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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1월2주차] 부산경남경마공원, “2012년 사업실적 발표, 매출액, 입장인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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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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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경남경마공원, “2012년 사업실적 발표, 매출액, 입장인원 증가”
- 매출액 2조 3400억 원, 지방세 양 시도에 1,899억 원 납부, 2011년보다 144억 원 증가
- 입장인원 160만 명 육박, 2년 연속 100만 명 돌파!!
동남권 최대의 가족 나들이시설로 발돋움한 KRA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이종대)이 9일(수) 2012년도 사업실적을 발표했다.
작년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발생한 전체 매출액은 2조 3,400억 원으로 2011년 2조 1,646억 원보다 8.1%가 높은 1,760억 원이 증가하였다. 이중 부경 시행 경마의 위생중계를 통해 수도권에서 발생한 매출액은 2조원으로 전체매출액의 85.4%를 차지하였으며, 부산경남 자체 매출액은 3,400억 원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매출액의 상승에 따라 매출액의 14%에 이르는 지방세의 납부 규모도 전년1,755억 원보다 144억 원이 증가한 1.899억 원으로 작년 한 해 동안 부산시와 경남도에 각각 949억 원씩 납부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처럼 매출액이 상승한 것에 대해 경마공원측은 2011년에 비해 작년 부경경마공원에서 개최한 경마일수의 증가와 부산경남권 경마인구의 지속적인 유입에 기인 한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작년에는 개최일수가 3일 증가되었고, 부산경남권에서 발생한 매출액도 처음으로 3천억 원선을 넘겼다.
이에 따라 2005년 부산경남경마공원이 개장한 이래 부산시와 경남도에 납부한 지방세 총액이 1조 3,205억 원에 이르러 부산시와 경남도의 재정수입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한 해 동안 경마공원을 방문한 입장인원도 1,549천명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하였다. 유료입장인원만 110만 명으로 2년 연속 100만 명을 돌파하였으며, 어린이만 44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경마공원이 가족들이 즐겨찾는 말테마파크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경마공원측은 “작년 어린이날에는 7만 명이 넘는 인파가 경마공원을 찾아 자체 입장인원 최고치를 갱신할 정도”였다면서 그 이유에 대해 “2011년에 총 866억 원을 들여 개장한 말테마파크가 입소문을 타고 가족들의 나들이뿐만 아니라 어린이의 학습장소로 널리 알려지면서 입장인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 부경경마공원, 지경부주관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 자격 획득
- 고객서비스 우수기업임을 공신력 있는 기관(지경부)으로부터 입증
- 현장-고객-암행평가가 등 까다로운 절차 뚫고 일궈낸 실적
- 향후 3년간 자격 유효... 지속적으로 서비스혁신 가할 것
2011년에 이어 2012년도에도 누적입장객 100만 명 돌파에 성공한 KRA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이종대)이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가 주관하는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 자격을 취득했다고 9일(수)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 인증’이란 품질경영 및 공산품 안전관리법 제6조에 의거해 시행하는 제도로,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고객 지향적 서비스문화의 확산 및 국내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시행해온 정부주관의 ‘서비스 인증제도’이다. 인증대상은 병원, 공기업 등 서비스 관련업 63개 업종에 달하며 매년 심사를 거쳐 인증기관을 선정해오고 있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2001년부터 2012년 10월까지를 기준으로 약 257개 기관이 동 제도의 인증을 받았으며, 2012년도에는 총 25개 기관이 인증 받은 것으로 알려진다.
△ 서비스품질우수기업, 인증절차는?
그렇다면 부경경마공원이 이번에 자격을 취득하게 된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의 인증은 어떻게 진행되는 것일까?
우선 1단계로 서류심사를 진행한다. 국내 서비스업을 수행하고 있는 다수의 기업으로부터 서류접수를 받아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에서 제출된 서류를 토대로 심사를 진행한다. 2단계는 ‘현장평가’와 ‘고객평가’, ‘암행평가’로 나뉜다. 우선 ‘현장평가’는 말 그대로 평가위원이 직접 대상기업을 방문, 평가지표에 의거해 기업 서비스 수준 실사한다. 다음 ‘고객평가’는 전문리서치 기관에서 기업고객 중 표본을 무작위로 선정해 고객만족도를 조사한 뒤 그 결과를 반영한다. 마지막 ‘암행평가’는 평가위원이 고객으로 가장하는 ‘미스테리 쇼퍼 방식’으로 서비스 현장에서 다양한 평가항목에 대해 심사한다. 암행평가는 특히 불특정한 시기에 시행되므로 특정기간에만 고객서비스에 만전을 기하는 꼼수를 부리기가 어렵다. 즉, 평가를 받고 있는 기업에서 ‘평가통제’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가장 실효적인 평가 잣대가 된다. 이렇게 2단계가 끝나면 마지막 3단계인 위원회 심사를 거치게 된다. 위원회 심사는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인증심의위원회에서 해당 기관의 인증이 최종적으로 결정되게 된다.
이렇듯 까다로운 과정 끝에 지난해 연말 부경경마공원이 최종적으로 서비스품질 우수기관으로 인증되게 되었다. 부산경남경마공원에 따르면 서비스품질 우수기업으로의 인증은 지난 12월 초에 확정되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공식인증서를 금년도 1월 초순에 부여받았기 때문에 실제 인증 받은 일자와 대외 결과발표와에 차이가 있다는 설명이다.
△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 인증의 혜택은?
KRA 부경경마공원이 획득한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 인증의 자격은 앞으로 3년간(2015년 12월 2일까지) 유효하다. 또한 부경경마공원은 서비스 우수기업 정부포상(연1회, 최고 대통령상)의 기회도 확보하게 되었다. 무엇보다 이번 인증으로 고객서비스 우수기업임을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입증 받았기 때문에 대외 신인도 향상 및 기업 이미지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경남경마공원 이종대 본부장은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 인증결과에 대해 “부경경마공원이 고객 지향적 사고를 하고 있으며, 항상 고객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결과가 종합적으로 나타난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하지만 우리 경마공원은 금번 인증으로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서비스품질 개선을 위해 전 임직원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7년 만에 찾아온 한파라지만 이번 주말엔 정부로부터 서비스품질우수기업으로 인증 받은 부산경남경마공원을 방문해 그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보는 것은 어떨까? 아이들이 좋아하는 ‘말 테마파크’도 둘러보고, 시원하게 경주로를 내달리는 경주마들을 보면서 스트레스도 풀어내니 일석이조의 ‘알찬 주말’이 되겠다!
<단신자료>
2012년 최우수 조교사인 김영관, 주말 6승으로 이름값 톡톡
2012년도 연도대표상에서 최우수 조교사로 선정된 부경경마공원의 김영관 조교사(19조, 52세)가 지난 주말 6승을 기록하며 최우수 조교사라는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김영관 조교사는 주말 총 9회 경주에 출전해 이중 6경주에서 우승을 따내며 66.7%라는 경이적인 승률을 기록했다. 김영관 조교사는 금요경마에 8두의 소속마필을 출전시켜 5승을 따냈으며 이어진 일요경마에서는 1두를 출전시켜 1승을 추가했다. 이로써 김영관 조교사는 통산전적 2774전 537승, 2위 338회로 승률 19.4%, 복승률 31.5%를 기록하게 되었다.
김상석 조교사, 지난 주 금요경마서 통산 300승 달성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이종대)에서 활동 중인 김상석 조교사(8조, 56세)가 지난주 금요경마에서 개인통산 300승을 달성했다. 김상석 조교사는 299승으로 맞이한 2013년 새해 척 경마일인 4일 첫 경마인 1경주에서 소속마필인 ‘골드원’(한, 수, 3세, 기승기수 정동철)을 경주에 출전시켜 우승을 차지했다. 2013년 부경경마공원 새해 첫 경마 우승이자 개인통산 300번째 승리였기에 더욱 값진 승리였다. 김상석 조교사는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금년도 첫 번째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했는데, 그게 공교롭게도 통산 300번째 승리였다”면서 “올해 출발이 좋은 만큼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상석 조교사는 일요경마에서도 1승을 추가해 통산 301승을 기록 중이다. 김상석 조교사는 지난 2004년 부경경마공원 조교사로 데뷔해 현재까지 2625전 301승으로 승률 11.5%를 기록 중이다. 대상경주 전적은 2008년 코리안더비(GI)를 비롯해 4회의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부경경마공원 원투펀치 유현명-조성곤 기수, 나란히 4승씩 기록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이종대)의 기수 원투펀치인 유현명 기수와 조성곤 기수가 지난 주말 나란히 4승씩을 기록하면서 2013년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유현명 기수와 조성곤 기수는 지난해 나란히 69승과 58승을 기록하면서 다승 2위와 3위에 랭크된 부경경마공원 대표기수들이다. 지난해에는 유현명 기수가 조성곤 기수보다 9승을 더 많이 챙기면서 다승에서는 앞섰지만 대상경주 전적 등에서 조성곤 기수에게 밀리면서 2012년도 연도대표상 최우수 기수 타이틀을 놓쳤었다. 다승과 연도대표상 수상에서 각각 1승 1패를 기록한 것. 하지만 두 기수는 나란히 새해 첫 경마에서 4승씩을 챙기면서 올해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다승경쟁을 예고했다. 부경경마공원의 원투펀치인 두 기수의 2013년도 활약이 기대된다.
<자료제공 : 한국마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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