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12월2주차] 부경경마공원 ‘교육메세나탑’ 수상, 교육기부기관 우뚝

  • 운영자 | 2012-12-0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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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경경마공원 ‘교육메세나탑’ 수상, 교육기부기관 우뚝
- 1억 원 이상 부산시 교육에 일조한 기관 등에 수여... 경마공원 첫 수상
- 교과부 주관 교육기부인증제 등 추진... 확정 시 교육기업으로 정부인정 성과




KRA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이종대)은 부경경마공원이 펼친 일련의 교육기부활동이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부산시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교육메세나탑은 한 해 동안 부산시 교육기부운동에 적극 참여해 부산시교육 발전에 기여한 기업이나 탄체 등에 수상하는 탑으로, 일종의 포상이다.

시상의 종류는 두 가지로 나뉘는데 교육기부의 금액에 따라 1억 원 이상은 ‘교육메세나탑’이 수여되며 1억 원 이하는 ‘감사패’가 수여된다. 부산경남경마공원은 금년도 부산시를 대상으로 1억 원의 교육기부는 아니었다. 하지만 부경경마공원이 최초로 시행한 방과 후 체험학습프로그램인 ‘펀펀스쿨’과 기타 활동이 주요한 공로로 인정받았다.

2012년도 부경경마공원이 부산시 교육청을 통해 직접 기부한 교육기부 금액은 3,500만 원이었지만 펀펀스쿨과 인터넷중독-학교폭력 예방 승마교실을 운영해 지역교육발전에 이바지했던 부분도 주요한 성과로 인정받았다. 또한 부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5천만 원 기부 및 지방교육세 납부실적 등을 인정받아 지난 11월 14일(수) 부산시 심의위원회를 최종 통과해 메세나탑 수상이 최종 확정된 것이다. 한편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은 오는 12월 20일(목) 오후 3시에 부산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부산시 교육청 주관 교육메세나탑 수상과 관련해 부산경남경마공원 이종대 본부장은 “교육은 백년지 대계(百年之 大計)라는 말이 있습니다. 앞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양성을 위해 공공기관인 부산경남경마공원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역량을 다해 지역교육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금년도에 처음으로 시행한 펀펀스쿨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학생선발 등 핵심적 부분에 큰 도움을 주신 부산시교육청의 임혜경 교육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부산경마공원의 교육기부 활동과 관련,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2년 하반기 「교육기부인증(마크)제」에 공모신청을 해둔 사안도 눈에 띈다. 교육기부인증제란 정부가 유 · 초 · 중등학생의 다양한 체험기회 확보를 통한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모범적인 실천기준을 설정하고, 심사를 통해 이를 달성한 기관을 ‘교육기부기관’으로 지정하는 것을 말한다. 교육기부인증제의 신청대상은 기업이나 기관이 보유한 인적 · 물적 자원을 활용해 학생체험, 교사연수 프로그램 및 시설 자원 등을 일정 요건에 맞게 초·중등 교육에 기부하는 기업, 공공기관, 대학 등이다.

교육기부인증제에 참여해 ‘교육기부기관’의 자격을 취득하면 ‘교육과학기술부장관 명의 교육기부기관 지정서 발급 및 지정패 지급’의 혜택이 있다. 또한 ‘교육기부 마크 사용권한 부여’에 따라 교육기부 마크 사용권한도 부여되게 된다. 하지만 이 같은 혜택을 누리기 위해선 의무사항도 있다. 우선 ‘교육기부기관으로서 지속적 및 적극적 활동 추진 및 참여’해야 한다. 이어 ‘교육기부 사이트(www.teachforkorea.go.kr)에 교육기부 프로그램 등록’의 의무를 수행해야 하며, 매년 12월 교육기부 실적 제출해야한다. 교육기부인증을 확보하면 향후 3년간 그 효력이 유효하다.

부산경남경마공원은 지난 11월 17일(토) 제출한 ‘교육기부인증제 응모신청서’에서 ‘수리수리마수리캠프’와 ‘펀펀스쿨’, 재활승마 및 청소년 치료승마 등 14종의 자체운영프로그램을 주요 공적으로 작성해 제출한 상태이다. 부산경남경마공원의 한 관계자는 “우리 경마공원이 단순히 경마를 시행하는 경마장으로 인식되고 있는데, 이렇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이들이 거의 없다”면서 “그런 의미에서라도 이번 교육기부인증기관 신청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교육기부인증제 해당기관의 최종발표는 12월 중에 확정된다.



◆ 부산경남경마공원, 2년 연속 입장인원 100만 명 초과
- 개장 2년차에 접어든 말테마파크, 지역민들 휴식처로 각광
- 경마공원만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고객 유입효과 상당




국내 유일의 말테마파크,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이종대)이 2년 연속으로 누적입장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부산경남경마공원은 5일(수) 보도자료를 통해 ‘2011년도에 이어 2012년도에도 부경경마공원 누적입장인원이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돌파시점은 지난 11월 23일(금)로, 2011년보다 한주 앞당겨 조기 달성한 실적이다. 부경경마공원측 관계자는 2년 연속 입장인원 100만 명 달성의 이유로 작년도에 개장한 ‘말테마파크의 안정화’와 ‘특색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꼽았다.

부경공원만 있는 매력포인트 말테마파크!
작년에 개장해 올해로 개장 2주년을 맞이한 ‘말테마파크’의 안정화는 자타공인 금년도 입장인원 100만 명 돌파의 일등공신이다. 전국 유일의 말테마파크는 다양한 기능과 광범위한 연령층을 아우를 수 있는 복합 테마파크 성격이 짙다. 35만평에 걸친 광범위한 크기의 공원은 말과 관련한 테마로 구성된 총 6개의 권역으로 나뉜다. 거의 모든 권역이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이지만 연인들과 가족단위, 노인들까지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넉넉히 마련된 까닭에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그야말로 안성맞춤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역시 ‘호스토리랜드’이다. ‘호스토리랜드’는 고도의 제철문화를 자랑했던 가야국을 비롯한 세계의 마문화 이야기를 테마로 하고 있다. 때문에 어린이들에게는 역사 학습을 병행할 수 있어 체험·전시·놀이시설을 두루 갖춘 에듀테인먼트형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호스토리랜드에서 방문객들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가장 좋아하는 공간은 따로 있다. 일명 ‘황야의무법자’로 불리는 2D 인트랙티브 특수영상관이 그것으로, 말에 올라타는 순간 모두가 서부개척시대의 악당을 잡는 보안관으로 변신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 기다린다. 호스토리랜드에서는 아이들은 물론 성인까지 학습과 놀이, 두 마리의 토끼잡기가 가능하다.

다음 테마인 ‘더비랜드’의 주요 테마는 ‘경마와 축제’다. 경마는 경마공원의 가장 대표적인 상품으로, 역동적으로 달리는 경주마들의 시원한 레이스를 보며 한 주간 쌓인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다. ‘포니랜드’는 어린이와 말을 테마로 하고 있다. 경마공원에 왔으니 말을 타보는 호사쯤은 누려봐야겠지 않은가? 비록 체험 수준의 조랑말 승마지만 삭막한 도시환경을 벗어나 천혜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말 잔등에 올라 사진을 찍어볼 수 있는 이색경험은 특별하다는 수식만으로는 절대로 설명될 수 없는 즐거움이다. 경마공원 정문을 지나 우측에 위치한 ‘에코랜드’는 숲과 말을 테마로 하고 있는 휴식공간이다. 제주 올레길 을 본떠서 만들어진 ‘에코 올레길’과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공간과 말을 테마로 하는 다양한 정원 등이 있어 편안한 휴식을 즐기기 제격이다. ‘승마랜드’는 국제규격의 승마장을 보유한 곳으로, 승용마들이 기거하는 승용마사와 실내 승마장이 있다. 실내승마장은 일반인에게 개방되지 않지만 국제규격의 승마경기장은 언제고 둘러볼 수 있다. 낭만적인 호수 2개를 끼고 있는 ‘호스아일랜드’ 역시 '말 테마파크'의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 호스아일랜드는 가족과 연인의 사랑이야기를 테마로 하고 있는 만큼 가족과 연인들이 즐길 거리로 가득하다.

경마공원 견학프로그램, 스템프투어 등 독특한 체험프로그램도 인기 만점
경마공원 중문입구 우측에 위치한 견학프로그램 사무실에서 홍보영상 관람을 시작으로 → 승용마하우스 → 말 동물병원 → 도핑검사소 → 말수영장 → 방송실 → 순위판정실 → 초보고객안내소 순으로 돌아보는 견학프로그램은 이색적인 관람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인기다.

최근 견학프로그램 접수처 안에 내벽을 활용, 말 관련 학습패널을 설치한 게 눈에 띈다. 이 학습패널은 견학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에게 말과 관련된 학습정보를 전해주고 있다. 말의 생태와 쓰임새, 말의 능력과 나이구분 등 6가지 테마로 구성된 학습패널을 훑어보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체험학습이 되기에 충분하다. 어린이들은 견학프로그램 출발 전 이곳에서 말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이해한 뒤 승용마 하우스 등에서 실제로 말을 접하게 된다. 이론과 실습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체험학습이 가능해 많은 학부모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견학프로그램과 함께 독특한 체험프로그램인 ‘스탬프 투어’는 경마공원 내 명소 방문 후 스탬프를 '꽝꽝' 찍어 이를 기념하는 프로그램이다. 스탬프투어는 특히 여성과 연인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경마공원측은 전했다. 부산경남경마공원은 스탬프투어를 위해 말 테마파크 내14개 대표 명소를 선정하고, 이 중 꼭 들러야 할 곳으로 4개의 필수코스를 선정했다. 필수 코스는 말체험전시관·근대한국관·경마체험관·갤러리 에쿠스다. 14개 코스 중 필수코스를 포함 6곳 이상을 방문한 고객에게 기념품(말 인형 등)을 제공한다.



< 단 신 >

백광열 조교사 - 유현명 기수, 400승 달성 시상식 개최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이종대)에서 활동 중인 백광열 조교사(48세, 1조)와 유현명 기수(33세, 2조 소속)의 다승달성 시상식이 지난주 일요일(12.2) 오후 3시에 부산경남경마공원 VIP실에서 개최되었다. 나란히 400승을 기념하는 이번 시상식의 시상자로 부산경남경마공원 이종대 본부장이 나섰으며, 강용익 마주협회 부회장과 양귀선 조교사협회 부회장도 참석해 백광열 조교사와 유현명 기수의 400승 달성을 축하했다. 백광열 조교사는 지난 2004년 데뷔했으며 그간 3044회 경주에 출전해 지난주까지 410승을 기록 중이다. 대상경주 전적은 2008년도 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GII) 우승과 2011년도 국제신문배 우승의 전적을 보유 중이다. 한편 부경에서 활동 중인 기수 최초로 400승을 달성한 유현명 기수는 지난 2002년도에 데뷔해 지금까지 3014전 401승을 기록 중이며, 2010년도 그랑프리(GI) 등 총 3회의 대상경주 우승기록을 보유 중이다.


코스케 기수, 일요경마 하루에만 3승 달성... 승률 75%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활동 중인 일본출신 코스케 기수(30세, 프리기수)가 지난주 부경경마공원 일요경마에서 3승을 쓸어 담으며 물오른 기승술을 뽐냈다. 코스케 기수는 일요일 총 4개 경주에 출전했으며 그 중 3승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며 일요경마 하루에만 승률 75%를 달성했다. 코스케 기수는 일요경마 1경주에서 미국산 2세 암말인 ‘행복거탑’에 기승해 선입권 전개 후 멋진 추입작전으로 일요경마 첫 승리를 챙겼다. 이어진 2경주에서는 국내산 2세 수말인 ‘승리그랜드’로 불안한 출발이었지만 노련한 기승술을 보이며 우승을 추가했고, 이어진 3경주에서 국내산 3세 수말인 ‘오케아노스’에 기승해 우승을 챙겨 일요경마에서 3승을 솎아내는 데 성공했다. 한편 마지막 기승경주였던 4경주에서는 ‘러브하이스트’로 선전했지만 5위에 머물러 일요경마 전승달성에는 실패했다. 이로써 코스케 기수는 일요경마 하루에만 4전 3승으로 승률 75%를 기록했다. 한편 금요경마에서는 8회 경주에 나섰었지만 승수를 챙기지는 못했었다.


부산경남마주협회 장학회 제6기 장학금 수여식 개최



KRA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이종대)은 오는 12월부터 관람대 및 공원지역에서 고객 밀착형 안내서비스인 ‘馬중안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馬중안내 서비스’는 부경경마공원이 지난 9월부터 선보인 ‘찾아가는 안내서비스’의 명칭이 변경된 것으로, 「찾아가는 안내 서비스」를 쉽게 연상하게 함으로써 안내서비스를 특화된 서비스로 정착하기 위해 부경경마공원이 새로운 이름을 마련한 것이다. ‘馬중안내 서비스’의 주요 안내범위는 시설 위치/내용, 행사, 셔틀버스 등 일반안내와 경마시행일과 승식 등 경마시행관련 안내서비스 등 경마공원을 방문한 고객들이 꼭 필요한 안내서비스 대부분이다. ‘馬중안내 서비스’의 주요 서비스장소는 관람대 전 지역과 더비랜드, 포니랜드 일원이며 지난 9월부터 시범 실시한 결과 현장에서의 도움이 필요한 고객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부산경남경마공원 서비스팀 관계자는 "새롭게 시작하는 ‘馬중안내 서비스’의 정착을 위해 안내요원들이 착용할 어깨띠를 이번 달 중 신규로 제작해 착용하는 등 고객서비스 제고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경경마공원 찾아가는 안내서비스, ‘馬중안내 서비스’ 선보여


KRA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이종대)은 오는 12월부터 관람대 및 공원지역에서 고객 밀착형 안내서비스인 ‘馬중안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馬중안내 서비스’는 부경경마공원이 지난 9월부터 선보인 ‘찾아가는 안내서비스’의 명칭이 변경된 것으로, 「찾아가는 안내 서비스」를 쉽게 연상하게 함으로써 안내서비스를 특화된 서비스로 정착하기 위해 부경경마공원이 새로운 이름을 마련한 것이다. ‘馬중안내 서비스’의 주요 안내범위는 시설 위치/내용, 행사, 셔틀버스 등 일반안내와 경마시행일과 승식 등 경마시행관련 안내서비스 등 경마공원을 방문한 고객들이 꼭 필요한 안내서비스 대부분이다. ‘馬중안내 서비스’의 주요 서비스장소는 관람대 전 지역과 더비랜드, 포니랜드 일원이며 지난 9월부터 시범 실시한 결과 현장에서의 도움이 필요한 고객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부산경남경마공원 서비스팀 관계자는 "새롭게 시작하는 ‘馬중안내 서비스’의 정착을 위해 안내요원들이 착용할 어깨띠를 이번 달 중 신규로 제작해 착용하는 등 고객서비스 제고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 한국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