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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상혁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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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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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4분기를 끝냈다?
A-부상여파 와 기승정지로 인해 1~2월의 출전횟수가 적었다. 하지만 3월로 접어들며 몸 상태나 컨디션등이 좋아지고 있기에, 무난하게 정리한 1/4분기였다.
Q-컨디션이 좋아지고 있어서인지, 시간이 지날수록 좋은 성적을 기록 중이다?
A-주변의 도움으로3월에는 기승하는 경주마의 능력들이 좋았었다. 10승도 가능하다는 예측을 했었지만, 7승에 머물러 아쉬움도 남은 3월이였다.
Q-2월 프리선언 이후, 기승하는 팀의 폭이 줄어든 듯하다?
A-모든 것이 몸 상태의 따른 일들이랄까? 그다지 좋지 못한 컨디션으로 의욕만 앞세우기 보다는, 지금 상태에 맞는 경주마 훈련 양의 조절에 중점을 두었다. 그만큼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졌고 현재로서는 최선이라 생각하며, 만족스러운 것도 사실이다.
Q-마다하지 않고 노력했던 것이, 탈이 난 것인가?
A-(웃음) ‘탈’까지야 아니겠지만, 잦은 부상이 고질로 변한 원인의 한몫은 담당했던 것 같다. 그리고 여전히 끊임없이 나 자신을 괴롭히며 노력하고 있는 진행형의 선수(기수)다.
Q-변화는 과정이라 하지만, 많은 이들이 인정해 주는 선수(기수)다?
A-기승술은 항상 익힐 수 있고 보완할 수 있지만, 마인드를 통해 최적화 되는 기승술을 담아야 하는데, 그런 점이 여전히 부족하다. 중요한 순간에 냉정함이 결여되는 나만이 느끼는 아쉬움 등이 있다.
Q-직업에 대한 애정만큼 완벽해지고 싶은 듯한 느낌이 든다?
A-스스로 타고난 재능이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경주마와의 완전한 호흡을 이루지 못하는 부족한 플레이어가 되고 싶지 않은, 직업의 애정에서 싹트고 있는 욕심 정도가 아닐까?.
스스로 타고난 재능이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경주마와의 완전한 호흡을 이루지 못하는 부족한 플레이어가 되고 싶지 않은, 직업의 애정에서 싹트고 있는 욕심 정도가 아닐까?
Q-마음가짐을 보면 최고의 선수가 되는 날이 멀지 않은 듯하다?
A-당연한 바람이다.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선수로서의 정점을 찍고 싶은 것이 사실이다. 다른 선수들 역시 나와 같은 생각으로 일을 하고 있지 않겠는가?! 노력하는 동료들이 있기에 그런 모습을 보면 분발하지 않을 수 없다.
Q-프리 이후, 15팀 경주마의 기승이 전폭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A-박희철 감독님 이하 15팀 관계자들 모두가 믿음을 주시고 있어, 보답하려 좋은 성적 만들어 드리고 싶은데, 뭔가 모르게 부족해 보인다. 이전 29팀과 18팀에서 배운 많은 부분들을 접목시켜 15팀 경주마들을 통해 좋은 결과를 얻고자 항상 노력하는 과정이다.
Q-이전 호흡하던 경주마들과는 최근 기승하지 않고 있다?
A-음.. 여러 경주마들이 있지만, 크게 아쉬워하지는 않는다. 기회를 주시는 팀들이 많으니 또다시 좋은 기량 그리고 손수 성장하게 하며 얻는 성취감의 경주마들을 만나는 것이 반복될 것이다. 기회는 다시 온다고 여기며 일에 몰두하다 보면 다시금 새로운 인연으로 인해 기쁜 날들이 많을 것이다.
Q-2012시즌 KRA 컵 Classic 컵, 스포츠조선배 등 2회의 대상경주 우승을 기록한터라, 큰 대회에 대한 올시즌 구상도 있을 것이다?
A-큰 대회에 대한 기대는 항상 하고 있다. 선수(기수)라면 모두가 시즌 내내 스텐바이 중이며, 참가의 의미 역시 일반 경주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나 긴장감이 있어 좋다. 올해도 호흡하는 경주마들 중, 큰 대회 참가 가능한 기량을 지닌 경주마가 있는 터라, 다시금 시상대에 서고 싶다.
Q-어떤 경주마가 있는가?
A-15팀의 ‘정상마루’를 꼽을 수 있다. 물론 4연승을 기록하진 못했지만, 값진 경험을 지난 경주를 통해 얻을 수 있었다. 모래 맞는 것에 약점이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
앞으로 큰 대회 경험을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기량을 지녔기에, 이런 일반 경주를 통해 더욱 전화위복이 된 케이스가 아닐까 싶다.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꼭 ‘정상마루’와 큰 대회 참가해 단점을 최소화하며 좋은 결과를 만들고 싶다.
Q-작년 56승보다 나은 활약을 펼치는 해로 기대를 해도 되겠는가?
A-물론이다! 8개월 밖에 남질 않았지만, 작년 시즌 기록한 56승의 결과보다는 나은 활약을 해낼 것이다. 자신 있다!
Q-더 나아가 통산 200승 까지도 달성하는 해가 되지 않을까 싶다?
A-어! 200승에 대한 생각을 해보진 않았는데... 방금 전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 (웃음) 통산 200승을 달성하고자 끊임없이 나 자신을 괴롭히는 노력을 하겠다.
Q-조용하던 예전의 성격에서 많이 탈피 한 듯하다. 동료들 그리고 후배들과의 대화가 많아진 것이 스스로의 성격변화도 있는 것 같다?
A-사람 성격이 완전하게 변하지는 않듯이, 아직도 낯가림이나 말수가 적은 편이지만, 하지만 동료들이나 후배들과의 대화나 같이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것은 사실이다. 경마공원에서는 너무 착해 빠지면 마이너스라는 단어가 가장 어울리는 곳이지만, 나 스스로 좀 능글맞아지는 면도 있다. (웃음) 이러다 더 능글맞게 내 욕심만 차리는 사람이 되어 가는 건 아닌지 하는 걱정이 들 때도 있다. (웃음)
경마공원에서는 너무 착해 빠지면 마이너스라는 단어가 가장 어울리는 곳이지만, 나 스스로 좀 능글맞아지는 면도 있다. (웃음) 이러다 더 능글맞게 내 욕심만 차리는 사람이 되어 가는 건 아닌지 하는 걱정이 들 때도 있다. (웃음)
Q-5년여 간의 선수생활에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A-“경주마 위에서만큼은 싸가지 없게 냉정하게 플레이하고, 경주마에서 내려오면 겸손하고 성실하게 생활해야 한다는 점”을 5년 간 생활 속에 깨우친 점이다.
“경주마 위에서만큼은 싸가지 없게 냉정하게 플레이하고, 경주마에서 내려오면 겸손하고 성실하게 생활해야 한다는 점”을 5년 간 생활 속에 깨우친 점이다.
Q-팬들에게 한마디.
A-기대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주시는 믿음만큼 보답하고자 노력하는 이상혁입니다. 변함없는 응원과 믿음 부탁드리며 계속해서 도약하는 모습 보이겠습니다. ‘검빛’팬들께서도 항상 행복한 순간이 더 많아지길 기원하며 건강하고 걱정 없는 4월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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