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진출 문세영 기수, 출전 첫 주에 1승 거두며 쾌조의 출발!
마카오 자키클럽으로부터 활동 요청을 받고 마카오 경마에 진출하게 된 한국경마의 간판스타 문세영 기수가 출전 이틀째인 1월 5일(토) 기다리던 팬들에게 드디어 1승을 선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마카오 타이파 경마장에서 펼쳐진 토요일 제3경주(잔디주로, 1200M)에서 ‘미스터엑설런시(Mr. Excellency)’와 호흡을 맞춘 문세영은 경주 막판 특유의 말몰이로 휘몰아치며 ‘굿레이싱(Good Racing)’의 추격을 ‘말 목’차이로 제압하고 제일 먼저 결승선을 밟았다. 문세영의 출전 첫 주 우승은 마카오 경마장(우리나라와 반대방향(시계방향)으로 경주가 전개되며 모래주로가 아닌 잔디주로 위에서 진행된다)의 현지적응을 채 마치기도 전에 이루어낸 것이라 더욱 고무적이다.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문세영 기수는 오는 13일(일) 다시 출격한다.
“섬마을 승마 선생님이 떴다”... 한국마사회, 임자도 승마교관 지원
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은 1월 8일(화)부터 13일(일)까지 총 6일간 임자도 유소년 승마교육에 한국마사회 소속 장중길 승마교관(30)을 지원하는 재능기부활동을 실시한다. 교육장소는 임자해변승마클럽이며 교육대상은 임자 천사승마단 및 임자중학교 승마단 학생들이다. 임자도는 그동안 유소년 승마에 특화하여 농식품부장관배를 비롯한 전국대회에 여러 번 입상하는 등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지만 열악한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전문 승마교관 부족의 문제를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승마교관 교육 지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한국마사회는 앞으로도 전문 승마교육 기회 제공을 통해 승마를 배우는 임자도 유소년들의 지속적인 재능계발과 기승술 향상을 도울 계획이다.
<자료제공 : 한국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