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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3월4주차] 서울경마공원 자존심 ‘지금이순간’ 올 시즌 3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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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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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마공원 자존심 ‘지금이순간’ 올 시즌 3연승 도전
- 2013년03월24일(일) 서울경마공원 제11경주(국1 1900M 핸디캡) 스포츠동아배 타이틀 경주
- 최강 국산마 ‘지금이순간’ 3연승 기록하고 6월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정조준
서울경마공원 최강 국산마 ‘지금이순간’이 오는 3월 24일(일)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제11경주(국1 1900M 핸디캡)로 펼쳐지는 스포츠동아배 타이틀 경주에 출전해 올 시즌 3연승에 나선다. 직전 2000m 경주에서 1군 정상급 국산마를 상대로 7마신(17m) 차 대승을 거뒀기 때문에 3연승이 유력하며 조금은 더 높아진 부담중량 속에 또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삼관경주에서 절대 우세를 지켜온 부산경남경마공원을 무너뜨리고 서울의 자존심을 지킨 '지금이순간'은 직전 경주에서 본인 최고 부담중량인 57.5kg을 짊어지고 뛰었지만, 시종일관 여유 있는 모습으로 우승하며 신흥 강호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상승세의 ‘지금이순간’은 이번경주 우승을 발판으로 4월 서울마주협회장배 우승과 6월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에서 부경의 영웅 ‘당대불패’를 재물 삼아 서울경마공원의 자존심을 다시 한 번 세운다는 계획이다.
도전 세력으로는 씨수말 ‘메니피’의 대표 자마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마니피크’와 발동이 걸리면 폭발적인 뒷심으로 언제든지 역전 우승이 가능한 ‘싱그러운아침’, 7세의 고령임에도 제2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브라더스’ 등이 꼽히고 있다.
▲ 지금이순간( 국산, 4세 수말, 지용철 감독)
지난해 ‘최우수 국산마’ 타이틀에 이어 ‘연도대표마’까지 모두 석권한 ‘지금이순간’은 해외 진출로 자리를 비운 ‘문세영’ 기수대신 서승운 이라는 걸출한 스타 기수와 호흡을 맞추며 물오른 경기력으로 올 시즌 2연승을 달리고 있다. 500kg을 넘나드는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는 단연 일품이다. 원래 주행습성은 도주형 선행마였다가 최근 추입으로 변경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경주에서도 막판 뒷심을 발휘할 수 있을지가 관건으로, 4코너까지 힘만 잘 비축하여 우승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주의 과전 포인트는 오는 4월 1400m로 펼쳐지는 ‘서울마주협회장배’를 대비해 얼마나 컨디션을 끌어 올렸는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통산전적 17전 8승 2위 6회 승률 : 47.1 % 복승률 : 82.4 %
▲ 마니피크(국산, 5세 수말, 지용훈 감독)
씨수말 ‘메니피’의 대표 자마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국산마필이다. 지난해 초까지만 하더라도 촉망받는 국산마 기대주로 평가받았지만, 높은 부담중량과 장거리 경주에 고전을 면치 못했던 ‘마니피크’는 직전 1300m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마필의 강점은 편성에 따라 선, 추입이 자유롭다는 것인데 선행보다는 추입에 진가를 기대하기에는 더 좋은 전개로 볼 수 있다. 초반 편안한 전개 후 막판 추입전개에서 큰 위력을 발휘하는 만큼 초반부터 적극 중위권 이상에 가담할 것으로 보인다. 부담중량에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지금이순간’과의 대결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통산전적 23전 10승 2위 5회 승률 : 43.5 % 복승률 : 65.2 %
▲ 싱그러운아침(국산, 5세 수말, 신삼영 감독)
결승선 직선주로에서 보여주는 발군의 추입력을 일품인 경주마. 발동이 걸리면 폭발적인 뒷심으로 언제든지 역전 우승을 일구어 내며 우승 후보들에게는 항상 껄끄러운 상대였다. 하지면 국산 정상급이라고 하기엔 다소 기복이 심한 모습은 단점으로 보인다. 지난 1월 1900m 경주에서 뛰어난 막판 추입으로 3위를 기록하며 깜짝 이변을 연출했지만, 직전 2000m 경주에서는 데뷔이후 최악의 성적인 11위를 기록하며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기복이 심한 플레이’도 최근 꾸준한 훈련을 통해 어느 정도 극복된 모습이지만, 부담중량이 늘어나면 우승을 장담할 수는 없다는 평가다. 추입마가 많이 편성된 이번 경주에서 치열한 막판 다툼을 어떻게 뚫고 나갈지가 관건이다.
통산전적 30전 7승 2위 6회 승률 : 23.3 % 복승률 : 43.3 %
▲ 브라더스(국산, 7세 수말, 박대흥 감독)
지난해 리딩 싸이어 3위를 기록한 비카의 자마. 고가 씨수말의 자마로 데뷔 초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1군 경주 승군전 이후 하향세를 보여주다 올해 들어 2개 경주 연속 복승률 100%(우승 1회, 2위 1회)를 기록하며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코너 이후 결승선 직선주로에서 보여주는 추입력이 일품으로, 이번 경주에서도 경주 막판 승부수를 띄울 것으로 보인다. 경주마로는 은퇴를 논해야 할 7세의 나이가 부담이긴 하겠지만 상대적으로 낮은 부담중량이라는 이점이 있어 이번 경주에서 이변을 연출 할 수 있다는 평가다.
통산전적 38전 6승 2위 6회 승률 : 15.8 % 복승률 : 31.6 %
◆ 용병의 전설 ‘추입의 이쿠’, 4년 만에 귀환
-국내 1호 외국인 선수 쿠라카네 이쿠야스, 4년 만에 화려한 귀환
-최상위급 일본 선수 합류에 과천벌 선수 경쟁 점입가경 예고
“삼겹살이 그리웠어요.”
2007년 국내 1호 외국인 선수로 경주로에 일본발 돌풍을 일으켰던 쿠라카네 이쿠야스가 다시 한국에서 뛰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지난 2009년 4월 고별경주를 가진 지 4년 만의 귀환. 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로부터 6개월 선수면허를 부여받은 쿠라카네는 이르면 4월 6일(토)부터 서울경마공원에서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19일(수) 전화통화를 통해 쿠라카네는 “한국에서의 선수 생활은 유익하고 소중한 경험이었다.”면서 “일본 경마에서 1000승 달성 이후 다시 한 번 한국에서 꼭 활동하고 싶었다. 그 바람이 드디어 이루어진 것.”이라며 한국경마 재도전의 소감을 전했다.
‘한국 앓이’로 정평이 난 쿠라카네의 한국 복귀는 이미 예고된 것이었다. 쿠라카네는 한국 활동 당시 “의사소통 문제 외에는 음식, 사람, 문화 등 모든 것이 만족스럽다.”며 탁월한 적응력을 보여주는가 하면, “한국여성과 결혼해 한국에 정착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힐 정도로 한국 생활에 애착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 2007년 외국인 선수제 도입과 함께 등장한 쿠라카네는 1년 10개월 동안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총 1056전 106승, 준우승 85회(승률 10.0%)의 눈부신 성적을 기록해 국내 팬들에게는 ‘용병의 전설’로 기억되고 있다. 특유의 성실함을 바탕으로 감독들의 폭넓은 신임을 받으며 박태종 선수에 버금가는 출전기회를 얻은 쿠라카네는 ‘농협중앙회장배’ 우승으로 외국인 선수 사상 첫 대상경주 우승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그는 또 ‘추입의 이쿠’라 불리며 경주 막판 종종 환상적인 역전극을 연출해내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받았다.
한국무대 성공을 발판 삼아 2009년 5월 일본 고치 경마장으로 복귀한 쿠라카네는 2010년 2월 지방경마장 통산 1000승의 금자탑을 쌓은 데 이어 현재까지 총 9923전 1506승(승률 15.2%)의 리딩자키급 성적으로 맹활약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선입마 기승횟수가 늘어남에 따라 선입, 추입 등 기승작전에 관계없이 높은 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쿠라카네는 “다시 한 번 귀중한 기회가 주어진 만큼 이전보다 나아진 모습으로 한국팬들에게 내 존재를 각인시키고 싶다.”면서 “언제 어느 말과 호흡을 맞추든 꾸준한 성적을 내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쿠라카네의 가세는 서울경마공원의 선수경쟁에 새로운 자극제가 될 전망이다. 특히 쿠라카네의 합류가 마카오 원정을 끝낸 ‘황제’ 문세영의 복귀 시점과 맞물리면서 과천벌은 선수들 간 한 바탕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격전장으로 변모를 예고하고 있다.
◆ 개인마주제 전환 20주년, 마주(馬主) 그들은 누구인가?
- 국내에서 개인마주제가 시작된 지 올해로 20년 주년..마주 65% 재계 인사
- 대기업 CEO ·연예인 많아 상금 받지만 돈보다 자부심 .. 개인마주제 도입으로 경주수준 높아져
“영국 수상이 되기보다 더비 우승마의 마주가 되고 싶다.”
영국의 총리 ‘윈스턴처칠’, ‘엘리자베스 여왕’, 미국의 대통령 ‘조지 워싱턴’, ‘링컨’.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역사를 움직인 걸출한 위인들이라는 점 외에 이들은 모두 경주마를 소유한 마주(馬主)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국내에서 개인마주제가 시작된 지 올해로 20년이 됐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서울과 부경, 제주 3개의 경마공원에서 약 1000여 명의 마주가 활약 중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애초에 마주의 개념 없이 경마 시행체에서 경주마를 일괄 소유했으나, 1993년부터 사회 저명인사들을 마주로 영입해 개인마주제를 도입해 경마선진화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개인마주제 시행 초기만 하더라도 경마 매출은 1조 원을 밑돌았지만, 지금은 8조 원대를 바라보고 있고, 경마상금도 약 260억 원에서 1,000억 원으로 늘어났다. 개인마주제 도입과 함께 한국 경주마 생산이 본격화되면서 20%도 안 되던 국내산마 자급률은 현재 80%에 육박하고 있다. 경마는 ‘마주’라는 새로운 경마 계층의 탄생과 함께 감독, 기수, 마필관리사 등 마필관계자 등과 더불어 경마의 본격적인 프로스포츠 시작을 알렸다.
마주들 역시 단순히 경주마를 통한 상금 획득이라는 경제적 이익만을 추구하지 않고, 우수한 경주마의 도입으로 경마발전과 자체적으로 봉사활동이나 불우청소년 장학금 지급 등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하며 국민과 함께 하는 마주의 위상 확보를 위해 노력 중이다. 개인마주제 전환 이후 20년 동안의 다양한 기록들을 정리해 봤다.
▲ 마주 65% 재계 인사
현재 국내의 마주는 총 981명이다. 서울경마공원 476명, 부산경남경마공원 339명, 제주경마공원(조랑말) 166명이다. 이들은 마사회 마주등록위원회의 선발 과정을 통과한 사람들이다. 마주가 되려면 우선 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경주마 구입비와 감독(조교사)에게 지불할 위탁관리비(1두당 월 120만 원)를 부담할 능력이 있어야 한다. 2년 연속 연소득 1억 원 이상, 재산세 150만 원 이상 납부가 최소 자격이다. 특히, 서울경마공원 마주 중 65%가 재계 인사다. 김영진 한독약품 회장, 윤종용 삼성전자 전 부회장, 이웅열 코오롱 회장, 이장한 종근당 회장, 홍성열 마리오 회장 등이 대표적인 마주로 꼽힌다. 최근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연예인 길용우씨도 서울마주협회 소속의 마주로 활약 중이다.
▲ 최다승 마주는 20년간 63억 획득한 남승현 마주
1993년 8월 14일 개인마주제 전환 이후 2012년 12월 31일까지 남승현 마주가 63억8,477만 원(마주 몫 약 49억2,964만 원)의 상금을 수득, 최다 상금수득 마주순위 1위를 차지하였다. 이어서 이수홍 마주가 48억5,999만 원을 수득하여 2위, 구자선 마주가 46억9,999만 원으로 3위를 기록했다. 특히, 개인마주제가 본격적으로 도입되기 이전, 그리스에서 마주활동을 시작한 남승현 마주는 국내활동에 머물지 않고 해외에서의 마주활동을 확대해나갔다. 지난 2008년 본인과 큰아들, 손자 삼대의 이름을 따 ‘SYK Stable’이라는 마주명으로 싱가포르 마주로 등록한 그는 2008년 싱가폴 대상경주 2개 대회를 석권, 한국마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 국산마 생산
마주의 영향으로 국내 경주마 생산도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1990년대 초까지만 해도 마사회와 몇몇 농가에서만 시범적으로 생산되었던 국산마는 개인마주제 전환에 따른 수요 증가와 ‘국산마 자급확대 중장기 계획’의 생산지원 정책에 따라 번식마 보유 및 생산두수가 크게 증가하였다. 생산 초기인 1993년에는 생산두수가 102두에 불과하였지만 매년 꾸준히 증가하여 2008년 이후 계속 1,300두를 넘어서고 있다. 씨수말은 16두에서 109두로 93두가 늘어났으며, 씨암말은 245두에서 2,477두로 약 10배 증가하였다.
▲ 경주마 입사두수
개인마주제를 도입하자 마사회 소유마 1,265두를 분양받은 이후 2012년 12월 말까지 서울경마공원에 입사한 경주마는 총 13,186두이다. 개인마주제 초창기에는 호주, 뉴질랜드산 경주마가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나 1996년부터는 국산마 입사두수가 점차 증가하였고 도입국도 미국, 일본, 아일랜드 등으로 다변화되었다. 서울경마공원의 입사마의 가격은 1993년 호주와 뉴질랜드로부터 수입당시 평균 438만 원이었으나 2012년에는 3,751만 원으로 20년 동안 8.6배 상승하였다.
▲ 거리별 우승마 기록
그동안 경주마의 능력도 상당히 향상되었다. 1000m 경주에서 우승마 평균기록은 1993년 1 분4초대였으나 최근에는 외산마는 1분1초대, 국산마는 1분2초대의 기록을 보이고 있어 약 2 ~3초 가량 단축되었음을 볼 수 있다. 장거리인 2000m의 경우 1993년 2분15초대에서 2012년에는 국산·외산 모두 2분12초대로 약 3초 단축되는 등거리별 약 2∼3초 빨라졌다. 거리별 최고기록을 보면 1000m는 캐나다산마‘클레버스타’가 2007년 10월에 기록한 58초3 이며, 2000m의 경우 2009년 6월 1일 미국산마‘동반의강자’가 세운 2분4초9이다. 한편 1700m와 1900m는 국산마‘남촌파티’와‘대슁챔프’가 외산마를 제치고 최고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설명】
1. KRA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활약했던 루나는 선천적으로 다리를 절었던 루나는 3세 때 경매에 나왔지만, 절름발이 장애마란 소문 때문에 역대 경매 사상 최저가인 970만원에 팔렸다. 하지만, 루나는 데뷔 후 연승행진을 이어 갔고, 경상남도지사배 대상경주(2005년, 2006년), KRA컵 마일(2007), 오너스컵 특별경주(2008) 등 억대 상금이 걸린 큰 경주를 연이어 재패했다. 970만원짜리 장애마 루나는 2009년 은퇴할 때까지 7억 2000만원의 상금을 벌었다.
루나는 마주 이성희씨에게 희망이었다. 루나의 마주가될 당시 이씨는 사업부진으로 실의에 빠져 있었다. 하지만, ‘천장골관 인대염’ 이란 고통스러운 장애에도 불구하고 경주로를 달리는 루나를 지켜보며 희망과 용기를 얻었다. 그후 이성희 마주의 사업체는 연매출 300억 원의 규모로 성장했다.
선천적으로 다리를 저는 장애를 극복하고 경주마로 13번의 우승을 차지하면서 몸값의 수 십배에 달하는 상금을 벌어들인 명마 '루나'와 이성희 마주. 2009년 루나의 은퇴식에서 “사업이 힘들 때 루나 때문에 자신감을 얻었고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얻었다. 루나는 고마운 내 인생의 은인이고 스승이었다.” 말했다. 루나와 이성희 마주의 이야기는 국민배우 차태현 주연의 <챔프>로 영화화된다.
2. 무릎 인대가 늘어나 경주에 나서기 어려운 여건에서도 재활 치료를 통해 장애를 이겨낸 경주마 '백광(白光)'마주(馬主) 이수홍씨는 백광의 이름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4,000만원을 기부했다.
◆ 지대섭 신임 서울마주협회장“김연아 같은 경주마 만들터”
- 한국경마 파트Ⅱ 선진 경마국가로 발돋움하는데 마주협회가 중심 될 것
- 경마선진화의 초석이 된 개인마주제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 제고
“한국산 경주마가 세계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마주협회가 중심이되 최선을 다하겠다.”
1993년 개인마주제의 전환과 더불어 창립한 서울마주협회는 지난 3월 19일(화) 창립 20주년 기념식 및 제9대 지대섭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제9대 서울마주협회장에 취임한 지대섭 회장(70)은 “대한민국은 경제를 비롯한 전 분야에서 세계 선진국에 진입했지만 경마만은 아직까지도 파트Ⅲ 후진국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한일교류전 추진 등 국내 우수 경주마들이 외국 경마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제도적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매진함으로써 앞으로 우리 경마의 국제화, 선진화를 선도하여 한국경마가 파트Ⅱ 선진경마국가로 발돋움하는데 마주협회가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취임소감을 밝혔다.
또한 “임기동안 마주의 위상강화와 권익신장 등 마주경영의 여건과 환경을 개선해나가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며, “최근 매출감소, 사감위 규제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한국경마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마사회 및 경마유관단체와 협력하여 온라인베팅 부활과 사감위 규제완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특히, 그는 “올해 한일교류전은 비록 지방경마장이긴 하지만 한국경마가 국제적으로 나아가는 촉매제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 먼 미래에는 우리 경주마가 두바이월드컵과 같은 세계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는 꿈과 도전을 우리 마주들은 항상 염원한다.”고 덧붙였다.
강한 추진력과 열정의 리더십으로 한국경마 선진화의 선각자가 될 오너 브리더로 기대되는 서울마주협회 제9대 신임 지대섭 회장은 제15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한일의원연맹 상임간사, 자유민주연합 당무위원, 대한속기사협회 회장 등을 역임, 현재 녹원목장, ㈜광림 회장으로 재임 중이다.
<단신 자료>
국내 첫 ‘삼관마’ ‘제이에스홀드’의 자마, 첫 우승!
2007년 삼관 경주를 독식하며 한국 최초 삼관마에 등극한 전설의 명마 ‘제이에스홀드’가 씨수말 데뷔 이후 자마가 첫 우승을 거두는 기쁨을 맛보게 되었다. 우승의 주인공은 지난 16일(토) 서울 7경주(국6 1200M)에서 데뷔 첫 우승을 기록한 ‘부전자전.’ 2·3위권에서 힘을 안배하며 ‘헤이투데이’의 뒤를 따르던 ‘부전자전’은 막판 직선주로에서 안쪽으로 과감히 파고들며 역전승을 이끌어냈다. 특히 그동안 ‘제이에스홀드’의 자마들이 경주로에서 아버지만큼의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 터라 ‘부전자전’의 이번 우승은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부전자전’과 우승을 합작해낸 이혁 선수는 경기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부전자전’은 마명처럼 ‘제이에스홀드’와 체형이나 뛰는 주법이 유사하다. 앞으로의 성장이 더 기대되는 말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마대통령 박태종 기수 주말 5승 싹슬이
경마대통령 박태종 기수가 지난 주말 5승을 쓸어 담으며 한국경마 최다승 기수라는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박태종은 지난 주말 총 15번 경주에 출전해 5승, 2위 2회로 승률 38.5%, 53.8%를 기록했다. 지난 16일 토요 경마에서는 5경주(완승불패)와 10경주(러시안투윈), 11경주(당찬미소)에 출천해 우승을 차지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여준데 이어 일요경마에서도 3경주(일등성)과 11경주(천둥번쩍)으로 2승을 추가하며 주말 5승을 만들어 냈다. 지난 2월 한국경마 기수부문 최다승인 1800승을 달성한 박태종은 올해 통산 23승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조인권 기수(26승)의 뒤를 쫓고 있다.
한국마사회, 청년인턴 80명 공개채용
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는 청년실업 해소와 우수 인력 취업지원을 위해 2013년 청년인턴 80명(사무 55명, 기술 25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기간은 4월 17일(수)부터 12월 18일(수)까지 8개월간이며 근무조건은 주 5일 근무에 월 120만 원의 급여에 4대 보험도 가입된다. 모집분야는 일반인턴(장애인 인턴 4명 포함 64명)과 고졸인턴(16명)으로 구분되며, 지난해 청년인턴 채용자는 지원할 수 없다. 응시 희망자는 한국마사회 채용사이트(http://kra.saramin.co.kr)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과 면접 등을 통해 선발된 청년인턴은 앞으로 9개월 동안 서울, 부산, 제주 등 KRA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응시자격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 등을 참고하면 된다.
‘재활승마지도사에 도전하세요’ 한국마사회, 재활승마지도사 교육생 모집
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은 3월 20일(수)부터 오는 4월 14일(일)까지 재활승마지도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종 직업인 재활승마지도사는 승마를 통해 신체적·정신적 장애 치료를 지도하는 전문가로, 사회적 관심사가 되고 있는 재활승마 저변확대에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2013년 양성과정의 모집인원은 10명 내외이며, 만 18세 이상 구보이상 마필기승 가능자면 지원가능하다. 접수 희망자는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 에서 응시원서 등을 내려 받아 방문 및 우편접수하면 된다. 재활승마지도사 교육은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진행되며 수료 후 재활승마지도사 자격시험에 응시해 합격하면 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다.
올해 첫 국내산마 경매 25일부터 양일간 시행
KRA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수길)는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주관으로 오는 25부터 이틀간 제주시 교래리 제주육성목장 경매장에서 2013년 첫 국내산마 경매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첫 경매에서는 제주지역 생산농가의 2세마 총 141마리의 경주마가 상장될 예정이다. 경매 첫 날에는 오후 2시부터 4시30분까지 상장마 보행검사가 진행되며 둘째 날 오전 10시25분부터 오후 5시까지 141마리에 대한 호가경매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에 상장되는 경주마 중에는 메니피, 호크윙 및 엑스플로잇 등 메이저급 씨수말의 자마(子馬)들이 다수 상장돼 지난 2012년 경매에서 기록한 역대 최고가인 2억6000만 원을 경신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자료제공 : 한국마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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