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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현우선수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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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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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추입한다.
"경주의 시작은 발주기가 열리는 시점이 아니다.
새벽훈련부터 나의 경주는 시작된다." .
Q - 만 일년 동안 33승의 호성적이다.
A - 승수에 대한 욕심은 없다.
운이 좋은건지 인기마필에 기승할 기회가 많았고 성적까지 따라주어 더욱 힘을 받아 즐겁게 최선을 다하고 있다.
Q - 교육생 시절 기승하고 싶던 마필이나 팬이 되었던 마필이 있는가
A - 당시 유명하던 마필이 '동반의강자'였다.
꼭 한번 타보고 싶었고 은퇴 전 훈련시 기승할 수 있어 상당히 기뻤다. 한데 전성기때의 걸음도 아니었고 다리도 좋질 않아 안타까웠다. 지금도 건재한 '터프윈' 또한 당시 멋있게 봐왔던 마필 중 한두이다.
Q- 유난히 54팀에 많이 기승해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A - 데뷔때부터 54팀 감독님이 예뻐해 주셨는데 기승기회를 주신 마필이 '임자도'이다. 첫기승에 '브리그'라는 강자를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하자 신임을 얻을 수 있었고 그 이후로 기승 기회가 많아졌다.
Q - 신인선수 답지않게 노련한 경주운영이 돋보인다.
A - 노련한 경주운영이라기 보단 실전에서 기승하는 마필들 대부분 새벽훈련때부터 호흡을 맞춰보기 때문에 알고 있는 마필과의 호흡적인 측면이 좋은게 아닌가 싶다.
Q - 일년동안 가장 애착이 가거나 아쉬운 마필이 있다면.
A - 활로가 되어준 마필이라면 당연히 '임자도'가 가장 기억에 남고, 가장 마음에 드는 마필은 '샌드짱'이다. 기본 능력이 좋은 마필인데 출장악벽이 있어 초반 부진했었고 순치 되자마자 4연승을 기록하며 재기량을 발휘해줬다. 잠시 주춤하고 있지만 좋은 마필이다.
Q - 선수생활을 하면서 힘든점이나 좋은점이 있다면.
A - 딱히 힘든점이라 한다면 자기 관리가 아닐까.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신다. 특히 소속 선배선수인 최범현 선수가 격려를 많이 해주고 서승운 선수가 곁에서 여러모로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Q - 36팀의 '제국의별'과 호흡을 맞춰오면서 2연승을 기록했다.
A - 6군에서 입상시 변화를 보이며 좋아지기 시작했다.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4군까지 올라왔는데 안좋았던 호흡기 까지 좋아져 늘어난 거리라도 적응후 현군 경쟁력 갖출 마필이다.
Q - 54팀의 '키핑트로피'가 승군전 적응을 하지 못했다.
A - 훈련시 상태는 최근 상당히 좋았다. 초반 전개를 잘 해줬는데 상대가 강해져서인지 마필이 중반부 넘어가자 걸음이 나오지 않았다. 여전히 상태 이상없고 현군에서 가능성 있는 전력이다.
Q - 46팀의 '특급키'는 마체가 작은 단점이 있는데 현군 가능성은 어떠한가.
A - 최근 컨디션 상승세에 있는 근성이 좋은 마필이다. 직전경주는 초반에 방해를 받아 아쉬움이 많았고 상태 더 좋아지고 있어 상대만 맞다면 기대해볼만한 전력이다.
Q - 36팀의 '제트원'과 능검시부터 호흡을 맞춰오고 있다.
A - 마체가 당당하고 힘이 상당히 좋은 마필이다. 다리가 조금 약해 훈련을 강하게 하질 못하지만 막상 경주때는 근성이 좋아 잘 뻗어준다. 점차적으로 좋아질 마필이다.
Q - 해외연수 추진중인걸로 알고 있다.
A - 아직까지 정확하게 결정된 사항은 아니지만 미국으로 해외연수 예정이다. 교육과정이고 비자를 신청해놓아서 결정되면 올 여름안에 3개월 정도 연수를 가게 될 것 같다.
Q - 앞으로의 계획은 어떠한가
A - 눈앞에 있는 한경주 한경주에 몰두하고 싶다. 그 후에는 해외 연수를 나가면 보다 폭넓게 배우고 오고 싶고 나아가서는 팬들에게 기억에 남는 선수가 되고 싶다.
Q - 검빛 팬들에게 한마디.
A - 얼마전 강력한 인기마필에 기승해 등자끈이 빠지는 실수를 범했다. 인기만큼 뛰어주질 못해 많은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렸는데 더욱 실력을 쌓아서 실수 없이 모든 경주에 최선을 다하겠으니 많은 격려 바라겠다.
경주로 밖에서는 수줍은 미소의 어린 청년 박현우 선수.
마필에만 기승하면 눈빛이 바뀌는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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