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4월1주차] 2013년 '삼관마 전쟁'의 스타트, KRA컵 마일(GII)

  • 운영자 | 2013-04-0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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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삼관마 전쟁'의 스타트, KRA컵 마일(GII)
- 4월 7일(일) 부경경마공원 제4경주(출발시각 16:15)로 개최
- 총상금 5억 원, 서울-부경 간 자존심 대결도 볼만




2013년도 최고의 국내산마를 가리는 ‘삼관마 시리즈’. 그 첫 관문인 KRA컵 마일(GIII) 대상경주(국1, 1600m, 별정Ⅲ)가 오는 7일(일)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총상금 5억 원을 두고 펼쳐진다. 순수 국내산 3세마들에게만 출전권이 주어지는 경주의 특성상 출전하는 마필들의 경기력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는 게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따라서 지금까지 출전전적으로만 우승마를 속단할 수 없어 경주분석에 어려움을 겪는 경주이다. 2차 출전등록 결과 총 18두의 마필이 몰려 경기 시작 전부터 치열한 신경전 양상을 띠고 있다. 18두의 등록마필 중 서울이 8두, 부경에서 10두가 등록을 마쳤으며 부경에서 우선순위에 밀리는 두 마리 경주마는 출전하지 못하게 된다.
** ‘KRA컵 마일’ 이후 삼관경주 : 코리안더비(5월), 농림축산부장관배(10월)

출전등록 결과를 본 경마 전문가들은 “올해도 부경의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들을 내놓고 있다. 그 이유로는 부경 출전마 대부분이 국산 2군까지 올라가 있는 반면, 서울 출전마들 중에는 ‘라피드불릿’, ‘흑룡비상’만이 국산 2군 소속인 점을 지적하고 있다. 그렇다면 전문가들은 이번 경주에서 어떤 말들을 주요 우승후보로 지목하고 있을까? 주요 마필들을 살펴보도록 하자.

[부경] 스팅레이(한, 수, 3세, 16조 김재섭 조교사)
복수의 전문가들이 손꼽는 우승후보다. 2012년도 코리안오크스 우승마(라이징글로리)를 출산했던 ‘스트레이트캐시’의 자마로 최근 힘이 차오르고 있는 마필이다. 전문가들은 ‘스팅레이’의 경주를 본 뒤 “확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입을 모을 정도이다. 선입은 물론 추입까지도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어 어떤 상황에서도 대체능력이 뛰어난 점이 이 마필의 큰 강점이다. 직전 경주에서 보여준 결승선 직선주로에서의 파워풀한 추입력은 과연 3세마가 맞는지 의심하게 만들 정도. 데뷔전 포함 8전을 치르는 동안 한번도 3위 밖으로 밀려난 적이 없을 만큼 기복 없는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다는 부분도 주요하게 봐야할 대목이다. 통산 전적은 8전 3승, 2위 4회로 승률 37.5%, 복승률 87.5%를 기록 중이다.

[부경] 판타스틱재즈(한, 수, 3세, 30조 울즐리 조교사)
2008년 코리안더비(GI)를 제패했던 ‘에버니스톰’의 모계 형제마이다. 500kg에 육박하는 체중에서 뿜어내는 파워가 일품이며, 모계 형제마 중 가장 탄탄한 체구를 자랑하는 마필이다. 8조에서 30조로 소속 조를 옮겼던 직전 혼합 3군 경주에 출전, 좋은 탄력을 보이며 외산 강자들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작년도 경남신문배 대상경주와 브리더스컵 대상경주에 출전해 연속으로 3위에 입상하며 만만찮은 전력임을 이미 입증했다. 3세 들어서면서 본격적인 전력 신장세에 올라 있으며 여기에 혈통적 잠재력까지 감안하면 이번 경주에서 자력우승까지도 넘볼 수 있는 전력으로 분석된다. 통산전적은 6전 4승으로 승률과 복승률 모두 66.7%를 기록 중이다.

[부경] 아멜스아톰(한, 수, 3세, 30조 울즐리 조교사)
‘메니피’의 자마로 혈통적 기대치가 큰 마필이다. 최근 빠른 신장세를 보이고 있어 이번 경주에서 좋은 모습을 기대할만 하다. 데뷔전에서 부진했지만 이어 2연승을 했었고 다시 6위로 부진했다가 연속으로 준우승에 입상하더니 직전 경주에서 다시 우승을 차지하며 2군에 입성했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노련미가 더해지고 있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마필이다. 초반 스피드보다는 종반 추입력이 더 좋은 마필로, 이번 경주에서 1600m로 치러지는 이번 경주에서도 만만찮은 전력임에 분명하다. 또한 혈통적으로도 적성거리가 긴 편이라 향후 장거리 경주로 갈수록 경쟁력이 더할 것으로 보인다. 통산전적은 8전 3승, 2위 3회로 승률 37.5%, 복승률 75%를 기록 중이다.

[서울] 라피드불릿(한, 수, 3세, 44조 김학수 조교사)
전체적으로 부경의 우위가 점쳐지는 가운데 서울의 자존심을 지켜줄 수 있는 마필로 손꼽히고 있다. 한때 한국경마를 주름잡던 유명 씨수말인 ‘리비어’의 자마로, 타고난 스피드가 강점이다. 500kg에 육박하는 당당한 체구가 강점이며 선두 후미를 따르며 기회를 엿보는 선입형 경주전개를 즐겨한다. 결승선 직선주로에서의 파워도 일품이기 때문에 선두와 일정한 거리만 유지한다면 마지막 한걸음에 기대를 걸어볼 수 있겠다. 드러난 전력상 부경의 마필들에게 열세이긴 하지만 서울 출전마 중 가장 큰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음은 분명해 보인다. 통산전적은 7전 4승, 2위 1회로 승률 57.1%, 복승률 71.4%를 기록 중이다.

[서울] 흑룡비상(한, 수, 3세, 17조 김점오 조교사)
선행승부에서는 분명한 강점이 있는 마필이다. 다만 이번경주의 편성 상 선행승부가 편하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어떻게 선두로 치고 나가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리겠다. 대상경주 출전경험은 지난해 10월의 과천시장배가 유일하며, 당시 6위로 부진했었다. 최근 3전을 치르는 동안 우승 1회를 포함해 3위권 이내의 성적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는 부분은 고무적이다. 객관적 전력상 자력우승은 어렵겠지만 선행승부 성공 여부에 따라 배당률에 변동을 미치는 3위권 이내의 성적은 기대해볼만 한 마필이다. 통산전적은 10전 4승, 2위 1회로 승률 40%, 복승률 50%를 기록 중이다.




◆ 부경경마공원 펀펀스쿨, 2013년에 큰판 벌인다
- 지난달 29일(일) 부산교육청 등 6개 공공기관과 펀펀스쿨 협약식 체결
- 작년도 부경경마공원 펀펀스쿨의 성과 인정받아 부산지역 공공기관 대거 참여




KRA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이종대)은 교육기부의 일환으로 지난달 29일(금) 부산교육청 등 부산지역 내 6개 공공기관과 부산문화체험학습 펀펀스쿨(fun fun school)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경경마공원 외에 부산교육청, 부산시설공단, 스포원, 부산관광공사, 국립해양박물관과 영화의전당 등 펀펀스쿨 교육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공기업 기관장이 참석했다.

펀펀스쿨은 지난해 9월 부경경마공원이 최초로 제안하여 부산시설공단과 공동주관으로 시행한 ‘중학생의 공기업 탐방 프로그램’으로 당시 참가학생 경쟁률이 3:1이 넘을 정도로 인가가 높았었다.

금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인 ‘펀펀스쿨’은 작년에 비해 참가기관과 운영규모의 확대가 눈에 띤다. 먼저, 참가기관이 작년 부경경마공원과 부산시설공단 외에 부산관광공사 등 4개 기관이 추가되어 펀펀스쿨의 프로그램이 한층 다양하고 풍성해졌다.

당일 오전, 오후 각 참가 기관탐방으로 이루어지는 펀펀스쿨은 부경경마공원에서 “승마체험”과 “말테마파크 시설견학”, “학생 수송용 버스”를 지원하고, 부산시설공단은 “부산타워체험”, 스포원은 “자전거 암벽등반 체험”을, 부산관광공사에서는 “시티투어체험”, 국립해양박물관은 “4D유물전시체험”을 제공한다. 그리고 영화의 전당은 조명, 무대연출시설 견학을 각각 무료로 개방하여 지원한다.

또한 운영규모도 작년 8개 중학교 350명 수준에서 올해 30여개 초중학교 1,000명 수준으로 대폭 늘려 부산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주요 공기업의 역할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부산경남경마공원 이종대 본부장은 “경마공원이 주도적으로 추진해 온 펀펀스쿨이 참가기관도 늘고 프로그램도 한층 풍성해지는 등 결실을 맺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면서 “향후 부산 내 대표적인 공기업 교육기부 프로그램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나도 연예인처럼 ‘승마’로 몸매관리 한번 해볼까?
- KRA 부산경남경마공원, 유료승마강습생 모집
- 총 10회차 교육으로 평일-주말반 분리운영




연예인들을 몸매관리를 어떻게 할까?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 헬스운동을 하기도 하고 짜여 있는 식단에 기반을 둔 식이요법도 주로 이용되는 방법이다. 여기에 최근 연예인들 사이에서 승마 붐이 일면서 승마로 몸매관리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승마는 잘 알려진 전신운동의 대표주자로, 말 위에 기승해 중심을 잡으면서 자연스레 평소엔 잘 사용하지 않는 근육까지 총동원된다. 때문에 자연스럽게 신체 골고루 운동이 되며 자연과 함께하는 운동이니만큼 재미 또한 상당하다. 특히 승마를 익혀두면 사극에 출연할 기회도 늘어나는 만큼 연기자로써의 경쟁력도 동반상승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사정이 이렇지만 일반인들이 연예인들처럼 승마를 배우기란 결코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연예인들처럼 훌륭한 시설과 수준 높은 교관에게 승마를 배우려면 그 비용이 만만찮기 때문이다. 더욱이 수도권에 밀집한 승마강습 인프라 때문에 부산인근 지역에서의 승마강습은 그저 로망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저런 이유로 그저 동경의 대상으로만 여겨지던 승마강습의 길이 열리게 되어 예비 승마인들로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바로 부산경남경마공원이 승마강습에 발 벗고 나선 것.

KRA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이종대)은 3일(수) 유료 승마강습의 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습은 평일반과 주말반을 분리해 운영할 예정이며 인원은 평일과 주말 각 회차별 10명으로 제한해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강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강습은 전천후 승마가 가능한 부산경남경마공원 내 실내승마장에서 이뤄지며 1차 강습은 주말반이 오는 4월 13일(토)부터이며 평일반은 4월 17일(수)부터 시작된다.

신청접수는 지난달 28일(목)부터 받고 있으며, 접수기간 중이라도 모집이 완료되면 더 이상 신청을 받지 않으며 신청방법은 KRA 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 홈페이지(http://park.kra.co.kr/)의 ‘유료승마강습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후 팩스( 051-901-7429)나 이메일(kra6007@kra.co.kr)로 신청하면 된다. 승마강습료는 10회 기승기준 50만원으로, 온라인 현금납부와 홈페이지를 통한 신용카드결재 모두 가능하다.

강습은 첫날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승하마법을 배운 뒤 2일차부터 본격적으로 승용마에 기승해 기승훈련을 배우고 3일차까지는 평보를 집중적으로 배운다. 4일차부터는 좌속보를 익히게 되며 6일차 이상부터는 경속보를 배우게 된다.

승마강습 수료자에게는 KRA 한국마사회가 발급하는 ‘초급승마 수료증’을 정식으로 교부받게 되며, 초급 승마교실 수강생들 중 추가강습을 원하는 수강생이 어느 정도 모이게 되면 중급 이상의 상급교육과정도 개설을 검토 중이이다.

한편 부경경마공원 승마장은 지난 2002년도 부산아시안게임 당시 승마경기 개최를 지원했을 만큼 훌륭한 시설에 국가대표급 승마교관들이 직접 강습에 나설 만큼 승마와 관련한 인적·물적 인프라가 잘 구비돼 있다. 부경경마공원 승마강습을 담당하고 있는 양희원 교관은 “50만원이라는 적지 않은 강습료가 부담일수는 있겠지만 미래형 레저로 각광받고 있는 ‘승마’를 제대로 배워보고 싶었던 분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경경마공원의 유료승마강습과 관련,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KRA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를 참조하거나 부산경남경마공원 경주자원관리팀(☏. 051-901-7427)로 문의하면 된다.


<단신자료>

유현명 기수, 주말 3승 추가... 다승왕 경쟁 아직 몰라!


KRA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이종대)에서 활동 중인 유현명 기수가 지난 주말 3승을 추가하면서 2013년 시즌 19승을 기록하며 기수 다승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유현명 기수는 지난 주말 총 11회 경주에 나서 3승, 2위 3회를 기록하며 수준급 기승술을 선보였다. 유 기수는 29일(금) 4번째 기승경주였던 10경주에서 ‘금포여왕’에 기승해 주말 첫 승을 기록하며 금요경마를 마감했다. 이어진 일요경마에서는 1경주에서 ‘다하미’로 첫 승을 달성한 뒤 3경주에서 ‘위닝스트리크’로 우승을 추가하며 주말 3승을 완성했다. 현재 금년도 기수 다승부문 다승 선두는 40승의 조성곤 기수로 선두와의 격차는 무려 21승이나 벌어졌지만 아직 초반임을 감안하면 충분히 만회가 가능하다. 한편 유현명 기수는 부경경마공원 전체기수들 중 최초로 100승, 200승, 300승, 400을 달성했던 기수로 부경경마공원의 대표적인 기수이다. 대상경주 전적은 2010년도 그랑프리(GI) 등 3회의 우승기록을 보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