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칼럼
[인터뷰] 박현우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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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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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작년도 6개월 동안 우승18회, 준우승6회를 기록했다?
A-내게는 몇승의 성적보다는 얼마나 빠르게 선수 (기수)로서 경주로에 녹아드느냐가 더 중요한 데뷔해였다. 신인이기에 작은 실수를 해도 용납이 된다는 관대한 처분을 바라지 않았다. 매 출전 기회마다 내가 배우고 익혔던 모든 부분들을 발휘해야 소속팀 감독님 이하 관계자 분들에게 선수로서 어필할 수 있다라는 단 한가지의 목표의식 속에 거둔 성적일 뿐이다.
신인이기에 작은 실수를 해도 용납이 된다는 관대한 처분을 바라지 않았다. 매 출전 기회마다 내가 배우고 익혔던 모든 부분들을 발휘해야 소속팀 감독님 이하 관계자 분들에게 선수로서 어필할 수 있다라는 단 한가지의 목표의식 속에 거둔 성적일 뿐이다.
Q-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인가?
A-아니다! 그런 의미가 아니다. 내가 거둔 성적이 주목받을만 했다면 그만큼 기회를 주신 감사한 분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신인이지만 성적만을 지향하지 않았었다는 표현일 뿐이다.
Q-두각을 보였던 선배들의 뒤를 이어 신인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A-이곳에서 선배님들과 경쟁을 하고 있다는 자체가 네게는 너무나 큰 의미다. 좋은 평가를 해주신다면 감사하겠지만, 현재는 많이 부족하다. 스스로를 돌아본 냉정한 판단이며, 조금 더 완숙된 이후 좋은 평가를 스스로에게 내리고 싶다.
Q-올 현재도 우승9회와 준우승1회로 빼어난 활약을 하고 있다?
A-시즌 초, 처음으로 낙마 부상을 당했다. 3주 가량의 공백기가 있었지만, 기대하지 않았던 기회들이 주어졌다. 덕분에 9승이라는 성적을 낼 수 있었다. 빼어난 활약은 아니지만 관계자 분들의 도움으로 인한 성적이다 평하고 싶다. 올해 풀시즌을 경험하는 첫 출발 시점의 기대감도 큰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성적에 만족하는 순간 그 자리에 안주하는 마음이 나도 모르게 생길 것 같다. 승수를 생각하기 보다 계속 노력하고 있다.
Q-특히 54팀(조)의 경주마와 좋은 호흡을 보이고 있다?
A-가장 주된 원인은 박천서 감독님이 너무나 편하게 해주시기 때문이다. 그래서 54팀의 경주마를 기승할 때, 상대적으로 부담을 덜 가지고 기승을 한다. 그 부담을 덜어낼 수 있는 점이 자신감으로 연결되고, 시너지효과로 이어지는 듯하다.
Q-소속(36)팀 경주마는 부담스러운가?
A-부담이라기보다는, 김양선 감독님 이하 마방 식구들의 노고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자칫 나의 실수로 그 분들의 노력에 못미치는 결과를 만들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 많았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많은 신예경주마들과 호흡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
Q-아직1년이 되질 않았는데, 경마선수로는 적응을 잘 하는 것 같다?
A-(웃음) 원당교육원에서 경마공원으로 출,퇴근 하고 있지만, 두곳 모두 내 집 같다! 경주마 훈련을 하던 경주를 하던 경주로에만 서면 맘이 편해지고 좋다. 이런 기분이 드는 것은 경마선수로 그만큼 빠르게 적응하고 있는 것 아니겠는가?
Q-표현처럼 한창 재미가 붙은 것 같다. 기승횟수에 대한 아쉬움은 없는가?
A-6두에서 8두로 기승횟수가 늘어나니 상당히 좋다! 그리고 조금 더 많은 기승을 하다보면, 더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붙을 것으로 여겨진다.
Q-수습 해지에 대한 바람과 그에 대한 준비도 해가고 있을 것 같다?
A-수습 해지로 달라지는 부분이 많이 있을까? 감량의 혜택이 내게 주어지긴 하지만 그런 이점을 생각하지 않은지 오래되었다. 내년 교육원을 졸업하면 교육이나 지도 없이 내 판단과 책임하에 선수로서 홀로서기를 해야 한다. 수습해지의 바람보다는 박현우라는 선수의 이름을 업그레이드하려는 노력을 계속해서 해야 할 것 같다.
내년 교육원을 졸업하면 교육이나 지도 없이 내 판단과 책임하에 선수로서 홀로서기를 해야 한다. 수습해지의 바람보다는 박현우라는 선수의 이름을 업그레이드하려는 노력을 계속해서 해야 할 것 같다.
Q-본인이 훈련 담당한 경주마와의 입상률이 높은 편이다?
A-보통 다 그렇지 않은가?! 나는 배우는 과정이며 팀마다 훈련스타일의 차이점도 큰 편이라, 주로 각팀의 감독님의 지시를 절대적으로 이행하는 편이다. 또한 지시대로 이행 하며 좋은 결과를 만든 적이 많고 그런 과정에서 내 것으로 만들어 가는 부분도 많을 뿐이다.
Q-경주마 훈련에 있어 가장 집중하는 부분은?
A-설레임? (웃음) 보통 2주간의 훈련 기간을 거치며 출전하는데, 경주일이 다가올수록 컨디션 변화가 오는 경주마들이 있다. 과연 이 경주마는 이번엔 어떤 결과를 만들까 하는 설레임을 주고 나를 기대하게 한다. 그 설레임을 찾기 위해 컨디션 조절에 가장 집중하는 편이다.
보통 2주간의 훈련 기간을 거치며 출전하는데, 경주일이 다가올수록 컨디션 변화가 오는 경주마들이 있다. 과연 이 경주마는 이번엔 어떤 결과를 만들까 하는 설레임을 주고 나를 기대하게 한다. 그 설레임을 찾기 위해 컨디션 조절에 가장 집중하는 편이다.
Q-신인이라 말수도 적고 항상 조용하게 지내는 편이라, 승부욕하고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A-차분한 편이고 조용하기도 하지만, 어릴 적부터 승부욕의 의한 체력도 남달랐다. (웃음) 내 성적에 준우승이 별로 없듯, 2등은 정말 싫다! 토 나오도록 기승기도 타보고 누구나 이긴다는 예측에서 벗어나 실전에서 지면 너무 억울하다. 그런 성격이 선수로서도 딱인듯 내 승부욕에 만족한다. (웃음)
Q-기승자세에 대한 연습도 꾸준히 하는가?
A-물론이다. 신인 때 감각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는 선배들의 조언이 많다. 신인 때 스며든 버릇이나 몸에 배어버린 자세는 시간이 지나면 좀처럼 고치기가 어렵다는 말씀들을 많이 해주시곤 한다. 기본기를 착실히 익히고자 하는 마음에 자세 교정에 항상 노력하고 있다.
Q-2013시즌 계획이나 목표가 있다면?
A-부상 당하지 않는 것, 그리고 프로라는 의식을 가지고 있는 만큼 더 열심히 하는 것이 나의 목표다.
Q-팬들에게 한마디.
A-데뷔 1년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더욱 큰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즐겨보는 검빛 사이트입니다. 솔직히 훈련 동영상을 매일 보고 있지만. (웃음) 게시판을 통해 검빛팬들도 알아가고 있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더불어 많은 응원부탁드립니다.
<취재기자 : 김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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