진행된 부산경남경마공원 견학코스는 중학생들에게 단연 인기 만점이었다. 우선 승마체험이 아이들의 오감만족을 주도했다. 승마장 한 바퀴를 도는 것으로 만족할 수는 없었지만 말을 가까이서 만져보고 먹이도 주는 시간도 있어 승마체험은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되기에 충분했다. 이어진 슬레드힐 체험도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사계절 썰매를 즐길 수 있는 슬레드힐을 처음 접한 학생들은 ‘어린이도 아닌데 저게 뭐야’라는 다소 차가운 반응이었지만 한번 썰매를 타고 내려와선 또다시 썰매를 타기 위해 줄을 서는 뜨거움(?)을 보이기도 했었다.
이날 펀펀스쿨에 참가한 한 학생은 “오전에 시설공단과 오후에 경마공원을 둘러봤는데, 교실에서 공부만 하다가 밖에 나오니 너무 기쁘다”고 말했으며 또 다른 학생은 “학교차원의 체험학습을 몇 차례 다녀봤는데, 이렇게 재미있는 체험학습은 처음”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펀펀스쿨에 이어 이튿날인 10월 6일(토)에는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고영진)과 교육 전문업체 조선에듀케이션(대표이사 양금만)이 함께한 ‘수리수리馬수리 캠프’에 참가하기 위해 경남지역 초등학생 80여 명이 경마공원을 찾았다. 펀펀스쿨이 지역 내 공기업의 사업장 견학에 주안점을 둔 프로그램이라면 수리수리馬수리 캠프는 학습적 동기부여를 꾀하는 초등학생 창의 체험프로그램이었다.
이날 캠프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은 경마공원이 마련한 교육장에서 말의생태, 다양한 확률, 경주로 면적구하기 등 초등학교 수준의 수학과 과학을 응용한 특별교재를 통해 경마공원에 숨어있는 수학과 과학에 대해 탐구했다. 특별교재의 주요 문제는 경마공원 경주로의 평면도와 주변 둘레를 제시한 후 면적 구하기, 경주마들의 우승확률 구하기 등 총 80여 문항으로 구성되어있다. 한 어린이는 “문제를 푸는 데 말이 나왔고 면적구하기 문제에서는 내가 눈으로 직접 보고 있는 경주로를 구하는게 재미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수리수리마수리 캠프의 마지막 시간이었던 ‘경마공원 면담시간’은 경마공원에서 일하고 있는 수의사와 일반 직원들, 경주마 기수들과의 직접면담을 통해 다양한 직업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만 한 시간이었다. 이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평소에 잘 모르던 수의사나 기수라는 직업을 알게 되었고, 면담자의 직업선택 사유 등을 들으며 자신의 진로를 결정할 때 어디에 주안점을 두어야 할지 등을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대부분 아이들의 꿈이 가수나 배우 등 스타 연예인인 요즘, 직업관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펀펀스쿨과 수리수리마수리캠프를 주관하고 있는 부경경마공원의 이종대 본부장은 “교육은 백년지대계이며, 학생은 미래의 주역인 만큼 공기업이 앞장서서 교육 기부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면서 “경마공원은 호수, 체육시설, 체험장을 두루 갖춘 훌륭한 야외 학습장인 만큼 그에 맞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지역 내 학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단 신 >
부경 백광열 조교사 개인통산 400승 달성
KRA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이종대) 1조 조교사로 활동 중인 백광열 조교사(47세)가 지난주 금요경마 제10경주에서 개인통상 400번째 승리를 달성했다. 조교사 개인통산 400승은 부경 조교사 중 두 번째 위업이다. 백광열 조교사는 지난주 금요경마에서 2, 3경주와 8, 10경주에 소속마필 총 4두를 출전시켰다. 앞선 경주에서 선전했지만 우승기록 없이 2위만 3회 기록한 채 마지막 출전경주인 10경주를 맞았다. 출전마필은 ‘예스트리플’로, 국내산 4세 수말이었다. 기본기가 뛰어난 마필로 연승식 확정배당률이 1.5배였을 만큼 인기마로 분류되고 있어 백광열 조교사의 400승 달성전망이 매우 밝았다. 하지만 경주시작 후 최 하위권에서 경주를 전개해 다소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그렇지만 말몰이를 한 최시대 기수는 역시 부경의 수준급 기수였다. 초반 열세를 4코너 이후 직선주로에서 멋지게 만회하면서 결승선을 불과 50여 미터 앞두고 역전에 성공해 백광열 조교사에게 통산 400번째 승리를 안겨줬다. 한편 백광열 조교사는 이어진 일요경마에서도 1승을 추가해 통산 401승으로 지난주 경마를 마쳤다. 백광열 조교사는 지난 2004년 데뷔했으며 대상경주 전적은 2008년 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GⅡ)와 2011년도 국제신문배에서 우승한 기록이 있다.
농식품부장관배 부경경주마 8두 출마등록 완료
오는 14일(일) 8경주로 치러지는 서울경마공원에서 개최되는 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GII) 대상경주(출발시각 16:15)에 부경소속 경주마들 8두가 출마등록을 마쳤다. 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는 2012년도 삼관마시리즈의 마지막 관문으로 올해 최우수 3세마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경주이다. 부경의 주요 출전마필로는 지난 4월 KRA 컵 마일(GII)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부대로’(한, 수, 3세, 3조 오문식 조교사)가 삼관대회 시리즈에서 두 번째 우승사냥에 나선다. 또한 최근 상승세가 뚜렸한 ‘알파명장’(한, 수, 3세, 1조 백광열 조교사)과 ‘파인파인’(한, 수, 3세, 1조 백광열 조교사) 등이 원정경기에서 우승을 노리고 있다. 한편 서울 소속 마필 중 지난 5월 코리안더비(GI) 우승마인 ‘지금이순간’(한, 수, 3, 49조 지용철 조교사)과 최근 5연승을 구가하고 있는 ‘통제사’(한, 수, 3, 17조 김점오조교사) 등이 출전한다.
부경경마공원 방송시스템 HD로 업그레이드
KRA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이종대)는 지난주 테스트운영을 거쳐 금주부터 부산경남경마공원 내 전 방송중계채널에 HD 시스템(High Definition System)을 전면 도입한다고 밝혔다. 부산경남경마공원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HD전환을 위해 총 60여 억 원을 들여 시스템 교체 등 전환 작업을 시작했었으며, 추석 전주인 9월말 경 모든 시스템을 구축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주 테스트 결과 HD방송시스템에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 금주부터 본격적으로 HD방송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부산경남경마공원 방송팀 문선호 팀장은 “경마방송의 HD고품질, 디지털화를 추진하여 보다 선명하고 고품위의 경마방송을 고객에게 제공하여 경마관전의 흥미를 배가하고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시스템을 도입하게 되었다”면서 “HD 경마방송을 통해 박진감 넘치는 경주관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도입된 HD 시스템의 중계망은 올해 말까지 구축을 완료, 내년도 1월부터는 KRA 한국마사회의 전 사업장에서 HD경마방송을 시청할 수 있게 된다.
<자료제공 : 한국마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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