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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5월2주차] [경주분석] ‘스페셜윈’- ‘포리스트윈드’, 일반경주 3연승 달성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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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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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분석] ‘스페셜윈’- ‘포리스트윈드’, 일반경주 3연승 달성 놓고 맞불
- 2013년 5월 12일(일) 서울경마공원 제11경주(국1 2000m 핸디캡)
- ‘스페셜윈’-‘포리스트윈드’, 일반경주 3연승 달성 자존심 대결
올해 마주협회장배에서 인기 순위 3위에 빛나는 ‘스페셜윈’과 추입력이 장점인 ‘포리스트윈드’가 일반경주 3연승 달성을 놓고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오는 5월 12일(일) 과천 서울경마공원 제11경주(국1 2000m 별정)에서 1군 정상급 국산마들이 대거 출전해 박빙의 승부를 펼친다. 특히, 최근 상승세가 돋보이는 ‘스페설윈’과 ‘포리스트윈드’ 모두 일반경주 2연승을 기록할 정도로 상승세를 탄 경주마여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경주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받고 있는 ‘스페셜윈’은 일반 경주 2연승 달성 후 직전 마주협회장배에서 늦은 출발로 5위에 그치고 말았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직전 대상 경주에서 우승에 실패하며 기세가 한풀 꺾였지만 ‘스폐셜윈’의 우승을 높게 보고 있다. 우승에 대한 의지가 강하고 부담중량 역시 여러 번 경험해본 58kg을 짊어지면 되기 때문이다.
이에 맞서는 도전세력으로는 역시 3연승 도전에 나서는 ‘포리스트윈드’가 있다. 지난해 6월 1군 승군 이후 우승기록이 없다가 최근 2000m 경주에서 2연승을 달리고 있다. 결승선 직선주로에서 보여주는 폭발적인 뒷심으로 3연승 달성할 태세다. 여기에 지난해 11월에 열린 경기도지사배 우승마 ‘승리의함성’, 서울경마공원 신예 암말 강자 ‘초원여제’ 등이 이변의 주인공을 꿈꾸고 있다.
▲ 스페셜윈(국1, 5세 수말, 서홍수 감독)
지난 4월 마주협회장배에서 인기 순위 3위에 빛나는 능력마. 1군 승군 후 무난한 적응력을 보여주면서 늘어난 부담중량에도 중장거리를 가리지 않는 활약으로 2연승을 달성하다 직전 마주협회장배에서 늦은 출발로 5위에 그치고 말았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약한 상대로 가벼운 부담중량과 발걸음이 늘고 있어 이번 경주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선행이나 선입 위주의 주행습성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4코너 후 직선주로에서 보이는 탄성이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경주 종반 200m 주파기록을 나타내는 'G-1F'가 12초대까지 나오고 있어 막판 불꽃 튀는 추입마들에게도 밀리지 않아 다양한 작전 구사에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이번 경주 강력한 우승후보다. 통산전적 25전 9승 2위 4회 승률 : 36.0 % 복승률 : 52.0 %
▲ 포리스트윈드(국1, 6세 수말, 유재길 감독)
결승선 직선주로에서 보여주는 뛰어난 추입력으로 2연승을 달리고 있는 능력마. 지난해 6월 1군 승군이후 우승기록이 없다가 최근 2000m 경주에서 연달아 우승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스타트보다는 결승선 직선주로에서의 근성이 돋보이는 추입형 스타일을 보이고 있다. 최근 490kg대 최적의 몸 컨디션을 되찾아가고 있고 1800m 이상 장거리 경주에 29번이나 출전한 경험이 있어 이번 경주 우승후보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전형적인 대기만성형 경주마다. 보통 능력 저하를 보이는 6세지만 기량은 더욱 원숙해졌고, 강점인 추입력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번 경주가 2000m라 능력 발휘가 기대되고 있다.
통산전적 35전 7승 2위 3회 승률 : 20.0 % 복승률 : 28.6 %
▲ 승리의함성(국1, 5세 암말, 지용철 감독)
지난해 11월에 열린 경기도지사배 우승마. 이후 경주에서 연이은 부진으로 인해 분위기 자체는 썩 좋지가 않다. 하지만, 대통령배로 수말 강자들을 꺾고 4위를 기록했을 정도로 기본기가 탄탄하고 2000m 적정거리를 맞아 이변을 준비하고 있다. 500kg을 넘나드는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로 장거리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주행습성은 선추입을 자유롭게 구사하는 자유마로, 어떤 상황에서도 대처가 용이하다는 게 최대 강점이다. 최근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엄밀히 본다면 부담중량이 불리했던 감도 있다. 즉 암말로서 수말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부담중량으로 임했기에 막판 추입 대결에서 조금은 밀렸다. 그러나 이번에는 상대적으로 유리한 여건에서 임하고, 무엇보다 문세영 선수가 기승한다는 점에서 우승 후보로 손색이 없을 전망이다. 포리스트윈드와의 추입 대결이 예상된다.
통산전적 23전 6승 2위 2회 승률 : 26.1 % 복승률 : 34.8 %
▲ 초원여제(국1, 4세 암말, 정호익 감독)
서울경마공원 신예 암말 강자. 최근 4개 경주 연속으로 3위권 안에 이름을 올리며 꾸준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500kg 육박하는 체격을 보유한 마필인 만큼 경주 막판까지 눈여겨 봐야 할 경주마로 평가받고 있다. 직전 2000m 경주에서 연거푸 ‘포리스트윈드’에게 우승을 내주며 준우승에 그쳤지만, 최근 컨디션도 좋은 상태로 이번 경주를 설욕전으로 삼을 태세다. 주로 선입작전을 구사하는 주행습성을 보이고 있다. 마필의 장점은 아무리 빠른 레이스라 할지라도 중위권 이상에 붙을 수 있는 초반 스피드가 있고, 결승주로에서 막강한 근성을 발휘한다는 점이다. 2000m 경주에 3번 출전한 만큼 거리적응력을 마쳐 우승을 위한 준비는 모두 마쳤다. 다만 부담중량이 56kg으로 증가한 것이 변수지만 국산 암말 챔프를 꿈꾼다면 이 정도는 이겨내야 하는 시련이다.
통산전적 18전 4승 2위 5회 승률 : 22.2 % 복승률 : 50.0 %
◆ "너에게만은 절대 질 수 없다" 세계의 더비매치, 한국선 ‘경부선 더비’
- ‘더비’의 어원은 8세기 영국에서 시작된 한 경마대회에서 유래
- 서울- 부산 대표 경주마들 맞대결 ‘경부선 더비’.. 19일 ‘코리안더비’ 한국경마의 진수
- 스타 경주마들 지역 대표성을 놓고 맞대결 총성 없는 전쟁터를 방불
지난 5월 4일(미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처칠 다운스 경마장에서 세계 최고의 경주마들이 맞대결을 펼친 미국 켄터키 더비(Kentucky Derby)에서 ‘올브(Orb)(3세, 수)’가 더비 왕좌에 올랐다. 1875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39번째 해를 맞은 켄터키 더비는 총상금 200만 달러, 우승 상금은 142만 달러에 이르며 매년 화제 거리를 남기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KFC, 피자헛 등 세계 최대의 유통 기업들이 스폰서를 유치해왔고 NBC에서 14시간 30분 동안 생중계를 하는 등 국가적 차원의 대회로 명성이 높다.
스포츠의 최대 묘미는 더비 경기(Derby Match)다. 통상 ‘더비’는 스포츠에서 같은 지역을 연고지로 하는 두 팀의 라이벌 경기를 뜻한다. 유명한 축구 더비로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엘클라시코 더비, AC밀란과 인터밀란의 밀라노 더비 등이 있다. 야구 더비는 ‘시리즈’라고 부르는데 뉴욕 양키즈와 뉴욕 메츠의 서브웨이 시리즈가 유명하다. 요즘엔 그 의미가 확장되어 치열한 라이벌 관계에도 쓰고 있다. 거포들의 홈런경쟁을 ‘홈런 더비’라 부르는 것이 한 예다.
하지만 이 ‘더비’라는 말은 18세기 영국에서 시작된 한 경마대회에서 유래했다. 1779년 영국의 더비 백작과 찰스 번버리 경은 한 파티에서 새로운 경마대회를 만들기로 의기투합하였다. 전설에 따르면 동전 던지기를 해서 더비 백작이 이겼다고 하는데, 경마 연구자들은 찰스 번버리 경이 파티의 주최자였던 더비 백작에게 이름을 양보했을 것이라 추측한다.
이름을 양보한 덕분인지 1780년 열린 첫 번째 더비는 찰스 번버리 경이 소유한 ‘다이오메드’가 우승했다. 이후 더비 경주는 유럽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경마대회가 되었다. 이후 영국의 더비를 본 따 수많은 아류가 만들어졌는데 더비 백작이 만든 ‘원조 더비’는 주최하는 경마장의 이름을 붙여 ‘엡섬 더비’라 부르고 있다.
엡섬 더비를 모방했지만 원조보다 더 유명해진 대회는 미국의 켄터키 더비다. ‘가장 빠른 2분의 스포츠’ 또는 ‘장미를 향한 질주’로 불리는 켄터키 더비는 북미 대륙 최고의 경주마들이 출전하는 ‘더비 중의 더비’다. 경주를 앞두고 2주 동안 더비 페스티벌이 열리는데 각종 공연과 패션쇼 등이 개최되고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이 몰려든다.
이외에도 호주 더비, 프렌치 더비, 독일 더비, 홍콩 더비, 이탈리안 더비, 아이리쉬 더비, 뉴질랜드 더비, 싱가포르 더비, 일본 더비 등 많은 더비들이 있다. 홍콩 더비와 싱가포르 더비 등 몇몇 예외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더비는 3세마들만 출전할 수 있다. 그래서 각국의 더비는 최고의 3세마를 뽑는 경마대회로 여겨지고 있다.
한국에도 더비가 있다. 오는 19일(일) 과천의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리는 제16회 코리안더비는 서울- 부산경남경마공원 최고 스타경주마들이 출전해 ‘경부선 더비’로 불리기도 한다. 코리안더비는 총 상금 28억 원이 걸린 삼관경주(Triple Crown)의 두 번째 관문이기도 하다. 부산경남경마공원에 열리는 KRA컵마일을 우승하고 코리안더비와 농림축산부장관배까지 우승하면 경주마 최고의 영예인 삼관마가 된다.
아직까지 삼관마를 달성한 경주마는 2007년의 제이에스홀드가 유일하다. 19일의 코리안더비는 지난 4월 KRA컵마일 우승마인 ‘스팅레이’의 삼관마 달성여부가 최대 관심사다. 지역 스타 경주마들이 대표성을 놓고 맞대결을 벌이는 만큼 그 열기가 엄청나다. 그야말로 총성 없는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
미국인은 일생에 한 번 꼭 보아야 할 스포츠 경기로 슈퍼볼, 월드시리즈와 함께 켄터키더비를 꼽는다. 한국인이라면 코리안더비는 꼭 챙겨보아야 한다. 한국경마의 진수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 해외 경마장에도 ‘K팝’ 열풍(?)... 해외 수출馬 첫 우승 신고!
- 2011년 말레이시아 수출 국산 경주마 ‘케이팝(K-POP)', 해외 수출마 사상 첫 우승
- 경주마 2두 신규 수출국 마카오행... 수출 루트 다각화 및 수출 내실화 본격화
말레이시아 경마장에 새로운 ‘K팝’ 열풍이 예고되고 있다.
2011년 최초로 말레이시아 수출길에 오른 국산 경주마 ‘케이팝(K-POP)’(4세, 거)이 해외 수출마 사상 첫 우승을 거두며 토종 경주마의 ‘힘’을 과시했다. 한국마사회 소속 경주마 ‘필소굿’이 지난해 미국 원정 경주에서 원정마 사상 첫 우승을 거둔 바 있지만, 해외로 수출되어 현지 경주마로 등록된 수출마가 우승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직전 경주에서 2위에 오르며 첫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케이팝’은 5월 4일(토) 말레이시아 페낭 터프클럽(Penang Turf Club) 제5경주(1700M, 잔디주로)에 출전했다. 경주 초중반 2~3위권을 유지하며 반격을 노리던 ‘케이팝’은 결승선 200M를 남겨두고 선두로 거침없이 치고 나오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밟았다. 경주기록은 1분 44초 2.
2009년 제주 태명목장에서 생산된 ‘케이팝’은 한국마사회가 지난 2006년 야심차게 도입한 세계 최고 수준의 씨수말 ‘비카’의 자마로, 한국마사회 장수육성목장에 매입된 뒤 해외 수출마로 최종 선발되었다. 함께 말레이시아행 비행기를 탔던 다른 두 마리 경주마가 현지적응에 실패하며 도태된 가운데, ‘케이팝’만이 경주로에 남아 5전 1승(2위 1회, 4위 1회)을 기록하며 선전 중이다.
현지 수출마들의 활약이 향후 국산마의 수출가격과 선호도를 높이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케이팝’의 선전은 단순 1승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케이팝’은 특히 올해 경주마로서 기량이 절정에 달하는 4세마가 된데다 경주능력 및 성적이 향상되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케이팝’의 우승에 탄력을 받아 국산마 수출사업은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 한국마사회는 2011년 3두, 2012년 6두의 국산마를 말레이시아에 수출한 데 이어 이달 중으로 신규 수출시장인 마카오에 씨수말 ‘피스룰즈’와 ‘포리스트캠프’의 자마 2두를 수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동남아 시장에 편중되어 온 수출 루트를 다각화하여 중국, 미국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국산 수출마의 품질 경쟁력 확보 등 수출 내실화를 위한 노력도 본격화 된다. 우수 육성마를 경매에 상장한 생산자에게 장려금 제도를 도입하는 한편, 민간 생산농가의 우수 국산마 수출을 독려하기 위해 수출 장려금 지급, 씨수말 추가 교배권 부여 등 과감한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
한국마사회 이중호 말산업본부장은 “해외 수출마의 첫 우승은 지난 2010년 해외수출 목적의 최초 교배지원이 실시된 이후 3년 만에 거둔 가시적인 성과”라며 “‘제2의, 제3의 케이팝(K-POP)'이 나올 수 있도록 수출목적 생산·육성 시스템을 강화하는 한편 수출마 현지 성적에 따라 부가상금을 수입마주에게 지급하는 등 한국산마의 수입 및 활용을 촉진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프로모션에 힘써나가겠다.”고 전했다.
◆ “말산업 자격증으로 몸값 높여야죠” 20대 재활승마지도사와 말조련사 선호
- 제1회 말산업 관련 자격시험에 861명 응시 인기.. 국가 자격증 전문성을 가늠위해 합격률 낮아
- 20대 젊은층 응시율 최다 재활승마지도사와 말조련사 선호,
농어촌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말산업관련 직종에 20대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KRA한국마사회(장태평 회장)은 말산업 육성법 시행에 따라 검증된 전문인력 배출을 위해 실시한 ‘제1회 말산업 관련 자격시험’ 첫 합격자 19명의 명단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말산업 국가자격시험에는 말조련사 279명과 장제사 34명, 재활승마지도사 548명 등 총 861명이 지원했다.
응시자를 직업군별로 보면 말(馬)관련 종사자가 2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회사원 8%, 교육계 4% 등을 기록했으며 특정한 직업을 갖지 않은 학생 등 일반인 비중도 25%에 달했다. 연령 별로는 20대가 29%로 응시율이 가장 높았고 특히, 재활승마지도사와 말조련사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0대가 27%, 30대가 23%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경상도가 344명이 지원해 최다인원을 기록했고 다음으로 서울·경기도가 284명, 전라도가 124명으로 많았다. 제주도의 응시자는 57명으로 말생산 본고장이라는 지역 위상에 걸맞지 않게 지역별 분류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번에 치러진 말산업 관련 자격시험은 말조련사, 장제사, 재활승마지도사 등 3개 종류다. 말조련사는 말의 용도별 조련, 말의 능력 향상 등 말 조련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을 말한다. 말의 발을 보호하기 위해 발굽 바닥에 부착하는 'U'자 형태의 쇠붙이를 편자라 하는데, 이 편자를 말의 특성에 맞게 만들어 발굽에 붙이는 사람을 장제사라 한다. 또 재활승마지도사는 승마를 통해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치료하고 지도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주요 시험과목은 말 조련사의 경우 마학, 마술학, 말보건관리, 말관련상식 및 법규 등 4과목이다. 장제사는 장제이론, 말의 해부 및 생리, 말관련상식 및 법규 등 3과목, 재활승마지도사는 재활승마이론, 마학, 마술학, 말관련상식 및 법규 등 4과목이다. 과목당 100점 만점 기준 각 과목 40점 이상으로 과목 평균 60점 이상 필기시험 합격자는 200명이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응시자들이 말조련 및 관리실무(마필조련사), 장제실무(장제사), 재활승마 실무(재활승마지도사) 등으로 치러진 실무 실기시험에서 어려움을 겪으면서 합격률이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말산업 자격증은 국가 자격증으로 인력의 전문성을 가늠하는 평가인증항목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뛰어난 말산업 전문가 배출을 위해 철저하게 검증된 시험과정을 진행하다 보니 응시 인원수에 비해 합격률이 높이 않았다.”며 “ 보다 많은 사람들이 말산업 관련 자격 분야의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일반 교육기관과의 상호협력을 통한 교육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 말산업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들은 전국 300여개 승마장, 경마공원, 경주마 및 승용마 육성목장, 힐링센터 등에서 검증된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말산업이 젊은이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정부는 말산업 육성 5개년 계획에 따라 말 두수와 말 농가를 확대하고 농어촌형 승마시설 확충을 통해 약1만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전문인력 부족현상을 대비하고 검증된 인력을 배출하기 위해 말산업 국가자격제도를 마련했으며, 자격시험 실시와 자격부여 등의 업무에 대한 위탁 기관으로 한국마사회를 지정했다.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국가자격제도 시행 준비를 위해 KRA 직제개편을 통해서 말산업 본부 산하 자격검정센터 직제를 신설하고 말산업 국가자격 직무분석, 모의시험, 표준 교재 개발을 추진해 왔다. 제2회 시험은 올해 하반기 중 시행될 예정이다. 시험과 교육과정에 대한 정보는 말산업 종합 포털 사이트 호스피아(http://www.horsepia.com)를 참조하면 된다.
<단신 자료>
‘올브(Orb)’, 제139회 켄터키더비 우승
‘최고 인기마는 우승하지 못한다.’는 오랜 속설을 깨고 ‘올브(Orb)(3세, 수)’가 제139회 켄터키 더비(Kentucky Derby) 왕좌에 올랐다. 5월 4일(미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처칠 다운스 경마장에서 열린 ‘켄터키 더비(GⅠ,2000M, Dirt)’는 15만 관중이 몰려든 가운데 예상 밖 폭우로 ‘진흙탕’을 방불케 하는 경주로 위에서 펼쳐졌다. ‘레보루셔낼리(Revolutionary)’와 함께 인기 1위마로 기대를 모았던 ‘올브’는 경주 초반 하위권에서 침착하게 기회를 노리다 막판 직선주로에서 그림 같은 추입력을 선보이며 2와 1/2마신차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기록은 2분 2초 89. 켄터키 출신이기도 한 ‘올브’의 베테랑 감독 ‘셔그 맥과이(Shug McGaughey)’는 “평생 기다리던 순간이 왔다.”면서 감격을 전했다. ‘올브’의 승리를 견인한 선수 ‘조엘 로사리오(Joel Rosario)’는 두바이 월드컵 우승에 이어 켄터키 더비 우승까지 거머쥐게 되었다. 켄터키 더비 우승으로 ‘올브’는 5연승을 이어나가는 한편 오는 18일 열리는 프리크니스 스테이크스 (Preakness Stakes)출전을 통해 트리플 크라운에 대한 도전을 이어나가게 되었다. 한편 국내 씨수말 ‘록하드텐’ 자마로 기대를 모았던 ‘블랙오닉스(Black Onyx)’는 출전 전일 다리 뼈조각이 발견되어 출전 취소되었다.
95전 95패 ‘차밍걸’...‘당나루’와 연패 타이 기록
현역 경주마 중 최다연패 기록 보유마 ‘차밍걸(국산, 8세, 암말)’이 지난 5월 5일(일) 서울경마공원 제7경주(국 4, 1300M)에서 출전마 13두 중 10위에 오르며 통산 95전 95패를 달성(?)했다. 이기웅 선수와 호흡을 맞춘 ‘차밍걸’은 경주 중반 7위까지 부상하였으나 직선 주로 뒷심 부족으로 10위에 그치고 말았다. 이로써 ‘차밍걸’은 90년대 중반 한국 경마 사상 최다 연패마로 이름을 날린 ‘당나루’의 95전 무승 기록과 타이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만년 꼴찌마이지만 ‘차밍걸’은 매년 20번 이상의 경주를 완주하면서 포기하지 않는 ‘노장 투혼’으로 경마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겨왔다. ‘차밍걸’은 다음 경주에서 한국 경마 사상 최다 연패 기록 갱신에 도전하게 된다.
‘경마, 더 스마트해진다!’...한국마사회, 스마트 마케팅 전략 아이디어 공모전
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는 보다 빠르고 즐거운 경마 환경 구축을 위해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창의적인 스마트마케팅 전략을 모집하는 제1회 스마트마케팅 전략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소재는 ▲ 스마트마케팅(SNS, 온라인 바이럴 마케팅, 뉴미디어) 전략기획 및 실행방안, ▲ 스마트컨텐츠(모바일게임, 증강현실, 스마트베팅 등)를 활용 스포테인먼트 개발 방안 ▲ 스마트한 정보제공을 통한 고객 편의성(스마트지도, QR코드 등 향상방안)이다. 동 공모전은 스마트 마케팅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PPT 20매 이내의 기획안을 작성하여 5월 24일(금)까지 E-mail(marketing@kra.co.kr)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 중 대상 1팀에게는 300만원이 수여되며 우수상 2팀은 100만원, 장려상 4팀에게는 40만원이 수여된다. 대학생(대학원생 포함)수상자들에게는 한국마사회 인턴 지원 시 가산점도 부여된다. 지원서 접수와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ra.co.kr)를 참조하면 된다.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 출범 및 말산업 연구 발전 위한 심포지엄 개최
말산업 R&D 사업의 추진체계 역할을 하게 될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가 오는 5월 16일(목) 출범한다. 말산업연구소는 금년부터 본격화되는 말산업 R&D 사업의 안정적인 시행을 위해 말산업 R&D 과제 발굴, 말산업 관련 산·학·정 교류 활성화, 연구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이날에는 말산업연구소 출범을 맞아 ‘말산업 R&D 추진 및 발전 방향’을 주제로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한국마사회 본관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말산업발전협의회 노경상 회장, 전국승마연합회 정성규 사무처장, 서울대 김한호 교수 등이 패널로 참석하여 말산업 R&D추진의 도전과 과제에 대해 다각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5월 14일(화)까지 E-mail(khii@kra.co.kr)로 통보하면 된다.
서울경마공원, 5월 경마시행계획 발표
서울경마공원(본부장 김병진)이 5월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했다. 5월 중 경마시행일수는 총 8일(4주)이며 경마개최일은 4일(토)부터 26일(일)까지 매주 토·일이다. 경주 수는 총 88개. 이 가운데 68개의 국내산마 경주와 18개의 혼합경주가 열릴 예정이다. 경주당 편성두수는 일반경주의 경우 최소 7두부터 최대 14두이며, 대상경주는 5두부터 14두이다. (단, 오픈 경주는 최대 16두). 대상·특별경주는 오는 18일(토) 제22회 JRA 트로피 특별경주와 19일(일) 제16회 코리안더비(GⅠ) 대상경주가 개최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경마정보사이트(http://race.kr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경마공원, 5월 경마전문가 강좌 시행
서울경마공원(본부장 김병진)은 고객들의 경마 이해도를 돕기 위해 5월 경마전문가 강좌를 시행한다. 동 강좌는 매주 일요일 럭키빌 1층 북단 미디어센터(키즈프라자 내)에서 오후 12시20분부터 50분 간 진행된다. 12일(일)에는 석영일 한국마사회 전 심판처장이 ‘알고 즐기면 경마가 보인다.’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서며, 19일(일)에는 정대성 리빙TV 해설위원이 ‘더비를 우승해야 하는 이유?’라는 주제로 경마팬들을 찾아간다. 26일(일)에는 한영옥 심리학 전문가가 ‘세상은 넓고 재미있는 일은 많다.’는 색다른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자료제공 : 한국마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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